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 for kakao/파티
1. 개요
콘텐츠를 진행할 때 사용하는 조합, 소위 말하는 '덱'이다. 한 파티에 영웅을 중복해서 배치할 수 없으며 파티에 등록된 영웅은 각성 재료에서 기본적으로 제외된다.
특이하게 후술된 전투에 출전할 영웅을 배치하는 기능인데 파티 스킬과 패시브 스탯 증가 스킬의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연구소가 이 항목에 존재한다. 아무래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위해 이렇게 배치한 듯하다.
2. 공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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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과 전투 같은 대부분의 콘텐츠를 진행할 때 사용하는 4인 조합이다. 사실상 방어전을 제외한 모든 모드에서 공격대를 사용하게 된다. 최대 4명의 영웅을 배치할 수 있으며 클래스에 따른 배치 숫자에 제한이 없다. 즉 한두 가지 클래스만으로도 파티를 구성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을 변경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만들 수 있는 공격대는 최대 5개며 젬을 소비해서 10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모험, 대전, 차원괴수 덱을 따로 짜놓고 차원괴수 물조절 용으로 하나를 비워두고, 시련의 탑, 용사의 탑, 차원의 균열 투입 용으로 때에 따라 조합을 시도하기 위해서 다른 한 개를 더 비워둔다. 일간 콘텐츠는 주로 모험 파티를 그대로 데려가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모험 파티를 수정하면서 진행한다.
전투에 도움이 되는 파티스킬은 한 파티에 최대 3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이 파티 스킬은 레벨을 올리고 스킬 연구소에서 파티스킬 업그레이드를 하면 습득 및 강화할 수 있으며, 전투 중 영웅 스킬을 6회 사용할 때마다 1회씩 사용할 수 있다. 이미 6회 이상 스킬을 사용한 경우 추가로 스킬을 써도 파티스킬 스택이 쌓이진 않으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바로 쓰는 게 좋다. 이게 귀찮다면 파티 설정에서 첫 번째 파티 스킬 자동사용을 on으로 설정해놓는 것도 좋다.
모험 및 전투에서 이동은 자동 이동, 터치 이동(비전투 시), 드래그 이동(전투 시)으로 크게 구분한다. 자동 이동을 활성화해두면 목적지로 알아서 이동하고, 전투가 시작되면 영웅들은 움직이지 않고 싸우지만 드래그를 통해 강제로 움직이게 할 수 있다. 자동 이동을 누르지 않아도 적이 가까이에 있으면 일단 접근하긴 하지만 적을 없애면 가만히 멍때리고 있으니 자동 이동 정도는 항상 켜두자.
자동 이동 기능과 함께 스킬을 자동으로 사용하는 '자동 스킬'을 활성화하면 자동 전투를 할 수는 있지만, 당장 필요한 스킬을 쓰지 않고 엉뚱한 스킬을 쓰거나 연계해서 써야 하는 스킬을 그냥 아무렇게나 사용하는 등 효율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다른 모바일 게임에 비해 수동 컨트롤의 효율이 훨씬 더 높다.
3. 방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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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나 길드전에서 사용하는 파티로, 8명으로 구성된다. 상대의 공격대가 자신의 방어대와 전투하게 되며 실시간 PvP를 지원하지 않아서 방어대는 유저가 임의로 조작할 수 없기 때문에 자동전투를 하게 된다. 이전에는 AI가 변태적으로 훌륭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그래봤자 AI는 AI이므로 연계 능력은 심각하게 뒤쳐지며, 힐도 제때 주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게 발견되면서 실력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다. 가장 심한 건 타겟팅 능력인데, 공격대가 레이 혹은 마리처럼 소환수를 쓰는 영웅이 소환수를 뽑아두면 공격대 본체를 공격하지 않고 소환수에게 스킬을 몽땅 쏟아 붓는다.
공격대는 적의 방어대 8명 중에서 히든으로 숨겨진 2명의 영웅을 제외한 나머지 6명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2명을 제외한 뒤 남은 4명 + 히든 영웅 2명과 전투를 하게 되며, 처음에는 앞쪽에 배치된 4명만 전투에 나오고 이후에 영웅이 쓰러지거나 1분이 지나면 1명씩 보충되어 총 2명이 추가로 나온다. 이 6명을 모두 쓰러뜨리거나, 2명 이상 쓰러뜨리면 공격대가 승리하고 방어대가 공격을 견뎌내고 1명 이하로 사망하면 방어 측이 승리하게 된다.
공격대와 마찬가지로 영웅 배치는 완전히 자유다. 그리고 히든 영웅 2명은 공격 측 플레이어가 전투할 때까지 확인할 수 없고, 제외할 수도 없다. 공격대는 전투 시작 전에 히든 2명 외의 나머지 6명 중에서 상대하고 싶지 않은 2명을 골라서 제외할 수 있다. 만약 영웅을 배치하지 않았을 경우 그 빈 자리가 자경대 검병으로 대체되는데, 이 자경대 검병들은 전투력이 매우 낮고 스킬도 없는 잡몹이므로 가급적 8명 모두 배치하는 게 좋다.
대전과 길드전 각각 방어대를 다르게 배치할 수 있는데 이유가 있다. 일반 대전은 상대가 자신의 영웅들을 2명 이상으로 죽이지 못하게 하는것이 목적으로, 탱커와 힐러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방어에 성공할 경우 가만히 있었는데도 대전 포인트가 오를 수 있고, 설령 지더라도 전멸이 아니라면 비교적 적은 포인트만 빼앗긴다. 길드전은 완전히 적을 막아내지 못하면 죽은 영웅의 수에 따라 일정량의 별을 빼앗긴다.
개인 승점도 중요하지만 길드전의 경우 자신이 30개의 별을 놓고 싸우는 전투라 별 3개를 다 잃으면 상대에게 더 빠른 승리를 가져다 주며 반대로 별 숫자를 지킬 수 있으면 상대 길드에게 장판파를 시전할 수 있다. 때문에 방어 성향이 약간 다른지라 영웅 풀이 갖춰지면 다르게 영웅 종류는 물론 히든도 다르게 배치되게 된다.
대전은 상대를 빠르게 압도하는 조합이 선호된다면 길드전은 역으로 버티는 조합이 선호된다. 최악의 경우라도 전멸만 피해도 별 하나는 지켜낼 수 있기 때문이다. 타임오버까지 벼텨낼 수 있다면 더 좋다. 특히 길드전의 경우 SS등급 뽑기권이 걸려있으므로 각잡고 플레이 하는 길드의 경우 방어대에 큰 신경을 쓴다. 캐릭터들의 상향 평준화로 상위권들은 지나치게 강해져 아무리 잘 짜놓은 방댁이라도 2~3번 만에 뚫려버려 방덱이 의미가 없는 수준인데, 반대로 하위권은 공격대가 압도적이지 못하기에 심리전이 크게 일어나며, 만약 상위권이 생각없이 공격권을 다 쓰면 방어대를 잘 육성한 하위권 하나가 발목을 잡아서 질 수도 있다. 상위권이고 자신의 번호를 잡았으면 예의주시 하다가 상대의 그나마 강력한 하위권을 잡아주자.
4. 연구소
영웅 배치만이 아니라 영웅을 직/간접적으로 강화하는 파티/패시브 스킬, 그리고 기본 스탯도 강화할 수 있다.
4.1. 스킬 연구소
파티스킬을 연구하는 곳이다. 최초 1레벨은 골드만 주면 바로 배울 수 있으며 레벨이 올라갈수록 30분에서 며칠 단위까지 연구에 필요한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파티 스킬은 최대 3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액티브 스킬을 6번 사용할 때마다 한 번 사용할 수 있다. 파티 스킬의 종류는 다음과 같으며 굵은 글씨로 강조한 스킬들은 반드시 마스터하는 것이 좋다.
- 빛의 심판
- 회복의 손길
- 부활
- 역전의 공간
- 순간가속
- 대사촉진
- 영웅의 방패
- 정화의 기운
- 무효화 지대
- 무적
- 끝없는 성장
- 파티 패시브
- 방어대 패시브
4.2. 영웅훈련소
여러 콘텐츠에서 얻을 수 있는 용맹의 축복을 이용해서 한 카테고리의 영웅들의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올릴 수 있다. 용축의 요구량은 훈련소 레벨을 하나씩 올릴 때마다 2개씩 늘어나며 골드 소모량도 늘어난다.
주로 자신이 많이 가지고 있는 영웅들의 카테고리를 먼저 선택한다. 올라가는 량은 소량이지만 쌓이고 쌓이면 웬만한 한 단계 높은 등급의 장비나 각성 단계급으로 스텟을 올려주므로 꾸준히 올려줘야 한다.
문제는 용맹의 축복이라는 게 그냥 거저 들어오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용사의 탑과 요일 방어전을 게을리하지 말고 꾸준히 돌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음은 카페톡에 명시한 계정 레벨에 따른 최대 영웅 훈련소 레벨이다. 월드가 확장되면서 훈련소 최대 레벨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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