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즐리(배틀메크)
배틀테크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배틀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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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랜 고스트 베어가 30세기 중에 개발한 그리즐리(Grizzly)는, 고스트 베어가 애용하는 장거리 지원 메크인 매드 독과 원거리 슬러거인 엑시큐셔너(글라디에이터)의 장점을 모두 가진 다목적 헤비 메크로 기획하였다. 그러나 성간 연대 시절 기종이 굴러다니는 현재 상황을 생각하면 그리 구형은 아니지만 만든 당사자인 고스트 베어 씨족조차도 서슴없이 절하평가하기를 마다않는 악평만 받았다.
표준 장갑 13톤과 표준형 엔진 덕에 생존성이 좋긴 하지만 점프젯 달린 것 빼곤 기동성이 딸리고, 가우스 라이플은 좋지만 나머지 무장은 조금 글쎄, 옴니도 아닌 만큼 클랜 평균 화력을 생각하면 평범한 편. 어떻게 보면 아무데나 다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았으나 아무데서도 환영받지 못한 이 메크는 옴니가 아니라는 점 외에도 근본적인 설계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 운용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드러났다. 장갑 디자인이 엄청나게 지랄맞아서 관절이나 무장을 움직일때 장갑이 낑기고 부딪히는 일이 흔히 일어났으며, 관절부는 수리하기도 어렵고 고장도 잘 났다. 생존성이 좋아도 수리가 이렇게 까다로우면 운용률은 바닥으로 추락한다. 결국 3013년에 생산이 중단됐으며 남은 기종은 전부 경비용 같은 후방임무로 돌렸다. 그래서 이젠 고스트 베어 씨족의 주둔지에서나 볼 수 있는 드문 기종. 다른 씨족들은 이 기종을 쓰는 대신 서모너나 헬브링어를 애용하는데, 그리즐리를 애용하는 소수의 고스트 베어 전사들은 그 기종들에 비해 높은 생존성을 높이 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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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혀 활약을 못한 것은 아닌데, 페드컴 내전 시기 드라코니스와 고스트 베어 접경지에서 벌어졌던 3062년의 컴바인-고스트 베어 전쟁에서 개량형이 쏠쏠한 재미를 본 적이 있다. 가우스 라이플은 유지한 채로 미사일은 9연장 ATM으로 교체하고 펄스 레이저들을 모두 ER 대구경 레이저 1문과 ER 세구경 레이저 6문으로 교체해서 도심 방어전용으로 굴렸는데 메크에 대해서도 쓸만하고 보병과 배틀 아머에 대해서는 학살자 수준의 활약을 해서 그리즐리 2라는 정식 개량형 명칭이 부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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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워리어 4:용병의 사투(Mechwarrior 4: Mecenaries)의 비공식 패치인 MP2패치를 하면 볼 수 있는 기체이다. 원작과는 메인 무기가 그나마 비슷하고 나머지는 별로. 기본 세팅은 딱 원거리 전투에 맞는 세팅이다. 800m의 사정거리를 가진 가우스 라이플과 대형레이저는 보조 무기인 LRM-15로 압박하면서, 공략하면된다. 개조 시 무기 슬롯의 구성이 참으로 대단한데, 크고 아름다운 대미지를 주는 무기만 장착해서(예를 들면 ER PPC나, 중형 가우스 라이플이나, 애로우VI 선더볼트 등) 강력한 한 방을 노리거나, ECM과 LBX와 중형 레이저를 장착해서 근접전을 걸어도 괜찮다. 장갑은 괜찮지만 발이 조금 느린 편에 속하므로 이 점을 유념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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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정보
2. 설명
클랜 고스트 베어가 30세기 중에 개발한 그리즐리(Grizzly)는, 고스트 베어가 애용하는 장거리 지원 메크인 매드 독과 원거리 슬러거인 엑시큐셔너(글라디에이터)의 장점을 모두 가진 다목적 헤비 메크로 기획하였다. 그러나 성간 연대 시절 기종이 굴러다니는 현재 상황을 생각하면 그리 구형은 아니지만 만든 당사자인 고스트 베어 씨족조차도 서슴없이 절하평가하기를 마다않는 악평만 받았다.
표준 장갑 13톤과 표준형 엔진 덕에 생존성이 좋긴 하지만 점프젯 달린 것 빼곤 기동성이 딸리고, 가우스 라이플은 좋지만 나머지 무장은 조금 글쎄, 옴니도 아닌 만큼 클랜 평균 화력을 생각하면 평범한 편. 어떻게 보면 아무데나 다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았으나 아무데서도 환영받지 못한 이 메크는 옴니가 아니라는 점 외에도 근본적인 설계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 운용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드러났다. 장갑 디자인이 엄청나게 지랄맞아서 관절이나 무장을 움직일때 장갑이 낑기고 부딪히는 일이 흔히 일어났으며, 관절부는 수리하기도 어렵고 고장도 잘 났다. 생존성이 좋아도 수리가 이렇게 까다로우면 운용률은 바닥으로 추락한다. 결국 3013년에 생산이 중단됐으며 남은 기종은 전부 경비용 같은 후방임무로 돌렸다. 그래서 이젠 고스트 베어 씨족의 주둔지에서나 볼 수 있는 드문 기종. 다른 씨족들은 이 기종을 쓰는 대신 서모너나 헬브링어를 애용하는데, 그리즐리를 애용하는 소수의 고스트 베어 전사들은 그 기종들에 비해 높은 생존성을 높이 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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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혀 활약을 못한 것은 아닌데, 페드컴 내전 시기 드라코니스와 고스트 베어 접경지에서 벌어졌던 3062년의 컴바인-고스트 베어 전쟁에서 개량형이 쏠쏠한 재미를 본 적이 있다. 가우스 라이플은 유지한 채로 미사일은 9연장 ATM으로 교체하고 펄스 레이저들을 모두 ER 대구경 레이저 1문과 ER 세구경 레이저 6문으로 교체해서 도심 방어전용으로 굴렸는데 메크에 대해서도 쓸만하고 보병과 배틀 아머에 대해서는 학살자 수준의 활약을 해서 그리즐리 2라는 정식 개량형 명칭이 부여되었다.
3. PC게임에서의 성능
3.1. 멕워리어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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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워리어 4:용병의 사투(Mechwarrior 4: Mecenaries)의 비공식 패치인 MP2패치를 하면 볼 수 있는 기체이다. 원작과는 메인 무기가 그나마 비슷하고 나머지는 별로. 기본 세팅은 딱 원거리 전투에 맞는 세팅이다. 800m의 사정거리를 가진 가우스 라이플과 대형레이저는 보조 무기인 LRM-15로 압박하면서, 공략하면된다. 개조 시 무기 슬롯의 구성이 참으로 대단한데, 크고 아름다운 대미지를 주는 무기만 장착해서(예를 들면 ER PPC나, 중형 가우스 라이플이나, 애로우VI 선더볼트 등) 강력한 한 방을 노리거나, ECM과 LBX와 중형 레이저를 장착해서 근접전을 걸어도 괜찮다. 장갑은 괜찮지만 발이 조금 느린 편에 속하므로 이 점을 유념해두도록 하자.
[1]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 기준.[2]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 기준.[3] 장거리 미사일(Long Rang Missile)[4] 전파 방해장치(Electronic Countermeasure). 일반 메크에게는 500m 이내, BAP를 장착한 메크에게는 700m 이내에서 탐지된다.[5]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 시스템(Laser Anti-Missile System). 선더볼트 같은 순항 미사일을 제외한 장거리 미사일의 일부를 요격한다. 기본 장착[6] 기본 장착이 아님[7] E: 에너지(광선) 무기, B: 탄도 무기, M: 미사일 무기, D: 직사무기(에너지, 탄도), H: 발열 무기(에너지, 미사일), A: 탄약 무기(탄도, 미사일) O: 모든 무기를 탑재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