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지

 



'군대'와, 노무현에 대한 고인드립 '운지'를 합친 말로, 입대를 속되게 표현한 것이다. '군대로 운지하다', 즉 '군대로 '''끌려가다''''라는 부정적 함의가 드러나므로 '입대'와는 어감이 다르다. 기존의 단어 '입대'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입대에 대한 거부감, 분노, 불안함 등을 '군지'로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평가 아닌 평가를 할 수 있으나, '운지'가 고인드립으로서 워낙 악명이 자자하기 때문에 군지 드립도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곧 입대하게 될 유저가 글을 쓸때 사용할 때를 제외하고 실생활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군수물자 지원'으로 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