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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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Lens
공식 사이트
구글이 개발한 스마트폰을 위한 카메라를 통한 모바일 검색 애플리케이션.
과거에는 구글 고글[1]이라는 앱으로 존재했으나, 2018년 8월에 구글 렌즈로 통합되었다.
앱을 작동시켜 사진을 찍으면 사진 안의 여러가지 요소들을 인식하여 검색한다. 사진 안의 문자열, 관광지의 랜드마크, 책, 명함, 명화, 와인 브랜드, 로고와 QR코드, 바코드 등을 인식 가능하다.[2] 또, 과거의 인식 기록을 다시 들춰보는 것도 가능하다.
은근히 별의별 희한한 걸 다 인식을 하는지라, 심지어 소주병에 교황의 강복장 같은 것까지 인식을 한다(...). 게다가 기본 카메라 앱으로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인식이 되도록 설정이 되어 있어서(변경 가능), 이 기능을 끄지 않으면 사진만 찍었다 하면 바로 웅웅거린다. 심지어 영어 지문 읽다가 심심해서(..) 한번 찍어보면 출처가 나오기도 한다.(...) 이걸 활용해서 ebs 연계지문의 원문을 찾아 볼 수 있다. 수능에는 ebs에서 실린 지문의 원문의 다른 일부가 실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앱으로 원문을 나오는게 있다면 전부다 한번씩 읽어보는것도 도움이 된다.
이 앱이 진가를 발휘하는 건 다름 아닌 관광지. 특히 해외 관광 중에, 길거리에 보이는 안내판의 외국어 문장 등을 고글로 찍으면 바로 인식이 되고, 이걸 다시 번역 앱과 연동시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의미를 알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그렇지만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구글 번역의 한국어 번역 품질은 썩 좋은 편이 못 되기 때문에 한국인에게는 조금 불편하다. 반면 구글 번역의 로마자어권 언어와 일본어 등의 번역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이러한 언어권의 주민이 다른 언어권으로 여행을 간다면 대단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도쿠를 비춰주면 스도쿠의 답을 맞춰주는 엄청난(?) 기능도 있다.
2020년 언젠가부터 크롬 모바일의 Google 이미지로 검색 기능이 Google 렌즈로 검색으로 바뀌었다. Google 이미지로 검색으로 되돌리는 방법으로는 크롬 주소에 chrome://flags를 입력 하고 검색창에 google lens를 검색, Google Lens powered image search in the context menu 를 찾는다. Default나 Enabled로 되어있는 것을 Disabled로 바꾼 다음 하단에 Relauch 뜨면 그걸 눌러 크롬을 재실행하면 되돌아 온다.

[1] 한 때 오타 내서 들어가면 훅 가던 goggle.com이 떠오르긴 하지만 관계는 없다.[2] 근데 QR코드는 약간 인식 속도가 느리고, 바코드는 초점이 안 맞으면 인식을 정말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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