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생물

 


'''완전생물이 된 카즈태양빛을 극복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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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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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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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1. 개요
2. 상세
3. 설명
4. 능력
4.1. 완전한 불로불사
4.2. 생물 모방, 창조
4.3. 육체 능력
4.4. 파문
5. 약점
5.1. 스탠드와의 대결?
5.2.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하다
6. 다양한 명칭
7. 여담
8. 각종 게임에서


1. 개요


궁극의 생명이란..... 모든 생물의..... 모든 능력을 지니고 모든 생명을 겸하는 것... 또한 보라! 참으로 아름답구나! 이 얼마나 찬란한가! 이제까지 본 그 어떤 것보다도 훌륭하다... 저 태양을 마침내... 마침내... 극복해 냈다!

- 카즈

"녀, 녀석은 무적이 되었어! 약점은 이제 없어... 아마도 파문은 녀석에겐 안 먹힐 거다! 불로불사! 불사신! 아무도 쓰러트릴 수 없어! 완전한 생물, '''궁극의(얼티밋 생명체( 카즈의 탄생이다!!'''"

-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究極生命体(アルティミット・シイング)
Ultimate Lifeform[1]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2부 전투조류에 등장하는 종족 기둥 속 사내가 추구한 생물을 초월한 진화의 정점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2. 상세


모티브는 영화 더 씽의 괴물로 보인다. 실제로 작가인 아라키 히로히코는 공포영화 매니아여서 그에 관한 책까지 낸 전적이 있는 데다가, 해당 영화의 작중에 나오는 괴물은 어떠한 생명체로도 변신할 수 있고 그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살아남는 힘을 가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결정적으로 완전생물의 명칭 중 하나가 '얼티밋 씽'이다. 의도했든 아니였든 영향이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셈.
카즈돌가면슈퍼 에이자의 힘으로 뇌의 잠재력을 완전히 이끌어내어 변한 모습. 궁극의 생명체라고도 한다. 역대 죠죠들이 상대했던 적들 중에서도 최강의 캐릭터 중 하나로 거론된다. 또한 죠죠의 기묘한 모험 세계관에서 세계관 최강자를 가릴 때 반드시 등장한다.
장르가 배틀물인 만화는 파워 인플레 가 발생하기 매우 쉬워서 지난 챕터의 보스가 나중에는 잡졸이 되는 경우도 잦다. 그러나 카즈의 완전생물은 2부가 연재된 1988년부터 8부가 연재되는 2020년에 이르기까지 최강자 논쟁에서 빠진 적이 없으니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자라고 할 수 있다.[2] 거기다 일반적인 배틀물과는 달리 죠죠의 스탠드 배틀은 반드시 누구 스탠드가 더 강하냐가 아니라, 누가 머리를 잘 써서 적 스탠드의 능력을 빨리 알아채고 약점을 잘 찌르냐가 승부를 가르는 열쇠로 작용한다. 이러니 예전 부의 보스가 얼마나 강한지는 관계없이 파워밸런스가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3].

2012년 TVA에 쓰인 전용 BGM은 Avalon.[4] 초반부터 여성 보컬과 웅장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압도적인 절망이 느껴지는 듯한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3. 설명


카즈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신들의 뇌 속에 잠재된 미지의 능력들을 각성시키는 것이였으며 이걸 위해 만든 뇌 각성용 도구가 바로 돌가면이다. 그러나 돌가면은 인간의 뇌를 각성시키는 정도론 문제가 없었지만 인간보다 훨씬 더 우월한 존재인 어둠의 일족에겐 생각만큼 효과가 나오지 않아 조금 강화되는 수준에서만 끝났고 이에 돌가면의 파워가 약해서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자 동료 에시디시와 어린 와무우, 산타나와 함께 돌가면의 파워를 높여줄 에이자의 적석을 찾아 오랜 방랑을 하게 되었다.
결국 1930년대에 카즈는 에시디시와 와무우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슈퍼 에이자를 손에 넣었다. 카즈는 루돌 폰 슈트로하임을 속여 자신에게 자외선을 쬐게 하여 적석으로 강화된 돌가면의 힘으로 뇌 속의 잠재력을 100% 발휘하는데 성공하고 모든 생명체의 정점에 도달한 완전생물로 거듭난다.


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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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가 적석의 힘으로 변신한 완전생물이란!

첫째, 무적!

둘째, 결코 늙지 않으며!

셋째, 결코 죽지 않으며! (즉 불사신, 불로불사)

넷째, 모든 생물의 능력을 겸비했으며 심지어 그 능력을 능가한다! 그리고 그 형태는 그리스의 조각처럼 아름답다.

인간의 태아는 어머니의 뱃속에서 겨우 열 달 동안 약 9억 년의 생물진화 과정을 거쳐 인간이 된다. 유전자가 기억하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카즈의 체세포도 진화과정의 유전정보를 알고 있으므로 이를 응용하여 어떤 생물이든 될 수 있다.

촉각 - 열, 공기의 움직임을 감지

지능 - IQ 400

시력 - 천체망원경 수준

청력 - 박쥐는 물론 고래의 울음소리까지 분간할 수 있다.

골격 - 한번에 세포 수준까지 분해해 수많은 생물의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근육 - 어떤 상처도 단시간 내에 수복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단시간 내에 변신 가능.

악력 - 900kg/c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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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력 - 18m

좋아하는 음식 - 흡혈귀로 변한 인간.(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1년은 활동 가능)

수면 - 필요 없음.

섹스[7]

- 필요 없음. 하등동물일수록 새끼의 수가 많다. 죽음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완전한 생물에게는 자손이나 동료는 필요하지 않다. 정점은 언제나 하나.[8][9]

생물로서의 목적 - 다른 생물은 '종'을 남기는 것. 그러나 그는 자신의 마음대로 세상을 창조해나가는 것이다.

역대 모든 생명체 중 완전생물이 된 자는 카즈 뿐이다. 신체 능력은 기둥 속 사내조차 초월했고[10], 절대 죽지 않으며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능력을 원본보다 훨씬 강력하게 발휘한다.[11] 완전생물이 된 카즈가 무서운 이유는 이렇게 단순히 태양 빛에 약하다는 '약점이 보완된 수준'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모든 생물의 약점들을 전부 극복하여 '약점이란 게 존재하지 않는 수준'이 되었기 때문이다.'''
다른 생물들과 크게 다른 능력들이 계속 등장하던 1부와 2부에서의 흡혈귀나, 기둥속의 사내등의 비해서 갑자기 그동안 생물들의 능력을 사용한다는 것에서 어찌보면 가장 이질적인 능력. 그 원리가 상당히 독특한데, 태아가 유전자에 기록된 정보를 토대로 세포에서 인간의 신체로 변화하듯이, 체세포에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유전정보를 입력시키는 것으로 하여금 카즈는 자신의 체세포를 다른 생물의 것과 유사, 혹은 더 우월하게 변이시키는 것으로 다른 생물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작중에서는 단순히 카즈의 체세포가 진화과정의 유전정보를 안다고 서술되어 있는데, 수많은 생물들을 실험, 흡수한 그의 과거사를 생각하면, 아마도 다른생물을 흡수하거나 연구하는 것으로 그 유전정보를 알 수만은 있었고 활용하진 못했는데, 완전생물이 되고 나서야 비로소 유전정보를 자신의 체세포에 대입하여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즉, 갑자기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새롭고 이질적인 생물이 탄생하여도, 완전생물은 그 정보를 취해서 그 생물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무적이라 자칭하거나 다른 사람이 무적이라 부르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해설로 무적이라는 칭호를 붙인 경우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에서 딱 2번 나왔다. 하나는 이 완전생물이고 다른 하나는 디아볼로의 스탠드 킹 크림슨이다. 하지만 둘 다 결말은 그리 좋지 않았다. 단행본 보너스 페이지의 설명까지 더한다면 스톤 오션에서 스타 플래티나가 '무적의 스탠드 능력'으로 소개된 적이 있긴 하다. 그리고 그 '스톤 오션'의 결말은...[12]
여하튼 세계관 최강자 캐릭터들은 카즈 말고도 수많은 다른 작품들 속에서 셀 수 없이 많이 등장했지만 그 대부분이 그냥 '감히 측정조차 불가능한 힘을 지닌 존재'나 '도저히 대적이 불가능한 범 사기적 특수 능력을 지닌 존재' 같이 단순하게만 묘사되는 것과는 달리, 카즈의 경우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의 신체 능력들을 고루 겸비하면서 그 한계를 아득히 초월했다'는 구체적인 설정이 붙어있고 현실감 또한 느껴지기에 나름대로 독특한 최종보스 캐릭터상이라고 할 수 있다.

4.1. 완전한 불로불사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 돌가면의 흡혈귀기둥 속 사내도 불로불사의 몸을 가졌지만 뇌가 파괴되거나 태양빛, 파문에 노출되면 죽는 것에 비해 완전생물은 그 어떠한 것에도 죽지 않는다. 기둥 속 사내 시절 약점이었던 태양을 완벽히 극복해 햇볕 아래에 보호수단도 없이 맨몸으로 서있을 수 있으며, 따라서 '''파문 공격이 하나도 먹히지 않는다.''' 그 외에 목에 팔이 꽃혀도, 용암에 빠져도, 화산의 작탄암에 맞아도, 심지어 우주에 영원히 떠돌게 될 때도 죽지 않고 생각하기를 그만둔 것으로 끝났다.

4.2. 생물 모방, 창조


상기한 생물로서의 목적으로, 자신이 만들고 싶은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몸의 일부를 독립된 생물로 만들기도 했으며, 그 형태는 기본적으로 그리스의 조각상처럼 아름답다.[13][14]
이 생물 모방, 창조의 원리란 몸 속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는 진화과정을 뇌를 각성시켜 깨어나게 한다는 것이다. 파문전사도 결국은 인간이기에 파문을 쓰는 '인간'의 신체능력을 따라하는 것이다. 이는 다르게 말하면 기둥 속 사내들이 속한 종족은 그 진화과정에 인간이 들어있다는 것이며, 인간과 비슷한 외형으로 볼 때 진화한 인간이거나 아니면 종족 면에서 볼 때 매우 가까운 관계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15]
완전생물이 된 직후, 카즈는 자신의 손을 다람쥐를 만들어 처음엔 멀쩡하게 생겼으나 또 다른 다람쥐가 접근해오자 흡혈귀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다가온 다람쥐를 잡아먹었으며, 직후 고속으로 달려와 슈트로하임의 기계 몸을 가볍게 관통하고 병사 1명을 순식간에 죽였다. 즉 카즈가 만든 생물은 원본과 100% 일치하기도 하지만 원한다면 원본과 다르게 개조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16] 그 외에도 피부 조각을 아르마딜로의 등껍질처럼 경화시키고 그것을 쏘아서 공격하거나, 그 조각을 또 문어피라냐로 바꾸기도 했다.
작중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인간을 창조하거나 와무우나 에시디시를 재창조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걸 보면 카즈의 몸으로 만든 생물은 카즈 본체와 떨어져있어도 카즈의 의지 아래에 놓여져 있고, 카즈 본체와 마찬가지로 유연한 유전적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카즈가 자신의 몸을 매개로 앞서 선보인 개조된 다람쥐 같은, 즉 저그타이라니드와 같은 생체병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통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앞서 예시로 서술한 저그나 타이라니드도 한번에 두가지 이상의 속성을 동시에 갖출 수 없거나 이미 한번 진화가 끝나면 다른 쪽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한 반면, 카즈의 생체병기 군단은 이미 완성된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모습과 특성을 또 순식간에 바꿀 수 있으니 더더욱 무섭다. 기둥 속 사내 스펙의 생체병기들을 대량으로 생산하면 정말 노답이다. 사실 기둥 속 사내 운운이 아니라, 모든 생물의 능력을 쓸 수 있으므로 '''포자를 퍼뜨려 자신을 번식시키거나 아예 세균처럼 자기복제를 거듭하면''' 수백만을 가뿐히 넘는 완전생물 대군도 이론상 불가능이 아니다! 게다가, 작중에서 카즈가 선보인 다람쥐가 순식간에 슈토르하임의 기계 몸을 가볍게 관통한 뒤 인간을 손쉽게 죽여버린 것처럼 원본과 다르게 개조 가능하다라는 점이 더해지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급 수준의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
또한 팔을 날개로 변형시켜 날 수도 있다. 마그마에 빠져도 모든 생물체들의 능력을 응용해[17] 살아남는 등, 내레이션에 따르면 무적.

4.3. 육체 능력


기둥 속 사내 시절에 가지고 있던 신체능력과 변형능력 역시 더욱 강대해졌다. 완전생물이 되기 전부터 사용했던 빛의 유법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와무우가 뽑아내는 관과 유사한 관을 뽑아내는 것을 보면 와무우와 에시디시의 바람의 유법과 열의 유법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근력
900kg/cm^2의 악력을 낼 수 있으며, 단단한 지형지물을 여유롭게 부순 후 죠셉을 휘채활도의 검기로 공격했을 정도로 강력한 근력을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18m 높이를 한번에 뛸 수 있는 각력도 가지고 있다.
  • 기동력
팔을 날개로 변화시켜 날 수 있다. 시속 240km의 비행기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지만, 그래도 생물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 게다가 이때의 카즈는 진심으로 최고속력을 낸 게 아니었으며, 팔만 날개여서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 상태였다. 만약 온몸을 조류처럼 비행에 유리한 상태로 변화시키고 전력을 다하면 이보다도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다.
  • 내구력
기둥 속 사내인 에시디시가 다이너마이트가 몸 안에서 터졌는데도 멀쩡했던 적이 있는데, 완전생물은 기둥 속 사내조차 훨씬 능가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니 신체 내구력도 이보다 뛰어날 것이다.[18] 그리고 피부를 아르마딜로의 등껍질처럼 단단하게 만들거나 반대로 탄력있게 해서 충격을 흡수할 수도 있다.
  • 생명력/재생력
기둥 속 사내 때도 불사에 가까운 생명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완전생물은 아예 공식 설정상으로 절대로 늙지도, 죽지도 않는다. 다시 말해서 뇌를 박살내거나 온몸을 태워도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
  • 감각
천체망원경 수준의 시력과 박쥐와 고래의 울음소리를 분간할 수 있는 청력, 열과 공기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촉각을 가지고 있다.

4.4. 파문


태양빛을 완전히 극복했기 때문에 '''당연히 파문도 통하지 않으며, 오히려 파문 전사의 파문보다 더 강력한 파문을 쓸 수 있다.''' 작중에서 카즈는 죠셉 죠스타의 파문보다 '''수백 배 더 강한''' 위력의 파문을 사용했다.[19] 카즈가 따로 파문 수행을 하지는 않았으나 장시간 파문전사들과 접하면서 그 기술을 관찰했을 것이고, 완전생물의 "모든 생물의 능력을 겸비했으며 원본을 능가한다"는 법칙에 따라, 역시 '생물'인[20] 파문 전사들의 능력을 겸비하면서 그것을 초월하게 되어 자연스레 습득한 것으로 추정된다[21]. 위력은 '''대충'''[22] 써도 그 공격을 맞은 파문 전사의 신체 부위가 바로 승화될 정도[23]로 강력하다. 에이자의 적석으로 증폭되었다고는 해도 화산 폭발에 휘말린 암반이 지구를 벗어나기 직전까지 날아갔으니, 카즈의 파문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이다.
사실상 카즈가 파문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으로 만져야 특수 능력이 발동되는 스탠드들은 완전생물을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을 버릴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반발력을 가진 파문을 몸에 두른다면 아예 접촉조차 불가능해질 수 있다.
파문에는 신체능력을 올려주는 기능도 있기에 죠셉의 몇백배에 달하는 파문과 완전생물 본래의 신체능력이 합쳐지면 서로간의 시너지로 엄청난 신체능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 정도면 사이보그화 된 슈트로하임의 악력도 능가할 것임이 틀림없다.
죠죠 세계관에는 사티폴로지아 비틀이라는 가상의 곤충이 존재하는데, 이 곤충의 내장근은 인체보다 파문 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리사리사스트레이초는 이 곤충의 내장근 3만 마리 분량을 말린 뒤 엮어 만든 머플러를 이용해 파문을 방어하거나 중거리에서 파문을 흘리는 전법을 쓰곤 했다. 완전생물이 된 카즈는 전술한 생물 모방과 창조 능력으로 사티폴로지아 비틀의 내장근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 신체 부위를 대량으로 만들어내서 파문의 사정거리를 자유롭게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미 2부에서 사망한 그 친구처럼 거품을 생산해 파문을 담아 날리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5. 약점


모든 생물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자기(작가)가 알고 있는 생물의 능력만 쓸 수 있다.[24] 죠셉의 야바위에 의해 우주로 날려보내졌을 때도 폭탄먼지벌레처럼 고열의 가스를 몸에서 분출하는 능력을 제때 떠올렸다면 지구로 돌아올 수 있었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수천 년간 잠들어있다가 방금 막 깨어난 카즈가 아무리 IQ 400이 되었다 하여도, 평생 지하에서만 살던 존재가 갑자기 용암이니 우주이니 하는 것들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있을 리 없기 때문. 우주에선 호흡이 불가능하기에 파문으로 상쇄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식량 설명이 되어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일단 완전생물이 된 카즈도 먹고 살아야 한다는 점은 다르지 않다. 카즈는 모든 생명체를 초월한 존재이지만, 세상 그 어떤 생명체도 먹지 않고 살아남는 법은 터득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에너지는 어디서 공짜로 생기는 게 절대로 아니다. 물론 완전생물이다보니 죽지는 않겠지만, 장기간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 결국 극도의 허기로 인해 기력이 다할 것이고, 그렇다면 죽느니만 못한 약체가 될 것이다.
다만 먹지 않아서 굶어 죽는다고 볼 수는 없다. 일단 내레이션으로 대놓고 절대 죽지 않는다고 나온 데다가, 지하의 소금층에서 활동이 완전히 정지한 채로 있던 미생물이 영양을 주자 다시 활동한 사례도 있었던 만큼 에너지가 고갈되면 죽는 것이 아니라 단지 기능을 정지할 가능성이 높다. 영양 공급이 끊어졌다고 죽는다면 작중 말대로 죽을 수도 없어서 생각을 그만두는 게 아니라, 그냥 굶어서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열수구에서 고열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심해 생물의 생존법을 알았다면 햇빛의 열만으로 에너지를 얻어서[25] 아예 먹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었겠지만. 사실, 굶어죽을 걱정은 필요없는것이 위의 4.2. 항목을 보면 알다시피 몸의 일부를 이끼같은 조류나 곰팡이같은 균류로 바꿔서 증식하면 그만이다.
어디까지나 "생물" 이기에 기계보다는 약할 수 있다. 다만 이미 카즈는 완전생물이 되기 전에 기계를 상대로 승리한 전적이 있는데다 이에 대해 슈트로하임의 평가로는 현 기술로는 녀석을 이길 수 없다고 인증했기에 완전생물의 능력으로 이 점을 극복할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 카즈가 우주 공간으로 날아간 것처럼,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공간에 갇혀버리면 죽지는 않는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더 나아가, 우주 공간을 떠다니는 정도를 넘어서 태양 내지는 다른 항성 속에 빠지거나 블랙홀에 빨려들어간다면 불로불사고 뭐고 논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정작 본인은 더 나아갈 수 없는 생물이기에 돌가면의 힘으로 완전생물이 되어 그것을 쉽게 극복하려 하였다.[26] 완전생물의 능력의 원리는 기둥 속 사내의 뇌 속에 숨겨진 능력을 사용해 생물을 이해하고 그 능력을 상위 호환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완전생물은 타인의 의지를 완벽히 무시하는 더 월드 오버헤븐과는 다른 의미로 인간 찬가를 부정하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5.1. 스탠드와의 대결?


또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8부까지 이어지다 보니, 카즈를 죽이거나 무력화시킬 수 있는 스탠드도 여러 개 등장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스탠드의 능력만 볼 때 죽일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는 것뿐이지 실제 승패 여부는 스탠드 유저의 실력에 달려 있다.
  • 매지션즈 레드의 수천 도가 넘는 불꽃으로 태워버릴 수 있다. 당장 카즈는 1200도 정도인 용암도 견뎌내지 못했다.
  • 바스테트 여신에게 당해 시간이 오래 지나면 카즈도 빠져나갈 수 없을 정도로 자력이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 그 때 강철 바닥 같은 데 달라붙는다면 옴짝달싹 못하고 무력화된다.
  • 세트신에게 접촉해 완전생물이 되기 이전까지 본체가 어려질 경우에는 기둥 속 사내로서의 약점이 재발되어 다른 능력에 당할 수 있다.
  • 오시리스신아툼신의 능력으로 영혼을 빼앗을 수 있다.
  • 아누비스신이 빙의해서 카즈를 조종할 수 있다.
  • 크림더 핸드는 완전생물을 문답무용으로 지워버릴 수 있다.
  • 더 월드스타 플래티나의 정지된 시간 속, 혹은 킹 크림슨의 삭제된 시간 속에서는 완전생물도 얄짤없이 무력화된다.
  •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바위 등의 무생물과 융합해 무력화시킬 수 있다. 따지고보면 원작에서 리타이어한 방식과 가장 유사하게 카즈를 이길 수 있는 스탠드.
  • 헤븐즈 도어로 카즈를 책으로 만들어 무력화시킬 수 있다. 또한 책이 된 카즈에게 자살하라거나,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라는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 아톰 하트 파더로 사진 속 공간에 가둔 뒤 그 사진을 파괴하면 된다.
  • 보이 투 맨으로 카즈의 에너지를 빼앗아 무력화시킬 수 있다.
  • 하이웨이 스타로 양분을 흡수해 무력화시킬 수 있다.
  • 이니그마의 능력으로 카즈를 종이 속에 가둬 무력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그 종이를 태워버리거나 더 핸드로 지워버리면 카즈도 꼼짝 못하고 당하게 된다.
  • 슈퍼 플라이의 철탑 속으로 유인한 후 카즈만 남겨둔 채 나오면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 치프 트릭에게 기생당하면 남에게 등을 보이는 순간 몸에 있는 영양소를 치프트릭이 전부 빨아 먹어서 즉사시킬수 있다. 아무리 완전생물이라도 무언가를 섭취하는 방식으로 영양소 공급이 필요해서 몸의 영양소을 전부 흡수당하면 큰 타격을 입는다.
  • 킬러 퀸의 접촉폭파의 위력은 그냥 폭발이 아니라 소멸 수준이라 카즈가 재생을 하든 말든 폭발당한다. 발동 조건이 까다롭기는 하나, 바이츠 더 더스트를 발동시키기만 한다면 꼼짝도 못하고 폭사시킬 수 있다.
  • 스티키 핑거즈의 지퍼로 만든 아공간에 던지고 지퍼를 닫아 반영구적으로 격리시킬 수 있다.
  • 노토리어스 B.I.G.와 대면하면 재생할 에너지가 고갈될 때까지 얻어맞을 수 밖에 없다.
  • 맨 인 더 미러로 거울 속 세계로 끌어들여서 가둬버리면 간단히 무력화시킬 수 있다. 물론 카즈를 아예 죽여버릴 수는 없지만, 무력화만큼은 충분히 시킬 수 있다.
  • 크라프트 워크로 완전생물의 심장이나 뇌를 고정시키면 죽이거나 무력화 시킬 수 있다.
  • 화이트 앨범의 초저온으로 카즈를 행동이 불가능하도록 얼려버릴 수 있다.
  • 실버 채리엇 레퀴엠으로 우월한 육신을 빼앗을 수 있다. 이후 카즈의 영혼이 든 육신을 재빨리 죽여버리면 끝.
  • 화이트스네이크의 능력으로 영혼을 빼내 빈 껍데기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 메이드 인 헤븐의 압도적인 스피드로 농락하거나 일순시켜버릴 수 있다.
  • 보헤미안 랩소디완전생물을 뛰어넘는 캐릭터를 실체화시킬 수 있다.
  • 헤비 웨더로 달팽이로 만들어 무력화시킬 수 있다.
  • D4C의 능력으로 이웃 세계의 자신과 만나게 하여 소멸시킬 수 있다.
  • 소프트&웨트로 '신체능력'을 빼앗아서 무력화하거나 '생명', '영혼' 등을 빼앗아서 해치울 수 있다.
  • 터스크 ACT.4의 무한한 황금에너지 손톱탄으로 완전히 갈아버려 끝장낼 수도 있다.
  •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의 진실 무효화 앞에서는 몇 번이고 생각을 그만두게 될 수 밖에 없다.
  • EOH 한정이나, 더 월드 오버 헤븐의 진실 강행으로 존재 자체를 없애버리거나 영혼을 흡수할 수 있다.[27]
실제로 카즈의 스펙만 놓고 본다면 죠셉의 야바위에 그렇게 쉽게 넘어갈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어야 정상이다. 거짓 인형 드랍질도 천체 망원경 수준의 시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보질 못했고[28] 강력한 청력이 있음에도 슈트로하임이 부표에 숨어있는 걸 감지하지 못해 등짝을 내주는 등 허당스러운 일들이 많다.[29] 다만 옹호를 해주자면 상술했듯 용암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나 우주 공간에서 복귀하는 방법도 제대로 생각해내지 못한 카즈이니만큼 완전생물이 된지 얼마 안 되어서 자기 능력을 제대로 다 이해하고 쓰지 못해서 그랬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을 한참초월했지만 정작 인간다운 패배를 한게 아이러니하다.
이것도 최고고 저것도 최고지만 제일 뛰어나다는 지능을 가지면서도 한낱 속임수에 넘어가 생각을 포기한 카즈가 어이가 없을 수도 있지만, 이 케이스는 정말 기적처럼 '''"지구 그 자체가 움직인다."'''라는 전무후무한 상황이었음을 감안해야 하고, 카즈는 얼어붙기 시작하자 뭔갈 해보기도 전에 안쪽까지 얼어버려서 생물과 '''광석'''의 중간형태가 되어서 리타이어했다. 즉, 공기배출로 돌아오려다가 얼어버린 시점에서 이미 끝장나버린 것.

5.2.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하다


하지만 위의 모든 경우는 카즈가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서서 모든 공격을 다 맞아줄 때'''의 이야기다.
위에서 언급된 약점과 이론상 카즈를 상대할 수 있는 스탠드 능력에도 불구하고 완전생물 카즈가 지금까지도 죠죠 최강 캐릭터로 손꼽히는 이유는 카즈가 저런 공격에 쉽게 당할 리 없기 때문이다.
애시당초 완전생물 카즈가 가진 신체능력은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스탠드를 상회하는 수준일 것이다. 파문전사나 돌가면의 흡혈귀는 커녕 기둥 속 사내마저 아득히 초월한 완전생물의 파워는 이를 훨씬 상회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30] 근력이나 속도는 물론이고 신체 자체의 내구도도 엄청난데[31], 설령 근접전으로 어떻게 대미지를 준다고 해도 초재생능력으로 순식간에 재생하는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미 이 정도 단계에서 완전생물을 쓰러뜨리기가 불가능해진다. 게다가 완전생물은 기둥 속 사내일 때처럼 파문이 없는 이상 접근한 생명체를 접촉소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근접전으로 상대한다는 건 매우 위험하다. 이는 다른 근접 파워형 스탠드인 더 월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킬러 퀸, D4C, 킹 크림슨에게도 해당한다. [32][33]
게다가 카즈는 지상 생물의 능력을 다 쓸 수 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파문. 참고로 작중에 나오는 좀 강한 파문이[34] 인간의 심장을 정지시킬 수 있을 정도다. 그리고 작품의 흐름상 많이 간과하곤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에는 스탠드술사는 스탠드의 신체능력과 동기화할 수 없다.[35] 게다가 카즈의 파문은 에어 서플라이나 섬에서 수련을 마친 죠셉의 수백배에 달한다. 만약 스탠드와 감각을 직접 공유하는 술사라면 대단히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 대부분의 스탠드가 카즈가 작정하고 펼치는 파문가드를 뚫어내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카즈를 멀리서 공격하거나, 방어 태세를 취하기 전에 불시에 기습해야 하는데, 그것 역시 힘들다. 일단 재생 능력 때문에 거의 피해를 입지 않음은 물론이고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거나 몸을 숨겨도 천체망원경과 동급인 시력, 고래 울음소리도 분간할 수 있는 청력 앞에서는 무의미하다. 작중에서도 적 스탠드 유저가 어디 있는지, 누구인지 몰라서 고전한 경우가 많음을 생각하면 큰 장점이다.
게다가 카즈는 작중에서 자신의 파워를 모두 보여줬다고 단언할 수 없다. 완전생물이 된 뒤에 죠셉을 상대할 때도 카즈는 전혀 진심이 되어서 상대한 적이 없었다. 어차피 더 이상 싸울 이유도 없었다. 그저 동료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완전생물로 탄생한 기념이랍시고 싸웠을 뿐. 비행기에 뒤쳐졌을 때도 '그래 어디까지 가나 보자'라는 심정으로 필사적으로 추격하지도 않았으며, 휘채활도로 죠셉의 손목을 날려버렸을 때도 죠셉의 비명을 듣느라고 그냥 느긋하게 서있었다. 그의 방심하지 않는 본래 성격과는 다르게 참으로 느긋하게 여유를 부렸던 셈이다.
죠지 죠스타의 설정을 채용한다면[36] 더더욱 난감하다. 죠지 죠스타의 카즈는 스탠드를 이해하여 더 강력한 스탠드 능력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부분은 완전생물의 스펙을 논할 때 가장 논쟁이 분분한 사항인데, '''모든 생물의 능력을 상위호환으로 보유했다면, 카즈 본인이 몰랐을 뿐 역시 '생물'의 힘인 스탠드도 모방 가능하지 않겠는가? OR 완전생물 그 자체를 하나의 고유의 생물이라고 한다면 카즈에게는 카즈 고유의 스탠드만이 존재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 독자들마다 의견이 나뉘기 때문이다. 다만 죠지 죠스타는 아라키 작가가 쓴 작품도 아닌 외전인데다 스탠드는 개개인의 고유한 능력이라고 완전생물이 나온 이후에 확정되었다. 기생형 스탠드나 화이트스네이크 등 여러 사람이 같은 스탠드를 가지거나 한 사람이 여러 스탠드를 가지는 경우는 이미 나왔지만, 이 역시 스탠드의 '능력'이 기생했거나, 외부적으로 부여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의 의견들은 어디까지나 카즈가 스탠드를 볼 수 있을 경우에만 한정된다. 스탠드는 같은 스탠드 유저만 보이기 때문. 스탠드를 볼 수 없을 경우 위의 공격들을 보고 피할 수 없기에 허무하게 당할 수 있다. 허나 Eyes of Heaven에서의 묘사를 보면 기둥 속 사내인 에시디시는 허밋 퍼플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음에도 3부 죠셉에게 스탠드가 있음을 간파했으며, 무함마드 압둘에게 뒤의 열기를 숨길 수 없다고 발언했다. 즉, 최소한 대응이 가능할 정도로 인지하고는 있다는 것. 심지어 에시디시나 와무우는 스탠드를 가진 주인공 팀을 상대로 즐기면서 싸웠다.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같은 규격 외가 아니면 유리함을 보장하지는 못할 수도 있다. 저 '주인공 팀'은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를 가진 쿠죠 죠타로를 포함한다.[37] 기둥 속 사내가 이런데 완전생물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완전생물의 촉각이 열과 공기를 감지한다는 것을 생각해봤을 때 스탠드도 실체가 있는 에너지체라는 것을 생각해봤을 때 스탠드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그만이다.
어쩌면 스탠드를 볼 수 있을 가능성도 높은데 애초에 파문이 철구의 회전과 함께 스탠드의 재능을 이끌어내기 위한 과정이다. 실제로 스탠드를 최종결전까지 지니고 있지 않았던 자이로 체펠리가 스탠드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파문전사의 몇백 배나 되는 파문을 쓸 수 있는 카즈도 스탠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완전생물이 되는 과정에서 돌가면을 사용했는데 돌가면도 스탠드의 재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만든 도구다. 즉 카즈는 이미 스탠드의 재능을 이끌어내기 위한 요소를 2개나 갖추었으니 스탠드를 가지진 못해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대로 주인공 팀의 스탠드로 기둥 속 사내들과 승부가 성립됐으니 '''G.E.R'''[38][39] 이나 이를 상대로 승리한 '''더 월드 오버 헤븐''' 같이 명백히 규격 외의 스탠드가 뜬다면 완전생물이라 해도 답이 없을 수도 있다. '''결국 카즈에게 유리하게 설정을 보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카즈 최강론은 힘의 균형이 미묘하게 바뀐다.'''

6. 다양한 명칭


작중에서는 이 생물을 가리키는 다양한 명칭이 존재하는데, 단행본 제목에서는 '초생물', 능력을 설명하는 페이지에서는 '완전생물', 제대로 이름이 나왔을 때에는 궁극의 생명체로 적고 얼티밋 씽(Ultimate thing)으로 불렸다. 이는 스피드왜건이 명명했다. 이 외에도 카즈가 '궁극생물'이라 말하거나 슈트로하임도 "'궁극생물'이 어디있냐!"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전투조류 초반에 산타나와의 대결 때도 <죠죠 VS 궁극생물>이라는 비슷한 표현이 나온 적이 있다. 애니판에서도 원작처럼 '궁극의 생명체', '완전생물' 등을 혼용하고 있다.
어쩌면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그레이트 올드 원, 아우터 갓, 엘더 갓 같은 용어에 그다지 구분을 두지 않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아라키 히로히코도 "완전생물"이란 표현 자체에 엄격한 제한을 둘 생각이 애초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기둥 속 사내 3인조가 깨어난 화의 제목도 <태고에서 온 궁극전사>이기도 하고.
과학사에는 "다윈의 악마"라는 진화의 궁극에 도달한 가상의 생명체가 존재하는데, 농담 삼아서 카즈야말로 다윈의 악마의 구현(...)이라는 말도 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40]


7. 여담


대놓고 나레이션과 작중 인물들이 무적에 불사신이라고 인정한 덕에 카즈는 죠죠 세계관 최강자로 정해지게 되었다. '''비록 그 의미도 없이 생각하는 걸 그만두게 되었지만(...).''' 완전생물이 된다는 목적을 이루었으니 이제 죠셉과 싸울 이유가 없어졌지만 구태여 죠셉을 죽여 설욕을 하려다가 인생이 영원히 쫑 났다. 당시 죠셉이 카즈를 이길 수단이 전혀 없었다는 걸[41] 생각하면 확실하게 자업자득.
3부부터 스탠드라는 초월적 존재들이 우후죽순 등장한 통에 완전생물 카즈가 스탠드와 맞붙으면 어떻게 될지는 팬들의 좋은 설정 놀음. 일단 소설 죠지 죠스타에서 그 드림매치를 성사시키긴 했는데, 카즈의 초월적인 스펙 때문에 카즈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는 것은 물론, 오히려 스탠드를 보면 그것을 이해하여 스탠드의 원래 주인보다 더 높은 경지의 스탠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42], 화이트스네이크 같은 스탠드로 카즈의 스탠드 디스크를 빼내면(일단 카즈에게 어떠한 대미지도 없는 건 둘째 치고) 같은 완전생물이 아닌 이상 사용 불가(억지로 쓰려고 하면 오히려 사용자의 머리가 폭발)하다는 묘사를 넣어 스탠드조차 대적할 수 없다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또한 죠지 죠스타 소설에서는 디오 브란도 또한 완전생물이 된다.[43] 몇번째 순의 세계에선 디오가 카즈를 잡아먹는데 성공한 경우가 있는데 그 덕에 진화하여 완전생물이 되었다고. 다만 디오의 경우 카즈보다는 급이 낮은 완전생물로 묘사되었다.
다만 위의 두 설정은 죠죠 본판이 아닌 죠지 죠스타에서만 묘사된 모습인지라 정식 설정에 편입될지는 미지수. 그럴 수도 있겠다는 참고용으로만 보도록 하자.
그런데 원작자가 직접 감수한 더 월드 오버 헤븐이 나오면서 최강논쟁에서 빠질 듯 했지만 스토리에서 완전생물과 기둥 속 사내는 스토리에서 카메오 출연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직접적인 비교는 이루어질 수 없었다.[44] 정황상 세계를 넘은 후유증으로 오버 헤븐이 완전한 상태가 아니었던지라...[45] 다만 EOH도 결국 '''원작자 감수의 공식 2차'''임을 주의해야한다.
여담이지만 소설 죠지 죠스타에서의 카즈는 흠좀무한게 36순 되어서야 겨우 해방되었다는데 그 말은 우주 종말과 빅뱅을 36번정도 보았거나 경험한 것이 된다. 그러니까 이 우주 종말이 열죽음이라면 우주의 마지막 미립자가 붕괴되었다는것도 견뎠다는 말이다. 설령 블랙홀이나 중성자별, 초신성폭발에 휘말려도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 원작에서는 용암에 태워질까봐 무서워하던 카즈가 어떻게 이런 강한 생명력을 가졌는지는 의문이다. 아마 완전생물 스펙의 한계가 아니라 카즈의 생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였을 가능성이 있다. 당장 위에서 카즈는 천체망원경 정도의 시력이 있었음에도 몇 킬로미터 떨어진 낙하산에 뭐가 매달리고 있었는지 알아내지 못한것을 보면은 완전생물의 신체도 소유자의 지식이나 믿음에 따라 강하게 영향을 받는것으로 추정할수 있다.
태양에 약한 생물이 태양빛을 극복하는 장면은 이후 귀멸의 칼날에서도 오마쥬되었으나 뒤틀린 방식으로 재현되었다. 키부츠지 무잔/행적 참고.

8. 각종 게임에서



8.1. 디아볼로의 대모험


적과 특수효과로 등장한다. 2회 이동, 파문으로 마비, 벽 통과 능력 등 3종세트 특수 능력이라 재수없으면 벽에 들어가서 반격도 못하고 파문으로 마비된 상태에서 죽도록 맞을 수도 있는 강적. 또한 0.15버전부터는 디아볼로가 에이자의 적석이 박힌 돌가면을 가지고 있을 때 통상 Ver.의 카즈가 근처에 있으면 돌가면을 뺏어서 완전생물 Ver.이 된다. 이니그마의 종이 안에 보관해도 뺏어가니 주의.
레퀴엠의 대미궁을 아이템 반입 없이 클리어하면 에이자의 적석이 박힌 돌가면이 종종 나오는데, 이를 디아볼로가 쓰면 만복도가 빠르게 채워주고 체력이 빨리 차고 적에게 주는 피해가 2배로 늘어난다.

8.2.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


카즈의 그레이트 히트 어택 기술로 구현. ↓↘→ + 공격버튼 3개를 입력하면 기를 2개 소모하여 에이자의 적석이 끼워진 돌가면을 쓴 뒤 완전생물로 변신하여 원작에서 완전생물이 됐을 때 보여준 모습을 재연. 사용 도중에는 무적 시간 같은 건 주어지지 않아서 상대가 눈뜨고 보는데 바로 쓰면 딜레이 캐치에 당해 취소당하니까 상대를 날려보낸 뒤 안전하게 쓰면 무적시간이 잠시 후 생겨나며 완전생물이 될 수 있다. 완전생물 카즈는 변신 전과는 아예 다른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 기술이나 기본기가 전부 바뀌어 버린다. 그러나 바이츠 더 더스트에 걸리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버리니까 주의.
안타깝게도 대전액션게임, 즉 양측이 반드시 동등해야하는 게임의 특성상 원작의 위엄넘치는 모습을 보이진 못하고 그냥 쓸만한 캐릭터 수준에 불과하지만 어쨌건 노멀 카즈보다 강해진다는 점은 잘 반영했다. 또한 비슷한 계열의 파워업인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이나 메이드 인 헤븐은 제한시간이 있어[46] 타이밍을 잘 노려야 하지만 완전생물은 1라운드에서 변신해도 게임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계속 유지된다.

8.3.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


전작에서 GHA로 구성되어 기를 2개 소모하던 것과는 달리 일반 기술로 구현되었는데, 당연히 초반에는 쿨타임으로 사용할 수 없으나 시간이 조금 흐른 중반 즈음에는 활성화되어 사용할 수 있다.[47] ASB와 마찬가지로 가면을 쓰고 변신을 하는데 당연히 피격당할 경우 변신은 무효가 된다.
변신에 성공할 경우, 스타일 액션을 통해 비행 모드가 되는 식으로 완전생물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당연히 공중 또한 날 수 있기에 맵의 전체적인 지형이나 고저 차이를 이용하는 EOH에서는 메리트가 ASB에 비해 확실하게 두드러진 효과를 보일 수 있으니 초반에는 빛의 유법으로 상대하다가 중반쯤 갔을때 상대의 틈을 노려 안전한 곳에서 완전생물로 변신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완전생물 모드는 가장 백미인 피니시 기술이 수준급의 최상위권 파문전사들보다 수백 배 이상 강한 파문으로, 전투조류에서 완전생물 각성 후 죠셉의 파문을 깔보듯 낮추며 역으로 갚아준 기술. 급은 다르나 태양에 약하다는 본질은 같은 기둥 속 사내와 돌가면의 흡혈귀, 시생인인 바닐라 아이스가 빨피 상태로 맞을 경우 상당히 데미지가 뼈아프거나 즉사하니 주의. 게다가 이건 빼도박도 못할 파문계 공격이다.

[1] 가타카나 표기로는 Ultimate Thing (얼티밋 씽).[2] 사실 이것은 죠죠의 특성도 어느정도 감안한 면이 있다. 배틀물은 주인공이 뒤로 갈수록 성장해서 강해지므로 뒤에 나온 적이 앞에 나온 적보다 더 강하지 않을 경우 주인공이 너무 쉽게 적을 이겨 재미가 떨어진다. 허나 죠죠는 여러개의 부로 나뉘어져 있고 각각의 부의 주인공도 다 다르기 때문에 이전 부의 적이 얼마나 강했든 상관이 없다. 주인공이 다른 사람이니 예전 주인공보다 약해도 말이 되니까.[3] 물론 이 뿐만 아니라 부가 바뀔 때 마다 주인공이 바뀌며 시간이 흐르는 것도 있다. 과거의 주인공은 죽음, 노화, 무력화 등으로 약화시키고 새 주인공을 등장시키니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지 않는 것. 주인공이 바뀌지 않고 적들만 바뀌면 일어나는 일은 드래곤볼만 봐도 알 수 있다[4] BGM 명칭 아발론은 아서 왕 이야기의 이상향으로 언급되는 그 아발론에서 따온듯하다.[5] 작중 슈트로하임의 손가락 힘이 1950kg/cm^2으로, 산타나의 힘의 두 배쯤이고, 스피드왜건의 말에 따르면 흡혈귀의 주먹 최대 파괴력은 2~4t/cm^2, 각력은 6~12t/cm^2이다. 악력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초월적으로 강하지는 않다.[6] 그렇다고 절대로 완전생물의 신체능력이 약하다는 의미는 아니며, 모든 생물의 능력을 가지고 월등히 초월한다는 능력만 있어도 돌가면의 흡혈귀보다는 강할 것이다.[7] 원문인 sex를 동사로 볼지 명사로 볼지에 따라서 '생식'이냐 '성별'이냐로 나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양 쪽 어느것이든 상관 없을 것 같다. 정발본에선 그저 '섹스'로 표기했다.[8] 이 말은 카즈가 와무우가 죽으면서 언급한 말로서, 이를 보아 동료들이 살아있었다 해도 혼자서만 완전생물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허나 카즈가 이미 목적을 이루었음에도 동료인 에시디시와 와무우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싸운 걸 보면, 혼자서 완전생물이 되겠다고 동료를 죽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저 가면에 달린 에이자의 적석을 박살내면 완전생물이 될 수 있는 길이 사라지니깐 말이다.[9] 다만 한 가지 알아둘 것은 필요가 없다는 거지 할 수 없다는 게 절대 아니다. 그러니까 마음먹으면 할 수야 있는데 하기 싫어서 안 한다는 것. 앞서 서술한 '정점은 하나'라는 발언을 보면 알 수 있듯 자손을 만들면 그 자손이 카즈보다 더 뛰어날 가능성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어떤 방향으로든 카즈에게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만들 리가 없다 정도의 의미라고 볼 수 있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완전'생물인데 '생식기능의 부재'는 곧 '할 수 없는 게 있단 것'이니 완전생물이 아니다.[10] 거의 날다시피 할 정도로 높이 뛰어오를 수 있고, 맨몸으로 지각을 부술 정도.[11] 하지만 어디까지나 생물이기에 기계를 따라잡진 못했다. 작중에서도 비행기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죠셉도 이에 대해 언급한다. 또 슈트로하임의 경우 기계팔의 손가락의 힘이 1950kg/㎠으로 표기된 완전생물의 능력치의 약 2배이다. 다만 비행기와 거의 비슷한 거리를 날고도 전혀 지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놀라운 지구력을 엿볼 수 있다. 애초에 팔만 날개로 변해 날았기 때문에 공기 저항이 생겨 그리 빠르게 날 수는 없었다. 게다가 생물학적 능력의 응용을 통해 어떠한 생물도 견디지 못하는 용암과 우주 공간을(순간이지만) 견딜 수 있는 응용력을 보여준 만큼 절대로 폄하 할수 없다.[12] 해설이 아닌 경우까지 포함한다면 더 월드도 자타공인 무적의 스탠드 이지만 결국 패했다.[13] 카즈가 만든 다람쥐를 본 평범한 다람쥐는 하트 마크를 띄우며 접근했으며 스모키는 그 상황을 보고 식은땀을 흘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귀엽다고 말했다. 이는 카즈가 만든 생물은 해당 생물의 기준으로도 아름다우며 다른 동물이 보기에도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외형을 지녔단 증거다. 카즈 본체 또한 비슷한 부류인 인간의 입장에선 아름다워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14] 물론 외형을 결정하는건 전적으로 카즈의 의사일 것이므로 외견이 아름다운 것은 가면과는 관계없이 카즈의 미적 기준이 상당히 우월한 것뿐일수도 있다. 생물을 불문하고 외견으로 상대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미형의 외관이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부분은 다름아닌 번식에 관해서인데, 정작 카즈는 불로불사인지라 번식할 필요가 없고 번식이나 이성에게의 어필을 위해 외모를 쓸 이유가 없는데도, 정작 종을 불문하고 다른 생물들이 모두 호감을 느낄 정도로 아름답다고 나온다. 그의 미적 기준이 우월해 외모에 강하게 반영을 늘상 하고다니지 않는 한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다.[15] 조류의 깃털을 만들어낸 걸 보면 전혀 다른 계통이고 그저 상사진화일수도 있다[16] 다람쥐를 으로, 이어서 나비로 변형시켰다.[17] 딱딱한 껍질을 만들고 안쪽에서는 계속해서 거품을 내뿜어 열을 완전히 차단시켰다. 허나 그렇게 영원히 버틸 수는 없는 듯하고, 몇 분 정도가 피해없이 있을 수 있는 한계라고 한다. 아무래도 계속해서 열에 저항해야 하니 막대한 에너지 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18] 독일군 비행기에 정면으로 치인 상태에서도 탈출하려고 움직일 수 있을 정도.[19] 파문 호흡법으로 자살한 스트레이초의 사례로도 알 수 있듯, 기둥 속 사내돌가면의 흡혈귀도 익히기만 하면 파문을 쓸 수 있다. 단지 쓰면 죽기에 못 쓰는 것.[20] 정확히 표현하자면, "파문을 사용하는, 보통 사람과는 다른 인간".[21] 파문이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일종의 초능력이고, 파문 전사의 자식은 파문에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을 보면, 파문을 쓰는 인간은 다른 인간과는 유전적으로 차이가 있는 듯 하다.[22] 여기서 대충 썼다는 건 파문호흡법 같은 건 일절 쓰지 않고 날아오는 공격을 가소롭다는 듯이 그냥 쳐내는 수준에 불과하다. 실제로 카즈는 죠셉이 파문 킥을 날리자 "파... 문...? 지금 파문이라고 했나?!"라는 대사를 구사하며 반격을 날렸는데 이 사이에 파문 호흡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렇게 대충 쓴 파문을 맞은 죠셉의 다리는 파문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기도 전에 맞은 곳이 먼저 소멸했고 이걸 본 슈트로하임은 태양으로 직접 구워버린 수준이나 다름없다며 경악했다.[23] 참고로 이걸 맞은 죠셉 본인의 스펙도 보통내기가 아니다. 조부인 죠나단이 원래 장기간의 수련이 필요한 파문을 겨우 수개월만에 마스터 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지닌 파문 전사라서 부계 쪽으로도 탁월한 파문 전사의 재능을 물려받았고, 어머니인 엘리자베스도 티베트 선도 수련 집단의 수장인 스트레이초의 아래에서 직접 장기간의 수련을 받아 상당한 레벨의 파문 전사였기에 모계 쪽으로도 상당한 파문 전사의 재능을 물려받았다. 거기에 죠셉 본인도 바로 그 어머니의 아래에서 지옥훈련을 거쳐 기둥 속 사내와 맞먹을 만큼 강해진 상태였다. 그렇게 강한 파문 전사인 죠셉이 바로 그 파문에 흡혈귀마냥 구워질 정도면 카즈의 파문의 파괴력은 그야말로 상상 이상이다.[24] 위의 능력 문단에 쓰였듯이 DNA가 모든 생물로의 변형 방법을 알기에 지식적으로 알 필요는 없다.[25] 광합성과는 다르다. 굳이 비유한다면 태양열 발전이 더 어울린다.[26] 인간 찬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은 분명 부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27] 작가가 감수를 하기는 했으나, 더 월드 오버 헤븐은 외전이기에 공식으로 취급하지 않는다.[28] 다만 죠셉이 각도를 절묘하게 계산해 낙하산으로 숨겼다면 말이 될지도 모른다.[29] 이건 수송기 소리가 너무 커서 감지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죠죠 2부는 2차 대전이 배경이니만큼...[30] 똑같은 시간정지 능력을 가진 스탠드여도 어디까지나 인간인 쿠죠 죠타로의 시간정지보다 죠스타의 피+죠스타의 육체+돌가면의 흡혈귀 버프를 받은 DIO의 시간정지가 더 강력한계 예시.[31] 작중 상황만을 봐도, 시속 수백km의 속도로 돌진하는 비행기에 들이받히고도 프로펠러에 찔린 상처 외엔 상처 하나 나지 않는 내구력이다. 심지어 그러고도 탈출하려고 움직일 수 있을 정도. 스펙만으로는 스탠드 중에서도 손꼽히는 죠타로도 트럭에 치였다고 거의 리타이어 직전까지 갔던 걸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수준.[32] 완전생물의 모티브가 된 영화 더 씽을 참고해 보면 그냥 일방적으로 털린다고 보면 된다. '''칼날과 타격이 전혀 안들어간다.''' 특수한 수단 (원작 영화에서는 화염)으로만 유효데미지를 줄수 있으며 이마저도 미리 나눠둔 세포분신으로 쉽게 안죽는다.[33] 물론 스탠드는 일반적인 물리 공격은 통과시키기 때문에 카즈가 어떠한 공격을 해도 그냥 허공을 가르며 통과되겠지만, 근접전을 하는 근접 파워형 스탠드들은 그 특성상 본체 또한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스탠드로 방어하지 않으면 '''본체가 그대로 노출된다.'''[34] 초창기의 시저나 죠셉의 파문. 당연한 이야기지만 카즈의 파문은 인체를 아예 기화시키는 수준으로 이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하다.[35] 이는 근접격투 스탠드의 유저에게 많이 보이는 현상인데, 간혹 스탠드의 펀치에도 멀쩡하다거나 하는 초인적인 내구력을 보이는 것 같은 묘사가 있지만, 사실 스탠드를 몸 근처에 소환시켜서 방어하거나, 혹은 대신 공격을 해주거나 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스탠드의 능력을 공유하는 술사는 많지만, 신체능력을 공유하는 스탠드는 그다지 없다.[36] 죠지 죠스타의 설정이긴 하지만 엄밀히 말해 틀린 말은 아니다. 왜냐하면 스탠드는 유저가 발현하는 생명 에너지이기 때문에, 모든 생명체의 능력을 지닌 카즈가 스탠드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 스탠드가 영혼의 고유한 형상이라면 카즈는 카즈만의 스탠드가 있겠지만.[37] 참고로 3부에 비해 파워가 한참 약해진 6부의 쿠죠 죠타로도 메이드 인 헤븐을 가진 푸치가 정면전을 하면 패할 것을 알고 죠린을 미끼로 삼아 겨우 죽였다. 하물며 전성기인 3부의 죠타로는 완전생물과 G.E.R을 제외하면 최강에 가까운데 이 인간을 상대로 즐기면서 싸웠다는 얘기다.[38] 일단 G.E.R은 기본 스펙부터 규격 외이며, 힘이 아무리 강대하고 어떤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든 간에 '''행하는 의지''' 자체를 되감아 없애버리기 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다. 그러나, G.E.R은 진실 되감기로 상대의 행동을 봉쇄한 뒤, 압도적인 물리력으로 때려죽이는 사실상 더 월드스타 플라티나와 별 다를 바 없는 전투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완전 생물을 상대로 일시적으로 승리할 수는 있어도 완전생물을 죽임으로서 완전한 승리를 하는것은 불가능하다.[39] 죠지 죠스타의 설정처럼 카즈가 G.E.R보다 더 강한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다면 EOH처럼 G.E.R를 무력화 시킬지도 모르는 일이다.[40] "다윈의 악마"의 조건은 영원불멸하고, 태어나는 즉시 성숙하며, 자신과 같은 성질을 가진 자손을 빨리 그리고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카즈는 작중에서 자손을 만드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해내는 것을 보여주었다. 거기다가 나레이션에서처럼 자손 만들기도 가능하다. 단지 카즈가 정점은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그렇다.[41] 죠셉은 이전이나 이후나 아무리 절망적으로 패배하더라도 어쨌든 상대와 싸울 의지 자체를 포기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본인 스스로가 싸움에서 도망친 적은 있어도 포기한 적은 없다고 자부할 정도이니... 그러나 오직 이때만큼은 싸울 의지를 완벽하게 포기하고 얌전히 카즈의 손에 죽는 것을 기다렸다.[42] 아마 모든 생물의 원본을 능가한다는 설정과 연동되는 것 같다. 작중 스탠드는 생명체의 능력으로 취급되니.[43] 그래서 동인 카드게임인 죠죠 스탠드 바이 미의 퀘스트 목록 중 외전 1에 '완전생물 디오 브란도'라는 적이 등장한다.[44] 대신 주인공 파티가 아직 기둥 속 사내였던 와무우, 에시디시와 싸운 적은 있는데, 이때 이들은 특유의 직감으로 스탠드를 보지도 못하면서 기척만으로 알아내버리고 매지션즈 레드나 그 스타 플래티나를 상대로 별 피해없이 싸움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적어도 주인공 파티는 스탠드가 있어도 이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45] 카즈나 DIO-죠르노의 미묘한 감정선 등, 아주 미미하게 죠지 죠스타의 캐릭터성이 반영된 부분은 있지만, 죠지 죠스타 설정이 사용된 부분은 없다.[46] GER는 제한시간이 있고, MIH는 제한시간은 없지만 시간이 3배 빠르게 흐른다. 또한 둘 다 라운드가 끝나면 자동으로 해제되며, 특히 MIH은 한 번 쓰면 다시는 못 쓰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47] 죠르노의 G.E.R., 신월 푸치의 메이드 인 헤븐 또한 마찬가지의 기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