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롬브린달

 



'''Grombrindal'''
그롬브린달
[image]
1. 개요
2. 설정
3.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Warhammer의 진영 드워프 소속된 '''하얀 드워프 (White Dwarf)'''라는 이명을 가진 인물.
여담으로 워해머 잡지인 화이트 드워프는 바로 이 그롬브린달이 작성한다는 설정이다.

2. 설정


드워프의 시조이자 조상신인 그룽니와 발라야의 아들, 첫번째 하이킹(High King)인 '하얀수염 스노리'(Snorri Whitebeard)가 영겁의 세월을 넘어서 후손들을 돕고 있다는 설정을 가진 인물이다.[1] 평소에는 떠돌아다니는 광부 행색을 하고 다니다가 드워프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공성전같은 위기의 상황에서 다크 히어로처럼 나타나 적들을 전부 해치워버리고 유유히 떠나버린다. 그래서 드워프들은 전투 중에 이 하얀 드워프를 보았다면 지고 있는 싸움에서도 사기가 매우 상승하여 그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고 한다.

2.1. 엔드 타임


말레키스가 스케이븐의 암살자들에게 둘러쌓여 위기에 처했을때 그들을 모두 처치하고 말레키스를 구해주며 그를 용서한다. 그리고 주프바르의 사람들을 대피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다음에 카오스 군세와 최후의 저항을 펼친다. 이후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도 생존이 확인된다. 그룽니와의 대화를 보면 누가 선조이고 누가 자손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는데 둘다 너무 오래된 존재라 서로 어떤 관계였는지도 까먹은 모양.[2]

3.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능력치'''
M
WS
BS
S
T
W
I
A
LD
그롬브린달
3
7
4
4
5
4
4
4
10
'''특수 규칙'''
전승 원한; 가혹함; 결의
그롬브린달은 겁이 없다!(Grombrindal Has no Fear!)
그롬브린달은 불굴이다.
'''매직 아이템'''
주프바르의 룬 투구(Rune Helm of Zhufbar)
주프바르의 룬 투구로 부터 12 인치 이내의 도망치는 어느 드워프들은 자동적으로 집결 테스트를 통과한다.
그림릴 비늘 갑주(Armour of Glimril Scales)
1+ 갑주 방호, 4+ 보호 방호.
발라야의 룬 망토(Rune Cloak of Valaya)
마법 저항(3).
그롬브린달의 룬 도끼(Rune Axe of Grombrindal)
+2S와 실패한 명중과 상처 굴림을 다시 굴릴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이 무기로 피해받은 성공한 갑주 방호를 다시 굴린다.

4. 토탈 워: 워해머에서


[image]
토탈 워: 워해머에서의 모습
처음에는 화이트 드워프 부록으로 주는 DLC로 등장했다가, 완전히 무료화되었다. 햄탈워에서는 역대급 사기군주로 활약하며, 모탈 엠파이어에서도 그 위력은 변치않는다. 그러다보니 대부분 드워프 캠페인을 진행하면 선 그롬브린달이 자주 보이는 이유. 그롬브린달이 받는 버프만 간단히 보자면,
1) 그림니르의 힘
- 그롬브린달 군대의 모든 유닛 근접공격, 근접방어 +10, 사격 유닛의 사격 속도 10% 상승
2) 그룽니의 가르침
- 기술 연구 속도 +20%
- 그롬브린달이 있는 지역에 건물 건설 비용 -10%
- 그롬브린달 군대의 유닛 유지비 -20%, 유닛 고용 비용 -10%
3) 발라야의 가호
- 그롬브린달이 있는 지역 공공질서 +10, 적 마법의 바람 비축량 15 감소, 뱀파이어와 카오스 오염도 20 감소
- 그롬브린달 군대의 부상자 충원률 +20%
4) 그롬브린달의 진노
- 그롬브린달의 근접공격 +10%, 근접방어 +15%, 무기 피해량 +30%
이와 같이 대충 봐도 강력한데 이게 드워프의 기술 트리와 합쳐지면 사기급 성능이 나오게 된다.[3] 심지어 버프의 쿨타임을 10턴이나 줄여주는 군주 스킬도 지니고 있다! 또 캠페인에서 유니크 아이템을 4개착용 할 수 있어 이 무서운 전투력이 더욱 뻥튀기 된다. 토그림도 캠페인상 유니크 장비를 4개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기본 전투력이 애매해서 그롬브린달을 따라오긴 힘들다.

5. 기타


  • 워해머 판타지 25주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실 이 투표는 화이트 드워프 잡지를 통해서 한 거라 설정상의 저자라는 의미로 1위인 것이다. 진정한 1위는 2위였던 지그마 헬든하머라는 게 정설이다.
  • 엘프인 말레키스(타락 이전) 끈끈한 우정은 반지의 제왕 김리레골라스를 연상시킨다.
  • 그롬브린달을 기념해서인지 Warhammer 40K에서는 2019년에 테크프리스트 그롬브린달이 모델로 나오기도 했다.

6. 관련 문서



[1] 아에나리온의 아들, 말레키스와 의형제를 맺고 깊은 우정을 나눈 사이로, 일부에서는 그의 배반에 분노한 스노리가 돌아왔다고도 한다. 비록 말레키스가 그와의 약속을 어기고 막나가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스노리가 엔드 타임에서 스케이븐 암살자들에게 둘러싸였던 말레키스를 구해주며 원한 관계의 청산은 아주 까다로운 드워프 종족이면서도 여전히 그를 친구로 생각하고 말레키스 또한 스노리와의 즐겁고 영광스러웠던 기억으로 인해 그 오만한 성깔에도 한평생 드워프를 얕잡아보지 않았으며 후에 엘프와 드워프 간의 사이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후 엔드 타임에서 수천년만에 잠깐이나마 스노리를 만났을 땐 그동안의 패악질에도 느끼지 못한 죄책감을 느끼는 등 그야말로 평생가는 우정이라 할 수 있다.[2] 다만 말레키스를 구했을 때 "자네는 주위를 경계하는 데 항상 형편없었지."라며 디스 아닌 디스를 하고 사라지고 그걸 들은 말레키스가 오랫동안 느끼지 못했던 죄책감을 다시 느끼는걸 보면 정말로 기억이 없어졌는지는 불명이다.[3] 이 무시무시한 성능의 비결은 군주들이 가진 캠페인 유틸성을 늘려주는 하단부 스킬트리가 자신의 군단이나 주둔지역만이 아닌, '''팩션 전체'''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런 괴물같은 글로벌 버프기를 가진 그롬브린달의 자체 전투력도 군주 전투력 강화 트리를 하나도 안찍어도 그림고어를 맞다이로 이겨버리는 수준이니 말 다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