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삼국지 11)

 


삼국지 11에 나오는 특기 중에 하나.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적에게 극병 전법 성공시 반드시 크리티컬. 이엄, 진무, 화만, 악환, '''심영'''이 가지고 있다.
사실 선풍을 쓸 상황이라면 극장 특기를 가진 장수는 곧 극신 특기를 가진 장수와 큰 차이가 없다. 왜냐하면 '''인접한 부대 중 무력이 자기보다 떨어지는 부대 아무 부대나 하나 선택해서 적중시키면 무조건 전체가 크리가 터지기 때문.'''
화만을 예를 들어 설명한다면 화만의 무력은 82이다. 상대 부대가 3부대가 인접해 있을 때 각각 81, 99, 100이 있다 치자. 이럴때 99나 100의 무력을 지닌 장수의 부대를 상대로 선풍 같은 걸 갈기면 크리가 터지지 않지만 81짜리 부대를 상대로 선풍을 갈기면 '''99와 100의 무력을 지닌 장수의 부대에도 크리가 터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극신이 아예 극장과 같은 효율이라고 볼 순 없는 게 선풍은 기력을 30이나 잡아먹는 전법이고 도주와 조합되어 적진 사이에 파고 들어야 쓸만해지는 만큼 극병을 편제하면 대부분 갈퀴, 횡치를 쓰게 되는데, 갈퀴는 말할 것도 없고 횡치의 경우도 극신 효율이 더 좋다. 예를들어 상대 3부대가 인접해 있을 때 각각 81. 99, 100이라면 81짜리한테 횡치를 써서 81과 99짜리에게 크리를 터뜨릴 건지 아니면 노크리로 셋 모두를 타격할지 고민해야하는 극장과 달리, 극신은 깔끔하게 정 중앙에 있는 99짜리 장수에게 횡치를 써주면 셋다 크리티컬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물론 극신을 가진 장수는 같은 상황에서 횡치를 사용하고 극장인 장수는 81짜리 장수에게 선풍을 터뜨리면 정상적으로 셋 모두에게 크리가 들어가나 기력 소모도 10이나 더먹고 전법 실패율도 25%로 횡치의 20%보다 1/4씩이나 더 높은데 굳이 크리티컬 하나 더 터뜨리겠다고 선풍을 쓰겠다는 건 좀 고민해 봐야 할 일이다. 그런 고로 극신의 효율이 극장보다 압도적으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