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영
1. 소개
1막에서 주인공이 천사와 조우한 후 이영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 후, 들어온 죄수. 주인공의 동급생이자 짝사랑 상대였다.
기억이 없고 종종 두통을 일으키며 상식이 결여된 행동을 보이곤 한다.[1]
일러스트의 소개 문구는 "몰라, 기억 안 나." 이며 숨은 문구는 다음과 같다.
용서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2. 작중 행적
1막에서 주인공이 천사와 조우한 후 들어왔다.[2][3]
기억상실과 상식이 결여되어 있는 그 모습을 보면 누군가가 떠오른다.
하지만 이후 밝혀지는 사실로는 바로 그녀가 '''남희아를 살해한 천사.'''[4] 크로시드 서클도중 밝혀지는 사실로, '''남희아는 처음부터 C노트에 대해 모르고 있었으니 그런 감상을 남길리가 없다.'''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바로 이 소녀가 천사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그녀가 C노트에 이런 감상을 남긴이유는 ''복수심을 이해받고 싶어서''라는 것이 드러난다.
이후 3막에는 쭉 비중이 없다가 종막이 되어서야 등장.
그녀는 사실 선대 불가시의 명탐정인 민우아가 '''권세일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만든 인물'''이다. 권세일과 비슷한 목소리와 파장으로 '익센트릭'이라는 키워드를 들으면 어떤상황에서도 권세영이 눈앞에있는 상대 한명을 죽일수있도록 안지우의 '설득'을 통해 만들어놓았다. 자신의 복수를 위해 권세영이 죽음에 익숙해질 수있도록 천사 대행일을 시킨 것이며, 권세영은 지나치게 감정이입을 잘하는 병으로 인해 자아가 붕괴되어 계속해서 약물[5] 을 사용하고있다. 권세영의 정신이 불안정해져 안정을 위해 이영의 권유로 학교에 보내게 되는데 거기서 차은하와 만나며, 자신을 좋아하는 차은하로부터 받은 결승전 티켓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별한감정을 느끼게된다.
이후 정신이 완전히 망가진 상태로 차은하의 앞에 등장하나 차은하의 말을 듣고 정신이 돌아온듯보이나 싶더니 이후 민우아의 명령어로 인해[6] 차은하를 죽이려다가 차은하가 주었던 결승전 티켓을 보고 혼란을 일으키다가 쓰러진다.
엔딩에서 도리루와 만난 차은하의 대화에서 도리루가 말하길, 지금 치료를 받고 있다며 권세영을 인질로 삼고있는듯. 다만 권세영은 하루종일 '''은하언제와 은하언제와?'''하면서 계속 차은하를 갈구하고 있는듯 하다.(...)
[1] 대표적으로 남희아의 C노트에 저장되어 있던 주인공의 인상을 그대로 읽어 주인공을 브로큰 하트 시켰다. 결국 그게 사건해결의 실마리로 이어졌지만.[2] 이영의 말을 빌어보면 '……빌어먹을. 되는 일이 없군.' 이었던 것으로 보아 예상외의 등장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3] 또한 '쯧, 지령을 어긴건가. 아니면 좀 모자랐던건가……'와 '그렇군. 그래서 남희아 님이……'라는 반응으로 보아 천사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4] 김유한의 천사 대행이었다.[5] 아폴로[6] ''익센트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