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댐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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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임진강 남한 최전방에 위치한 댐이다.
북한 황강댐이 무단방류나 수공 시도시 최전선에서 방어할 수 있는 댐이지만 남한 군남댐은 상류에 있는 북한 황강댐에 비해 5분의 1 수준 밖에 되지 않아 북한이 만수위에서 방류시 임진강 하류의 어구 손실 등이 불가피하다. 군남댐의 규모를 높일 경우 북한 지역이 수몰되어 북한을 자극하지 않고자 김대중정권에서 현재의 규모로 제한하였다.근거 참고로 2009년엔 무단 방류로 인해 6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도 낸 바 있다.
대한민국은 북한측에 방류시 통보를 요청했지만 실제 통보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임진강 하류 어민들은 장마철엔 항상 공포에 떨고 있다.
황강댐 방류시 물이 군남댐까지 도착하려면 6~9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전 통보만 하면 대비하는데 문제가 없으나, 사전통보를 하지 않을 경우 군사분계선 지점에 설치되어 있는 횡성수위국(필승교)에서 확인하여야 한다. 이 경우 우리는 약 30여분의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아 그대로 당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2020년 8월 3일, 중부지방 폭우에 따라 황강댐 수문을 개방해 무단방류를 한 것으로 추정되나 이를 대한민국에 알리지 않았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