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나 나이브예나 이바노바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챕터 1 서장:프렐류드
2.2. 챕터 2 상편:탐정의 장
2.3. 챕터 3 중편:절망의 장
2.4. 챕터 4 하편:각성의 장
2.5. 챕터 5 하편:각성의 장
2.6. 챕터 EX
2.7. DLC 3 나의 작은 악어 - 가장 연약한 탐정의 커튼콜 -
3. 기타
4. 후속작 <범죄의 왕>에서 언급되는 관련 정보


1. 소개


[image]
'''몰살 탐정'''
이름
이리나 나이브예나 이바노바
나이
초등학생으로 추정. [1]
성별
여자
칭호
몰살 탐정
크로시드 서클에서의 능력
무고한 상태에서 진범으로 지목될 경우 자신 이외의 모든 탐정이 사망한다.
크로시드 서클에서의 패널티
진범일 경우 크로시드 서클 전, 자신에 대한 힌트가 다른 탐정에게 제공된다.
탐정의 왕의 등장인물. 탐정 능력은 '몰살'.
D의 고성에 초청된 12인의 탐정 중 한 명으로, 금발 벽안의 러시아 출신 여자아이다.
생김새만 보면 그냥 예쁜 여자아이지만 탐정으로서의 이명은 '''몰살의 탐정'''.
범인이든 관련 인물이든 피해자든 '''전부 죽여버려서 해결하는 탐정'''으로 유명하며,[2] 그 말에 걸맞게 '''정글도''' 티란티노를 들고 다니는데다 심심하면 그걸 휘두르고 다니는 위험인물.
사람에게 직접 날을 휘두르지는 않지만 이걸로 뭔 물건을 부수는 데는 거리낌이 없다.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도 신체능력이라면 최상위권에 속하는 강자.
이렇게 전부 몰살시켜야 했던 건 이리나 본인의 말에 따르면 '''그러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사건이기 때문'''이라고 하며, 이에 미나리도 "관련인물 전부가 범인보다 더 악독했다고 한다"[3]라고 추가로 증언했다.
하지만 일단 본성은 어린 아이이기 때문인지, 정글도 끝부분엔 악어 인형이 매달려있다.
또한 아폴로를 굉장히 좋아하며 D의 고성 내에 분명 생산이 중단된 아폴로가 있는 걸 보고 기뻐하면서 아폴로를 먹으려고 기를 쓰기도 한다.(..)
추리보다는 직접 몸을 움직여 해결하는 타입이라서 그런지 추리력은 12탐정 중에선 하위권.
하지만 어린 것을 고려한다면 추리력이 충분히 좋은 편에 속한다.
게임의 전반적인 내용과 이어져있는 인물으로 공략하다 보면 모이는 탐정수첩의 단서들 양이 다른 히로인 공략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챕터 5에서의 엔딩은 EX루트의 하위호환격이다.
이하는 각 챕터별 이리나의 행적.

2. 작중 행적




2.1. 챕터 1 서장:프렐류드


D를 잡을 것과 D가 말한 범죄자를 찾는 것 중 범죄자를 잡는 방향으로 결정, 흑사병과 파트너를 이루고 성 내부를 조사하기로 한다.
하지만 흑사병은 이리나를 조사에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자유 행동을 시켰으며, 할 일이 없어져서 그런지 스낵바에 있는 아폴로를 뽑으려 했으나 본인의 탐정 수첩으로는 스낵바의 기기에서 아폴로를 뽑을 수 없다는 사실에 화가 난 나머지 티란티노로 기기를 때려 부수려 했다.
티란티노로 계속 두들겨보지만 기기가 좀 튼튼한 건지 고장조차 안 나는 모양.
최춘식 사망 후 해부기록을 습득하면 탐정의 기본자격이 충족되어서 과자를 사주며, 소량의 호감도 상승과 함께 처음으로 제시가 가능해진다.
굿 엔딩 극 후반부에서 서태혁의 마음이 망가지는 것을 막아준다.

2.2. 챕터 2 상편:탐정의 장


초반부에 조민수를 트램펄린처럼 갖고 놀았던 것으로 인해 야단맞는다.[4] 그리고 만약 챕터1에서 흑사병이 죽는 엔딩인 ''절망의 노래''를 탔을경우 흑사병을 제시했을때 "만약 흑사병 언니의 파트너가 내가 아니라 삼엽충 오빠였다면 지금 살아있었지 않았을까"하는 말을 남겨 플레이어의 마음을 씁쓸하게 한다.
사건 발생 후 불안해 하다가 서태혁이 주는 아폴로를 먹고 가라앉힌다. 크로시드 서클 직전 식사 시간에 범인의 계획에 휘말려들어, 타란티노로 의도치 않게 과한 자기방어를 하게 된다.
서클 도중 모두가 윗옷을 벗어 어깨의 상처를 확인할 때 벗기 싫다고 생떼를 부리다가 서태혁의 설득으로 결국 등의 수많은 흉터들을 보여주고, 상처의 형태[5]로 인해 누명을 벗는다.

2.3. 챕터 3 중편:절망의 장


상편에서는 서태혁이 습격당해 목숨이 위험했다는 상황 및 습격으로 인한 아폴로 수급의 중단, 두 가지의 원인으로 정서불안이 급격히 악화된다.
이후 크로시드 서클 전 미나리가 정신적 지주였던 '선생님'[6]을 언급하자 가까스로 제정신을 되찾음으로서 조금이나마 진정되는 모습을 보인다.
하편의 재개된 크로시드 서클 도중 비노드네드에서 인축으로 성장해왔던 과거가 밝혀진다.
아폴로는 인축을 육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로, 이를 장기간에 걸쳐 먹여 모든 지식을 지우고 최종적으로는 명령만을 실행하는 인간 형상의 가축이 된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리나는 인축 양성 시설에서 탈출하고 난 후 불안정하게나마 자아를 유지할 수 있었다.[7]
위에 대한 언급은 배드엔딩 ''저수지의 암캐''와 ''바나나 스플릿''의 지문 속에서 추가로 찾아볼 수 있으며, 트루 엔딩의 힌트가 된다.

2.4. 챕터 4 하편:각성의 장


주인공이 왕 메이린의 시신을 발견하는 장면에서 첫등장.
조민수의 죽음까지 전해들은 상황에서 극도로 절망한 서태혁을 미나리와 함께 어떻게든 말리려다 오히려 그의 폭언으로 상처받지만 이후 탐정으로서 의식을 자각하며 스스로 극복해낸다.[8][9]
그 외 배드엔딩 ''손 끝의 허브티'' 에서 윤지나가 탐정능력을 사용할 상대로 지목하여 폭사 당하기도 하지만 크로시드 서클 전 메이린과 조민수의 시신을 보고 '''틀린그림 찾기 같다'''고 했던 말이 서태혁의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준다.

2.5. 챕터 5 하편:각성의 장


단서를 얻는 과정에서 주인공을 도와주려고 애쓰다가 결국 한계에 부딪히고, 힘쓰는 곳 빼고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미안해한다.
챕터 5 엔딩에서 이리나 엔딩은 총 2개인데 둘 다 배드엔딩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하나는 주인공이 이리나를 잘 돌봐주고 있지만 서태혁의 인격이 모종의 원인으로 점점 소멸하면서 권세일이 장악해가는 엔딩인 '"그러나 명탐정이 태어났다"[10]
다른 하나는 성에서 나갈 때부터 이미 권세일이 서태혁의 몸을 장악한 뒤라 완전히 사냥개로써 키워져[11] 성에서 비노드네드의 암살자들과 범죄의 왕을 정하는 게임에 참가하는 엔딩인 ''명탐정의 사냥개''이다.

2.6. 챕터 EX


'''탐정의 왕의 최종생존자'''
'''불가시의 명탐정'''
'''사신 탐정'''
'''무직 탐정'''
'''몰살 탐정'''
'''직감 탐정'''
'''영매 탐정'''
'''서태혁'''
'''윤지나'''
'''한울'''
'''이리나'''
'''미나리'''
'''흑사병'''
권세일과의 대결 중 마지막 인물제시에서 이리나를 선택하면 알 수 있는 이야기로, 서태혁을 살려내지 못하면 배를 전복시키겠다면서 협박했다고 한다.
마침 혈액형이 맞아서 본인이 수혈을 하겠다고 나섰지만 아폴로 복용에 따른 약물중독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었다. 본인조차 몰랐던 그 맹점을 파악하고 이리나를 제지한 사람은...
섬에서 나온 후, 자신과 같이 불행한 아이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탐정회에서 약물 수사에 대해 공부중이고, 비합법적인 보육시설에 대해서도 강력한 수사 의지를 표명했다.
진엔딩 에서는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 몸은 커졌는데 옷은 그대로, 주인공과 함께 폭풍성장했다.
참고로 이리나를 고아원에서 사람으로 대해준 유일한 선생님인 백마이는...

2.7. DLC 3 나의 작은 악어 - 가장 연약한 탐정의 커튼콜 -


'탐정의 왕' 영화의 배우로서 방송에서 다른 배우들을 인터뷰하고 다니게 된다.
그러나 이 외전격 이야기는 전부 윤지나가 이어받은 사무소 소파 위에서 꾸게 된 백일몽이었다.
외전 시점의 이리나는 아폴로 금단현상으로 인해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얕은 꿈을 꾸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를 윤지나가 어른의 연륜으로 돌봐주고 있었으며 이리나 또한 보살핌에 맞춰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3. 기타


인기투표라 할수 있는 부분에서 9등을 차지했다.

4. 후속작 <범죄의 왕>에서 언급되는 관련 정보



2층의 서재 수색 시 왼쪽 선반에 핑킹가위를 사용하면 '''<아폴로 투약 실험: 이리나 나이브예나 이바노바>''' 문건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차은하 컷팅으로 파일이 걸레조각이 된 게 문제지만.

[1] DLC3에선 13세로 소개되었다.[2] 다만 그런 몰살의 탐정이 이런 여자아이라는 것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모양. 다른 등장인물 중에서도 몰살의 탐정이 저렇게 어린 여자아이라 놀랐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3] 이 때문에 사람에 대해 다소 경계심이 높다. 각 챕터에 걸쳐 협소한 단서를 모아가며 공략해야 하는 이유.[4] 해당 서브 이벤트 선택시[5] 범인은 찔린 형태, 이리나는 베인 형태.[6] 스포일러[7] 이런 사실때문에 챕터3 첫번째 크로시드 서클에서 메이린에게 진범으로 몰리기도 했었고 두번째에서도 그랬다.[8] 지금까지 한 것이라고는 무섭다는 핑계로 스낵바에서 혼자 아폴로에 중독되어 있는 일 뿐이었고, 사건 해결에 관해서는 서태혁이 추리로 내내 버스 태워주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는 셈이다.[9] 게임 내 지문에서는 이 내용이 다소 함축되어 있어 사람에 따라 이해 난이도가 높게 느껴질 수 있다.[10] 이 엔딩의 경우 명탐정인 '''권세일'''이 서서히 몸을 장악해가는 내용이므로 이름을 이렇게 지은듯. 아니면 그냥 패러디거나...[11] 아마 다시 아폴로를 복용하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