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로스트사가)
'''"천년동안 사람이 되기 위해 기다렸어..."'''
1. 설명
구미호를 컨셉으로, 공중에서 여러번 할퀴는 공격으로 적을 제압하는 레어 용병. 출시 당시엔 당시 역대 최악의 사기장비였던 구미호 세트를 '''전부''' 끼고 나오면서 점디꾹의 기동성과 공중장악 능력으로 깽판을 부렸지만, 이어진 너프와 미카엘을 시작으로 온갖 상위호환 캐릭터가 나온 현재는 그저 마네킹(...)신세다. 100레벨 칭호는 '교활한 유혹자'이다.
남캐와 여캐의 모션이 살짝 다른데, 처음에 남캐는 배를 잡고 웃고, 여캐는 입을 가리며 웃는다.
2. 기본기
- 기본 사양 : 서있거나 걷고 있을 때 4칸까지 채워지는 게이지가 존재하며, 특수 공격 시마다 게이지가 한칸씩 소모된다.
- DDDD : 발톱으로 네번 할퀴는 평타. 막타에 적을 띄운다. 점프캔슬이 가능하다.
- D꾹 : 게이지 하나를 소모, 전방으로 달려들며 3연속 할퀴기 공격을 한다. 막타에 적을 바운딩 시킨다. 피격자는 기상 가속 버프를 받는다. 전방에 있는 적은 높이상관없이 자동조준한다. 1타에 방어가능하며 2타까지 맞을경우 확정적으로 들어간다. 대시중이나 대시공격중, 점프중에 사용 가능하다.
- A DD : 공중에서 두번 할퀸다. 별 효과는 없다. 약경직으로 2타 전부 맞으면 무릎 꿇린다.
- A D꾹 : D꾹과 마찬가지, 전방에 있는 적은 높이상관없이 자동조준하며, 적이 없을경우 살짝 내려가면서 공격한다.
- 대시 DDD : 달리는 중 발톱으로 세번 할퀸다. 경직으로 1타와 2타를 연속으로 맞으면 적이 아주 살짝 뜬다. D꾹으로 연계 할 수 있다.
3. 스킬
3.1. 천년호
전방으로 달려들며 적을 붙잡는다. 공격키로 4번까지 손톱으로 벨 수 있고, 막타를 때릴경우 공중으로 띄우며 자신은 점프상태가 된다. 넘어진 적도 붙잡아 띄우며, 공중에서 시전 할 수 있다. 심지어 시전할 경우 게이지가 전부 회복된다!
3.2. 원한
한번 울부짖은 후, 일정 범위의 적을 차례대로 4번 할퀸다.[1] 할퀴는 동안에는 투명 상태가 되며, 피격자는 기절 상태가 된다. 공중에서 맞았을 경우엔 배를 잡고 데굴데굴 구른다.
3.2.1. 극의 원한
체력이 20% 이하일 경우, 원한이 극의 원한으로 바뀐다. 극의 원한 상태에서는 할퀴는 횟수가 1회씩 늘어나며(총 8회), 넘어진 적도 할퀼 수 있게 된다. 때문에 한 때는 데스 타임의 왕자였다.
3.3. 요술
잡기를 제외한 '''모든 상황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신에게 걸린 거의 모든 디버프를 제거하고[2] 은신을 건다. 30초라는 매우 긴 쿨타임에도 온갖 상황에서 확실하게 회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많은 유저들이 애용하던 장비였지만 현무의 등불의 출시로 입지가 위험해 지더니 같은부위에 쿨타임도 훨씬 짧은 베가본드 마스크에 밀려 이젠 코스튬으로 끼고다니는 유저나 볼 수 있는 신세.
3.4. 나인테일
일정 시간 동안 적의 공격을 차단하는 버프를 건다. 방어 파괴도 안통하고, 데미지도 안입고, 경직도 안입는다. '''글자 그대로 무적'''. 그러나 강한 공격이든 약한 공격이든 5번만 맞으면 해제되어 버린다.[3] 때문에 연타를 주력으로 하는 용병에게는 별 도움이 못 된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대놓고 달려들기에 껄끄러워지는 것은 사실.
4. 관련 문서
[1] 최대 네명까지 타게팅 된다.[2] 출시후 한동안은 모든 디버프를 제거했지만, 간접 너프를 위한 것인지 개발진들이 귀찮은건지 요술로는 해제가 불가능한 디버프들이 조금씩 생겼다.[3] 너프로 5회로 줄어든게 아니라 출시 때부터 5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