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자이아의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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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rontwing 10주년 에로게 그리자이아 시리즈의 완결편. 팬디스크 성격이 아니라 미궁처럼 후속작의 성격이다. 전편까지 참여했던 시나리오 라이터들 중 키오 나치가 불참했으나 스토리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았는데 평가가 전작들보다 못한 걸 보면 의외로 키오 나치의 비중이 컸던 모양.
2012년 10월에 본편의 내용이 대략적으로 공개되었으며 2012년 12월에는 체험판이 공개되었다. 기존 시리즈의 체험판이 발매 1달 전쯤 나온 것을 생각하면 이례적인 일.
사전에 공개된 내용들은 다음과 같았다.
- 기존 히로인들 사이드 스토리
- 유지의 독립 시나리오인 변덕의 고치편 후속 시나리오.제목은「브랑엘의 씨앗(ブランエールの種)」. 그리자이아 시리즈 그랜드 피날레 루트로, 유지를 구하기 위해 히로인들이 행동에 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 PROLOGUE DE LA GRISAIA 라는 이름으로 유지가 미하마 학원이 개교 직전의 무렵, 유지가 학원에 오기 전 이야기가 수록되었다.다만 개교 직후부터로 내용이 바뀌었다.서술자는 유미코.
- 카즈키는 결국 살아 있었다.
사이드 스토리 대신 수록된(…) 타입 H 파트에서는 JB,밀리에라,개릿,치즈루,유지의 모친 사토코(!),키아라,카즈키 농구부 그룹A,그룹B와의 H신이 수록되었다.이중 뒤의 5명은 if이니 참조하자.[1]
발매 후 전작들에 비하면 평가가 낮은 편. 아무래도 카즈키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면도 없지 않아 있고 막판으로 갈수록 카자미 남매 위주로 스토리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폭주하기 때문. 게다가 과실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아마네 루트의 완성도를 건드려버리는 서술로 인해 더욱더 평가가 박하다. 그래서 2013년 9월 기준으로 전작들은 아직도 소프맙 중고가가 7000엔에서 8000엔대로 거래가 되는데 반해 이 작품만은 3천엔대였다.
2. 오프닝 & 엔딩
- 오프닝 테마 FISSION
- 작사, 노래: 오쿠이 마사미
- 작곡, 편곡: 후지마 히토시(藤間 仁)
- 삽입곡 테마 CHOOSE THE WORLD
- 작사: 쿠와시마 요시카즈(桑島由一)
- 작곡, 편곡: 키쿠타 다이스케(菊田大介)
- 노래: 페이란(飛蘭)
- 엔딩 테마 Ceremony
- 작사: 쿠와시마 요시카즈
- 작곡, 편곡: 후지마 히토시
- 노래: 사사키 사야카
- 프롤로그 오프닝 테마 Eden's Song
- 작사: 쿠와시마 요시카즈
- 작곡, 편곡: 마츠모토 후미노리(松本文紀)
- 노래: 하나(はな)
- 프롤로그 엔딩 테마 BREEZE
- 작사: 쿠와시마 요시카즈
- 작곡, 편곡: 마츠모토 후미노리
- 노래: 하시모토 미유키
3. 프롤로그
―계속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학원생활.
모두와 같은 방향을 향해, 같은 발걸음로 걷고 있으면, 어느덧 느끼기 시작하는 착각.
이대로 모두와 같은 길을 간다면, 같은 장소에 도착한다고 믿어버린다.
그리고 문득 깨닫는다.
사람 수 만큼 걸어온 길이 있다면, 인생에 같은 길 같은 건 없다고 하는 것이다.
―아사코, 나, 그리고 5명을 구했다고?
그러니까, 이제 괜찮은건가・・・? 나, 이제 죽어도・・・되는걸까・・・?
알고 있어, 설령 누군가를 지켜도, 나의 과거는 없던게 되는게 아니야.
그런데도, 웃으며 죽는게, 이런건가?
이제 만날수 없을지도 몰라.
그런데도 계속, 추억은 가슴에 있어.
하지만 이 세상에서, 그런 말만으로 만족할 만큼 사랑스러운 여자만 있는게 아니다.
그것은, 한 소년이 느낀, 단 하나의 진실―
4. 등장인물
- 기존 등장 인물들은 그리자이아 시리즈 항목 참조.
5. 스토리
진엔딩은 '브랑엘의 종'의 해피엔딩. 그것도 '''하렘 엔딩'''이다. 마지막엔 아사코가 죽기 전에 유지 앞으로 남겨놓은 섬에 히로인들과 함께 낙원을 꾸리고 산다. 원래 섬의 이름은 산호초만 있어서 앙상하게 지표면만 있다고 하여 회색 섬이였지만 이름을 바꾼다. '''그리자이아'''로. 상세한 스토리 진행은 각 히로인 항목과 히스 오슬로 참조.
6. 그리자이아 프롤로그 Prologue de la Grisaia 의 설정구멍?
유지가 미하마 학원 입학 직전의 사건을 그린 파트인데 시리즈가 길어지다보니 설정구멍이 나온다.
- 과실에서 아마네가 너무 적극적으로 다가오는게 이상하다며 유미코와 유지가 대화할때 처음 학원에 왔을때의 아마네는 좀더 어두운 아이였다고 유미코가 말했는데 프롤로그에서는 오자마자 과실시작과 별 차이없는 적극적인 성격.
- 마키나의 기억능력(포토리딩)을 이미 프롤로그 부분에서 전부 아는것.다들 있는곳에서 유미코가 포토리딩에 대해 언급하고 마키나가 대답을 하는데 이걸보면 마키나도 그 기억능력이 어떤것인지 아는것이 분명하다.아마네는 그장소에 있었으나 언급이 없었으니 다른이야기하느라 못들었을지도 있으나 과실에서는 유지와 대화할때 아마네가 모르는것은 물론 마키나도 포토리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각해보니 마키나 자신의 기억하는 방법이 그런 종류의 능력이라고 인정.
- 그외에도 프롤로그 엔딩부분쯤에서부터 유미코가 다른히로인들에 대해서 너무 친밀해서 과실 시작점과의 괴리감이 좀 생기는 것같기는 하나 이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이 없으니 구멍이라고 추측만 가능.유지가 오기 직전의 히로인들과 유미코의 관계와 온 직후의 관계를 보면 꽤 괴리감이 든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1] 다만 치즈루는 낙원 에필로그 이후가 배경이고 했다고 하더라도 사토코나 키아라처럼 정식 스토리와 모순되지 않으므로 정말로 한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