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고블린(얼티밋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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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 오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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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고블린
얼티밋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스파이더맨의 '''아치 에너미'''다.
원본에 비해 지능이 조금 떨어지나 힘이나 치유능력도 더 강하고 '''더 집요하며 똘끼 있다.''' 심지어 마일스 모랄레스에게 베놈 블래스트로 쏘이고나서는 변신 후에 이성을 유지하고 있다.
메인 유니버스의 그린 고블린이 노먼이 고블린 코스툼을 뒤집어 쓴 거라면 이 쪽은 분노로 직접 고블린으로 변신하며 '''분노할수록 뿔나서(진짜로!)''' 힘도 엄청나게 강해지고 양손으로 파이어 볼을 쏴대는데 화염능력으로 공격하면 흡수하여 파워업하는 등 진짜 몬스터화 된다.
그리고 닥터 옥토퍼스는 노먼 오스본 수하의 OZ 혈청 개발의 주요 책임자로 나오는데,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에서 노먼에게 스파이더맨 살해를 거부했다가 팀킬 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쪽에선 그의 근본적인 탄생이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 되는 원인을 직접 제공하며[1] 노먼도 스파이더맨을 제거하기 위해 직접 혈청을 자신에게 주입하여 그린 고블린이 되는 등 본편에 비해 '''서로가 서로를 창조해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끈질긴 인과를 자랑한다. [2]
그리고 피터 파커와의 악연도 아들인 해리 오스본의 죽음으로 인해 반드시 소멸시켜버려야 할 불구대천의 원수로서[* 본편(지구-616)에서는 피터 파커가 노먼 오스본을 구해낸 적 있고 노먼도 피터와 손잡은 적도 있었으나 이쪽은 그런 거 없다.] 피터 파커의 인생을 망쳐놓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주인공을 자신의 손으로 매장시켜버려 완전히 세대교체를 이루는''' 혁혁한 전공을 올린다.
그리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눈을 감는데 죽지 않았고 쉴드 요원들에게 체포되어 투옥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놀라운 것이 50톤 트럭에 처박혀서 인간으로 되돌아온 상태에서 전신이 불에 탔는데 OZ 혈청의 영향인지 2년 뒤에 아무렇지 않게 되돌아온다. 피터도 OZ 혈청으로 인해 죽은 상태에서 부활(?)한다.
얼티밋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메이징 쪽의 그린 고블린과 얼티밋 그린 고블린을 '''섞었다.'''
[1] 피터 파커에게 슈퍼파워를 부여했던 그 거미가 이쪽 세계에선 노먼 오스본의 고블린 혈청을 제조하던 실험에서 감염된 것이다.[2] 얼티밋 유니버스의 고블린 혈청은 노먼이 부하를 보내 피터를 감시하다가 피터가 입원했을 때 채취한 혈액양본을 빼내서 개량한 후 자신에게 투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