구 시아
빙의 상태와 본모습
웹툰 박씨유대기의 등장인물.
강남제비다리파의 간부중 하나로, 초기에는 물고기 얼굴을 하고 있었으며, 남주에게 독이 든 발렌타인 초콜렛을 줘 박남주를 암살하려 했으나, 박남주의 행동에 감동하여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 모습은 귀여운 여성의 얼굴을 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빙의를 하여 진짜 모습을 밝히지 않는다. 현재 실제 모습을 알고 있는 사람은 남주뿐.[1] 빙의의 정확한 효과는 131화에서 밝혀졌는데, 빙의한 대상의 육체 능력을 수십~수백배까지 강화할 수 있으며 음기를 사용해 다양한 특수기를 사용할수도 있다. 대신 그만큼 단점도 큰데, 빙의하지 않은 본체의 전투력은 낮으며, 본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빙의 대상을 으슥한 곳으로 유인해야 하고, 빙의를 하려면 대상과 입맞춤을 해야한다.
작가가 말하길, 입고있는 의상은 건담의 지온 공국간부의상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한다. 빙의라던지, 특이한 머리카락에서 라던지, 이름에서 알수 있지만, 캐릭터 모티브는 기생충 갤러리의 여신 '''키모토아 엑시구아'''. 하지만 기생충의 도깨비라고 생각하는 남주에게 멀쩡한 물고기의 혀를 보여주는 등 본인은 기생충 취급을 무지하게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주에게 접근한 적이 있으며 남주의 모습을 보고서 이회계가 다른 꿍꿍이가 있다는 사실을 짐작하고 있다. 강남제비다리파의 간부들 회의에서도 이회계에게 극딜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주었다.
발렌타인편에서 과거회상이 잠시 나왔는데 옛날 자신을 괴물이라 놀리며 돌을 던지는 사람들로부터 감싸준것이 박모주인듯 하다. 그 덕에 강남제비다리파 보스에 대한 충성심이 다른 도깨비들보다 강한 듯 하다.
현재 여주가 납치당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자 여주가 납치당했다고 말한 이회계를 의심한다.
최근 박남주에 뭔가 호감을 가지는 모양.
빙의체 상태에서는 아재체를 사용하지만 본모습을 보일때는 1인칭을 '소저'라고 하며 다소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1] 일단 조직 내에서 본모습을 아는 자가 소수나마 있다고는 하지만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