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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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raviton'''
첫 등장은 어벤저스 158호 (1977년 4월)
물리학자로, 본명은 프랭클린 홀(Franklin Hall). 캐나다 록키산맥의 한 연구소에서 공간이동 광선을 연구하던 중, 연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자 에너지 출력을 2배로 높이면서 무리수를 두고, 그 결과 발생된 광선에 몸을 맞는다. 그 시도는 성공한 것처럼 보였지만, 뻗어나간 공간이동 광선은 다른 연구동의 원자 가속기에 미치면서 공간이동 대신 프랭클린의 몸의 분자를 방사성 물질의 원자와 결합시켰다. 이로인해 중력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을 얻은 프랭클린 홀은 초능력을 드러낼 경우 사람들이 자신을 괴물로 여길 것이라면서 능력을 숨기고 조용히 살아가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그는 본성이 악한 면이 있어서 그 능력을 감추질 못하고, 자신의 연구를 비판한 동료 과학자들에게 몰래 앙갚음을 해 주는 일 등에 능력을 사용했다. 그러면서 동료들 사이에 프랭클린의 초능력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판단력 빠른 프랭클린은 비로소 그 정복욕을 드러내기로 작정한다.

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등장한다. 배우는 이안 하트. 영국 출신 배우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영화판에서 퀴리너스 퀴렐 교수를 연기했다.
여기서는 그래비토늄을 원동력으로 삼는 중력발생기를 발명한 과학자로 등장한다. 시즌 1 3화에서 쉴드의 최우선 적색 보호 대상으로 쉴드에게 보호되어 후송되던 도중 퀸 월드와이드의 이언 퀸에게 납치된다.[1] 허나 실은 위치를 누설한 것이 홀 박사 본인으로 퀸이 만든 대형 중력발생기를 폭주시켜 그의 저택채로 바다로 침몰시키기 위해 잡힌 것이다. 테서랙트처럼 감당할 수 없는 무분별한 기술은 안 좋은 결말을 부를 것이며 사람들의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막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 허나 중력자 발생기의 폭주가 더 큰 희생을 낼 것이라 여긴 콜슨이 총을 쏘고 홀 박사는 그래비토늄 한가운데로 떨어져 그래비토늄에 흡수된다.[2] 사망한 듯 싶었지만 생존 및 그래비톤이 되는 것을 암시하는 떡밥도 나온다. 물결치는 상태의 그래비토늄이 보관에 들어갔는데 그 안에서 홀 박사의 것으로 추정되는 손이 튀어나왔다가 다시 들어갔다.
18화에서 큼지막한 그래비토늄이 발견되었는데 홀 박사가 들어있는 그 그래비토늄으로 보이며 이것이 다시 이언 퀸에게 넘겨졌다. 시즌 5 16화 후반부에 뒷 이야기가 나왔는데 레이나가 함께 운반중이던 그래비토늄 상자를 열어 퀸도 홀 박사처럼 그래비토늄에 흡수당한다.
시즌 1 3화의 마지막에 무슨 떡밥이 던져진 것처럼 보이더니 아무 소식이 없었는데, 시즌 5에서 그래비토늄이 주된 소재로 등장하면서 당시의 장면으로 재등장한다. 그래비토늄 안에 흡수되어서도 잔재 사념 같은 것이 남아있었는지 이에 접촉한 칼 크릴이나 루비는 대단히 고통스러워 했다.
이후 스포일러가 그래비토늄을 흡수하면서 그래비톤이 된다.


[1] 퀸과는 과거에 그래비토늄을 같이 연구하던 사이.[2] 중력이 변한 상태라 벽에 서있을 수 있었다. 이때 홀 박사와 자신이 서있는 자리인 유리창에 총격을 가해서 깨뜨렸다. 홀 박사는 그래비토늄을 향해 추락했고 콜슨은 주변을 붙잡아서 버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