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정원
1. 개요
'''Garden of Salvation''''''정원이 너를 부른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3년차 확장팩 섀도우킵에서 추가된 레이드. 검은 정원에서 벌어지는 벡스 레이드이며 검은 정원에서 나오는 신호의 근원지를 찾는 게 주 임무다.
구원의 정원 레이드 DAY 1 도전에서는 경이 에너지 무기 요툰, 헌터 경이 팔 방어구 봉인된 아함카라의 손아귀, 타이탄 경이 다리 방어구 페레그린 각반이 금지된다.
요툰의 경우 근접사격시 딜증폭 버그로 인하여 불만이 비교적 적었지만 페레그린 각반은 그저 '''성능이 강해서'''[1] 금지를 했기 때문에 많은 불만이 나왔다.[2] 이럴거면 차라리 성능을 조정하라는 이야기가 많은 편. 사실 진짜 문제는 페레그린 각반이 이 레이드에서 활약할만한 쓰임새는 그다지 없었다는 것이다. 보스한테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중간에 있는 용사 정도 잡는 용일텐데 굳이 금지시킬 이유가 있었냐라는 것...
현재 황혼전: 시련에서 선보였던 용사가 처음으로 등장한 레이드다. 전투력이 부족했던 데이원 때나 용사를 못잡아 문제였지만 전투력이 충분한 현재는 중화기로 갈아버린다. 용사가 있다고 공략이 크게 달라지진 않는 편.
빛의 저편 기준으로 사실상 가장 어려운 레이드가 되었는데, 마지막 소원은 편법을 이용한 공략이 보편화되어있고, 딥스톤 무덤은 난이도가 어렵지 않게 책정되어있다.
2. 배경
피라미드에서 정체불명의 유물을 회수한 이후 유물이 신호를 받기 시작하고 이 신호가 검은 정원 깊은 곳에서 나오고 있다는 걸 알아낸 에리스 몬이 수호자들을 검은 정원으로 보내 신호의 근원지를 찾게 하는게 주 이야기다.우릴 바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군.
네가 피라미드에서 가져온 유물이 신호를 방출하기 시작했다. 그 신호가... 검은 정원 깊은 곳까지 도달하고 있어.
또 한 번 우리는 놈들의 함정에 이끌렸다.
놈들은 우리가 신호를 따라갈 거라고 생각하겠지. 어디로 이어지는지 알아내려고.
좋아. 게임에 응해 주지. 하지만 호기심이 아니라... 신중함을 앞세워야 한다.
-에리스 몬, 구원의 정원 레이드 진입 중에
수호자들이 검은 정원에 침입한 순간 정원의 벡스들은 역공을 가하기 시작하고 대량의 벡스들이 달로 쏟아져 나오며 벡스 공격 작전 이벤트가 시작된다.
3. 칭호
구원의 정원 관련 수집품과 업적을 완료하면 '깨달음' 인장을 얻을 수 있다.
3.1. 수집품 (레이드 : 구원의 정원)
- 고대의 신자 : 구원의 정원 안료. 모든 도전 완료시 지급된다.
- 고대의 방어자 : 구원의 정원 안료. '내재하는 완벽성'[3] 업적 클리어시 획득 가능.
- 본질적인 진실 : 문양. 구원의 정원 최초 클리어 시 획득.
- 켄타크 3 세트(타이탄, 헌터, 워록) : 구원의 정원 방어구.[4]
- 무모한 오라클 : 속사 프레임 공허 자동 소총.
- 축적된 구원 : 정밀 프레임 물리 활.
- 고대의 복음 : 적응형 프레임 태양 핸드 캐논.
- 신성한 기원 : 공격적 점발사격 물리 파동 소총.[5]
- 광신도의 보상 : 속사 프레임 공허 융합 소총.
- 파멸의 예언자 : 정밀 프레임 전기 산탄총.
- 전지적인 눈 : 속사 프레임 태양 저격총.
3.2. 업적
모든 업적은 구원의 정원 내에서 진행할 수 있다. 내재하는 완벽성을 제외한 아래 업적은 깨달음 인장을 얻기 위한 업적들을 나열한 것.
- 구원의 정원 : '구원의 정원' 레이드 완료.
- 클랜의 밤: 구원의 정원 : 같은 클랜으로 구성된 화력팀으로 레이드 완료.
- 선명한 잎사귀 : 전기 하위직업으로만 구성된 화력팀으로 레이드 완료.
- 정원의 그림자 : 공허 하위직업으로만 구성된 화력팀으로 레이드 완료.
- 광합성 : 태양 하위직업으로만 구성된 화력팀으로 레이드 완료.
- 잎 위의 서리 : 시공 하위직업으로만 구성된 화력팀으로 레이드 완료.
- 정원 파티 : 같은 수호자 직업으로만 구성된 화력팀으로 레이드 완료.
- 비밀의 정원 : '구원의 정원' 레이드에서 숨겨진 상자 약탈.
- 잔재 : '살아남기' 도전 완료.
- 동전기 속박 : 동전기 속박을 가진 플레이어만 속박하게 하고 축성의 정신에게서 탈출. (1네임드 업적)[6]
- 사슬의 고리 : '사슬의 고리' 도전 완료.
- 격퇴 이론 : 깨달은 상태에서 속박 사슬을 연결하지 않고 축성의 정신 소환. (2네임드 업적) [7]
- 정상을 향해 : '정상을 향해' 도전 완료.
- 집결 중계 : 중계기 강화 효과가 적용된 플레이어가 전투원을 처치하지 못하게 하고 축성의 정신 처치. (3네임드 업적)[8]
- 0에서 100 : '0에서 100' 도전 완료.
- 자책하지 말아요 : 벡스 예시화로 적 20명을 처치한 후 신성한 정신 처치. (4네임드 업적)[9]
- 신성의 부름 : 경이 추적 소총 신성 획득.
- 내재하는 완벽성: 구원의 정원 무결점 버전을 완료. [10]
4. 공략
- 주요 매커니즘
- 깨달음 - 2,3,4네임드
- 동전기 - 1,3네임드
- 테더링 - 1,2,4네임드, 신성 퍼즐
4.1. 축성의 정신 회피 (910)
시작하면 검은 정원으로 가는 포탈을 향해 가게 되는데, 벡스가 길을 막고 서 있다. 모든 벡스를 처치하면 검은 정원으로 가는 포탈이 열리게 된다.
포탈로 들어가 일직선로를 걸어가다보면 여러 개의 벡스상이 있는 제단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고정배치되는 축성의 정신과 무작위 배치되는 큐브가 있다.
축성의 정신에 매달린 미노타우르를 처치하거나 큐브 기믹을 통해 자물쇠를 열게 되면 1네임드가 시작된다.
해당 네임드 전투는 러너와 동전기 조로 나뉘어 행동하며 구간을 진행할 때 마다 각각 역할을 바꿔서 수행해야 한다.
4.1.1. 러너조
배치된 큐브를 타격하여 점등/소등시킬 수 있다. 점등 상태에서 가까이 있는 수호자에게 광선을 쏘는데 해당 광선에 맞은 수호자는 묶임[11] 이라는 디버프에 걸린다. 또한 광선을 받은 수호자가 다른 수호자로 광선을 전이시킬 수 있는데 이렇게 큐브와 수호자를 광선으로 이어서 최종적으로 십자 형태의 자물쇠 근처에 광선을 비춰 문을 여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다. 광선은 하얀색으로 식별되며 일정 거리를 넘어서면 사라지게 되고 그 임계점을 넘어가려 할 때 붉게 표시된다.
총 다섯 구간과 그 사이를 막는 네 문의 자물쇠가 있으며, 첫번째 자물쇠는 보스를 깨우지 않고 열 수 있으며 두번째 자물쇠부터 큐브가 보호막으로 막혀 있는데 끝 부분에 등장하는 '천사'라고 불리우는 네임드 히드라를 처치하면 보호막이 사라진다. '천사'도 처음부터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노란색 사이클롭스와 과부하 용사 미노타우르스, 나머지 잡몹을 대부분 처리해야지 나타나기 때문에 해당 네임드에서는 '''빠른 이동 및 잡몹 처리가 필요'''하다. 마지막 구간으로 향하는 곳은 자물쇠와 큐브가 각각 3개씩 있어 이 모두를 활용해 전이시켜 문을 열어야 한다.
4.1.2. 축성의 정신/동전기 조
축성의 정신의 주요 패턴으로 광선 난사와 동전기 초과 생성, 잡몹 소환이 있다. 이 잡몹들 중 제일 위험한 사이클롭스를 신속하게 처리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축성의 정신이 근처에 생성하는 동전기 초과를 먹으면 2분 30초동안 동전기 초과 디버프가 생성되며 먹지 않으면 화력팀은 전멸하며 공략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또한, 동전기 초과 디버프가 걸린 상태에서 동전기 초과를 중복해서 먹으면 중복으로 먹은 수호자는 즉사하게 된다.
축성의 정신은 자물쇠 열기를 통해 특정 구간을 진입할 때 마다 순간이동하며 동전기 역할을 맡은 조가 동전기 초과 디버프 상태가 풀려있지 않으므로 '''자물쇠 조가 동전기 조와 역할을 교대'''하며 공략을 진행한다.
실질적으로 모든 자물쇠를 열은 마지막 구간에서 가장 중요하게 관리해야 되는 디버프로 꼬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4.1.3. 진행
앞에서 나왔듯 첫번째 큐브를 먼저 열어 보스전을 시작하는게 가장 좋으며, 팀을 두 조로 나누어 1구간에서 A조는 보스가 있는 제단에서 동전기 관리, B조는 2구간을 질주하여 자물쇠를 연다. 즉 A조는 동전기 조, B조는 자물쇠 조로 시작한다.
3구간이 열리면 A조와 B조는 서로 역할을 교대하여 2구간으로 전송된 보스의 디버프를 B조가 관리하고, 1구간에 있는 A조가 신속히 이동하여[12] 3구간의 자물쇠를 연다. 이렇게 5구간 진입까지 동전기를 교대 관리하며 자물쇠를 열어주면 탁 트인 평원에 사이클롭스가 4마리 이상 배치되어있고, 보스는 계속 후퇴하면서 동전기를 3개 배출한다. 이 시점에서는 사실상 배출한 동전기만 전부 먹으면 마지막에 1명만 살아있어도 1네임드가 끝나므로, 별도의 디버프 관리 없이 먹고 죽으면서 뛰기만 해도 된다.
4.1.4. 도전
도전 이름은 '잔재'.
도전이 클랜 현상금이였던 2년차와는 달리 1편과 2편 1주년의 방식인 모디파이어로 돌아왔다. 조건은 진행에 필요한 사이클롭스와 마지막 이동 구간에 몰려나오는 사이클롭스를 제외하고 처치하지 않기.
1넴을 시작하고 2번째 구역으로 건너가며 보이는 사이클롭스, 3번째 구역으로 넘어갈 때 있는 사이클롭스, 그리고 4번째 구역으로 넘어갈 때 위에 보이는 사이클롭스는 잡지 않으면 천사가 나오지 않아 진행이 안되므로 잡아도 되고, 마지막에 달릴때 보이는 사이클롭스들도 잡아도 된다. 하지만 그 외에 소환되는 사이클롭스들은 잡으면 좌측 하단에 바로 '도전 실패'가 뜨므로 잡으면 안된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천사를 잡아야하는 지역의 사이클롭스를 처리하면 한 구간전의. 즉 신성한 정신이랑 동전기 초과를 먹는 조에서 사이클롭스가 새롭게 젠이 되는데 이 사이클롭스를 잡게되면 도전이 실패하게 된다.
사이클롭스와 보스가 공격하는걸 이리저리 피하거나 막으며 버티면 된다. 타이탄의 보호 능력이 유용하다. 동전기 초과도 먹어야 하므로 피관리에 주의하자.
4.2. 축성의 정신 소환 (920)
[image]
어지러운 점프맵을 지나 마름모꼴의 벡스의 '관목림'에 도착하게 된다. 관목림은 크게 다섯 구역으로 나눌 수 있으며, 전투의 시작점인 '덤불숲'(6시)에서 왼쪽으로 '잡목림'(9시), 오른쪽으로 '골방'(3시), 아예 반대편은 '산울타리'(12시)이며, 중앙의 '정자'가 있다. 해당 맵의 명칭은 왼쪽 위 레이더 밑에서 식별할 수 있다.
각 방향에 활성화된 중계기를 벡스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지키는 디펜스 형식의 전투이다. 각 중계기별로 두번의 기회가 있으며 당연하지만 벡스가 어느 중계기에 두번 접근하도록 허용해버리면 화력팀은 전멸하고 공략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4.2.1. 중계기 활성화
이 방에서도 역시 큐브가 있으며 중계기쪽 '자물쇠'와 선을 연결하기 위해 최소 2명의 인원이 필요하다. 이렇게 연결되면 중계기가 활성화되면서 45초동안 '깨달음'이라는 특수한 버프를 부여받게 되는데 이 버프는 간혹 등장하는 벡스의 면역 보호막을 파괴할수 있게 해주니 꾸준히 유지해주어야 한다. 면역 보호막을 가진 벡스는 '관목림 방어 시설이 배치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한다. 양 방향의 중계기가 활성화되면 각 방향을 이어주는 포탈이 생성되어 좀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지원팀은 깨달음 버프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2.2. 진행
시작하기 전에 각 외곽 구역을 방어할 팀원 총 넷과 각 구역 중간에서 두 구역을 지원해줄 지원팀 둘로 나뉘게 된다. 중계기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벡스 3마리를 잡거나 그 방향으로 총을 쏘면 시작하며, 큐브가 있는 쪽에 등장하는 천사 히드라를 잡게 되면 중계기에 링크할수 있다. 6명이 전부 링크하여 깨달음 버프를 받고 나면, 6시 방어자와 지원가 1명을 두고 나머지 4명은 시계방향 혹은 반시계방향으로 미리 정해진대로 이동하여 천사+방어막 홉고블린[13] 을 처치하고 해당 체크포인트에서 다시 4명이 깨달음 버프를 받고 방어자 1명을 배치, 다시 이동 후 깨달음 버프 갱신 및 인원 배치를 반복한다. [14] 이런식으로 12시, 3시, 6시, 9시 지역 전부 인원이 배치되었다면, 각 중계기 방어자들은 몰려오는 잡몹들을 정리하면서 대기하고, 지원가 2명은 정해진 구역을 포탈을 타고 왕복하면서 지속적으로 깨달음 버프를 갱신시켜주도록 한다. 디펜스를 하다보면 네 개의 구역 중 랜덤한 곳에서부터 천사 히드라 셋이 배치되는데, 히드라가 배치된 곳에는 큐브에 막이 쳐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방치하게 된다면 보호막 벡스를 처치할 수 없게 되니 전멸은 뻔하니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하며, 무엇보다 천사를 네 구역에서 모두 잡으면 막혀있던 벽이 해제되며 중앙의 정자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공략 성공 여부를 따지는 중요한 몹이니 지원가 2명은 천사 히드라가 나온 지역으로 모두 이동하여 빠르게 정리해주고 깨달음 버프를 초기화 한후 원래 지역으로 복귀하는것이 좋다.
중앙의 정자로 이동하자마자 바로 중계기에 링크하여 깨달음 버프를 갱신하며, 몰려오는 히드라 및 잡몹을 정리해주다보면 2네임드가 끝나게 된다. 주의할 점은 매 페이즈마다 천사 히드라 2마리가 스폰되는데 이를 잡고나서 큐브가 활성화되면 즉각 깨달음 버프를 갱신해줘야한다. 꾸물거리다 다시 히드라가 등장해서 큐브가 잠기고 버프시간이 끝나면 몰려오는 방어막 벡스를 저지할수 없어 공략이 터진다.
위의 Gif 기준으로 설명할 경우, 1번 지역을 시작점이라고 할 때 지원팀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2번 방향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이동한다. 각 방어지역 별로 있는 용사와 히드라를 잡으면 벡스 관문이 활성화되어 이전 방어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그렇게 4번 방어지역까지 뚫고, 지원팀은 1~2번/3~4번, 혹은 1~4번/2~3번을 반복해주며 방어팀과 노드를 연결해 깨달음 버프를 계속 유지해주면 된다. 방어팀은 깨달음 버프로 면역 방어막을 뚫으며 방어탑에 벡스가 희생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렇게 방어하다보면 랜덤하게 네 지역 중 한 지역에 천사와 다수의 벡스들이 공격해온다. 다른 지역의 방어팀은 계속해서 막고, 지원팀은 천사가 나타난 지역에 가서 천사 처리를 도와준 후 원래대로 반복한다. 이렇게 네 지역에서 모두 천사를 막게 되면 정 중앙으로 향하는 벽에 사라지며, 모든 인원은 중앙으로 향해 중계기에서 깨달음 버프를 갱신하고 몰려오는 적들을 정리해주면 2네임드는 끝나게 된다. 이 때 나타나는 천사 히드라를 빨리 잡아야 하며 중간중간에 나타나 자폭하는 탄원자 하피를 처치해줄 필요가 있다.
4.2.3. 도전
도전 이름은 '사슬의 고리'.
2넴 진행중에 깨달음 갱신을 위한 줄 연결이 전원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모든 인원이 한곳에 모일 필요가 없기에 생각보다 쉬워보이지만 생각보다 어렵다. 은근히 타이밍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 시작할때 전원이 깨달음을 받으면 되고, 달려서 새로운 구역을 열 때 마다 신호에 맞춰서 전원이 깨달음 갱신하는걸 모든 구역을 열 때 까지 반복후, 웨이브 클리어때마다 세명씩, 혹은 두명씩 각각 한 구역에 모인 후 신호에 맞춰 연결하면 되고, 중앙에 집결해서도 웨이브 클리어마다 전원이 함께 깨달음을 갱신하면 된다.
상술했듯 타이밍을 맞추는게 꽤 어려우므로 잘 맞추도록 하자.
4.3. 축성의 정신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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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다니던 축성의 정신을 혼내줄 시간이다. 시작지점은 2네임드 종료 구역인 중앙 정원이다. 여기서부터는 매커니즘이 또 한번 달라지니 이를 숙지하고 있는게 도움된다. 처음 배너를 박고 나면 중앙 주위의 절벽 구간 쪽에 큐브가 생성되어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이 큐브를 중계탑으로 연결해주면 깨달음 버프를 받으면서 3네임드가 시작된다. 축성의 정신은 연결한 중앙 중계탑 위치의 땅에서 솟아오르며 등장하고, 이때 그 근처에 플레이어가 서있었다면 즉사한다. 단, 이때 즉사하더라도 부활코인을 소모하지않고 5초의 대기시간 후 자체 부활이 가능하니, 절대로 여기에 아까운 부활코인을 쓰지말자.
이번에도 2개 조로 나뉘지만 역할이 조금 달라진다. 편의상 보스조와 티끌조로 그룹명을 정한다.
4.3.1. 보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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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조는 1네임드 때처럼 축성의 정신을 마크하며 일정간격으로 뱉어내는 동전기를 먹어주면 된다. 차이점이 있다면 1네임드에 비해 잡몹들이 더 위협적으로 다가오며, 티끌조가 마크해줘야하는 보스급 미노타우루스가 등장하므로 [15] 잡몹에 대한 생존에 더욱 신경을 써줘야한다는것. 보스는 약간의 시간텀을 두고서 항상 절벽구간을 지나서 나오는 공터로 이동하여 동전기를 배출하므로, 이를 마크하는 보스조 인원은 낙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이때 첫번째로 배출하는 동전기는 티끌조에서 먹고 시작하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16] 배출한 동전기를 먹게 되면 1네임드때와 다르게 먹은 인원은 그 자리에서 억압 디버프를 받아 움직일수 없게 되며, 그 상태에서 보스의 패턴을 다른 보스조에게 브리핑 해줘야한다. 억압되지 않은 보스조에게는 이때 보스의 중앙 눈 주위로 6개의 눈이 떠지는걸 볼 수 있는데, '''억압된 인원은 이 중 3개의 눈만 떠진것으로 보인다.''' 바로 이 3개의 눈을 브리핑해주는 것이 동전기를 먹은 인원의 역할이다. 눈은 중앙눈을 기준으로 가까운 쪽이 안쪽, 먼쪽을 바깥쪽이라고 칭하며[17] , 항상 안쪽 3개 또는 바깥쪽 3개가 붉은색으로 켜지게 된다. 즉, 만약에 억압된 인원이 바깥쪽 눈이 떠졌다고 브리핑을 해줬다면 나머지 보스조 2명은 떠져있는 6개의 눈 중에 중앙눈에서 먼쪽 3개를 때려 부숴주면 된다. 이때 억압된 인원도 총을 쏠수는 있는 상태이므로 같이 부숴주도록 한다. 눈을 뜬 상태에서 5초 이내에 정확한 눈을 파괴하지 못하거나, 다른 눈을 건드리게 되면 억압된 인원이 사망하므로 주의하자. 이렇게 역할을 바꿔가면서 티끌조에서 작업이 끝날때까지 동전기를 먹어주면 된다.
4.3.2. 티끌조
티끌조는 보스가 등장한 이후 2네임드에 활성화했던 중계기 네 곳 중 한곳에서 기둥처럼 하얀빛으로 빛나는 곳이 보일 것이다. 동시에 잡몹과 함께 보스조에서 설명한 보스급 미노타우루스가 중앙에 등장한다. 티끌조는 역할에 따라 3명이 로테이션을 돌아가도록 한다. 먼저 처음 시작하게 되면 한사람은 보스조에서 언급했듯 보스를 마크하면서 첫번째 동전기를 먹을 준비를 한다. 나머지 2명 중 한사람은 빛나는 중계기로 즉시 이동하도록 하며, 나머지는 미노타우르를 잡아주도록한다. 이후 다음과 같은 시퀀스로 진행한다.
깨달음 버프로만 깰 수있는 방어막을 두른 몹들은 중계탑 쪽에만 등장하므로, 항상 중계탑에는 티끌을 넣고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상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벡스가 중계기 접속에 성공할 때 마다 티끌을 5개씩 뺏어가므로 벡스가 중계기로 들어가 공략이 지연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한다.[18] 2네임드와 다르게 깨달음 버프는 티끌을 넣은 인원에게만 생기기 때문에, 몹 정리 및 버프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따라서 중계기를 방어하는 티끌조 인원의 경우에는 깨달음 버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한 몹을 완전히 죽이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미리 한대씩 때려 면역 방어막을 사전에 부셔두면 다음 티끌조 교체 인원이 티끌을 들고 조금 늦게 오더라도 좀 더 방어할 수 있다. 티끌조는 총 티끌 30개를 반납할때까지 이 작업을 반복한다.1. 중계탑에 도착한 인원은 해당 지역에 몰려오는 벡스들을 정리하면서 대기한다.
2. 중앙에 남은 티끌조 인원들은 미노타우르를 잡으면 오염된 동전기 티끌이라는 갬빗에서 봤던 티끌이 5개가 드롭된다.
3. 미노타우르를 담당한 인원은 티끌 5개를 모두 집고 빛나는 중계탑으로 달려간다.
4. 중계탑에 접근하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여기에 티끌을 넣어주면 깨달음 버프 45초가 생긴다.
5. 티끌을 넣고 깨달음 버프를 얻은 인원이 교대를 하여 중계탑에서 방어막 벡스를 포함한 방해꾼을 정리하고 기존 대기 인원은 중앙으로 돌아간다.
6. 보스를 마크하면서 첫번째 동전기를 먹은 인원은 중앙에서 대기하다 곧이어 나오는 미노타우르를 잡고 역시 티끌을 챙긴다.
7. 보스를 마크한 인원이 티끌을 챙겨 중계탑으로 가는 동안, 기존 중계탑을 지키다 중앙으로 이동 중인 사람과 지나치게 될 것이다.
8. 중앙에 도착한 인원은 역시 뒤이어 나오는 미노타우루스를 정리하고 티끌을 챙겨서 중계탑으로 이동한다.
9. 위 과정으로 로테이션을 하며 계속 반복한다.
추가적으로 티끌조에서 매번 미노타우루스를 잡을때마다 5개씩 반납하면 이동시간이 더 길어지기 때문에, 각 파티별로 유동성 있게 티끌량을 조절해도 괜찮다. (예: 5-10-10-5) 티끌은 갬빗과 다르게 1인당 10개씩 수용가능하므로 예시와 같은 방법으로 움직여도 되고, 파티의 판단에 따라 가장 효율성 있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하도록 하자. 단, 처음 중계기에 몰려오는 깨달음 방어몹들 제거를 위해 웬만하면 첫번째 인원은 5개만 먹고 빠지는 것이 좋다.
4.3.3. 공통사항
보스가 배출하는 첫 동전기를 티끌조에서 먼저 먹어주는 이유는, 티끌 30개가 중계탑에 반납될때까지 보스는 일정시간을 두고 계속 동전기를 뱉어내게 되는데, 이때 보스조 3명이서만 한 사이클을 돌게되면 첫번째로 먹은 사람이 동전기 초과 디버프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4번째 동전기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동전기를 먹은 인원은 무조건 죽게 되므로 이런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첫 시작을 티끌조에서 해주는것. 동시에 보스조에서는 생성된 동전기를 바로 먹지 말고 5초의 시간이 다 되갈때쯤 먹어주는 것이 혹시라도 돌아올 다음 사이클 때 시간관리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전술했듯, 깨달음 버프는 티끌을 반납한 사람에게만 부여되므로 반드시 중계탑 쪽 깨달음이 공백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움직여줘야하며, 티끌조가 이 작업을 하는 도중에 '''보스조는 절대로 생성된 티끌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이 티끌을 먹고 반납을 안하면 시간이 지나서 티끌이 사라질뿐 사망하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30개를 채울때까지 보스는 계속 동전기를 생성하므로 공략시간이 길어질수록 동전기 디버프 때문에 사망하는 인원이 늘어나게 된다. 만약에 이렇게 했는데도 다음 동전기 타임때 디버프가 남아있다면, 어쩔수 없이 먹고 죽은 후 부활시켜주도록 해야한다. 최대한 이런 사태를 방지하도록 시간 관리를 잘해주자.
4.3.4. 딜타임
티끌조에서 30개의 티끌을 모두 반환하면, '축성의 정신이 과부화된 중계기로 끌려갑니다.' 라는 메세지와 함께 축성의 정신은 하고있던 패턴을 멈추고 중계탑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이때 6명 전원 보스를 따라 중계탑으로 이동하도록한다. 중계탑에 도착하면 보스는 멈춰서 날개를 펼치면서 빨간 눈을 총 12개 드러낸다. 탑에 도착한 인원들은 최대한 빠르게 이 12개의 눈을 모두 부수면 보스의 중앙눈이 하얗게 변한 상태로 중앙 지역으로 천천히 후퇴할 것이다. 이때가 직접적인 딜페이즈의 시작이다.[19]
보스가 계속 뒤로 후퇴를 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때 워록의 빛샘은 그다지 도움되는 버프가 아니며, 오히려 딜타임 직전 타이탄이 새벽의 수호물을 깔아주면 시작 직전 모두 안에 들어갔다 나와서 빛의 무기 버프를 받을 수 있으므로 유용하다. 혹은 워록이 여럿일 경우 빛샘 하나는 중계기 앞에, 다른 하나는 보스의 후퇴 경로 중간에 미리 까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추천 무기는 위스퍼, 제노파지, 중화기 선형 융합 소총이 자주 쓰인다. 보스의 약점 부위가 매우 작으며 보스가 점차 후퇴하기 때문에 신성이 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 신성을 사용하여 약점부위를 크게 해주는 것이 다른 화력팀원들에게 있어서 보다 편리하다. 첫 딜타임 때 축성의 정신을 잡아내지 못했다면 다시 보스조와 티끌조로 나뉘어서 처음부터 반복하면 된다. 단, 딜타임이 세번 진행되었음에도 보스 공략에 실패하면 전멸한다.
4.3.5. 도전
도전 이름은 '정상을 향해'.
조건은 동전기 티끌을 매번 10개씩 넣기이다.
참고로 하술할 도전 방식을 사용하면 3넴 클리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전원이 줄을 이어 깨달음 버프를 얻고 3넴을 시작하자마자 티끌조중 한명이 활성화된 중계기로 이동하고 벡스들의 보호막만 깬다. 보호막만 깨는건 이후에 나올 중계기쪽에 웨이브가 스폰되는걸 지연시키기 위함이다. 그동안 또다른 티끌조 한명이 동전기 티끌을 10개 모으고 중계기에 넣으면 된다. 이후부터는 위에서 서술한 방법과 같다. 다만 딜타임 직후에는 중계기로 향하는 벡스들이 조금 늦게 나타나므로 굳이 한명이 중계기로 갈 필요는 없다.
4.4. 내재하는 태양, 신성한 정신 (940)
[image]
'''구원의 정원 레이드의 하이라이트이자 6인 전원의 단합력을 요구하는 구간.'''
최종보스인 '''내재하는 태양, 신성한 정신'''을 잡아야한다. 3넴까지의 역할 및 활동(줄 잇기, 티끌 수집)을 전부 합쳐놓고 응용하였으며 그런 만큼 숙련될 때까지의 난이도는 상당하다. 각 역할별 임무 숙지와 실행을 정확하게 해주어야 하며, 이전 엔드 컨텐츠 레이드였던 슬픔의 왕관 이상으로 각 조별 호흡이 잘 맞고 타이밍 실수 없이 기믹 풀어내기를 잘 해야 수월하게 클리어가 가능할 것이다. 단일 네임드의 난이도로만 따진다면 마지막 소원 5넴의 정공법보다 약간 쉬운 정도.
여기까지 클리어해야 경이 추적 소총인 신성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레이드 초행에 신성 파티에 들어가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데, 한 명만 삐끗해도 그대로 터지는 구조라 숙련된 고인물들조차 딴짓하다가는 그대로 공략이 터지는 구간이다. 여기에 초행 유저가 껴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그 몇 번이 몇십 번의 트라이가 되어버리며 퍼즐을 다 깨고 막넴을 못 잡아서 못 먹는다. 거기다가 클리어하지 않고 종료하면 퍼즐의 세션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다시 처음부터 퍼즐을 깨야 한다(...).''' 때문에 자신이 신성을 얻고 싶다면 최소한 1회 이상은 클리어할 것을 권장하였으나 시간이 좀 지난 뒤부턴 초행이 껴있어도 초행이 가이드의 설명을 잘 이해하고 1인분을 한다면 딜페 한두 번 정도 더보는 것을 제외하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아래 예시로 기재한 조는 클리어했던 파티 기준으로 나눈 역할이기에,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면 그대로 해도 좋다. 여기서는 티끌 1,2조 및 발판조로 3개 그룹으로 나누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4.4.1. 공통사항
보스가 있는 지역에서 조금 뒤쪽 언덕 위 공간에 배너를 박을수 있는 위치에서 시작한다. 보스는 정면에 방산충 체액 지역 위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이 방산충 체액으로 둘러싸인 안전지대에서 활동하며 레이드를 진행해야한다. 이전까지의 레이드와 달리 페이즈 전체에 걸쳐 아군에게 데미지를 주는 제한적 장판 디버프가 깔려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니 체력이 빠진 상태에서 방산충 지대로 들어갈때 주의를 요한다. 물론 들어간다고 즉사하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체력이 빠지는것과 이번 네임드에 나오는 적들의 공격이 꽤나 아프게 들어오는 것의 시너지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시작 전에 활동구역을 보면 보스 기준 좌우측으로 2,3네임드 때 봤던 것과 비슷한 티끌을 넣는 중계기가 보일 것이고, 네임드 시작 전에는 큐브형 보호막으로 둘러싸여있는 검은색 십자가가 방산충 지대에 여럿 보일 것이다. 이 중계기와 십자가의 위치를 각 조에서는 대략적으로 파악해두도록 하자. 보스에게 공격을 가하면 네임드가 시작된다.
시작하게 되면 보스가 2족보행 벡스의 형태로 정면 방산충 지대를 좌우로 움직이며 공격을 시작할것이고, 동시에 약간의 고블린과 함께 이전 네임드에 지겹게 봤던 천사 히드라가 소환된다. 또한 위에서 설명한 중계탑이 보스를 정면으로 봤을때 기준 좌측에 파란색, 우측에 빨간색으로 활성화 되며, 시작 전에 봤던 큐브로 막혀있는 십자가는 시야에서 사라진다. 각 중계탑 위쪽에는 이제까지 계속 봤던 때려서 켜지는 링크 큐브가 생성되니 무엇을 해야할지 대략적으로 짐작이 갈것이다.
천사 히드라를 잡게 되면 중계탑 위의 링크 큐브 방어막이 해제되어 활성화가 가능하게 되고, 동시에 보스에게 빨간색 약점이 생긴다. 약점은 정면으로 보는 기준 좌측 무릎과 오른쪽 어깨에 생성되며, 보고 지나칠수 없을 정도로 눈에 띄기 때문에 약점이 생성됐을때 바로 다음 작업을 준비하도록 하자. 이때부터 티끌조와 발판조의 역할이 갈리기 시작하니 이는 아래 각 그룹별 활동을 참조.
4.4.2. 티끌조 작업시작 공통
티끌조는 사전에 어떤 약점부터 먼저 공략을 할지 협의해야한다. 왼쪽 무릎을 깰 경우 보스 기준 왼쪽에 파란색 포탈이 생성되고, 오른쪽 어깨를 깼다면 우측에 빨간색 포탈이 생성된다. 티끌조는 이 포탈로 들어가서 만나는 잡몹을 잡으면서 1인당 최대 10개씩 티끌을 챙기고 3네임드때처럼 중계탑에 총 30개를 넣으면 된다. 티끌은 포탈 한번 페이즈 때 최소 15개에서 18개 가량까지 얻을수 있으므로[20] , 작업을 마무리하기 전 서로가 가진 티끌 갯수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이 티끌조가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약점을 깬 순간부터 여러가지 트리거가 발동하는데, '''이는 발판조도 해당되는 사항이므로 반드시 숙지하자.'''
상기 사항들에 대해서 반드시 매커니즘을 숙지하도록 해야 이후 진행에 꼬임이 없다. 특히 주의해야할 것은 '''사이클롭스'''인데, 언뜻 양쪽 포탈로 들어가 10개씩만 3번 왕복하면 되니까 더욱 빠르게 끝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시도할 수 있겠으나, 여기까지 오면서 겪어봤다면 알겠지만, 구원의 정원 레이드에 나오는 사이클롭스는 정말이지 흉악한 데미지를 자랑하는데, 이게 양쪽에서 뜨기 시작하면 상상 이상으로 불편해진다. 또한 위 매커니즘 상 양쪽 약점을 동시에 깨면 보스가 없애는 발판도 2개씩이므로 가뜩이나 몹들의 데미지가 아픈데 설상가상으로 방산충 체액 데미지까지 생각해야될 것이고, 무엇보다 보호막을 두른 벡스들이 몰려오기 때문에 티끌을 넣을 때마다 역할을 바꿀 것이 아니라면 중계탑에서 승천하는 벡스들을 몸으로 밀며 곡소리를 낼 것이다. 이 때문에 약점 2개를 한꺼번에 깨고서 한명씩 각 포탈로 들어가 10개씩 티끌을 모아오는 전략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이게 더 편하다면 그대로 진행해도 된다. 상기했듯이, 파티에 따라 느끼는 것과 플레이하는 스타일이 다르니 꼭 정답은 아니므로 직접 해보고 결정하는것도 좋다.1. 약점을 깨는 순간 약점을 깬 방향 먼곳 벼랑 위에 사이클롭스가 소환된다. 왼쪽 약점을 깼다면 왼쪽 끝부분 벼랑, 오른쪽이라면 오른쪽 벼랑 위이다.
2. 약점을 깬 갯수만큼 (처음 하나를 파괴했다면 하나, 둘 다 파괴했다면 2개) 보스가 현재 플레이어들이 밟고 있는 발판을 랜덤하게 없앤다.
3. 약점을 깼을때부터 주기적으로 잡몹을 소환하기 시작한다.
4. 소환된 고블린들은 현재 활성화된 중계탑으로 접근해서 동기화를 시도하며, 티끌이 중계탑에 없는 상태라면 전멸, 티끌이 있다면 10개씩 뺏어간다.
4.4.3. 티끌 1조
전술했듯, 티끌조는 파란쪽과 빨간쪽 중 어디를 먼저 시작할지 정하고 시작하도록 한다. 여기서는 한쪽 포탈만 열고 2명이 같이 들어가는걸 전제로 설명한다. 처음 천사 히드라를 잡은 뒤 약점이 뜰때까지 잠시 대기하고, 뜨자마자 전방으로 이동하면서 팀원들과 같이 사전에 먼저 시작할쪽 약점을 깨주도록 한다. 포탈은 잠시동안 유지되고 사라지니 약점이 깨진걸 확인하면 바로 그쪽 방향으로 달려가줘야하며, 이때 그 위치는 보스 좌우측 방산충 지대이니 체력관리를 잘해주어야 한다. 자칫 타이밍 잘못 잡으면 때맞춰 스폰되는 잡몹의 집중포화를 맞고 방산충에 떨어져서 마무리하게 된다.
포탈에 들어가면 고블린이나 하피 위주의 적과 함께 미노타우루스 또는 홉고블린이 스폰된다. 여기도 당연히 4네임드이기 때문에 무시하고 있다간 상당히 아픈 데미지가 들어오며, 이 때문에 2명이 들어오는것을 더욱 권장한다. 최대한 빠르게 구역을 정리하고 같은 조끼리 서로 가진 티끌의 양이 최소 15개 이상이라면 소환을 요청하도록 한다.
티끌조를 소환하려면 들어가기 전 깼었던 약점을 한번 더 깨주어야하며, 그 외의 방법으로는 사망 말고는 자력으로 나올수 없다. 그리고 이때 잊어버리지 말아야할것이, '''이 티끌조를 빼내는 것도 약점을 깨는 것이라는 것.''' 약점을 깼을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윗 문단을 보고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하자.'''
티끌 1번조는 배너를 박았던 언덕 위에서 소환되어 나오며, 이때 파란탑이나 빨간탑 중 미리 먼저 작업하기로 정해놓은 위치로 가서 티끌을 넣어주도록 한다. 이때 티끌을 넣는것도 중요하지만 3네임드와 마찬가지로 티끌을 넣은 사람만 깨달음 버프 45초를 받으며 방어막 몹을 잡을수 있게 되고, 첫번째 깨달음 방어막 몹은 '''티끌을 넣은 순간부터 나오므로''' 티끌의 만료시간을 확인하면서 조금 천천히 넣어도 좋다. 결과적으로 깨달음 몹은 티끌을 모아가지고 나온 티끌조만 잡을수 있다는 말이므로 이 시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아무도 방어막을 깨지 못해서 게임이 터지기 쉽다.
여기까지가 티끌 1번조의 한 사이클이다. 이후 2번조의 작업이 정상적으로 끝났다면 반대편 약점을 깨고 포탈에 들어가 동일한 작업을 반복하면 된다. 만약 2번조 작업이 끝났는데 후술할 탑의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면 다시 1번조에서 반복한다.
4.4.4. 티끌 2조
티끌 2조는 1번조가 티끌을 모으러 간 사이에 발판조와 함께 잡몹 제거에 신경쓰도록 한다. 1번조가 첫번째로 포탈로 들어갔을때는 양쪽 탑에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티끌이 10개만 있는 상황이므로, 벡스의 통합링크를 2번 막지 못하면 바로 전멸이다. 따라서 발판조와 미리 협의하여 자신들이 다음에 들어갈 위치 쪽 중계탑 방어를 맡도록 하면서, 1번조에서 소환해달라는 연락이 올때까지 대기한다.
1번조의 티끌 수집작업이 끝나고 소환요청이 들어오면 약점을 깨서 소환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로 2번조도 들어갈 준비를 해야되는걸 잊어선 안된다.''' 전술했듯, 약점을 깨게 되면 보스 좌우측 해당 위치에 포탈이 생성되며, 이는 티끌 1번조를 소환할때도 예외가 아니다. 즉, 티끌 1번조를 소환해주기 위해 약점을 깨는것과 동시에 2번조도 포탈로 들어갈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한다는 의미다.
만약에 2번조가 약점만 깨놓고 들어가는 것을 까먹고 한 페이즈를 넘겨버리면, 1번조가 티끌을 반납하면서 얻었던 깨달음 버프가 만료되면서 거의 100퍼센트 게임이 터지게 된다. 때문에 절대로 이 점을 잊어버리지 말도록 하자. 생각보다 정신없고 신경쓸게 많은 4네임드에서 의외로 자주 발생하는 실수다.
1번조가 최소 15개의 티끌을 반납했고 2번조 역시 최소 15개에서 18개의 티끌을 가지고 돌아왔다면, 2번조는 1번조의 깨달음 버프 시간을 확인하고 만료가 될때쯤해서 중계탑에 티끌을 반납해주도록 한다. (당연히 티끌의 유지시간을 고려해야한다.)
만약에 정상적으로 1,2번조에서 반납한 티끌이 30개 이상이 들어갔다면, ''''속박의 사슬이 빛/어둠 에너지로 맥동합니다.'''' 라는 메세지가 좌측하단에 뜨게 되고, 이렇게 되면 하나의 중계탑 작업은 잘 끝났다고 보면 된다.[21] 그런데 만약에 2번조가 반납을 했는데도 이 메세지가 뜨지 않았다면,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벡스의 침입을 허용했다는 뜻이 되므로, 이때는 빠르게 전원에게 현재 진행 중인 탑이 완료가 안된것을 알리고, 1번조가 다시한번 티끌을 모아오도록 전달해야한다.
정상적으로 작업이 끝났다면 1번조에서 반대편 약점을 깨고 포탈에 들어가 티끌을 모아오는 동안, 깨달음 버프를 가지고 방어를 함께 해주면서 대기하다가 1번조의 작업이 끝나면 똑같이 다음에 포탈로 들어가 티끌을 모아서 반납하면 된다.
2번조에서 정상적으로 작업을 끝내서 중계탑 맥동 메세지를 보았고 탑이 잠기게 되면, 그쪽으로는 벡스가 더이상 접근하지 않으므로 방어가 훨씬 수월해지기에, 이것이 양쪽으로 한명씩 들어가는것보다 더 효율적인 이유이다. 매번 한마리씩만 등장하는 사이클롭스는 덤.
4.4.5. 발판조
발판조의 주역할은 약점을 깬 이후부터 보스가 없애는 발판을 다시 복구해주는 역할이다. 거기에 추가로 잡몹처리와 함께 소환되는 사이클롭스 처리를 맡아주는등 심플해보이지만 의외로 숙련도가 많이 요구되는 역할이다. 처음 공통 부분에 설명했던 네임드 시작 전 큐브로 막혀있다 사라지는 검은 십자가의 역할은 그 앞에 있는 발판을 복구해주는 것이다. 발판이 없어지게 되면 없어진 발판 정면으로 이 검은 십자가가 다시 생성되며, 발판조는 좌우측 중계탑 중에 가까운 쪽에서 링크를 연결하여 십자가로 이어서 없어진 발판을 복구하도록 해야한다.
보스가 발판 없애기를 시전할때는 해당 발판이 붉게 빛나게 되는데 이 위에 서있게 되면 사망하므로, 모든 파티원은 재빠르게 피해주어야한다. 발판조는 없어진 발판을 복구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많은 판단을 해야하는데, 기본적으로 없어진 모든 발판을 무리하게 복구하려고 움직여서는 안된다.
발판조의 주역할 중 잡몹처리가 있지만, '''잡몹 처리는 가능한 다 같이 해결하자.''' 잡몹이 나와서 잡는 동안에는 계속 회피 기동도 해야하고 잡몹에게 공격도 들어오기 때문에 발판을 연결하는 시도 자체가 매우 위험하고, 따라서 빠르게 잡몹 정리를 끝내야지 발판을 복구할 시간을 그만큼 확보할수 있다. 근데 이걸 발판조는 이것저것 해야돼서 바쁘니깐 티끌조끼리만 잡몹 잡아라 라고 해버리면, 순간이동으로 어느순간 플레이어 뒤 중계탑으로 위치하는 벡스의 특성 상 둘이서만 막기에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고, 그렇게 허둥지둥하면서 벡스침입을 허용하게 되면 그대로 공략이 터진다. 정석적인 방법은 깨달음 방어막을 티끌조에서 한번 훑어서 전부 벗겨주고 4명이 다같이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다.
프로세스는 일단 티끌조가 포탈에 들어가고 나올수 있도록 약점을 깨는것을 지원해줌과 동시에, 직후 생성되는 사이클롭스를 빠르게 잡아주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없어지는 발판이 어느쪽인지 확인하고 빠르게 복구시킬지 말지를 판단해야한다. 발판 복구할 때의 주의점은 다음과 같다.
발판이 복구될 때는 똑같이 붉게 빛나는 이펙트가 보이게 되며, 마찬가지로 이 근처에 서있으면 죽게 되니 빠르게 피하도록 하자. 또한 발판조가 복구를 하기 위해 링크 작업을 하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이 근처에 끼게 되면 링크가 엉키기 때문에, 발판 복구 작업을 할 것이니 최대한 떨어져 달라고 오더를 주어야 한다.1. '''거리가 멀어 3명이서 연결해야 하는 발판은 과감히 포기한다.''' 3명을 필요로 하면 티끌조가 한 명 필요한데, 그 동안 두 방향에서 몰려오는 고블린을 남은 1명이 다 막을 수가 없고, 들어간 조의 티끌 작업이 끝나면 바깥의 티끌조가 바로 들어갈 준비를 해줘야 하므로, 발판 작업은 항상 2명만 수행하도록 하자. 예외적으로 파티 전원이 숙련이라 어느 역할이나 가능한 상황이라면 4명이서 잡몹을 빠르게 정리한 다음 추가인원이 필요한 발판을 복구한뒤 원위치로 복귀해주면 된다. 단, 티끌을 모으러간 인원들의 복귀 타이밍을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한 상황 한정이니 주의.
2.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후열의 발판을 간과하면 공략에 차질'''이 생길 것이다. 발판은 항상 무작위적으로 없어지므로, 뒤의 발판이 사라질수록 그 다음엔 앞의 발판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잡몹을 티끌조와 함께 빠르게 정리하고 시간이 남는다면 여유가 날 때마다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설령 그 것이 지금 당장 필요해보이지 않는 발판일지라도, 발판조는 놀면 안 된다. 단, 만약 파티에 빛샘 워록이 2명 이상 있고, 곧 딜페이즈가 열릴 상황이라면 오히려 무리하게 복구하려고 움직일 필요는 없다. 어차피 딜페이즈가 끝나면 발판 복구 시간이 어느정도 주어진다. 상황에 맞춰서 버려야할지 복구해야할지는 벡스를 잡으며 고민하자.
3. '''발판 연결이 너무 늦었다면, 다음을 기약하자.''' 약점을 깨는 순간 사이클롭스가 나타나고, 발판조에서 사이클롭스에 신경을 못 쓰고 있다간 티끌 갖고 나온 우리 팀원이 칼같이 정리당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사실 발판 작업은 티끌 조가 아무리 빨리 내부에서 몹을 잡아도 그 시간 안에 웬만하면 끝나므로, 사이클롭스를 잡고 잡몹 대충 정리하고 바로 발판 작업에 돌입하면 이럴 일은 없을 것이다.
4. 발판 작업은 '''가능하면 잡몹을 다 정리하고 하는 것이 좋다.''' 보스의 공격에, 고블린의 소총 공격과 방산충까지 삼중으로 얻어맞으면 제 아무리 치유의 균열을 미리 깔고 버티더라도 오래 버티질 못한다.
이와 같이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면서 위협적인 사이클롭스를 끊어주고 약점도 지원하며, 틈틈히 발판을 복구해줘야하는 발판조는 초행자가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역할이다. 특히 링크가 유지되는 상한선 거리에 대해 몸으로 느끼고 있어야 하기에 구원의 정원을 1번이라도 정확히 클리어했거나 수많은 리트 끝에 이것을 어느정도 터득한 인원이 맡아주는 것이 좋다. 그래도 만약 비숙련자가 발판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우선순위가 '''사이클롭스 제거''' > '''잡몹 처리''' > '''발판 작업''' 이라는 것을 기억해두면 된다.
팀원한테 가장 위험한 사이클롭스 제거가 최우선순위이므로 이에 적합한 무기가 필요한데, 가장 좋은 세팅은 '''공격적 프레임 저격총''' + 기관단총 + 보스딜 무기 / '''강화 중계기 방어병 2스택 이상'''이다. 만약 에너지 무기로 신성을 들어야 한다면 1번에 공프 저격, 3번 무기는 잡몹을 잡을 기관총을 추천한다. 강화 중계기 방어병 개조부품을 2개 이상 끼고 있으면 중계기 근처에서 공프 저격으로 사이클롭스의 약점이건 보스의 약점이건 한방에 깨버릴 수 있고, 이 빠른 정리는 의외로 또 발판 작업에 상당한 여유를 줄 것이다.
최근에는 '''발판을 안 만들고 진행하는'''(?) 공략이 생겼는데, 워록 두 명이 발판조를 맡아 불사조 프로토콜을 착용한 후 중앙에 있는 작은 기둥발판 위에 6명이 전부 올라가고 '''워록 두 명이서 빛샘을 번갈아서 설치하며 버티는'''(...) 공략법이다. 발판을 만들 필요도 없고 티끌조도 티끌만 중계기에 반납하고 한 자리에서 체력 걱정할 필요가 없이 잡몹처리만 하면 되니 상당히 편해지며 중계기에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중계기 방어병 개조부품을 버리고 다른 개조부품을 선택할 여지도 생긴다. 다만 서로 번갈아서 빛샘을 설치할 때 궁극기 게이지가 아슬아슬하게 모자를 수 있어서 치유의 균열을 중간에 설치해줘야 한다.
4.4.6. 딜타임
티끌조 1,2번에서 좌우측을 한번씩 다녀와서 양쪽 중계탑이 모두 맥동한다는 메세지가 떴다면, 보스는 하던 공격을 멈추고 본인 몸 앞에 빨간색 또는 파란색 십자가를 띄우고 대기하게 된다.[22] 동시에 처음 시작할때처럼 고블린과 함께 천사 히드라가 등장하게 되며, 이 히드라를 잡아야 중계탑 위의 큐브 링크가 다시 활성화되므로 빠르게 정리해주어야 한다. 이때 파티원들은 중계탑에서 보스에게 링크를 연결할 4명과 잡몹 처리를 할 2명으로 조를 나눈다.
히드라 및 잡몹을 전부 처리했다면 추가로 잡몹을 정리해줄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은 보스가 띄운 십자가 색과 동일한 중계탑으로 가서 링크를 준비한다.[23] 이때 중계탑 시작점부터 보스의 십자가까지 연결하는 위치 순서를 미리 정해놓는 것이 혼란스럽지 않으며, 이 작업을 할때 잡몹처리조 2명은 링크가 엉키지 않도록 충분한 거리를 두어야한다. 첫번째로 링크가 제대로 성공했다면, 보스는 가슴에 하얀 약점을 드러낸채로 움직이게 되고 이때 딜을 넣을수 있는 상태가 되기는 하지만, '''이것이 정확한 딜페이즈는 아니다.''' 이 상태에서 잠시 대기를 하면 보스가 다시 한번 공중으로 뜨면서, 이번에는 처음 보여줬던 십자가와 반대 색깔의 십자가를 띄우게 된다. 여기까지 제대로 링크로 연결을 해주어야 진정한 딜페이즈가 열리게 되고, 이 두번째 링크때는 시간이 촉박해서 타이밍이 늦어지면 그대로 딜페이즈가 취소되고 넘어가버리므로 빠르게 움직이도록 한다.
따라서 처음 십자가 링크를 끝내고서 보스가 땅에 내려왔을때는 잡몹처리조 2명이 재빠르게 딜을 조금 넣어주는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4명은 빠르게 반대편 중계탑으로 가서 링크 준비를 해야하며, 2번째 링크를 끝내고 보스가 땅에 내려왔을때도 가슴에 하얀 약점이 보이고 있다면 그때부터 정식 딜페이즈가 열린것으로 확인하고 딜을 해주면 된다.
보스는 처음에 땅에서 느릿느릿 움직이고 있고, 이후 공중에 떠서 약점을 드러내는 패턴이 시작되는데 이때는 공중에서 가만히 있으므로, 위스퍼나 이자나기의 짐 등의 저격총이 효과적이다. 합을 맞춘 화력팀 파티라면 이때까지 딜을 넣었을때 거진 2/3까지도 깎을 수 있다. 다만 신성은 최근 다른 디버프들과 중첩이 불가능하도록 변경되어 사장되는 추세이다.
보스의 딜페이즈가 끝나게 되면 좌우로 움직이기만 할뿐 별다른 활동을 안하고 있기 때문에, 중계탑이 재생성될때까지 잠깐 대기했다가 이 타이밍을 이용해서 빠르게 없어진 발판을 복구하는등 잠시 숨을 돌리도록 하자. 이후 또다시 고블린과 천사 히드라가 소환되고 나면 처음부터 같은 작업을 반복해주면 된다.
최근 유저들은 강화 중계기 방어병 3개를 중첩시켜 두번째 링크를 안하는 공략을 만들었다. 강화 중계기 방어병 특성은 중계기 5미터 범위안에 있을때 데미지를 올려주고 최대 3개까지 중첩 가능한데 3-4명만 사용해도 첫번째 링크만에 보스 체력을 60% 정도 깎는 효율을 보여준다. 방법은 3명이 링크를 하는 동안 나머지 3명은 반대편 중계기에서 대기하다 딜타임이 시작되면 새벽의 수호물과 빛샘을 깔고 중계기에 딱 붙어서 딜을 사면 된다. 정신 없이 두번째 링크를 시도하다 실패해 10%도 못깎고 딜페이즈를 낭비하는 것보다 휠씬 효율적이여서 대부분의 팀들은 중계기 방어병 공략으로 갈아타는 추세이다.
단, 이 방법은 '''구원의 정원을 클리어하면서 나오는 강화중계기 개조부품이 있어야 가능한 방법이며,''' 일단은 번지에서 의도하는 딜페이즈가 아닌 관계로 언제 조정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초행 가이드팟에서 이렇게 안내하는 것은 적절하지는 않다.[24] 또한 이 방법을 사용할 경우 필연적으로 중계기 근처에 인원이 모여있어야 하는데, 딜 타임때에 그래도 멀쩡한 발판을 골라잡을수 있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이 방법은 중계기 쪽 발판이 없어진 경우라면 방산충 지대에서 데미지를 받아가며 딜링을 해야하는 무리수도 발생한다. 물론 빛샘을 깔았을 경우 어느정도 데미지를 상쇄하는건 가능하지만, 딜타임 내내 파지직거리는 이펙트가 발생하여 조준에도 그닥 좋지는 않으니 상황을 봐가면서 사용하도록 하자.
4.4.6.1. 중계탑 작업이 끝나지 않은 때의 딜타임
벡스에 의해 티끌이 뺏겼거나 티끌조가 사망해서 타임로스가 발생하여 양쪽 탑의 맥동 작업이 전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십자가 패턴이 띄워지는 경우가 의도치 않지만 종종 발생한다. 이때 처음 띄운 십자가가 완료되지 않은 중계탑 쪽 색깔이면 어쩔수 없이 전멸이지만, 반대쪽 색깔이라면 잡몹처리조 2명은 최대한 완료되지 않은 탑으로 벡스가 들어가지 못하게 저지하고 나머지 4명은 그대로 링크를 진행한다. 그렇게 한번만 십자가 링크를 하고서 다음 십자가를 띄울때까지 최대한 딜을 넣는 방향으로 바꾸면 된다. 보스가 처음 띄운 십자가는 시간이 지날때까지 계속 링크를 안하면 전멸이 뜨지만, 두번째는 딜타임 시간이 짧아지는걸 제외하면 그대로 딜은 들어가는 것을 이용한 임시방편 딜타임이다. 물론 이렇게 되지 않도록 최대한 탑을 사수하고 티끌을 뺐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만약에 경우에 쓸수 있는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을것이다.
한가지 팁으로 2번째 티끌조가 마지막 티끌을 가지고 도착했을때, 보스의 약점이 복구될때까지 잠깐 대기하다가 복구된 후 바로 티끌을 집어넣고 맥동 메세지가 뜨는지 확인한후, 만약에 뜨지 않으면 미리 대기하고 있던 한명이 바로 약점을 다시 깨서 티끌조가 한번 더 다녀올수 있도록 하면, 십자가 페이즈가 발동하더라도 작업을 할 시간적 여유는 생긴다. 이렇게 한 상태에서 나머지 티끌을 보충하고 십자가에 링크를 해도 시간만 너무 늦지 않았다면 딜페이즈를 열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 때 조심할 것은, 같은 티끌 파밍 공간에 4번 이상 들어갈 경우 방어막 홉고블린/과부하 미노타우르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때문에 가능하면 각 티끌 작업은 아무리 실수를 많이 해도 3번 안에 마무리하도록 하자.
4.4.7. 도전
도전 이름은 '0에서 100'
중계기에 티끌 30개를 '''10초 안에''' 저장해야한다. 팀원이 첫번째로 저장한 순간 10초 안에 나머지 팀원들이 30개를 못채우면 실패한다. 구원의 정원 챌린지 중 가장 어려운 도전이다. 그러므로 초행팟에서는 시도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방법1'''
각 방향 포탈에 들어갈 인원을 3명씩 정하고 먼저 들어갈 선진입조 2명과 나중에 들어갈 후진입조 1명을 정한다.
약점이 생기면 포탈에 선진입조 2명씩 좌우로 총 4명이 포탈에 들어가 티끌을 7~9개 가량 채우고 약점이 리스폰되면 바깥에 있던 후진입조 2명이 포탈을 열어 들어가 티끌을 10개 채우고, 다시 약점이 리스폰되면 선진입조가 다시 포탈을 열고 들어가 10개씩을 채워 나온 후, 다시 약점이 생기면 선진입조가 나온 후 빛/어둠 중계기에 동시에 30개를 넣어서 딜타임을 여는 방법이다.
발판이 동시에 두개씩 사라지므로, 선진입조가 외부로 나와있을 때 가능하면 발판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고, 딜타임이 한번 지나간 이후에는 약점이 열리더라도 발판을 최대한 만들어놓고 나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후진입조는 몰려드는 적을 단 둘이서 상대해야 하므로 중계기 관리와 생존을 신경쓰자.
선진입조는 발판조와 티끌조 모든 역할을 할 줄 알아야 수월하며, 첫 진입시 '''절대로''' 티끌을 한번에 10개를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선진입조가 다시 들어갈 때 티끌을 먹어야 시간이 초기화되기 때문이다.
'''방법2'''
3명씩 2개의 조를 만든다. 그 다음 각 조에서 처음 들어가서 10개의 티끌을 먹고 나올 사람과 5개(8개)를 먹고 나올 사람을 정한다. 먼저 10개 먹고 나올 사람이 먼저 10개를 먹고 그 다음 5개를 먹을 사람이 나머지 티끌을 다 먹는다. 조심할 점은 5개 먹는 사람은 반드시 타이탄 아크 중간트리를 사용하거나 워록 태양트리의 스케이팅을 사용해야한다.다 먹고 나오면 5개 먹은 조원은 궁을 쓰면서 1개도 먹지 않은 팀원과 들어가서 티끌을 다 먹고 나온다. 이것을 왼쪽, 오른쪽 동시에 진행한다. 발판은 빛샘과 수호물로 대체하고 딜폐 끝나고 발판을 만들고 다시 이 방법대로 한다.
만약 꼬이면 100프로 리트라이해야한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중시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쪽은 딱히 특정트리나 직업군을 요구하지도 않고, 리스크도 다른 방법에 비해서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조는 3명씩 2개조로 나뉘고 미리 먼저 완료할 약점을 정해놓고 시작한다. 약점이 나오면 한쪽으로 3명이 전부 들어가서 각 인원이 10개 미만으로 먹고 나오도록 한다. 나올때 2번째 조는 들어가지 않으며, 의도적으로 약점 페이즈 한번을 넘긴 다음 다시 약점이 생성될때 깨고 첫번째 조가 다시 들어간다. 티끌은 먹은 직후부터 1분간의 지속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보통 20초 전후쯤 남았을때 다시 들어갈수 있게 되고, 이때 몹을 잡고 다시 티끌을 먹으면 1분으로 갱신된다. 그렇게 첫번째 조가 두번을 왕복하면서 각 인원 전부 10개를 모아서 나온다. 동시에 두번째 조는 반대쪽 약점을 깨고 들어가서 같은 방법으로 티끌을 모아오고, 그동안 첫번째 조는 티끌의 남은 시간을 계산하면서 잡몹을 잡다가 15~20초 정도 남은 시점에 전부 넣어서 한쪽 탑을 잠근다. 티끌을 한개라도 넣었을때부터 깨달음 몹이 나오기 때문에 최대한 이 시점을 늦춰서 두번째 조가 다 모을때까지 버티는것이 제일 중요하고, 시간 관리 및 실수가 없었다면 두번째 조가 마지막 티끌을 먹을때쯤 해서 첫번째 조 깨달음이 끝날것이다. 이 방법을 쓸 경우 일단 실수로 한 사람이 10개를 먹거나 재수없게 티끌이 절벽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제외하면 티끌을 모으는것 자체는 매우 쉽고, 사이클롭스와 발판도 하나씩만 상대하면 되는데다 잡몹 처리조가 3명이 남아있기 떄문에 중간중간 발판 만들 여유도 어느정도 생기는 등 장점이 많다. 단 한가지 문제는 첫번째 조의 깨달음 시간 관리인데 2번 정도 트라이하면서 대충 시간 감각을 익히고 나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여차하면 중계탑으로 접근하는 벡스를 최대한 밀어서 못 들어가게 해보도록 하자.
5. 기타
세계 최초 클리어 팀은 클랜 Ascend에서 나왔다. 대부분 Redeem이나 Math Class가 최초 클리어를 달성할걸 예상했으나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오며 외국 커뮤니티 대부분이 신선한 충격을 받은 상태이다.[25]
평가는 엇갈리는 편이다. 1편 부터 데스티니를 하던 유저들은 대부분 스피디한 유리 금고 레이드라고 평하고 있다. 첫날부터 최종보스전에 버그가 일어나고 첫번째와 세번째 전투에서 버그성 플레이가 발견되었다. 또한 1일차 콘테스트 모드가 꺼지자 마자 보스들이 1 패이즈만에 순삭 당하는 등 이전 레이드의 문제점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 다만 번지가 최근 신성을 너프하면서 대부분 페이즈 2로 넘어가는건 기본이 되었다.
전반적인 난이도를 보자면 최초 나왔을 시에는 마소 풀 정공(리븐 포함)보다는 쉽고, 슬왕보다는 다소 어려운데, 마소가 꼼수 파티가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일반 레이드 중에서는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평가가 받았다. 그러나 이것이 기존 레이드를 하던 것처럼 초행 무시하고 혼자서 뭔가 캐리해볼라는 생각을 하는 유저가 적어지고 각 역할별 임무 숙지만 확실히 하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자 초행이나 어렵지 숙련자들은 별로 어렵지 않다고 평가한다. 다만 4넴에 난이도가 몰려있는데다가 딜 페이즈를 여는 과정이 복잡하고 딜 페이즈 자체도 엄청나게 짧은지라 체감 난이도가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