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알고 있지? 그 어떤 죄든 저지른 자는 즉결 처형이다."'''
1. 개요
다음 웹툰 버닝 이펙트 등장인물. 본명은 릴 베어. 그레이마크 6개 구역을 관리하며 사형을 집행하는 관리자로 담당 구역은 5구역. 길가에 침 뱉는 사람까지 쫓아가서 죽인다고 하며, 덕분에 여섯 명의 관리자 중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이유로 5구역은 가장 살기 힘든 거지같은 곳이라고 하며, 그래서 집 값이 X값이라고.
장발에 도끼눈으로, 등장하는 대부분의 장면에서 눈동자가 안 보인다(...). 안 빡쳤을 땐 멀쩡한데, 다혈질이라 그런 상황이 거의 없다는게... 또한 "3인의 검성"의 증표 중 하나라는 흑혈[1] 을 소지하고 있으며, 각 구역 최강인 관리자들 중에서도 최강이라고 한다. 사형을 집행할 때는 보통 흑혈로 목을 베지만, 검성이라는 칭호와는 다르게 검에 딱히 집착하지는 않는 듯. 배도에서 연재하던 검은피의 도시의 설정이 유지되는거 같다 그레이트 시점으로 생각되는 컷들을 보면 붉은색과 검은색 그리고 흰색 뿐 다른 색상이 없고 작중내내 극도의 분노상태시 출현하는 붉은 눈이라는 떡밥이 뿌려지는데, 이는 배도에서 연재하던 붉은 피의 도시 당시 그래이트와 같이 붉은 눈을 가진 또는 존재 붉은 하늘을 보는자라는 떡밥이 유지되는듯 하다. 참고로 붉은 눈을 갖게된것은 Dr.Y의 실험때문이었고 그와 같이 전통적으로 붉은 하늘을 보는자가 5구역의 집행자이며 통칭 붉은 하늘을 보는자에게 5구역 관리자를 넘겨야한다는 설정이 존재했었다. 검은 피의 도시 당시 붉은 하늘을 봤던 자로는 전 그레이마크 5구역 담당자 하이퍼[2] , 현 그레이마크 5구역 담당자 그레이트 그리고 혁명단 소속의 무투가가 있다.
2. 성격
네추럴 리드미컬의 쑈오리 라마와 비슷한 성향이 있지만 자신만의 목적과 이상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다. 평상시의 일에대한 것은 거의 무관심하여 평소엔 자기구역의 문지기들에 대한 것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어릴 적 이형인인 장을 구해주는 것을 보면 다른사람에 대한 정이 아주 없지만은 않은 듯 하다.[3]
3. 작중 행적
1화에서 그레이마크의 배경이 설명될 때, 집에 동생이 굶고 있어 빵을 훔친 여자 아이를 참수하면서 등장.[4] 다음날 주인공 버너가 개미핥기[5] 에게서 구해준 아이가 그레이트에게 살해당한채로 등장한다. 이유는 동생에게 줄 선물을 훔쳤기 때문. 이를 보고 심적으로 압박받은 버너가,[6] 자신을 성추행하는 의원[7] 을 때려눕히자 관리국으로 보고가 들어오고 침대에서 잘 틈도 안 준다며 빡친다.
2화에서 출동한 5구역 관리원들을 쓸어버린 버너가 자신의 힘을 처음으로 자각하고 자기가 그레이트보다 쎌지도 모른다는 자뻑에 빠져있을때 뒤에서 등장. 검도 놓고 온 상태로, 오자마자 자신에게 읍소하는 의원을 맨손으로 심장부를 뚫는 것으로 처형. 사유는 당연히 성추행. 그리고 위원 폭행, 관리원 공무집행 방해로 버너도 사형시키려 한다.
3화에서 자신의 주먹을 피하는 버너를 보고 흥미로워한다. 본인 말로는 "한 방에 안 죽는 새끼는 오랜만이야."라고... 이후 버너가 최후의 발악을 해보지만 힘과 스피드 모두 밀리면서 버너를 처형하려 하지만, 4관리장로의 소환명령으로 전투가 중단된다.
4화에서는 강제로 소환된 것에 분노하여 4관리장로에게 난동을 부린다. 참고로 소환 이유는 3화에서 4관리장로의 대리인 신분이었던 의원을 죽인 일 때문에. 4관리장로의 부하가 그레이트의 태도를 지적하자[8] 살기를 내뿜으며 자신은 6장로들이 만든 법이 자신의 신념[9] 과 일치해서 관리자를 맡아주고 있을 뿐이라며 자신에게 충성심을 바라지 말라고 말한다.
이후 본인 지역으로 복귀해 5구역 메인 서포터를 맡고 있는 돼지[10] 를 불러 버너의 추격을 지시하고, 돼지가 미리 소집한 5구역 문지기 4인방을 맞이한다.
6화에서 아예 문지기들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는게 드러났다.(...) 돼지에게 설명을 듣던 와중 자신에게 덤벼들었던 드라이언(서문 문지기)을 제압하고 있던 조이(동문 문지기)에게 드라이언의 공격을 경고해주고, 계속해서 자신과 붙겠다고 하는 드라이언을 반응하지도 못할 속도와 살기로 제압한 뒤 수배범 버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생포 한정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64화에서 진짜왕과 가짜왕의 정체를 알게되고, 왕좌를 두고 싸우는 1관리장로와 제볼트를 지켜보겠다고 경고한다.[11] 여차하면 자신이 왕이 되겠다고 1관리 장로에게 말한다.
비교당한 것에 꼭지가 돌아간 드라이언이 "그 여자를 죽여오면 그 땐 정식으로 검 들고 붙어줘."라고 말하고 사라지자 또라이랑 같이 일 못하겠다고 얘기한다. [12]
4. 강함
'''" 각 구역 최강이라는 6개 구역 관리자들 중에서도 최강...!!! "''' - 드라이언
'''1부 기준 명실상부 그레이마크 내 파워 밸런스의 정점,''''''" 그레이마크엔 이런 말이 떠돌지. 그레이트가 왕이 될 생각이 없다면, 그레이트를 가진 자가 왕이 될 것이다. "''' - 카이
'''주연들의 강함이 상향 평준화된 2부 기준에서도 그 위상이 떨어지지 않는 최상위권 강자.'''
초대 베어를 되살리기 위하여 베어 가문이 오랜 시간을 거쳐 준비해온 '''환생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탄생한, 베어 유전자 일치율 100%의 존재로서 베어의 신체능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강자다. 각 구역의 문지기를 포함한 모든 병력을 단신으로 제압할 수 있다는, 그레이마크 최대 전력인 6명의 관리자 중에서도 최강으로 그 힘은 모든 관리자는 물론[13] 그레이마크의 관리장로들조차 인정할 정도다.
전투 스타일은 상식의 범주를 벗어난 육감과 힘만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강검 스타일로, 특별한 기술이라 할법한 것도 없이 전부 이 단순무식하기 짝이 없는 힘싸움만으로 압도할 정도로 강하다. 작중에서도 다른 강자들의 싸움은 강력한 기술을 철저하게 단련한 고수의 액션과 같은 연출을 보이는데, 그레이트가 싸우는 모습을 보면 그냥 '''인간이 아니라 짐승 내지 괴물'''의 싸움을 보는 듯한 연출과 묘사만 나오는데도 일부 극소수[14] 를 제외한 그 누구도 그레이트를 압도하지 못할 정도.
'''스쳐도 반 토막, 정통으로 맞으면 산산조각.''' - 검을 든 그레이트의 힘을 비유하는 그레이마크의 소문.
특히 제일 부각되는 것은 초월적인 ''''괴력''''으로, 작중의 그 누구도 그레이트를 상대로 힘싸움에서는 우위를 점하지 못할 정도다. 3인의 검성 중 한 명이자 '''4구역 관리자 가스통을 참격 한 방에 순삭을 낸''' 로버트조차도 그레이트를 상대로는 허점과 같은 경우의 수를 찔러가면서 간신히 유효타를 낼 수 있었고, 가급적 정면승부에서의 힘싸움은 거의 피했다. 파워 밸런스가 상향 평준화된 2부 시점에 와서도 지면을 파괴하거나 일대 혹은 도시를 상대로 파괴공작을 벌일 수 있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는 기술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러한 이들은 말 그대로 전부 단련된 기술 혹은 특별한 부가적인 요소[16] 들이 있었던 반면 그레이트는 그런 것 없이 말 그대로 힘으로만 낼 수 있다.[17]'''물리법칙을 무시하는 힘, Y에 버금가는 지식, 불사에 가까운 생명력''' - 5관리장로 소드[15]
여기에 심지어 ''''붉은 눈''''으로 변하게 되는 순간은, 그 신체능력이 월등히 증폭되는데, 이 시점에선 안 그래도 강력한 그레이트가 더 강력해져(...) 대적이나마 가능했던 이들이 순식간에 열세에 밀리거나 압살당할 정도로 강해진다.
유일하게 약점이 있다 시피하면 말 그대로 모든 싸움을 힘으로만 해결하다보니 기술적인 면모에서의 강함은 존재하지 않는 것 정도이지만,[18] 세계관 내에 유명한 격투가인 파운드를 가볍게 압도했으며[19] 3인의 검성 중 한 명인 로버트마저도 그레이트의 순수한 완력에 처절하게 싸웠던 것을 생각하면 익힐 필요도 없었을 테니.[20]
2부 시점에 와서는 전원이 관리자급의 강함을 지닌 ''''검은 피''''의 등장과 함께 1부 주연들도 그 강함과 실력이 향상되었으나, 그럼에도 그레이트를 단독으로 위협할 수 있는 존재는 없다고 하니 아직도 그 위상이 건재한 것을 보면 정말 베어가 아니고선 그레이트 이상 가는 강자는 버닝 이펙트 세계관 내에서는 나오지 못할 거라고 봐도 좋을 듯.
5. 비판
[1] 큰 대도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전체가 모두 검은색으로 묘사된다.[2] 버닝이펙트 65화 검마전쟁에서 최후의 3인중 한명으로 묘사. 그레이트의 흑혈은 하이퍼에게 물려받은 것.[3] 공과 사를 엄격하게 구분할 뿐이다.[4] 이 때 말한 대사가 문서 상위에 적혀있는 대사.[5] 고아들을 납치하는 자들을 지칭하는 말이다.[6] 범죄를 저지르면 즉결처형이라는 세상에 의문을 가졌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7] 4관리장로의 직속이라고 한다.[8] 등장이 찌질해서 잊기 쉽지만 설정상 그레이마크 최고 권력 6명 중 하나인 사람이다. 그런 사람한테 반말과 욕에 반협박을 하고 있는것...[9] 범죄자를 죽이고 죽이다보면 5구역도 안전구역이 될 것이라는 믿음.[10] 사람이 아니라 돼지모습을 한 인공지능.[11] 그레이트는 그레이 마크의 왕이 되겠다는 야심이 있었던 것 같다. [12] 돼지가 그것을 지적했다마는..... 보복과 동시에 찌그러져버렸다.....[13] 다만 다크는 자신이 ''''누구 다음으로'''' 강하다는 말을 싫어한다고 한다.(...) 물론 그레이트가 자신보다 강하다는 것에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지만.[14] 지금까지 그레이트랑 대적이 가능했던 이들은 단련하여 전성기 시절의 육체를 돌려놓은 로버트와 붉은 눈 혹은 검은 불꽃을 발현한 버너 뿐으로, 이 중 그레이트를 상대로 제일 많은 공격을 성공한 로버트의 경우만 해도 기습을 비롯한 경우의 수들이 따라줘서야 유효타를 낼 수 있었다. 심지어 버너는 '''베어 유전자 일치율 98%의, 사실상 그레이트 다음 가는 베어 가문의 최강의 힘과 잠재성'''을 지닌 존재다.[15] 정확히는 그레이트의 능력이 아닌 '''초대 베어'''의 능력이다. 다만 1번째와 3번째의 경우 사실상 그레이트가 베어의 신체능력을 그대로 복사한 수준이기에 그레이트에게도 통용되는 특징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16] 로이의 성물과 같은 무기, 이형인으로서의 힘을 발휘 등등.[17] 게임에 빗대어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른 이들이 스킬이나 무기의 특수능력을 써가며 뽑아내는 데미지를, 그레이트는 전부 '''순수한 공격력과 평타'''로만 낸다는 이야기다.[18] 대표적인 것이 검기를 읽지 못해, 로버트의 극의를 포착해내지 못한 것.[19] 단 이때의 파운드는 오랜 시간 동안을 약에 쩔어 육체가 심하게 피폐해진 상태였다. 그레이트도 그 몸 상태로 덤벼든 것이 놀랍다 할 정도.[20] 게다가 직감까지도 말도 안 나올 정도로 뛰어난데, 검기를 알지 못해 로버트의 극의에 유효타를 맞고서는 금방 적응해 그것을 눈치채고 반격을 개시한다. 로버트마저도 경악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