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별 명칭'''
'''한국어'''
[1], , 분#s-9, 응가[2], 끙아/끙가/응아[3], 큰 거[4][5] 대변, 배변, 분변, 인분, 거름[6], 뒤[7], 매화[8]
'''한자'''
糞(분)[9], 屎(시)[10]
'''영어'''
Poop, Poo, Crap, '''shit''', Number two[11], Doodoo, Feces[12], Excrement, '''Dung''', Droppings, Manure[13], Doody, Turd, Poopoo, Stool[14]
[image]
애니메이션 강아지똥의 한 장면. 왼쪽이 강아지똥, 오른쪽은 이다.
1. 개요
2. 역사 속의 똥
3. 똥과 문화
4. 똥과 건강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사람이나 동물이 소화하고 난 나머지 음식이 찌꺼기 형태로 항문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말한다. 75%는 이고, 나머지 25%의 3분의 2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며 3분의 1은 박테리아다. 대표적인 배설물로 알려져 있지만, 오줌세포 안으로 들어갔던 물질들이 신진대사를 거쳐 방광에 모였다가 나온 부산물인 반면, 똥은 어떤 세포에도 들어갔다 나온 일이 없다. 입에서 항문까지 이어지는 긴 관은 공간적으로는 인간의 외부에서 다시 외부로 이어지기 때문. 따라서 엄밀하게는 배설물이 아니다. 그래서 생명과학 과목에서도 배설 단원에서는 오줌을 다루지 똥을 다루지는 않는다. 똥은 소화 단원. 소화 과정의 마지막에 나오는 부산물 정도. 혹은 배출 단원이라고도 한다.
갓 배출한 똥은 병원균이 많고 이 세균들이 혐기발효를 하면 냄새가 심해진다. 그나마 퇴비를 만들 목적으로 이나 두엄 등으로 덮어놓은 똥은 시간이 지나는 동안 그 속의 호기성 미생물들이 똥을 발효시키고, 이 과정에서 똥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어 병균과 기생충을 어느 정도 제거한다. 그러나 기생충 알은 그대로 생존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에 똥을 비료로 쓴 작물을 섭취할 경우 기생충 알이 섭취하는 사람의 몸 속에 그대로 들어가 기생충 전염을 야기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화학비료가 널리 쓰이기 이전에는 사람의 똥을 비료로 썼는데 그 덕택에 1970년대 이전의 한국인들에게는 기생충이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인지 외국의 기생충학자들이 그 때까지만 해도 기생충에 관한 연구를 할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똥을 돈을 주고 구매했을 정도였다. 그러면서 1980년대부터 한국의 경제가 발전되면서 화학비료가 널리 퍼지고 기생충 협회에 의한 방제가 이루어져서 한국인 몸 속의 기생충이 점차 없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북한에서는 비료생산량이 부족하다보니 똥이 비료 중 하나로 쓰이고 있고 북한 주민들은 대부분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다. 2017년 판문점 귀순 북한군 총격 사건에서 귀순 병사의 몸에서 기생충이 30마리 이상이나 나왔으며 회충 중에서 길이가 무려 27cm이나 되는 것도 있었다.
반대로 이러한 점 때문에 똥이 돈벌이 대상이 되었기도 했는데 화장실을 설치하면 거기서 나오는 똥들을 농민들에게 팔아치워서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이 그러한 경우에 속했는데 화장실을 설치해서 똥으로 꽉 차면 청소부들이 똥을 가져다가 농민들에게 팔아 돈벌이를 했다. 그래서 1950년대 초반까지 똥장수가 중국내에서 힘 꽤나 쓰던 직종으로 우습게 본다면 큰코 다칠정도였다. 또한 중일전쟁국공내전기 당시 중국 전역이 초인플레이션에 시달렸을 때 분표가 현금을 대신하는 지불수단이 되었다. 즉, '''돈보다 똥이 훨씬 더 가치 있던 상황이라는 것이다''', 부자들이나 조폭들의 경우에는 화장실을 여러개 설치해서 돈벌이를 했다고. 사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라서 1970년대 초엽까지 저런식으로 배설물을 거래하기도 했다.
똥의 색깔은 정상적으로 생산되었을 시 갈색을 띄는데 이는 쓸개즙에 포함된 빌리루빈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어 최종적으로 갈색의 스테르코빌린이 되기 때문이다. 정작 쓸개즙 자체는 녹색이라서, 태아처럼 장 속에 박테리아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생산된 똥은 녹색을 띤다. 먹은 게 녹색이 아닌데도 똥이 녹색이 되는 경우가 그 밖에도 하나 더 있는데, 박테리아고 뭐고 다 무시하고 똥이 하이패스로 장을 통과하면 나올 수 있다. 다만, 이런 경우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중증 환자거나 최악의 경우는 '''대량의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 부전이 아니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극도로 위험한 상황이다.'''[15]

2. 역사 속의 똥


똥에 빠져 죽은 군주가 있으니 중국 춘추시대 진 경공이 측간에서 배변하다 발을 헛디뎌 똥통에 빠져 죽었다.
똥을 맛본다는 것은 최고최악의 굴욕 중 하나로 춘추시대 말기 와신상담으로 유명한 오나라 왕 부차는 아버지 합려가 월나라 왕 구천과 싸우다가 입은 상처로 사망하자 장작을 쌓아서 일부러 불편한 곳에서 자며 복수를 잊지 않았다. 결국 월나라를 쳐서 멸망 직전까지 몰아붙이고 구천을 포로로 잡았다. 그런데 구천의 뇌물을 받은 태재 백비가 살려주라고 해서 살려줬지만 구천을 왕궁의 말똥지기로, 구천의 왕비를 첩으로 부린 적이 있었다. 구천은 충성을 다하면서도 쓰디 쓴 쓸개를 맛보며 치욕을 갚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는데 월나라에 흉년이 돌자 오나라에 빌린 다음 그대로 갚았다.[16]이 때 마침 부차가 아프자 구천이 그의 충성심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로 병든 부차의 똥을 핥고 증상과 회복일을 예언했다. 오자서조차 ''내가 못하는 걸 하는 걸 보니 대단한 놈이다. 우린 망했다''며 탄식했고 구천은 이런 식으로 충성심을 인정받아 결국 풀려난 뒤 오를 쳐서 멸망시켰다.
다만, 왕후장상의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똥을 맛보는 전문직은 동양에 존재해왔으며, 조선시대에도 의 똥을 맛보며 건강을 진단하는 내관이 있었다.
조선백성들과 달리 매화틀이라는 구리로 만든 휴지곽처럼 생긴 전용 이동식 변기에서 용변을 해결하였는데, 왕이 왕 전용 배설 담당관인 복이나인(僕伊內人)을 부르면 장소가 어디든지 복이나인이 궁녀들을 대동하고 당장 달려와 왕의 주변에 휘장을 치고 안에 매화틀을 넣어준다. 조선의 왕은 그렇게 대변을 해결했다. 유교사관에 입각한 왕의 지존화에 따라 왕의 옥체에서 생산된 똥도 똥이라 불리지 않고 매화향이 난다 하여 '매화'라 존칭되었다. 이것은 내의원에서 왕의 매일 건강을 체크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였다. 매화틀에 담긴 임금의 매화를 색깔과 냄새, 맛을 점검해 임금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던 것. 물론 내관 입장에서도, 아무리 먹고 사는 문제라지만 차마 자신의 사명은 똥을 맛보는 것이라고 용납할 수는 없었던 듯하다. 민간에서도 이러한 의료적인 용도의 똥맛보기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아무리 쉽지 않은 일이었기 때문에 부모님의 똥맛을 꾸준히 맛보면서 건강체크해주면 효자라고 칭송받았고, 조정에 알려지면 효자문이 세워지고 세금도 면제되는 등 혜택이 주어졌다.
매화틀과 변소에 대해서 더 얘기를 해보자면 매화틀처럼 편리한 방식으로 일을 편하게 볼 수 있는 왕족 외의 궁인들은 사정이 달랐다. 궁궐 안에만 약 3천여 명의 사람들이 있는데, 이 3천 명이 감히 왕의 복이나인을 쓸 수도 없을 뿐더러, 쓸 수 있다쳐도 복이나인 몇 명으로 3천 명이 커버가 되겠는가? 그러나 감히 왕이 사는 내전에다 화장실을 놓을 수는 없으므로, 경복궁 외전에다 28개의 화장실을 놓았는데, 이마저도 내전에서 24시간 살다시피하던 궁녀들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생고문이었다. 한번 일 보겠답시고 그 먼 외전까지 나가야 했던 것이다. 거기다 이 28개 화장실 하나하나가 무려 51간이나 되는지라 궁녀 혼자서 들어가기는 무서워 두세 명씩 들어가는 일이 다반사였다 하니 접입가경도 이런 점입가경이 없다.
궁궐에는 궁 내에서 발생하는 인분 등을 처리하기 위해 48명으로 구성된 '전연사(典涓司)'라는 관리 팀을 두었는데 당연하겠지만 이 48명으로도 3천명의 배설물을 처리하기에는 일손이 너무 딸렸다. 더구나 이들은 배설물 뿐만 아니라 궁궐 내의 쓰레기 분리수거 및 처리까지 하는 사람들이었다.
박헌영은 자신의 똥을 먹고 미친 척 해서 일본 교도관들의 눈을 속여 감옥을 빠져 나왔다는 믿기지 않는 얘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이 때문에 몸에서 냄새가 났고, 똥독으로 얼굴도 심하게 부어올랐다고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조선시대에 사람 똥은 으로도 사용되었다. 동의보감에까지 실려 있는 사항으로 효능은 대체로 종기나 기타 환부 치료나 해열, 해독 작용이 있다고 되어 있다. 다만 옛날 상민이나 천민들이 약재가 귀하던 시절 쓴 미확인 민간요법 같은 것으로 보자. 곤장을 맞고 매의 후유증으로 죽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먹였다고도 한다. 약으로 먹는 똥은 바로 눈 똥이 아닌 뒷간에서 가장자리로 밀려나 오래 푹 삭은 똥을 퍼서 마시게 했다. 그나마 깨끗하게 먹기 위해서 대나무를 뒷간 가장자리에 오랜 기간 꽂아두면 마디 안에 여과된 똥물이 고이는데 그걸 따라 마시기도 했다고... 헛구역질이 올라올 수도 있으니 굳이 상상하지는 말자. 일본도 마찬가지여서, 에도 막부 시대에 일본에서는 엄연히 똥이 약재로 사용되었다. 에도 시대 일본의 의학 서적인 用薬須知続編에서는 가마를 대운 후 감초를 넣어 둥근 나무 토막으로 이를 막아 틈새는 밀랍으로 채우고, 이 안에는 사람의 대변을 채워서 한 달을 두고 꺼내어 말려서 인중황이라는 약재를 만들어 질병에 시달릴 때에 먹었다고 나왔다.
영국에선 왕의 똥을 치우는 것이 최고 명문 중 명문이었다.비슷한 예로 루이 14세의 옷 갈아입는 의식 때는 건네주는 옷에 따라서 귀족의 격이 달라졌는데 가장 높은 게 내복이었다고 한다. 옷의 서열은 내복>팬티스타킹>상의=바지>허리띠>외투>신발 순서이다. 공작급 최고위 귀족 가주가 손수 치워야 했다. 헨리 8세의 똥을 치우던 공작은 다른 귀족들에게 질문을 받자 "뭐, 왕이 대식가라는 건 알겠더군요."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위에 언급한 조선시대의 내관 이야기처럼, 왕과 가장 가깝고 은밀한 공간에 함께 있게 되고 따라서 국왕과 왕실의 개인사와 비밀, 정치, 행정 업무를 알 수 있었다. 이 때문에 국왕이 가장 신임하고 지위도 높은 인사가 이를 맡게 된 것.
피에르 캉브론이라는 장군은 워털루 전투에서 적군의 항복 요구에 다음과 같은 명대사를 날린 것으로 유명하다. "그대 질문에 다섯 글자로 대답하겠다. M.E.R.D.E."[17]
일본 전국시대에는 전투에서 패해 도망치다가 말안장에 똥까지 지린 너구리가 있다. 도망친 후 이때의 모습을 그린 그림까지 남겼다고 한다. 그것도 모자라 그 그림을 석상으로도 제작했다.
똥 처리방법은 오랫동안 도시 사람들의 골치덩어리였다. 생각 없이 아무데나 쌓아 놓으면 각종 세균과 더불어 날파리 등 기타 잡것들이 드글댔고, 이는 위생상 문제가 되며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고대와 중세의 몇몇 도시는 그때 기술로 배수시설과 수세식 변기 등을 구현해서 오물을 치웠지만 지금처럼 효율적인 수질 정화기술이나 오수 처리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한계가 명확했다. 냄새를 피하고자 향수가 발전되기도 했지만 질병은 역부족. 런던 소호 거리에 콜레라가 대량으로 발생한 사태를 연구하던 존 스노우가 온갖 분뇨가 들어가던 펌프를 폐쇄해 버리자 창궐이 호전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러한 사정은 우리나라 역시 마찬가지여서 한양이 본격적으로 대도시로 성장한 17~18세기에는 사람은 많은데 그 사람들의 생활을 감당할 역량이 부족해 거리 여기저기에 똥이 굴러다녔다고 한다. 농촌지역에서는 그 똥들이 비료로 잘 쓰였지만 넓은 지역이 인가라 뒷간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비료로 쓰기도 애매했기 때문에 뒷간이 가득 차면 그냥 퍼다가 집 근처 하천이나 한강변에 무단으로 투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물론 그 똥들을 농민들에게 팔아치우는 경우도 있지만 한양에 사는 사람들 상당수가 당대기준으로 여유가 있는 계층이었을테니 굳이 똥을 팔아치울 메리트가 없었다. 당연히 장마로 하천이 범람이라도 하면 한양 거리거리가 똥물로 뒤덮...을 확률이 매우 높았다. 연암 박지원이 지은 ≪연암집≫의 ≪예덕선생전≫ 편에는 도성 안 뒷간의 똥을 퍼다가 도성 밖의 밭에 뿌려주고 대가를 받아 생계를 잇는 '엄행수'[18]라는 인물이 나온다. 박제가 역시 "북학의"에서 "뜰이나 거리에 오줌을 내버려서 우물물이 온통 찝찔하고 냇가 다리에는 똥이 말라붙어서 큰 장마 없이는 잘 씻겨지지도 않는다"고 적어 두었다. 이러한 사정은 중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였는데 이 당시에 공중변소라고 해봐야 몇곳 없었을테니 더더욱 위생상태가 나쁠수밖에 없기는 했다.
개화기에 김옥균이 가장 먼저 했던 일도 똥 개혁이다. 일본에 시찰을 다녀온 후[19], 개혁을 하든 뭘 하든 간에 한양의 거리, 물가, 가도 내에 넘쳐나는 사람 똥, 쇠똥 등으로 인해 '''여름에는 코를 막고 지나가야 할 판인''' 당시 조선의 심각한 위생상태부터 해결한 다음에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리의 위생을 다스린다 하여 이름붙은 '치도국(治道局)'이라는 기관을 설치하고 도성에서 분뇨를 내다버리는 사람들을 몽땅 처벌하거나 감옥에 가두고 분뇨 처리 시설을 개혁하는 일을 도맡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소'였다. 사람이야 화장실 가서 똥 싸면 된다지만 우마차가 화물차 역할을 했던지라 우마차의 소들이 싸갈기는 똥까지 트집을 잡아 문답무용으로 잡아가니 원성이 극심했고, 더구나 얼마 되지도 않아 개화파가 모조리 축출되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치도국은 개관 3개월만에 폐지되고 말았다. 삼일 천하가 끝나고 김옥균이 쫓겨난 이후에도 지식인들은 하수도 및 분뇨 처리시설 개혁을 계속해 주장했다.
똥은 오랜 세월 매우 귀한 자원으로 활약했고, 앞으로도 활약할 것이다. 인도라든지 아직도 많은 나라에선 소똥이나 낙타똥이 귀중한 비료 및 땔감 자원으로 쓰이는 걸 봐도. 참고로 인도에서 소똥으로 작동하는 화력 발전소까지 있다. 이렇게 땔감으로 쓰는 것은 초식동물에 한해서다. 육식을 하는 동물의 것은 섬유질이 상대적으로 적어 불이 잘 안 붙고 단백질이 분해, 부패되면서 생기는 역한 냄새가 초식동물의 것보다 더 심하다. 그리고 태국이나 미얀마 등지에서는 코끼리의 똥에서 섬유질만 추출해서 그걸로 종이를 만든다. 아직 화학비료가 나오려면 아득히 먼 세월이 남은 고대에는 인류가 바로 곁에서(혹은 속에서) 구할 수 있는 최고의 비료였다. # 이는 화학비료를 구하기 힘든 현대의 여러 지역에서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또한, 인류가 사는 곳에 따라 말린 똥은 나무 등을 구하기 힘든 곳에서 매우 훌륭한 연료였다.
무기로도 사용된 적이 있다. 부비트랩에 똥을 발라놓거나 하는 것은 유명한 비법이고 임진왜란 때 수성 무기로 분포(糞砲)[20]를 만든 기록이 나온다. 거대한 물총을 만들어 안에 똥물을 넣고 발사해 성으로 돌격하는 왜군들에게 시원하게 뿌려줬다. 왜군들은 냄새도 냄새거니와 상처에 똥독이 올라 전력에 손상이 꽤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대비한 부대가 또 쳐들어오면 그 때는 금즙(金汁)을 이용했는데 금즙은 똥을 1년 동안 발효시킨 농축액 중의 농축액이었다. 수성용 무기로는 상당히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참조
똥으로 만든 거름이라고 하면 뒷간이 대표적이다. 똥을 발효시켜 천연 유기농 비료로 만들어주는 시설이다. 똥을 거름으로 쓰려면 기생충이며 박테리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생똥을 그냥 쓰면 안된다. 조상님들은 뒷간을 만들어 똥을 푹 발효시킨 다음에 서리가 내리면 잘 발효되어 거름으로 변한 똥을 똥장군에 퍼담아 나가서 밭에 휘휘 둘러 뿌렸다.
이란이나 아랍에선 똥을 냅다 사막으로 내다버리는데 뜨거운 온도 덕에 세균과 기생충이 죽는다. 이란 같은 경우엔 다른 아랍 지역 사막과 달리 사막에 비료라든지 여러 가지로 첨가하면 땅이 되살아날 곳이라 이렇게 오래 똥을 뿌려주면 꽤 풍요로운 땅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똥 싸다 늦은 사람 때문에 전쟁이 난 경우도 있다.
가끔 콘도 화장실이라든지 밀폐된 화장실에서 똥을 쌌을 때 냄새가 안 빠져서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는 물을 사방으로 뿌리면 해결된다. 암모니아 기체가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3. 똥과 문화


스카톨로지는 똥과 매우 깊은 관련이 있는 장르이다. 흔히 '외설문학'의 전형으로 불리는 스카톨로지는 조너선 스위프트의 유명한 소설 『걸리버 여행기』를 비롯하여 여러 문학작품에 등장해 왔다.[21]

'''"네놈은 그냥 하루하루 똥 만드는 기계일 뿐이지!"'''

'할 일 없이 밥만 축내는 사람'을 일컬어 "똥 만드는 기계" 또는 "똥싸는 기계"라고도 한다. 전자의 표현은, 김성모 만화의 한 컷에서 비롯됐다.
만화에선 똥을 주로 아이스크림이 배배 꼬인 듯한 모양으로 그린다. 시초는 불명이고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 닥터 슬럼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엉덩이를 돌리면서 똥을 싸는 건 아니고 바닥에 똥을 쌀 때 묽은 똥이 쌓인 모습을 표현한다.
소설가 이외수의 저작 <감성사전>에서는, 똥을 '''세상의 온갖 더러움을 홀로 안고서 성불한 길거리의 부처'''라는 단 한 줄로 묘사했다.
하루 중 언제 어떤 상황에서 나오느냐에 따라 느껴지는 가치가 다른데, 일반적으로 가장 최상의 조건은 숙면 후 아침에 물 한잔으로 시작하는 모닝똥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관련 문서 참조.[22]
대한민국초등학생남자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설하는데 상당한 곤란함을 느낀다. 여자들이야 '작은 일'이나 '큰 일'이나 같은 장소에서 처리하지만, 남자들은 '작은 일'을 보는 장소와 '큰 일'을 보는 장소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일을 보러 가는지 바로 노출되는데다가[23] '작은 일'은 하루에도 여러 차례 보기 때문에 학교 생활을 하며 여러번 일을 보지만[24], '큰 일'은 배탈 같은 것 때문에 몇 번이고 들락거리게 되는 것이 아니고서야 많아봐야 하루에 한 번이고, 주기만 잘 맞추면 학교에서 안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눈에 띄는 행동을 하는 이에게 짓궂은 아이들이 쫒아가서 장난을 치거나 괴롭히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학교 화장실 변기도 편안한 양변기가 아니라 불편한 화변기인 탓에 더 꺼려지는 것도 있고... [25]
“냄새 난다~” “똥냄새 쩌네~” “학교에서 똥 쌌대요~” 등으로, 초등학교에선 똥을 싸면 거의 죄악 수준으로 놀림감이 되어 두고두고 까인다.[26] 장난 치는 녀석들의 행동이 상식 이하의 행동이다. 뭐 초등학생 아이들이 생각을 하고 친구를 놀리겠냐만은... 이런 행동은 당하는 아이 입장에선 상당한 트라우마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중학생 이상쯤 되면 대변 보는 친구를 놀리는 경우는 없다. 하루종일 학교에 있으니 자기도 대변을 한 번쯤은 보며, 가끔 아침 종례 이전에 배가 아파 한번 싸지르려 화장실 가면 만석이라 밑의 층 그 밑의 층... 자리가 있는 층까지 내려가고 올라가는 일이 허다하며, 대변 보는 친구를 놀릴 입장도 안 되고, 무엇보다 초딩에 비하면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학교 화장실은 휴지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27][28] 게다가 변기가 집에서 쓰던 익숙한 양변기가 아닌 화변기라면? 더더욱 당황스럽다. 물론 고등학생쯤 되면 일부는 야자까지 하면서 하루종일 학교에 있게 되곤 하고, 이미 아침밥과 수면을 제외한 모든 생활이 학교에 맞춰져 돌아가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잘 싸게 된다. 어쨌든 이렇게 대학 가고 군대 가면 똥 싸러 가는 게 별 다른 일이 아니게 된다. 하지만 여자 아이들은 주로 수업시간에 보건실을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대변을 보러 가는 경우가 많으며, 대변을 볼 때 소리와 냄새를 감춘답시고 변기물을 계속 내리기도 한다.[29] 하지만 물을 계속 내리는 행위도 물낭비라서 결코 좋은 행위는 아니다.
  • 참고(한국교육개발원 조사)
-남학생 대변기 사용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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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학생들이 대변을 보기 위하여 화장실을 이용하는 횟수를 묻는 질문에 일주일에 1회 정도 이용한다고 답변한 학생이 146명(65%)으로 가장 많았음
○ 그 다음으로 학교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는 학생이 45명(20%)으로 많았으며 특히 초등학생의 93%가 일주일에 한번 이하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학교 체류시간이 많은 고등학교 학생들의 사용량이 타 학생군에 비하여 높은 사용량을 보임
-여학생 대변기 사용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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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학생들이 대변을 보기 위하여 학교 화장실을 이용하는 횟수는 일주일 한번 이용한다고 답변한 학생이 130명(61%)으로 제일 많았음
○ 그 다음으로 남학생과 마찬가지로 여학생도 사용 안 함 58명(27%)으로 많은 수의 학생이 학교 화장실이 아닌 다른 장소의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는 것으로 조사됨
더러운 것의 대명사다 보니 접두사로 붙여서 더러운 무언가의 특성을 강조하거나 혹은 성능이 구린 것을 강조하는 용도로 쓰인다. 전자는 똥강, 똥바다, 똥다리, 똥파리 등이 있고, 후자는 똥컴똥차, 똥겜, 똥캐등이 가장 유명하다.
애널섹스, 리밍을 하다가 낭패를 보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다. 관장을 100% 하면 모를까, 그냥 할 경우, 변분이 묻을 가능성이 높다.
후커로 "쿠소(糞)!"라는 일본어 욕이 번역될 때, '똥'이라고 나온다. 올바른 번역은 '젠장', '제기랄' 등이 있다. 사실 직역하면 맞기는 하다. 영어라면 "Shit!"으로 비속어 의미까지 포함한 완벽한 번역이 된다.
일본어: "쿠소쿠소쿠소!"
한국어 번역: "니미씨발조또!"
후커 번역: "똥똥똥!"
유사한 사례로는 "팥고물"이 있다.
터키어로는 똥을 'bok' 이라고 한다. 실제로 터키 간 여행자가 이름에 '복'이 들어가서 알파벳으로 복이라고 쓰자 이걸 본 터키 사람들이 미치도록 웃은 일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영어의 'shit!'에 해당되는 욕설은 Kahrolası(카흐롤라스!)로 쓰인다.[30] 풀버전은 "Hay Allah! Kahrolası!" (오 신이여! 옘병할!)
프랑스어로는 'la merde'[31], 한국어 표기법상 메르드. 영어의 sh*t처럼 혼자 내뱉는 욕으로 쓰이며 사용자가 웬만큼 사회적 지위가 나쁘지 않았을 때 내뱉었다가 다른 사람이 들으면 인격을 의심하게 만들 수도 있는 욕이다. Sh*t을 shoot 등으로 완곡하게 표현하듯 'zut'(쥐뜨)로 표현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영어의 sh*t과 발음이 비슷해서 민망하다.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이 똥을 응가라고 하는 것처럼 위에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심지어 영어까지 이런 어감의 단어가 있다. 바로 'caca'다.[32]
특이하게 대한민국에서는 '똥'을 욕으로 쓰는 경우가 드물다. 일본어에서는 쿠소의 진화판인 '쿠소타레(덜 떨어진 똥덩어리)'가 매우 심한 욕으로 취급되고, 영어를 비롯해 서구권 언어에서도 똥은 욕에 자주 포함되는 어휘다. 반면에 한국에서 심한 욕으로 쓰이는 말들은 대부분 성적 비하나 부모 비방과 같은 패륜적 표현들이다. 이는 농사에 똥이 거름으로 요긴하며 심지어 남의 집에 가서 똥이 마려워도 꼭 자기 집까지 와서 변을 봐야 한다는 말도 있을 만큼 똥을 생산력의 근간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는 농경을 신성시하는 전통문화에 바탕을 둔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유럽의 경우는 도시가 일찍부터 발전해온 터라 요강에 담긴 똥을 창문 밖에 던져버리는 풍습이 만연하여 그것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을 정도다.[33] 다만 강한 욕설로 사용되지 않을 뿐이지, 비하적인 표현으로는 널리 쓰인다. 대표적으로 고물차를 '똥차'라고 부르는 식이다. 분뇨 수거차도 그 목적에 걸맞게 똥차란 속어로 불린다. 그리고 '치운다'는 개념과 결합해서 주변의 손윗사람 노총각 노처녀를 가리켜 "저 똥차를 치워야 내가 결혼하지."라는 식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경상도 사투리에서는 얼토당토 않다는 관용적 표현의 속어로 "니 똥이다"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보인다. 60~70년대에는 잘난 척하는 사람들에게 면박을 주는 용도로 '니 똥 굵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는데 '탱자 가라사대'에서는 김형곤이 '니 팔뚝 굵다'로 순화해 썼다. 이 개그가 나왔을 때 '니 똥 굵다'가 재유행했으며 '니 똥 샤프심', '니 똥 칼라' 등의 신조어가 만들어졌다. 또한 당시 출시된 아이스크림 이름과 합체해 '니 똥 칼라파워[34]'라는 유행어가 새로 탄생했다. 봉숭아 학당에서는 유세윤(복학생)이 '선생님 똥 칼라파워'로 리메이크했다.
영국은 수세식 화장실 보급 이후에도 한동안은 하수 처리시설, 정화조가 없어서 똥오줌을 하수도로 그대로 흘려버렸는데, 영국 런던 템즈 강은 런던 시민들이 싸고 버린 똥오줌으로 많이 오염되었다. 템즈 강으로 흘려든 똥오줌이 일으킨 대사건이 1858년의 '대악취 사건'(the Great Stink)이다. 이 사건으로 의회의사당이 임시로 폐쇄되기도 하였다.
서울 인사동 문화거리에서는 '''똥모양'''으로 만들었다는 '''똥빵'''이라는 빵을 파는 곳이 있기도 하다. 정말로 똥모양이며 갓 구운 것의 경우 팥소가 진짜 '''똥물'''로 착각되어 보일 수도 있지만 붕어빵에 진짜 붕어가 없듯이 이름과 모양만 똥일 뿐 진짜는 속에 팥소가 들어있어서 먹을 수 있는 식용과자이니까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 팥소 이외에도 딸기 시럽과 초코 시럽이 들어간다.
홍대에서는 응가케이크라는 똥모양의 초콜렛 케이크를 판매하는 곳이 있다.
대만에서 똥식당이라는 곳도 있다. 물론 진짜 똥으로 먹을 게 만드는 게 아니라 똥모양으로 만들기 때문인데 그릇까지도 변기 모양으로 생겼으며 카레, 아이스크림 등등 메뉴 모양을 정말 똥 같이 만들어낸다. 좀비콤비의 한 에피소드에선 이런 식당 차리고 파리만 날리는 것이 나오지만 이 대만 식당은 유명 명소가 되어 손님이 넘치며 한국이나 일본에서 파는 대만 관광 가이드 북에서 자주 나온다.
초코파이를 비닐을 뜯지 않고 반죽하듯이 주물거리다가 비닐을 뜯으면 똥과 매우 흡사한 모양이 된다. 초등학교에서는 학교에서 초코파이가 나오면 이렇게 먹는 아이들도 있다.
한국에서 똥은 어린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주제이기도 하다. 아이들에게는 삶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이기 때문인 듯하다. 서점 어린이 동화 코너에는 똥을 주제로 삼은 동화가 한가득이다. 베스트셀러 동화책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주인공인 두더지는 요염한 포즈로 종횡무진 하며 온갖 동물들의 똥을 구경하고 다닌다. 이 책은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출간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머리에 똥을 단 두더지 모양의 인형을 함께 주는 한정판이 출시되었고 뮤지컬로도 만들어졌다. 인기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은 어린 친구들에게 공감을 얻기 위해 정해리가 '''빵꾸똥꾸야!'''를 외치고 다닌다. 그런 해리를 달래기 위해 친구 신신애는 똥 가족의 동화를 그려주기도 했다. 그리고 경복궁 뒷편의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똥 나와라 똥똥!'''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전시회를 마련하였다.
개그맨 정찬우는 똥 싸다가 맞아서 군대에서 울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뒷처리에는 두루마리 휴지비데를 사용한다. 유아기 때는 두루마리 휴지조차도 항문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기 때문에 물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물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물로 닦는다고 의아할 수 있는데 위생면에서 따지자면 물로 씻는 게 더 좋다.[35] 당연하지만, 볼일을 보고 바로 샤워기나 호스를 쓰는 것이 아니라 보통 닦듯이 휴지로 처리를 하고 이후에 물로 닦는다. 휴지가 아니라 물티슈로 닦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좋다. 가끔 항문을 비누로 닦으라는 사람도 있으나, 비누로 닦으면 비누 특유의 자극적인 성분으로 인해 항문 소양증이 발병할 수 있다.
그럼 손을 사용하지 말고 그냥 비데 쓰면 안되나? 싶기도 하지만 비데도 청결 부분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지라... 노즐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면 괜찮지만, 청소를 안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속적으로 강한 수압으로 설정하고 사용하면 치질 위험성도 있다. 요는 투자대비 가장 안전하고 무난하게 청결을 얻을 수 있는건 손으로 씻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두루마리 휴지가 없을 정도의 오지가 지구에 상당히 많은데, 이 경우에는 오히려 물로 처리하는 게 더 보편적이다. 예를 들어 인도 일부 지역에서는 물로 씻는 것이 오히려 보편적인 행위라 휴지로 처리한다는 말을 들으면 어떻게 비위생적으로 휴지만 쓸 수 있냐고 하는 경우도 있다.
샤워기를 이용해 처리하면서 배수구로 대변을 자주 흘려보내다 보면 청소하면서 머리카락과 찌꺼기가 같이 엉켜서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지금은 구분이 없어졌지만 2000년대까지만 해도 도시 아이들의 똥은 시골 아이들과는 달리 썩지 않는다는 도시전설이 있기도 하였다. 지금은 가공식품이 산더미처럼 쌓인 편의점을 곳곳에서 볼수 있기 때문에 그런 구분이 무의미해졌지만 시골 아이들의 똥은 도시 아이들과는 달리 유기농 식품을 많이 먹기 때문에 똥이 흙속에서 잘 썩고 도시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다는 말이 있었다. 요즘은 똥을 없앨 때 흙속에 묻지 않고 태우는 방법으로 없앤다.

4. 똥과 건강


똥은 사람의 건강상태를 밀접하게 보여주는 대표적인 대상으로 똥의 모양이나 냄새, 형태에 따라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알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다.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장암 검사를 위해 똥의 샘플을 채취하라는 항목이 있을 정도였으며, 똥의 성분에 따라 그 사람의 건강을 진단내릴 정도로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대표적으로 설사는 이질균 같은 병균이 장 내에 있거나 소화가 잘 안 되어서 생기는 질병이며, 똥의 색깔이 갈색이 아닌 검은색이나 하얀색일 경우 건강상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5. 기타


  • 실제로 먹어본 사람의 진술에 따르면 맛은 굉장히 쓰고, 씹히는 게 많으며, 식감이 부드럽다고 한다. 하지만 똥을 먹는다는 건 몸속에 있던 중금속 물질과 온갖 노폐물, 세균들이 배출된 것을 먹은 것이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해롭다. 심한 식중독을 유발하며 각종 미생물에 의한 패혈증 혹은 아나필락시스로 사망할 수도 있다.
  • 모닝똥을 싸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은 미처 싸지 못하고 나왔을 경우 그 후유증이 심하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 마준 형님께서는 똥을 싸느라고 중요한 순간에 늦으셨다.
  • 대표적인 의성어로 첨벙, 풍덩이 있다.
  • 남자는 불끈불끈의 와타나베 류세이는 똥도 오줌도 안 눠라며 피규어의 위대함을 찬양했다.
  • 프로게이머 변형태의 별명이기도 하다. 해당 인물의 성과 이름을 분리하면 '똥모양'이 되기 때문이다. 또 그를 포함한 성이 변 씨인 사람들도 간혹 놀림 당하기도 한다.
  • 2012년 2월 29일 디시인사이드에서 똥을 모에화한 만화가 힛갤에 입성했다. *[36]
  • 토끼는 자신의 똥을 재활용해 다시 먹는다. 포식자의 위협에 노출된 피식자의 특성상 메인 디시는 최대한 빨리 해치우고 안전한 곳에서 남은 디저트를 즐기는 처세를 터득한 것이다. 게다가 스펀지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토끼는 특이하게도 자기의 똥을 못 먹으면 죽는다고도 한다. 하지만 똥고기의 개발로 이젠 사람도 토끼의 아성을 넘볼 수 있게 되었다.
  • 인도같이 소가 많은 나라에선 의 똥을 이용해 비료는 물론이요, 말려서 벽으로 만들기도 한다. 다행인 건 초식동물은 똥냄새가 육식동물에 비해 덜 난다는 점이다.
  • 코끼리는 소화기관의 효율이 좋지 않아 약 40%밖에 소화시키지 못하고[37] 50kg 가량의 똥을 싼다. 그렇기 때문에 코끼리가 많은 코끼리 고아원 같은 경우엔 어떻게 치울까 고민하다가 섬유질이 많다는 점을 이용해 종이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변비로 고생하다 쾌변한 코끼리의 똥에 깔려서 조련사가 압사당한 사례가 있다.
  • 코알라는 새끼 코알라에게 어미 코알라가 자신의 똥을 먹인다. 정확히는 독성이 있는 유칼립투스 잎을 먹기 위해선 코알라 특유의 장내 세균이 필요한데 갓 태어난 새끼에게는 그 균이 없다. 그래서 어미가 먼저 먹고 독을 어느정도 제거한 채로 장내 세균과 같이 먹이는 것이다. 그러다가 유아 기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제법 자라면 그 새끼도 어미에게 받은 세균이 장에서 증식하여 유칼립투스 잎을 맘껏 먹게 된다.
  • 동물의 똥이 광물질로 변하면 구아노(인광석)가 된다. 동굴에 사는 박쥐의 똥이 이걸로 변하기도 하는데 동굴 생물들의 대부분이 이 구아노에 의존하고 있다 이것은 비료로 쓰여 귀하다. 이것 덕을 봤었던 나라가 나우루 호주같은 땅이 광범위한 나라의 경우 지하 아래에 있는 동굴을 발견한 사람의 경우 엄청난 세월동안 쌓인 구아노 때문에 동굴의 막장까지 진입하기가 곤란했다고 한다.
  • 숙변이란 개념이 있었지만 현재 의학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려졌다.
  • 아사쿠사에는 이걸 연상시키는 조형물이 옥상에 설치된 건물이 있다. 아사히 맥주 회관의 일부인 아사히 비어홀(슈퍼드라이홀). 조형물의 이름은 플람 도르(프랑스어: flamme d'or)로 원래는 금빛 불꽃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생김새 때문에 이 이름보다는 똥빌딩(うんこビル)이라는 별명이 더 유명하다. 택시기사도 슈퍼드라이홀로 가라 그러면 못 알아듣고 똥빌딩으로 가라고 하면 단번에 알아들을 정도다.
  • 듀크 뉴켐 포에버에서는 좌변기에 안 내려가고 남아있는 이것을 손으로 잡아서 던질 수 있다. 투척시 팍 하는 소리와 함께 큼지막한 자국이 남는 게 압권이다. 어지간히 맛이 간 짓거리라 그런지 이때 듀크 뉴켐이 내뱉는 대사도 가관이다. 생김새도 쓸데없이 정교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역겨움을 유발한다. DLC 나를 복제한 박사에서는 작아진 듀크가 이것이 널린 하수구를 잠수해서 벗어나는데, 나온 곳이 변기이다. 앵그리 죠도 듀크 뉴켐 포에버 리뷰에서 이것을 신나게 집어던진 적이 있다.
  • 동남아시아의 한 마을에서는 소똥을 통 안에서 발효시켜서 메탄가스를 채취해서 그걸 LPG 대용으로 쓴다고 한다. 좋은 적정기술이다.
  • 미국 펜실베니아 주 에이번 그로브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 3명이 장난삼아 동급생에게 똥을 섞은 케이크를 먹여 200시간의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해당 동급생은 케이크를 먹어보고 이상한 맛이 느껴졌고 가족들에게도 맛보게 한 뒤 버렸는데 다음날 가족들이 복통을 일으켰고 이상한 악취가 나서 쓰레기통에 있는 케이크를 가져가 학교 선생님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성분 분석을 의뢰했는데 케이크 속에 똥을 섞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케이크를 선물한 여학생 3명을 고소했다.
  • 갑자기 이것이 마려운 경우를 급똥이라고 한다.
  • 게리 리네커는 월드컵 경기 도중에 축구 경기장 그라운드에서 똥을 쌌다.
  • 잔루이지 부폰은 급똥 때문에 경기 도중에 교체 신호를 보냈는데, 부상당한 줄 알고 달려온 의료진을 쌩까고 교체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갔다.
  • 괴짜가족 등 애니메이션에선 심의상 분홍색으로 나온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제작진의 취향인지 동물의 똥을 줍거나 똥을 뒤져서 물건을 찾는 퀘스트가 나오곤 한다. 심지어 노움이나 고블린 정도 크기의 똥에서 나온 열매를 꺼내서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는 알약을 만든 다음 호수에 잠수하기 위해 입속에 넣기까지 한다. 리치왕의 분노에서는 간헐천 지대에서 기름 묻은 늑대의 똥을 줍거나, 박쥐의 배설물을 뒤지거나, 배고파서 바구니에 있는 씨앗을 먹었더니 마을 주민이 그거 우리가 키울 식량이라며 씨앗을 먹은 플레이어에게 주변의 동물들을 잡아 고기를 확보할 겸 약초를 캐서 변비약을 만들라고 시키고 플레이어가 그걸 먹고 화장실에서 똥을 싸서 반쯤 소화된 씨앗을 도로 가져가서 원래 있던 바구니에 갔다 놓는다.[38]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영웅에게 똥을 주으라고 하긴 좀 그렇다며 똥에다 깃발을 꽂아두는 정도로 나오지만[39] 군단에서는 유물무기로 아제로스를 지키는 용사이자 최소 장군급 지위에 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다시 똥을 뒤지는 퀘스트가 나온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사멸자 아르거스를 물리치고 살게라스를 봉인한 플레이어가 볼둔에서 하이에나에게 고기를 먹여서 만든 똥을 비료로 쓰기 위해 줍는 전역 퀘스트가 나오며 하도 플레이어가 똥으로 고생하는 퀘스트를 많이 넣은 반동인지 앵무새를 타고 날아다니면서 적들에게 앵무새 똥세례를 내리는 퀘스트가 나오기도 한다.
  • 엄청 매운 음식을 먹으면 붉게 나온다. 게다가 미처 소화되지 않은 캡사이신항문을 공격하는 참극까지 벌어진다. 불닭볶음면 같은 걸 한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자. 화장실 공포증에 걸릴 수도.
  • 파워에이드를 먹으면 해당 색깔의 똥이 나온다. 빨간색을 먹으면 빨간 똥, 파란색을 먹으면 파란 똥이 나온다.
  • 의외의 부분에서 치료제로 이용하는 데 성공했다. 건강한 사람의 똥[40]장염 환자의 장에 넣어 장염을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다만, 쿠르츠게작트영상에 언급된 내용처럼 특정 질병을 치료하다가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생로병사의 비밀 2019년 12월 11일 방영에서 장내 미생물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도 했고 국내에서 대변 이식을 받은 사람들의 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우스파크에서도 나왔는데 여기선 허가없이 대변이식을 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 크레용 신짱에서 개그소제로 자주 다뤄진다. 일단 미사에는 변비이고, 신노스케는 자주 똥 관련 드립을 치거나 작품을 만든다.[41] 특히 토오루는 똥을 참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대부분의 경우 화장실에 가지 못하고 바지에 싸버리고만다. 이 외에도 똥 먹는데 카레 얘기하지 마라라는 명대사(?)는 전설.
  • 아폴로 10호의 대화록 중에는 공중에 똥이 떠다녀서 처리해야 했다는 내용이 있다.
  • 변비에 걸리면 힘을 꽉 줘야 똥이 나온다. 이것을 돌똥이라고 한다. 그러다 압력이 과해지면 혈관이 튀어나오게 되고 치질로 발전하거나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로도 악화될 수 있다.
  • 예전에는 뒷간 냄새로 부자를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육식을 많이하는 부잣집은 뒷간 냄새가 지독했고 가난한 서민집은 상대적으로 덜하다. 육식을 많이 하면 암모니아의 농도가 짙어져 냄새가 심하기 때문.
  • 위 사항과 같은 이유로 자신의 대변이 무슨 쇳덩이처럼 물에 가라앉는다면 식습관의 개선이 다소 필요하다. 변의 밀도가 높다는것은 주로 육식 식습관이라는 뜻이기 때문.
  • 만일 변의 색갈이 굉장히 검은, 짜장 색같이 새카맣다면 위출혈이 의심될 수 있으므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선홍빛이 돈다면 당연히 장내 출혈. 사족으로 병원에서 대변검사를 할 때 잠혈, 즉 숨은 피를 검사하는 항목[42]이 있는데, 이때 검사자가 적상추나 토마토 같은 붉은 채소를 섭취했다면 오진이 나기도 하니 섭취하지 말거나 이미 했다면 꼭 의료진에게 알리도록 한다.
  • 프랑스어의 여성복수명사 중 (심한 변비증으로 인한)단단한 변 이라는 뜻의 'scybales'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시발(sibal)이라고 읽는다. #
  • 똥의 순화어로 브라우니라는 별칭이 붙는다.

6. 관련 문서


[1] 중세 한국어로는 ᄯᅩᇰ(/*stoŋ/)으로, 월인석보에 처음 등장한다. 단음절 단어이면서 평성인 드문 사례이기 때문에, 고대 한국어에서는 뒤에 1음절이 더 붙었을 것으로 추정하는 학자들도 있다. 제주어 '시동'과 동계어다.[2] 일본어의 유아어로 똥을 뜻하는 うんこ와 어근이 일치한다.[3] '응가'와 마찬가지로 유아어인데, 이쪽은 비표준형이다. 정확히는 한국어의 '응아'와는 음이 다르다.[4] 소변은 '작은 거'라고 한다.[5] 대응되는 영어 표현으로 대변은 Number two, 소변은 Number one, 구토는 Number zero가 있다.[6] "너, 밖에 거름 주러 가니?"와 같이 쓴다. 가끔 소변을 뜻하기도 한다.[7] "뒤가 마렵다/뒤가 급하다" 등으로 돌려 표현하는 말.[8] 옛날 임금의 변을 높여 부르던 말.[9] '쌀 미(米)' 밑에 '다를 이(異)'. "먹은 밥(쌀)이 다른 형태로 나온 것" 정도의 의미인데 확실히 틀린 말은 아니다.[10] '주검 시(尸)' 안에 '쌀 미(米)'. 갑골문자 시절 시(尸)는 사람이 어떤 동작을 하는 의미로 쓰였다. 따라서 사람이 쌀이 소화된 것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 정도?[11] 똥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듣는 이에 따라서 불쾌할 수 있으므로 재치있게 순화하여 'Number two'라고 한다. "똥을 싸러 가다"는 ''Go number two''나 "take two"라고 표현한다.[12] 일상회화에서 쓰기보단 의학적으로, 혹은 poop, shit을 좀 교양있게 돌려 쓰는 단어다.[13] '똥'으로 만든 거름만을 지칭한다. [14] 대변의 의학용어로서 대부분의 의료 임상에서 쓰이는 용어.[15] 이게 얼마나 위험한 상황이냐면 위장까지 영양분과 약간의 수분을 흡수했기는 한데 정작 '''창자같은 주요 장기'''가 반쯤 소화된 음식물에 남아 있는 수분을 '''거의 흡수하지 못한 채 폭포수마냥 넘겼다'''는 뜻이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은 수분이 없으면 며칠 정도밖에 못 사는데 수분을 창자에서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그것은 '''물을 아예 안 마신 것'''과 같다. 물을 마셔도 마신 효과를 제대로 발휘해내지 못하니까. '''즉, 병원으로 가지 않으면 물을 아무리 마셔댄다 해도 안 마신 것과 같아서 며칠 이내에 수분 고갈로 죽는 것이다.'''[16] 구천은 오나라에 흉년이 돌자 이전에 빌린 쌀과 함께 속국으로써 엄청난 쌀을 보내줬는데 오나라 사람들은 이 쌀을 땅에 심어서 다시 농사를 지으려고 했다. 하지만 싹이 나지 않았는데 이것은 구천의 신하 범려의 계책으로 '''찐쌀'''을 보내줬기 때문이다. 결국 오나라는 흉년에 이어 이번에는 농사 자체를 망치게 된다.[17] 혹은 단말마적인 MERDE! 프랑스어로 똥이라는 의미로 미국의 SHIT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며, 여기서는 좆까라는 의미로 쓰였다.[18] 嚴行首. '엄항수'라고 나오는 문서도 있다. 의 독음은 '행', '항' 두 개이다.[19] 다만 도쿄도 1882년부터 1903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마차철도가 운행되어왔고 이 때문에 곳곳에 말분뇨가 쌓이는 문제점이 있었기에 한성에 비해서는 몰라도 현대기준에서 볼때 위생상태가 좋은 도시는 아니었다. 도쿄만도 이촌향도 현상으로 오염이 심해지기도 했고 위생문제가 개선된것은 마차철도가 노면전차로 개편되고 나서의 일이었다.[20]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 '똥 대포' '''이다.[21] 참고로 걸리버 여행기에서는 똥을 음식으로 원상복구시키는 연구가 묘사된 적이 있다.[22] 다만 겨울철의 모닝똥은 고령의 고혈압+변비 환자에게는 결코 좋지 못한 습관이다. 배변을 할 때 순간적으로 주는 힘은 놀랍게도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과거 노인들이 화장실에서 자주 변을 당해서 사망하는 주 원인이기도 했다.[23] 일본에서도 이 문제가 이지메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여서 그런지 남자화장실의 변기 전체를 소변기 없이 칸막이로만 만드는 학교 화장실이 늘고 있다.[24] 실제로도 남녀 할 것 없이 솔직한 애들은 수업 시간에 오줌이 마려우면 발표하듯 손 들다가 선생님이 부르면 "선생님, 저 오줌이 너무 마려운데 화장실 가도 돼요?" 하는 애들도 있다. 어쨌거나 오줌은 똥보단 괜찮고 여러 번 보기 때문이다.[25] 다만 요즘에는 리모델링/신축공사를 통해 조금씩 양변기도 늘리는 추세다.[26] 이게 진짜 짜증나는 것이 교사 화장실을 가지 않는 이상 누가 들어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위로 올라타서 훔쳐보거나 밑에서 몸을 숙이고 훔쳐보기 때문에 은폐엄폐할 수가 없다.[27] 학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거의 휴지에 물을 묻혀 던지는 장난 등이기 때문이다.[28] 일부 학교에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긴 하다.[29] 그리고 앉은 채로 변기 물 내리면 변기 위로 솟구쳐 오르는 세균들이 엉덩이항문에 스미게 되어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여자들은 엉덩이와 항문, , 요도 등이 밀접해 있기 때문에 더욱 쉽게 감염될 수 있다. 변기 뚜껑이 괜히 있겠는가? 물론 화변기에는 뚜껑이 없지만 화변기는 구조상 물이 위로 튀지 않는다.[30] 일본어에서 응꼬(うんこう)와 쿠소(くそ)의 차이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31] 여성 명사이다. 그런데 독일어에서도 역시 Scheiße는 여성명사이고, 독일어보다 더 가까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도 la mierda, a merda로 전부 다 여성명사다.[32] 이러한 이유 때문에 카카의 이름은 caca가 아니라 kaka라고 한다. [33] 다만 이렇게 따지면 '''Bullshit'''이라는 욕설도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힘들다. 화학비료 이전까지 서구권에서는 인분이 아닌 가축의 분뇨를 거름으로 널리 쓰는 문화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34] 당시 광고화면. '칼라파워' 부분은 광고의 노래를 그대로 따라한다[35] 휴지로 닦아서 다 닦였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의외로 잔류물이 항문 사이에 남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치질이 생길 수도 있다.[36] 디시인사이드 글은 삭제되어 타 사이트 동일 글로 대체[37] 이 때문에 코끼리는 원래 그 크기로 먹어야 하는 양보다 많이 먹는다.[38] 즉, 이 퀘스트를 먼저 한 플레이어들이 이 씨앗을 먹었었고, 나중에 이 퀘스트를 할 플레이어들도 곧 이 씨앗을 먹으면서 반복된다는 이야기다.[39] 단,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똥에서 나온 씨앗으로 만든 술깨는 약을 준다. 이걸 마실 지는 플레이어의 자유다.[40] 엄밀히 말하면 똥 속의 미생물[41] 신노스케도 변비여서 매일 늦잠자서 늦게 일어난 뒤 아침마다 겨우 빨리빨리 준비하고 유치원 버스 탈려고 해도 매일 화장실 가느라 유치원 버스는 늘 보내버리고 늘 미사에가 자전거나 자동차로 데려다준다.[42] 만 50세 이상부터 실시하는 국가(공단) 대장암 검진에 이 항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