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1/특기
1. 개요
삼국지 11에서 장수마다 가지고 있는 특수 능력으로 장수마다 개성을 부여하고 특기들 자체도 흥미롭다.
문제는 기본적으로 특기의 대부분이 공격쪽에 치우쳐져 있고 잉여한 특기들이 꽤 많아, 쓰이는 것만 쓰인다는 것.[1] 물론 그마저도 없는 무특기 장수들도 엄청 많은 것도 문제다.
특히 전풍과 저수#s-2는 특기 자체가 없는데 덕분에 초반 원소군에는 계략 계열의 특기가 없다. 그나마 특기가 있는 참모중에 지력이 높은 심배의 특기는 '''철벽#s-2'''. 아마도 업에서 농성하던게 특기에 적용된 듯. 황당하게도 원소군 진영에서 가장 좋은 계략계열 특기 보유자는 견씨다. 그래서 원소군 문관들은 잉여가 되었으며 이름대로의 '특기'라기보다는 포켓몬스터의 특성에 가깝다.[2]
일반적으로 끝에 "장"이나 "신"이 들어간 전쟁용 특기들을 가진 장수들은 유능한 장수들로 분류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장" 특기는 특기를 보유한 공격 측 장수의 무력이 전법 대상이 되는 부대의 최고 무력보다 높아야 크리티컬이 발생하며 노병의 경우 시설물 상대로는 크리티컬이 발생하지 않는 반면에, "신" 특기는 병과만 조건에 맞으면 발동한다.
아래는 특기 일람으로 '''밸런스를 붕괴시킨 특기는 굵은 글씨로 표기한다'''. 특히 이 중 대표적인 2가지는 처음부터 신무장용 특기로 사용가능하다. 잉여 특기는 취소선으로 표기했으며 '''굵은 글씨에 취소선'''은 레알#s-3 캐잉여를 뜻한다. 그렇다고 해도 마이너스 효과가 있는 특기는 징병 시 치안 감소량이 늘어나는 명성, 계략 동토를 당했을 때에도 적용되는 통상공격 관련 특기(연전, 구축 등)[3] , 화계 대미지가 가중되는 등갑#s-3, 강운의 일기토 버그[4] 를 제외하고는 없으며 무특기보다는 낫다.
PK에서는 새롭게 능력 연구 기능이 생기면서 일부 특기의 희소성이 감소하였고, 능력 의존 특기 보유자들의 가치가 상승하였다. 또한 무특기나 잉여 특기 장수들의 특기를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게 되며 능력치에 비해 특기가 좋지 않은 일부 무장들의 활용도가 늘어났다.
삼국지 11 특기에 대한 전반적인 공략을 다룬 글이 있다.[5]
특기 완벽공략 (1) 행군편
특기 완벽공략 (2-1) 공격편(장&신)
특기 완벽공략 (2-2) 공격편(그 외)
특기 완벽공략 (3) 방어편
특기 완벽공략 (4) 계략편
특기 완벽공략 (完) 보조, 내정, 수입, 재해, 관계편
2016년 이후, 삼국지 11을 완전히 뜯어고칠 수 있게 해준 혁명적인 유저 모드의 등장으로 이제는 특기의 성능도 입맛에 맞게 바꾸어 쓸 수 있게 되었다. 포박이나 강탈, 논객 등 각종 부조리한 확률을 가진 특기를 적당한 확률로 조정하는 건 기본이고 위풍, 주악, 금강이나 불굴 등의 발동 수치도 조절할 수 있으며 사수 특기를 기병에 적용시키거나 연전을 전법에도 적용되게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밸런스를 맞출 수 있게 되어 기존의 포박과 논객 특기를 삭제하지 않으면서도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심지어 다중 특기까지 가능하다.
특기뿐만이 아니라 부대와 내정 등 온갖 파라메터들을 마음대로 설정 가능하므로 병과별 부대 능력도 밸런스를 더 맞출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라 야전용 특기의 가치 또한 아래에 나열된 바닐라 버전 기준의 설명과는 다소 상이해질 수도 있다.
첨언하자면 한 유저가 모더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삼국지 13에서 볼 수 있는 군령 시스템을 일부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유비의 경우 의용병이 모인다는 컨셉으로 징병 시 병사가 n% 더 모인다던가, 매 시리즈 쩌리 취급을 벗어나지 못하던 공손찬에게 백마의종 컨셉을 부각시키기 위해 군주가 공손찬인 경우 기병을 편제한 부대는 공격력이 30% 증가한다든가 식의 내용이다. 물론 기능이 첨부되어있는 삼국지 13과 다르게 일일이 적어야하는 문제점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굉장한 다양성을 만들어 낼 수 있어졌다.
더불어 부대의 병사수가 늘어날수록 부대의 이동력이 감소하는 스크립트도 공개했는데, 이로 인해 병력수를 조절해가며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게끔 한 것 같다. 많은 병력을 이끌 때 부장으로 행군계 장수들 편제하면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 특기 일람
2.1. 행군계
기동력을 늘려준다는 점에서 다양하게 쓰일 수 있다. 정예 업그레이드가 되기 전 발이 느린 창, 극, 노병의 이동력이 눈에 띄게 늘어남을 체감할 수 있으며 교전 시, 추격 시, 선제공격 시 어느 때에도 1~2칸을 더 이동해 턴을 아낄 수 있다. 핵심 부대나 기함급 부대에 편성하면 유용하다. 정예기병 연구 후의 기병에 적용하면 부대가 축지법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불 함정 대미지 반감이 포인트로 다른 효과는 협곡이 많은 촉 지방 빼고는 쓸 일이 없고, 기교 중에 난소행군을 연구하면 필요성이 반감되지만 컴퓨터의 불함정 사용 빈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방어 보조 측면에서 여전히 도움이 된다. 등갑과 화신은 중복이 안 되지만 답파의 불 피해 감소는 등갑에 적용이 되기 때문에 같이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적의 진영과 상관없이 전장을 누빌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장비와 같이 극병으로 편성해 적 한가운데 파고들어 선풍으로 쓸어버리는 것. 단 적부대나 시설물이 위치한 타일 자체와, 화계 등 불이 붙은 지형에 의한 ZOC는 무시하지 못하므로 완전히 자유로운 만능은 아니다. 적부대 다수의 길막이나 불함정의 여파에 갇히는 경우가 간혹 있으므로 주의.
- 비장#s-4.1: 육상에서 ZOC를 무시하며(도주와 동일한 효과.) 자신의 무력보다 낮은 부대에 전법 시전 성공 시 100%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단, 자신의 부대가 병기/함선일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 사실 무장 중 여포의 전용 특기다.
전장을 날아다니는 무장이라는 의미 답게 ZOC 무시옵션이 있어 행군계로 취급된다. 용장(손책)+도주(유비)가 합쳐진 사기 특성으로 무력부터 병과 적성까지 부족함이 없는 여포인지라 어떤 병과를 맡겨도 밥값 그 이상을 한다. 정작 여포의 전투력이 가장 절실한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는 진궁이 부장으로 있어도 필드 최고 사기군주 조건달의 허실 특기에 농락당하므로 AI가 여포라면 손쉽게 이길 수 있고 AI가 조조라면 여포에게 계략을 안 걸기를 바라고 필드에 나갈 수밖에 없다.[7] 극병, 노병, 기병이 S인 여포의 특성 상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는데, 바다를 통해 쳐들어오는 원소의 함선들을 항구를 끼고 노병으로 요격할 수 있고, 극병은 여포와 무력이 동일한 장수조차 없기 때문에 그냥 유비+장비 원 패키지인 셈이고, 기병은 진궁 부장을 끼고 기각 넣기 편하게 된다. 나중에 여령기가 수하로 들어오면 질주 특기로 전법 성공 시 100% 혼란인 셈이다. 창 적성도 A이므로 급하면 창병으로 나가 나선첨 찔러줘도 된다.
말 그대로 운반 부대의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특기. 후방에서 전방으로 물자 수송을 할 때 애용해주자.
일반 장수로 관문, 항구에서 성으로 수송할 때에는 딱 1칸이나 2칸 차이로 10일 후에 성에 들어갈 수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능하면 수송 특기가 있는 장수를 기용하자. 물론 건녕-성도, 장사-시상 등의 장거리 수송의 경우에도 유용하다.
강행의 수상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강행과는 달리 수송부대에도 적용된다는 것이 장점이긴 하지만 수상전의 비율이 낮아서 성능은 비교불가다. 그나마 동오 쪽 세력은 확장할수록 수상 타일이 많은 강남 지역이 후방이 되기 때문에 쓸모없는 장수를 배치시켜 자원을 수송시키는 데 쓰기 매우 적절하다.
수상전보다 지상전 위주로 전개되는 삼국지 11 특성상 육상 버전인 도주에 비해 사용해 볼 기회가 얼마 없다. 또한 원거리전 위주로 진행되는 수상전 특성상 ZOC 무시를 이용하여 적 부대 사이에 파고 들어도 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어서 활용도도 떨어진다. 항구 바로 옆 칸에 적 부대가 존재할 경우 항구가 있는 칸에 ZOC가 적용되어 항구에서 출진하지 않는 한 상륙하거나 수상으로 나갈 수 없긴 한데, 정작 항구가 있는 칸은 육상으로 취급되어 추진 특기가 아닌 도주 특기의 효과를 적용받는다.
남만에서 나오는 순간 없는 셈이 된다. 답파는 그래도 불피해라도 줄여주지만 해독은 정말 제대로 잉여. 그나마 남만 지방에서 시작한다면, 나중에 수송대를 꾸릴 때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당연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기마병 자체가 이동 칸이 넘사벽인지라 큰 필요가 없는 데다 지형에 따라서 이동 칸이 증가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활용하기가 애매한 특기다. 양마 산출을 배웠다면 더더욱 활용가치가 떨어진다.
2.2. 공격계
수상전은 화시를 비롯한 원거리 전법으로 싸우는게 대부분이라 별 도움이 안되므로 없는 것보다는 그나마 나은 특기다. 급습과 마찬가지로 궁병의 응사 반격에도 적용된다는 장점은 있다.
아이템을 갖고 있는 장수가 별로 없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그 일정 확률이 자그마치 5%라는 엄청난 수치인지라 써먹기는 글렀다. PK 기준으로는 10%. 내가 쓰면 체감이 안오지만 AI가 이걸로 아이템 털면 멘탈이...
한가지 재미있는 플레이를 할 수도 있는데, 포박특기를 가진 무장과 한 부대로 편성하여 상대의 아이템을 노릴 수도 있다. 포박과 강탈은 서로 영향을 주는 특기는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포박을 가진 부대로 막타를 치게 되기 때문. 여기에 가장 좋은 타겟이 아이템이 차고 넘치는 조조다. 조조와 인접해 있는 성에서 계속 수비전을 하면 조조는 줄기차게 공격을 해 오는데, 이때 포박 강탈을 묶은 부대로 조조를 궤멸시키면 조조의 부장을 100% 확률로(혈로특기가 부장으로 없을 시), 가물에 콩나듯 아이템을 뺏을 수 있다. 조조가 허실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대편성 시 통찰이나 명경특기를 가진 장수와 함께 짜면 좋다(예를 들면 조운 반장 휴고). 그냥 재미 또는 셀프퀘스트로 즐기도록 하자. 운이 좋게 절영이나 조황비전만 훔치고 나면 맹덕신서, 의천검, 청공검은 포박으로도 뺏을 수 있다. 물론 이러느니 그냥 태고대 짓고 조조에게 일기토 거는 게 낫겠지만.
공성전은 물론이요, 적 시설과 건물 테러에도 전천후로 매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주로 노병과 공성 병기와 연계하는게 가장 적절한 편. 바로 아래의 공신과는 여러모로 다르다. 체감하기는 힘들지만 통상공격에도 적용이 된다.
다른 전법 크리티컬 특기와 달리 병기 부대의 전법 성공률은 무조건 100%이기 때문에 상시 크리티컬이라 생각해도 좋다.
- 궁신: 노병 부대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사실 무장 중 황충 전용 특기다.
이것은 궁병 전법 성공 시 무조건 크리티컬이 뜨는 특기로, 거기에 일반적인 무장이 '난사'를 시행할 때 아군과 적군이 구분 없이 피해를 입는 것에 반하여 궁신이 사용하는 난사는 아군은 피해없이 순수 적군에게만 피해를 입힌다. 엄밀히 말해 황충이 이끄는 궁병부대는 게임 내에 몇 없는 광역딜 가능한 마법사부대가 된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X사기 반열에 드는 황충인데 이 노병전법이 성, 시설에도 일반 부대처럼 크리티컬이 터진다. 운제와 정예노병을 모두 연구했다면 황충의 관시 한방에 성 병력이 2천 이상, 내구도가 1천 가까이 터져나가는 무지막지한 광경을 볼 수 있다.여기에 공성과 주악특기 부장이 더해지면 환장할 데미지가 연이어 터지는 광경이 더해진다. 어지간한 공병부대보다 효율이 좋기에 전국통일이 훨씬 수월해진다.
- 궁장: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부대에게 노병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다른 건 몰라도 화시의 경우 크리티컬 시 확정으로 불이 붙어 추가 대미지를 주므로 1인대 방어 등에서도 효율이 좋다. 불 대미지와 부상을 통해 꽤나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당연히 사수#s-1.1 특기의 장수들과 궁합이 잘 맞는다. 앞서 언급했듯, 궁신과는 달리 난사를 시전하면 팀킬할 수도 있다.
참고로 특기 보유자 중 무력이 가장 높은 것은 손상향(무력 86)이다. 심지어 경영보다도 높다. 다만 능력 총합은 장임이 가장 높다.
도주, 위풍, 심공 등 다른 특기들과 조합되면 더더욱 강해진다. 지형을 타지 않는 광범위 공격이란 점에서 가치가 높다.
- 극장: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부대에게 극병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보유자는 이엄#s-3, 진무, 화만, 악환. 그런데 이 중에서 이엄은 극병적성은 A고 노병적성이 S다.
극신의 하위 버전이지만 선풍 크리티컬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강력한 특기라는 점은 변함 없다.
급습을 믿고 평타만 치기엔 반격 데미지가 무시못할 수준이라[11] 노리고 쓰는일은 없고, 전법을 쓰기 힘든 지형이 많은 곳이나 기력이 다 떨어졌을 때를 고려한 편성으로는 쓸만하다. 컴퓨터는 통상공격을 자주 사용하므로 군단에 맡길 경우에는 나름 밥값은 하는 특기나.
보유자의 능력과 무관하게 기력 소모 없이 통상 공격만으로 적을 혼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특기이지만, 같은 편에 비장, 질주, 허실이 있으며, 진궁과 정욱의 지력으로 혼란 거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거의 활용되지 않는다. 특기 특성상 일제 공격을 100%로 무효화하는 철벽 특기자를 상대로는 막힌다.
순수하게 특기로서의 가치는 다른 신급 특기보다는 부족[12] 하지만, 기병은 전법으로 인한 무장 사살률 보정+일기토 돌입률 보정(+일기토에서의 공방보정)과 기본적으로 강력한 공격력등이 있어 강력하다.
- 기장#s-7: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부대에 기병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된다. 보유자는 행보관 하후돈, 마운록, 문추, 장수. 이 중에서 무력이 94인 문추가 최고 무력이라 가장 활용도가 높다.
기신의 하위 버전이지만 장수를 제외한 보유 무장들의 무력들이 꽤 우수해[13] 존재감이 상당하다.
- 맹장#s-3: 상대 부대의 위치를 이동시킬 경우[15] 50% 확률로 부상을 입힌다. 보유자는 호랑이도 때려잡으려고 했던 손례와 연의에서 동탁군 중간보스로 등장하는 화웅, 부첨, 손례, 사마가, 왕쌍.
개인의 능력치에 좌우되는 특기를 보유한 장수들[16] 에게 쉽게 대항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특기. 특기와 가장 어울리는 병과는 유일하게 지형에 상관없이 전법을 사용할 수 있는 극병이며, 신/장 특기의 부장으로 넣어 쓸 경우 기병도 괜찮다. 창병은 나선첨, 극병은 횡치, 선풍 위주로 활용하기 때문.
- 백마#s-7: 기사 연구를 하지 않아도 간접공격이 가능해지며 백마 소유자가 있는 기병대의 원거리 공격은 100% 크리티컬 처리된다. 보유자는 방덕, 공손찬, 공손범, 공손속, 공손월. 고대무장은 진경지.
공손찬 세력의 장수들은 이 특기 보유자가 많다. 그래서 안 그래도 책사들이 무특기자가 많은데다 계략을 사용하는 빈도도 현격히 낮은 인공지능 원소가 실제 역사와 달리 공손찬 세력의 백마 기병빨에 남피를 털리는 상황이 나올때도 있다.[17] 기사 기교를 연구하더라도 원거리 공격 크리티컬 효과는 남기 때문에 여전히 쓸모가 있다.
- 보좌#s-2: 친애무장이나 의형제, 배우자 관계가 아니더라도 30% 확률로 지원 공격을 한다. (혐오 무장 포함된 부대는 제외.) 보유자는 관평, 포신, 만총. 조루, 오의, 왕기. 고대무장은 포숙아.
상당히 좋아보이지만 주장으로만 출전할 경우에만 발동이란 함정이 있어 쓰기가 까다롭다. 아무래도 강노 연구 노병 혹은 기사 연구 기병으로 출전하는 쪽이 특기 활용이 편하다.
부대를 편성할 때 주장을 선정하는 기준은 무장이 인솔하는 병사수가 최우선이며, 병사수가 동일할 경우 통솔이 높은 자가 우선이 되는데, 이를 염두에 두고 부대를 짜면 나머지 부장의 특기와 조합할 때 좋다. 창적성 S인 관평의 경우 창장이나 난전특기 부장을, 노적성 S인 만총의 경우 궁장이나 사수특기 부장을 같이 넣으면 효율이 극대화된다. 즉, 특기조합을 할 때 보좌특기를 가진 주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들의 관직을 높게 잡아 병사수를 늘리자는 말.
성공률 30%는 언뜻 미미하게 느껴지지만 우리 팀 부대수가 세개일 때 확률적으로 한턴에 한번은 보좌의 지원공격이 발동한다는 말이 된다. 일반 부대가 세개일 경우 주변의 보좌부대가 하나일 때는 한 턴에 한 번, 보좌부대가 두 개일 때는 한 턴에 두 번, 세개일 때는 한 턴에 세 번이라는 말이 된다. 만일 특기 연구를 통해 보좌 부대를 세개 갖고 나갔을 경우 확률상 공격한 부대 수만큼 보좌 부대의 지원공격이 터진다는 이야기다. 보좌 부대의 공격범위 안에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강노 연구를 마친 궁병대가 가장 효율이 좋다. 실제로 궁병 보좌 부대를 세 부대 이상 데리고 나가면 여기저기서 터지는 지원공격으로 정신이 없다.
성공률 30%는 언뜻 미미하게 느껴지지만 우리 팀 부대수가 세개일 때 확률적으로 한턴에 한번은 보좌의 지원공격이 발동한다는 말이 된다. 일반 부대가 세개일 경우 주변의 보좌부대가 하나일 때는 한 턴에 한 번, 보좌부대가 두 개일 때는 한 턴에 두 번, 세개일 때는 한 턴에 세 번이라는 말이 된다. 만일 특기 연구를 통해 보좌 부대를 세개 갖고 나갔을 경우 확률상 공격한 부대 수만큼 보좌 부대의 지원공격이 터진다는 이야기다. 보좌 부대의 공격범위 안에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강노 연구를 마친 궁병대가 가장 효율이 좋다. 실제로 궁병 보좌 부대를 세 부대 이상 데리고 나가면 여기저기서 터지는 지원공격으로 정신이 없다.
보좌는 일반적인 공격과는 달리 부대의 숫자와 상관없이 주장의 무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1인대 또는 500인대[18] 로 보좌를 내보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보좌는 또 다른 단점이 있는데, 포박이나 강탈, 앙양, 정묘 등 다른 장수로 부대궤멸의 막타를 노리는 경우 쓸데없이 보좌특기를 가진 부대가 끼어들어 막타를 대신 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포박을 노렸을 경우는 한숨이 나온다.
하지만 보좌는 또 다른 단점이 있는데, 포박이나 강탈, 앙양, 정묘 등 다른 장수로 부대궤멸의 막타를 노리는 경우 쓸데없이 보좌특기를 가진 부대가 끼어들어 막타를 대신 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포박을 노렸을 경우는 한숨이 나온다.
난전에서 언급했듯 숲이 매우 고루 퍼져 있는 데다 노병의 활용도를 끌어올리는데 일조하기 때문에 매우 쓸모 있는 특기다. 그런데 보유자 중에 어째서인지 조비가 포함되어 있다. 아무래도 조비가 사냥을 즐겼다는 일화를 참고한 모양이나 정말 뜬금없다. 에볼킷 적용 시 기병의 기사 공격이 숲에 불가능해지는데 이 사수가 있으면 공격이 가능해진다.
정란은 강노를 연구한 궁병과 같은 사거리 3이고, 투석기는 4가 된다. S급 장수는 드물지만 A급 무장들이 많은 조조군이 하후돈, 하후연, 조인 등으로 공성병기를 호위하고 공성 특기인 악진과 이전이 나란히 정란으로 편성해 출진하면 최강의 공성 부대가 만들어진다.
무특기보다 겨우 나은 수준으로 위풍에 비교했을 때 참 보잘 것 없는 특기나. 10을 깎았다면 지금보다 평가는 훨씬 나았을 것이다. 그 능통의 특기가 이것인지라 오나라 플레이어로서는 탄식이 자연스레 나오게 된다. 여러모로 감녕보다 나은 것 하나 없다. 보유 무장의 능력이 하나같이 뛰어나기 때문에 PK 유저라면 다른 특기를 부여해 주자.
그래도 정 써먹고 싶다고 한다면 보좌+소탕의 조합으로 나가는 것이 가장 낫다. 보좌+위풍이 훨씬 위력적이라고 생각할테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위풍을 달고 있는 장수들은 전부 부장보다는 주장급이라서 보조부대로 나간다면 보좌+소탕이 그나마 현실적이다. 병종은 광역 공격이 되는 노병이 제일 무난한 편이다.
수상 전법의 성공률은 잉여 전법인 격돌을 제외하면 무조건 100%이기 때문에 공신처럼 상시 크리티컬이라 생각해도 좋다. 신급 특기 중에서는 가장 약하지만 신급 특기는 신급 특기. 벽력을 연구한 경우 내정 시설 테러 용도로 쓸 수 있어 활용도가 크게 상승한다.
- : 자기보다 무력이 낮은 장수가 이끄는 부대에게 수상 전법 성공시 크리티컬 효과 적용. 보유자는 왕혼, 한당, 주연, 손익, 장승#s-2. 한당 빼고는 다들 무력이 영 좋지 않다.
수신의 하위 버전이라 생각하는게 신성모독인 이유는 구조물 공격 시 크리티컬이 안 뜬다는 것이다. 삼국지 11 인공지능은 수상 침공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않지만 이쪽의 항구는 집요하게 노리기에 항구 방어용으론 쓸만 하지만... 사실 이것도 항구를 점령하게 두고 내구도가 떨어진 항구를 재점령해서 적 병력을 일소하는 식의 운용이 효율이 좋아서 미묘하다.
평타가 대부분 크리티컬이 된다는 점에서 대미지 딜링 면에서는 항우나 여포보다도 우위에 있다. 무엇보다 무력으로는 여포, 장비, 마초 말고는 아무도 못 비비는 관우의 전용 특기인지라 관우의 평타는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뼛속까지 시리도록 아프다.
신장이라는 명칭이 다소 의아할 수 있는데, 원작에서 관우의 별칭은 신장이 아닌 군신이었기 때문이다. 관우의 특기를 군신으로 정하지 않고 신장으로 정한 이유는 그 특기가 신급 특기가 아닌 장급 특기이기 때문일 것이라 여겨진다. 신급 특기는 무장의 능력 자체에 영향을 받지 않는데 비해 장급 특기는 전법을 시전한 무장보다 무력이 낮은 경우에 발동하는 식이다. 관우가 무력이 워낙 높아 신급이든 장급이든 얼핏 무의미하게 보이기는 한다. 특기의 이름 두 글자 중 뒤가 신으로 끝나면 신급 특기(투신 창신 극신 기신 궁신 공신 수신), 뒤가 장으로 끝나면 장급 특기(비장 신장 창장 극장 기장 궁장 수장)이므로 부대편성이나 특기부여 시 참고하도록 하자.
높은 방어력 + 다수 공격이 가능한 극병으로 나가면 탱커 해주고 있는데 병사 수는 줄어들지 않고, 심지어는 늘어나는 황당한 일도 생긴다. 공격력이 높을수록 효율적이기 때문에 대부분 에이스 무장의 부대에 편성하게 된다.
장기전 시 소비 기력이 조오오오금 줄어드는 정도로 무특기보다 겨우 나은 수준의 최하급 특기. 대표적 보유자에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 장합이 있다는 게 문제다.
구축, 백마, 신장, 급습, 위풍 등 통상공격 관련 특기 조합 시에 대동되는 감초같은 존재다. 부대에 여러 명 넣으면 발동 확률이 늘어난다.[20] 에볼킷 적용 시 전법에도 적용되게 할 수 있는데 두칸 이동시키는 전법 사용시 확률적이지만 4칸을 날려보내는 기행이 가능해진다.
- 용장#s-2: 자신보다 무력이 낮은 장수가 이끄는 부대에 모든 전법 성공 시 크리티컬. 병기 전법도 '무력이 낮은 부대'를 대상으로 시전한다면 크리티컬이 뜨지만 대신 건물에는 크리티컬이 뜨지 않는다. 태사자와 더불어 오군 투톱인 사실 무장 중 소패왕 손책의 전용 특기.
어지간한 전법이나 계략 1번을 봉인한다는 점에서 소탕보다는 훨씬 우위에 있으며 실용적이다. 소탕의 상위호환.
벽력연구 투석기, 난사, 횡치, 선풍, 연전 등과 조합되면 적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다. 위풍은 다른 특기와의 조합보다 병과가 무엇이냐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는데, 특히 벽력까지 연구를 마친 후 투석이나 투함을 사용하면 최대 7부대까지 적의 기운을 20씩 깎을 수 있다. 장료 감녕 안량을 사정, 공성, 공신 특기 무장과 같이 편성해 보자. 낙뢰 다음으로 무시무시하다.
벽력연구 투석기, 난사, 횡치, 선풍, 연전 등과 조합되면 적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다. 위풍은 다른 특기와의 조합보다 병과가 무엇이냐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는데, 특히 벽력까지 연구를 마친 후 투석이나 투함을 사용하면 최대 7부대까지 적의 기운을 20씩 깎을 수 있다. 장료 감녕 안량을 사정, 공성, 공신 특기 무장과 같이 편성해 보자. 낙뢰 다음으로 무시무시하다.
특히 대부대 간의 좁은 길, 관에서의 대치 시 해결 방법은 위풍 사정 조합의 벽력투석 밖에는 없다.
부대의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직접 올려주는 특기가 아니라 전투에는 도움이 안 되고, 기교 포인트 획득 배가 효과도 격파 시에만 적용되어 그냥 쓰면 효율이 매우 좋지 못하다. 아군 부대 팀킬 꼼수를 사용할 경우 그나마 다소 잉여 신세에서 벗어난다.
기장이나 기신과 섞으면 그 쾌감을 잊을 수 없는 명실상부 기병계의 꽃. 그런데 수명 사실로 할 경우, 소유자들 수명이 워낙 짧아 오래 쓰기는 어렵다.[22] 무력이 90넘어가면서 기병 적성 S인 장수가 이 특기를 가진 상태에서 무력이 90 넘어간 기장 특기 문추와 조합해주거나 기신 마초와 조합해주면 사기도 그런 사기가 없는 부대가 탄생한다. 관색의 경우 관우와 조합해도 된다. 관우의 기병 적성은 S가 아니지만 관색 덕분에 S적성을 얻기 때문이다.
사기 특기지만 패왕과 함께 사실무장 가운데서 보유자가 없는 특기다. 이 특기는 창병 적성이 S인 조운에게 줘서 촉의 오호대장군 모두 '신'급 특기를 주려고 했는데 조운은 초반 시나리오에서 기병 중심인 공손찬 세력에 있다보니 특기를 발휘할 상황이 잘 안 나오고, 유비군으로 나오는 중반부 시나리오에서도 아군에 장비가 투신이 창신+극신이라는 창신과 극신의 상위 호환 특기를 가져 조운의 특기가 묻힐 가능성이 있고, 조운이 창병과 기병, 노병 적성이 S라서 다른 병과 적성이 묻힐 가능성도 있어 창신이 아닌 통찰을 줬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 외에 조운이 공손찬 세력에 있을 때 공손찬이 주로 싸우는 세력인 원소에 책사들이 많고, 유비군에 합류한 후에도 조조 자신을 비롯해 책사계열이 많은 조조군에 대항할 수단으로 줬다는 추측도 있다.
창신에서 언급했듯 나선첨의 위력이 무시무시한지라 장급 특기 중에서는 가장 좋다. 대신 보유 무장들의 무력이 다른 장 특기 보유 무장들에 비해 다소 낮은 것이 흠. PK에서 추가된 능력연구로 무력을 올려줄 수 있다면, 해당 연구의 최우선 대상자들로 봐도 좋다.
창신과 극신을 합쳤으니 당연히 사기적일 수밖에 없다. 장비의 경우 창, 극 모두 S적성이므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성공률이 100%는 아니지만 맞기만 하면 죄다 크리티컬이므로 사기 특기가 맞다. 창신+극신+궁신+기신+공신+수신의 모든 기능을 합쳤으나, 궁신의 난사 시 아군 피해를 주지 않는 기능은 빠져 있다. 창신, 간파 등과 함께 사실무장 보유자가 없는 특기 중 하나다. PK에서는 특기연구 끝머리에 존재한다. 사기 특기니 만큼 딱 한 번 사용가능하다.
백출, 논객(상급까지)과 함께 삼국지 11의 개사기 특기 TOP 3. 존재여부로 난이도를 바꾸는 몇 안 되는 특기다. 강운, 혈로 특기나 명마 소유자를 제외하면 100%로 잡아온다. 그렇지만 노병이나 정란, 투석 등으로 인접하지 않고 부대를 격파했을 경우에는 발동하지 않는다.
포박의 사기성 때문에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 기존 포박보유자들의 특기를 변경하거나 PK의 능력연구에서 확정적으로 배우는 포박을 아예 삭제해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사실 포박이 이외에도 적 장수를 잡을 수단은 많지만[23] , 막타만 치면 무조건 잡는 포박의 편리성에는 비교가 안 되며 그에 따라 밸런스가 너무 오락가락하니 삼국지 11의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대표적인 문제 특기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에볼킷 적용시 포박확률을 낮은 수치로 변경하는 자체 밸런스 패치가 가능하다.
2.3. 방어계
호위나 혈로와 달리 보유자 본인에게만 적용되며, 컴퓨터는 혐오무장이 아닌 한 의형제가 없는 무장을 절대로 처단하지 않아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부상으로 인한 부대 능력 저하 방지 효과가 있어 부대의 주장으로는 괜찮을 수 있으며, 업화종이나 기병 전법으로 인한 사망도 방지하므로 '전사-많음' 설정인 경우 다소 활용도가 올라가지만, 그건 특기 자체의 성능을 봤을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로는 보유자는 유선뿐이라 활용도가 더욱 낮아진다. 특기 연구로 개발할 수 있기에 무특기지만 죽으면 곤란한 군주에게 주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통상 공격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상대의 전법이 적용되지 않는 포지셔닝을 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금강을 기본적으로 달고 나오는 대부분의 장수들이 반대로 방어와 관련 있는 통솔이 무력에 비해 낮은 경향이 있어서 그대로 장수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의형제 등을 통해 보완을 해야 한다. 피해량 기준치가 500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은 매우 잉여로우며 에볼킷 적용시 피해량 기준치를 높이고 확률을 낮추는 식으로 적당한 패치를 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
매 턴마다 무조건 기력을 5 채워 주는 주악에 비해 좋은 점이 사실상 없다. 초반에는 비교적 적은 병력 피해로 기력을 회복할 수 있어 그나마 나쁘지 않으나 서로 병력규모가 늘어날 수록 전법 한 번 당하면 줄어든 병력부터 걱정해야 할 처지. 기력 채우겠다고 상대의 전법이 들어오는 지형으로 움직여 줄 필요까지야 있을까?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그냥 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전법 공격에만 적용되므로 불굴, 금강 등의 다른 방어 특기와도 어울리지 않으며, 전법이 실패한 경우의 통상 공격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만약 써먹을 일이 생긴다면 여러곳에서 터지는 전선중에 그나마 약체가 많이 몰려오는 곳에 사용하면 1vs다수로 틀어막는 것이 그나마 편해진다.
만약 써먹을 일이 생긴다면 여러곳에서 터지는 전선중에 그나마 약체가 많이 몰려오는 곳에 사용하면 1vs다수로 틀어막는 것이 그나마 편해진다.
금강과 마찬가지로 전법 공격에는 발동되지 않으므로 자리를 잘 잡아야 한다. 부대 편성 단위가 많아야 8천 정도인 초반에는 발동 기회가 상당히 많으나, 부대 편성이 기본 만 단위가 되는 중후반 이후로 넘어가면 거의 발동 기회가 없어지고, 발동 기회가 생겨도 불굴이 터져 주질 않을 경우 한 턴 안에 부대가 몰살당하기 십상이라 정말 최소한의 보험밖에 되지 않는다. 다만 특급 난이도의 컴퓨터는 상당한 확률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5000 미만의 대순 개발완료 극병이 불굴까지 달고 있으면 통상공격으로는 거의 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깊은 빡침을 맛보게 된다.
컴퓨터의 일제공격 사용 빈도는 많은 편이지만 일제 공격에 참여했다 철벽에 막혀 실패한 다른 부대는 여전히 각자 행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타 데미지 조금 줄여주는 수준 밖에 안된다. 기각 특기 가진 진궁과 정욱을 바보로 만들 수는 있는데, 컴퓨터가 기각 특기 활용을 의식해서 일제공격을 하는건 아니라서 무의미에 가깝다. 보유자로 조조군 주력장수인 조인이 있다는 것이 아쉬운 점.
그 포박을 씹어먹는다는 점이 포인트. 특기 보유자를 포함한 부대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단, 성 안에 있을 때는 얄짤없다. 떡밥 부대 투척이나 보험용으로 써먹기는 적당한 특기다.
맹장의 부상도 막아주지만 맹장은 흔하지 않은 것에 비해서 불로 인한 부상을 막아주는 것은 굉장히 큰 메리트이다. 특히 능력치가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호위+명경 조합이 달려들면 굉장히 저렴한 조합임에도 불구하고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귀찮아진다. 그야말로 가성비 갑. 정말 얄짤없이 힘으로 때려잡아야 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피해를 면하기 힘들어지는 조합이다.
2.4. 계략계
보기에는 좋아 보이지만 지력이 낮은 부대가 자기보다 지력이 높은 부대에 거는 계략은 기본 성공률 자체가 낮고, AI도 그걸 아는지 지력이 높은 부대에 계략을 잘 걸지 않으므로 큰 의미가 없다. 컴퓨터가 가지고 있을 경우 지력 어중간한 문관 1인 부대로 계략을 거는 꼼수성 전법이 원천봉쇄되므로 약간 귀찮아진다. 유일한 의의가 있다면 경국 특기가 있을 경우 지력이 약간 낮더라도 제법 성공률이 되는 편이라 보험이 된다는 점인데, 이 경우에도 컴퓨터의 인공지능 관계상 상대 부대를 지력이 높은 부대로 판단하여 계략을 잘 걸지 않으므로 그렇게까지 큰 의미는 없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계략으로부터 보호해주는 통찰의 하위호환이니ㅣ.
- 궤계: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적에게 부대 계략 동토를 반드시 성공시킨다.'동토'[24] 는 적 부대로 하여금 같은 편 부대를 공격하게 만든다. 삼국지 10의 '반목'에 해당하는 계략이지만 반목만큼 위력이 강하진 않아서 거의 쓰이지 않는 계략. 보유자는 왕윤, 진등, 서씨.
위보와 교란에 비해 동토의 기력 소모량은 20으로 높고, 사거리도 주변 1칸으로 짧고, 적 행동불능 효과도 없어 효율이 낮다. 물론 무력 어중간한 문관 부대로 전법 공격을 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낫다. 단 동토의 크리티컬은 주변 모든 부대를 공격하므로 심모나 묘계와 조합한다면 상당히 무서워진다. 저통솔 부대 서넛이 인접해 있으면 동토 크리 한방 잘못먹고 그자리에서 병력 수천이 증발해 버리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여성 무장의 수가 적으므로 사실상 거의 상시 계략 성공률 2배라고 봐도 된다. 지력이 높은 장수와 묶어내면 거의 조조급 부대를 꾸릴 수 있다. 질주 특기 여령기와 함께 군웅할거 시나리오에서 조조 이상의 지력 보유자가 없는 여포 진영에서 조조를 견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견씨의 경우에는 조비에게 시집가기 전에는 원소의 수하이기 때문에 무특기인 전풍, 저수#s-2보다 좋고 조조의 수하로 들어갈 때는 사마의와 조합하면 미니판 제갈량을 만나볼 수도 있다.
계략의 사정거리가 2칸밖에 되지 않는 매우 좁은 범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특기다. 심모, 묘계, 신산 등과 조합시 동토를 이용한 범위공격이 가능해져 대규모전에서 굉장히 강력해진다. 신화계까지 연구하면 화계는 거의 자유자재로 쓸 수 있을 정도. 거의 쓸수 없긴 하지만 귀문과의 조합도 좋은 편이다.
이 게임의 사기 특기 중 하나로 낙뢰#s-2의 말도 안되는 공격력과 범위는 게임을 너무 쉽게 만든다. 탑 클래스 특기임에도 사실 무장 보유자가 두 명이나 된다. 둘다 황건적이라 그렇지. 실제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는 이 귀문을 잘 활용해야 장수진 빠방한 하진군을 상대할 수 있다. 단, 백출#s-2과 조합하지 않을 경우 효율이 매우 떨어지며, 사실 무장 중 특기 보유자인 장씨 형제는 황건적의 난과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만 등장하므로 유저에 따라 그 사기성을 체감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논객, 백출, 포박 등의 3대 사기 특기에는 약간 밀린다. 거기에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에서 백출-귀문 조합을 쓰려면 반드시 순유를 황건적 세력으로 등용해야 한다는 문제도 있다.고대무장까지 가면 강상과 공손승까지 갖고 나온다. 단점인 엄청난 기력 소모를 없애는 백출#s-2과 함께 출전시킨다면 매그니토 급 부대가 된다. 옵션으로 요술/귀문을 봉인하면 무특기 부대가 된다. 단, 반계로 반사될 수 있으니 반계가 있는 부대는 귀문으로 직접 공격하지 않도록 하자.
보유 장수들의 지력은 아쉽지만 그래도 무조건 교란 성공이다. PK에서 지력 보완을 통해 모자란 지력을 보충해주면 제갈량, 조조만은 못해도 매우 쓸모있어진다.
복병이 원체 매우 쓸모없는지라 잉여다. 차라리 무조건 복병 성공이었다면 쓸모가 조금이나마 있겠지만.... 대표적 소유자로 법정이 있다.
돼지 목의 진주 목걸이 1. 범증의 간파와는 달리 이 특기는 진짜 좋은 특기지만, 소유자가 원술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순욱, 전풍, 서서의 특기를 묘계로 바꿔보면 이 특기의 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지력이 낮은 부대에게는 원술로도 제갈량의 신산급 패기를 부릴 수 있다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반사되는 지력은 적의 지력과 같아, 성공 확률은 약 30%정도밖에 안 되며, 결국 보험용으로 쓸 수 밖에 없는 특기다. 썩 좋은 특기는 아닌데 보유자 두 명이 그 가후와 강유라는 점은 매우 아쉬운 점이다.
포박, 논객과 함께 삼국지 11 개사기 특기 TOP 3 안에 반드시 들어가는 희대의 사기 특기. 신산#s-2이나 허실, 귀문#s-2과 함께하면 답이 없다. 조조+순유+사마의/변씨[25] 나 제갈량+방통+마속 등의 사기 조합 등이 가능해진다.[26] 가장 무서운 것은 귀문+백출+귀모/화신의 조합이다. 저 조합은 말 그대로 전장의 전격술사.
돼지 목의 진주 목걸이 2[27] 특정 조건 하에서 계략을 반드시 크리티컬로 바꾼다는 점을 고려하면 특기 자체의 성능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조건 자체가 자신보다 지력이 높은 적 부대라는 아이러니한 조건이고, 특기 보유자들 지력도 대체로 높은 편이라 적용 대상이 되는 무장도 적고, 조합하기도 힘들다는 점이 문제다. 그리고 어차피 자기보다 지략이 높다면 계략 성공률이 매우 낮아진다.
- 신산#s-2: 계략 성공 시 무조건 크리티컬,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부대에 계략을 반드시 성공시킨다,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부대가 거는 계략을 무조건 간파한다. 사실 무장 중에서는 삼국지 시리즈 지력 삼대장의 원탑, 와룡 제갈량의 전용 특기. 고대무장은 장량.
답이 없는 것이 조조의 허실+사마의의 심모+범증의 간파다. 특급 군사 3명의 특기를 합쳤다는 것으로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유방을 보좌했던 장자방도 갖고 있다. 게다가 제갈공명과 장자방의 지력은 100이다. 합쳐진 특기의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묘계와 비책의 상위 호환. 특기 자체는 매우 훌륭한 편인데 라이벌 제갈량이 가진 특기에 심모의 능력이 고스란히 포함되어 있어서 특기 자체는 하위호환. 신급 특기와 같이 능력을 발휘하는건 보유자의 지력이 1이라도 전혀 문제가 없다.
- 언독: 귀에 독이 되는 말이라는 뜻으로,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적에게 부대 계략 위보를 반드시 성공시킨다. 보유자는 진규(82), 교모(69), 장특(75), 주방(80). (괄호 안의 숫자는 보유자들의 지력) 수호지 무장에서는 4대 간신 중 하나인 양전#s-2(66)이 보유하고 있다.
혼란을 강제하는 계략 "교란"을 확정적으로 히트시키는 기략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면이 있으나, 부대 하나를 최소 한 턴 바보로 만든다는 점에서 매우 우수하다. 이것만으로 적군 부대를 아사시킬 수 있어 방어전 한정으로는 기략에 딱히 밀리지 않는다. 공격갈때 좀 아쉬워서 그렇지. 다만 보유자 중 80대 지력은 82의 진규와 80의 주방 둘 뿐이다.
동토와 복병 계략은 해당되지 않는다. 연환 특기 자체는 특급이라고 불리기는 애매하지만 소유자의 지력이 매우 높아 어중간한 부대들은 2단 계략이 손쉽게 먹혀드므로 상당히 유용하다. 단독으로도 우수하지만 제갈량이나 조조, 초선 등이 섞이면 시너지 효과로 사기 특기가 된다.
요술은 기력 소모가 극심하며, 부대에 여럿 뭉쳐 있지 않는 경우 기력 대비 효율이 너무 낮고 장량의 지력이 낮아서 확률도 낮다. 교란, 위보와는 다른 계략이므로 침착과 규율로는 막을 수 없으나 간파나 통찰에는 막힌다.
짧은 텍스트가 강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특기. 제갈량이건 조조건 다 때려잡을 수 있게 된다. 조운의 지력이 낮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장수 하나가 아쉬운 삼국지11에서 부장을 전혀 달지 않고 단독으로 책략에 면역이라는건 상당한 메리트. 특히나 초반에 장수진이 아쉬운 공손찬과 유비 소속이라 더 빛난다. 단, 책략만 무효화가 가능하며 기각, 질주, 신 or 장 쪽 특기로 인한 혼란은 무효화 불가. 낙뢰 또한 막을 수 없다. 아무래도 삼국지 조조전에서 책략 대미지 완화인 백은 갑옷이 전용 장비인 것이 연상된다.
그냥 없는 셈 치는 게 낫다. 보유장수들의 지력은 장수치고는 높지만 책사급은 되지 못하는 수준. 하지만, 전법 '화시'가 무조건 불 데미지를 남겨주는 것이 아닌데, 화공 특기 보유자들의 화시(공성계 전법 화시 포함)는 자신보다 지력이 낮은 부대에겐 무조건 불을 남긴다.
유틸성 면에서는 신산보다 밀리지만 대미지는 이쪽이 압도적으로 높다. 불이 붙는 것 대부분의 대미지가 증가하는데, 화시와 낙뢰도 포함이다. 화시 대미지 증가 덕에 계략계 특기이면서도 웬만한 공격계 특기보다 직접 전투 시의 대미지 딜링도 더 좋다. 다만, 등갑과 같이 편성하는 것은 비효율인데 이는 항목 참조.
굉장히 좋은 특기로 심모와 마찬가지로 제갈량이 가진 신산의 하위 호환 특기이나 제갈량이 너무 사기인 것일 뿐 허실 자체도 사기 특기라고 하기 충분하다. 게다가 제갈량은 중반부부터 등장하지만 조조는 초반부터 등장하기 때문에 좀 더 활용이 가능하다.
2.5. 보조계
보유 장수들이 지력이 낮은 편도 아니어서 여러 의미로 평균 정도라고밖에 할 수 없는 특기. 그래도 보험용으로는 쓸만한 구석도 있다. 우금을 너무나 잘 상징하는 특기이지만 전투에 직접 도움이 되는 특기는 아니라 조조군으로서는 아쉬울 따름이다.
군량 한 톨도 아까울 때, 수비적으로 임할 때, 관문에 대량의 병사와 함께 두면 좋다. PK에서는 기교연구를 끝내면 관문이나 항구에 둘 수 있는 병사 수가 늘어나므로 상대적으로 더 효용성이 늘었다.
침착과 규율을 합친 특기이자 통찰#s-2의 하위 특기. 매복이나 동토, 요술 등은 방어가 불가능하나, 실질적으로 주로 쓰이는 계략, 그리고 위협적인 계략은 교란과 위보라는 점을 감안하면 통찰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PK 능력연구에선 지력 트리 중반에서 3회 확정적으로 익힐 수 있다. 공손찬군이나 마등군처럼 주력 장수들의 지력이 낮거나 제갈량과 같은 적을 상대할 때 달아 주면 안심이다.
군악대의 기력 회복과는 중복되지 않는다. 정말 쓸 만하다. 계략이건 전법이건 아무 부대에 넣어도 밥값은 하는 평균 이상의 특기. 쓸만한 정도가 아니라 수군을 주로쓰는 오나라나 투함을 즐겨쓰는 유저에게는 반드시 있어야할 A+급 특기라고 볼수있다. 주악은 항구 따먹기로 기교p올리는데 1등공신이다.
두 부대가 달라붙거나 2턴을 소모해서 지어야 하는 각종 야전 건물들을 한방에 지을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특기이다. 축성이 있고 없고에 따라 부대 전체의 모든 템포가 빨라지며 1회의 명령도 아까운 교전중에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건물을 한번에 짓기 위해 2개 부대로 무리해서 불리한 위치를 잡을 필요도 없어진다. 교전중에 축성 전용 1부대에 금을 잔뜩 쥐어 주고 턴마다 연노로만 뚝딱뚝딱 지어 줘 보면 이 특기가 얼마나 강력한지 실감할 수 있다. 능력 연구로 두번째로 얻을 수 있고 이 축성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도 좋은 특기라서 가능하면 빠르게 배워두는 걸 추천.
- 침착#s-2: 계략 "교란"에 완전 내성. 최소 한 턴 패스하게 만드는 교란을 막아내는 것은 보험용으로 상당히 우수한 기능이라 볼 수 있다. 보유자는 왕평, 곽익, 서황, 마대, 사마소. 하지만 대표적인 보유자가 주장급인 서황이라는 것이 문제. 진왕 사마소나 야전 사령관 왕평 또한 이 특기에 들어간다. 사마소는 지력이 후반기 장수 치고는 87이라는 높은 수치때문에 잘 쓰이질 않는다. 제갈량이나 조조, 초선, 견씨의 계략을 막기에는 충분할 수는 있으나 공격계 책략특기로 바꾸는 게 좋다.
2.6. 내정계
포박#s-2, 백출#s-2과 함께 삼국지 11 3대 사기 특기의 일원. 설전에서 이기면 모든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외교가 성공하므로 핵노답 특기다. 당연하지만 항복 권고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설령 설전에서 지더라도 다시 외교를 보내면 또 설전이 발생한다. PK에서도 성능은 여전하나 초(超)급 난이도에서 설전으로 몰고 가는 확률이 20%로 대폭 낮아져 약간 인간계로 내려왔다. 그래도 계속 보내면 설전으로 어떻게든 가며, 설전만 이기면 무조건 외교가 성공한다는 성질이 변한 것은 아니므로 사기 특기가 맞다.
돈과 행동력을 크게 아낄수 있기에 정말 유용한 특기다. 초중반 도시와 물자가 부족할 땐 상위권 특기이지만 도시가 많아지고 후방 군단에서 끊임없이 물자를 쏟아낼 수 있게 되면 버려진다는 아쉬움이 있다. 장수 숫자가 부족하고 출진하는 병력은 많은 후반기 시나리오의 비의가 가장 쓸모가 많다. 참고로 번식의 특기와 마찬가지로 창/극/노 생산을 대장간 3단 + 능리로 실행 시 최대 9000까지 생산가능하다.
징병량 증가에 따른 치안 감소를 억제하는 효과는 없으므로 순찰과 훈련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오리지널에서는 병력을 금세 충원시켜 주는 매우 좋은 특기였으나, PK에서는 병영 흡수합병이 가능해지면서 누구나 50% 더 징병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그 유용성이 대폭 줄었다. 물론 같이 쓰면 징병량이 더 늘어나지만 병영 3단 + 명성은 치안 감소폭이 크므로[28] 명성 특기의 실제 징병량 증가 효과는 1.2배 정도에 불과하다. 물론 행동력과 금을 아끼게 해준다는 점에서는 큰 플러스 포인트. 참고로 병영 3단 + 명성 상태에서 징병 시 최대 징병량은 6300이다.
10일 단위로 내려서 계산한다. 즉 발명 특기 없이 50일 걸리는 경우에는 20일만에 병기를 만들 수 있다. 병기를 많이 만들 일이 없기 때문에 대략 안습하다. 그래도 조선과 달리 병기를 만드는데 드는 시간이 상당한데다 벽력 노가다로 기교를 모을 때는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 번식#s-2: 군마 생산량이 100% 증가한다. 기병을 많이 쓰는 유저에겐 능리급 특기. 역시 물자가 부족한 초중반의 상위권 특기. 참고로 능리의 특기와 마찬가지로 마구간 3단 + 번식으로 실행 시 최대 9000까지 생산가능하다. 보유자는 양잠가 양습, 마등, 성의, 염행.
인재가 많은 초반 시나리오에서는 그렇게 나쁜 건 아니지만 재야 인재가 줄어드는 후반으로 갈수록 무특기에 가까워진다. 특히 영웅집결과 같이 처음부터 재야 무장이 전부 등장하는 가상 시나리오에서는 시작 후 6개월 정도만 지나도 그냥 무특기가 된다. 대표적 보유자는 순욱#s-1이지만 잘 어울리는건 둘째치고 능력치가 아까우니 다른 특기로 바꿔주자.
물에서 싸울 때 수전보다 계략이 효율적이기에 안습이다. 그리고 배를 그리 많이 만들 필요도 없다.
- 지도#s-6: 기교연구 비용을 반감시키고, 지도 특기를 보유한 무장을 부대에 편성할 경우 부대 장수의 전 종류 경험치 획득량이 배가된다. 특기 설명에 적혀 있는 내용은 '기교 연구비용을 반으로 줄여줌'이라는 게 전부지만, 같은 부대에 지도 특기를 가진 장수를 배치한 경우에 획득하는 경험치를 2배로 늘려주는 효과가 있다는 점도 알려졌다. 코에이가 이 설명을 넣는 것을 빠뜨린 듯. 보유자는 여몽#s-2의 성장을 이끌어낸 손권, 노식, 동윤, 원유, 콘솔판 특전무장인 최주평 등이다.
기교포인트를 줄여주는 것은 아니며 후반가면 넘쳐 흐르는 연구 비용을 반으로 줄여준다는 시점에서 초급이나 상급모드 수준에서는 잉여#s-2 특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진출도 힘들고 돈도 더럽게 안 모이는 최상급 난이도에서는 이 특기를 지닌 장수가 있으면 꽤나 고맙다. 또한 잉여라고 하는 것도 후반부 이야기로써 초반에는 시설이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시점에서는 적은 금도 아까우므로 잉여까지는 아니다. 후반에도 1만 이상 금이 비축되지 않은 도시에서는 최종 테크를 타기가 어렵기에 나름대로 의미는 있다. 그러나 아무리 최상급 난이도이고 후반부라도 둘 이상은 하나만 있을 때와 다를 바가 없다.
예컨대 창병을 편재하여 다른 부대를 궤멸시키면 통솔력 경험치, 무력 경험치, 창병 경험치가 들어오는데, 게임상 직접 표시되진 않지만 실제로는 누적된다. 능력 경험치 100을 찍으면 실제 능력치가 1 오르고, 일정 병종 경험치를 찍으면 병종 랭크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이때 지도 특기를 가진 장수가 부대에 같이 있다면 통솔력 경험치, 무력 경험치, 창병 경험치가 모두 2배로 들어오는 것이다. 이 점을 이용해서 도시 근처에 시설물을 세우고 매 턴마다 근처에 병력 1짜리 아군 수송 부대를 편성하여 빙 둘러세운 뒤, 지도 특기를 가진 장수가 부장으로 편성된 궁병 부대로 난사 전법을 실시하여 6부대를 일부러 팀킬하는 방법으로 경험치를 뻥튀기하는 꼼수가 개발된 바 있다.
약체세력에서는 기교연구비용이 초반에 매우 부담되기 때문에 상당히 쓸만한 특기이나 정작 이 특기를 가진 장수들이 약체세력에는 속해있지가 않다. 전부 충분한 기반을 가진 세력에만 포진하고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개인 스텟이 중요한 무장들에게 딸려 보내 능력치를 빠르게 상승시키는 용도로 써도 좋다. 능력치 경험치뿐만 아니라 숙련도 경험치도 해당되기 때문에 기억해두자.
2.7. 재정계
- 미도#s-2: 계절마다 군량 수입 50% 증가. 삼국지 11은 군량 매입 매도의 시세가 동일해서 도시간 군량 장사를 통한 엄청난 축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반이 지나가면 그렇게 빛을 발하는 특기는 아니다. 다만 도시간 수송 꼼수를 쓰지 않거나 도시가 1~2개인 초반에는 상당히 유익한 특기. 보유자는 오두미도의 교주 장로, 염포다.
- 부호#s-4: 매달 금 수입 50% 증가. 미도의 금 버전 특기. 보유자는 간손미의 미축, 오나라의 대도독 노숙, 미축은 유비군의 감초같은 소중한 존재이다. 다만 그 능력치 잘 빠진 오나라 대도독과 수호전의 후오호장은 위치가 참 애매해졌다.
- 징세: 원래 매달 들어오는 금 수입을 매 턴마다 들어오게 해 준다. 단, 매턴 들어오는 수입량 자체는 반감된다. 사실 무장 중에서는 동탁#s-1의 전용 특기, 고대무장은 영정(진시황), 수호지무장 고구#s-2. 왜 징세 특기를 보유하고 있는지 알 만한 사람들이다.
한 달이면 원래 수입보다 총합 1.5배의 세금이 들어오며, 매턴 들어오기에 초반에 있으면 세금 운용이 편해진다. 단, 부호 특기와는 상성이 좋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29] 돈을 끌어모으고 특기 보유자들이 악명 높지만 어째선지 이 특기는 부작용이 없다. 그래서 좋은 특기다.
징세를 이용해서 2배의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꼼수가 존재하는데, 21일의 턴에 징세 특기를 보유한 장수를 항구나 관문에 넣어주면 1일의 수입이 2배로 늘어나기에 엄청난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이 꼼수를 이용하면 부호와의 조합도 가능해지며 총 수입은 2.5배에 달한다.[30]
- 징수: 징세의 군량 버전으로, 3개월에 한 번씩 들어오는 군량의 수입을 매달마다 들어오게 해 준다. 대신 들어오는 수입량은 반감된다. 사실 무장 중에서는 이유의 전용 특기, 수호지무장 채경#s-1.
한 절기가 지나면 원래 수입보다 1.5배 정도의 군량이 들어온다. 이유의 경우는 동탁의 징세와 합쳐져 무서운 위력을 발휘한다. 채경 역시 고구의 징세와 합치면 돈 줄 일이 없게 만들어 놓았다. 징세와 마찬가지로 1, 4, 7, 10월이 되기 직전에 항구나 관문에 넣어주면 군량 수입이 2배로 늘어나는 꼼수가 있다. 역시 백성들의 피를 빨아먹지만 부작용이 없다. 그래서 좋은 특기다.
2.8. 재해계
공식 설명과는 달리 원래 치안 80 미만에서 발생하는 도적이나 이민족을 치안 60 미만에서 발생하도록 하는 효과이며, 발생률 그 자체를 낮추는 효과는 없다. 컴퓨터에 맡긴 도시의 치안 관리가 부실한 점을 메꿀 수 있는 나쁘지 않은 특기. 물론 이 특기 없이도 치안 80 이상이면 도적은 발생하지 않으며, 수입은 치안에 비례하므로 순찰로 치안을 올리는 것이 더 낫다.
- 인정#s-4: 이 특기를 가지고 있는 장수가 소속해 있는 도시에선 장수들의 충성이 자연적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보유자는 왕창#s-2, 사마유, 조충, 오국태. 고대 무장 중에서는 공구
유언비어나 봉록 미지급 등으로 인한 충성 저하는 막을 수 없다. 포상에 드는 금과 행동력 소모 절감도 쌓이다 보면 제법 크며, 유비 세력에 소속된 여포와 같이 상성이 반대이면서 의리가 낮은 장수는 전장에 내보내기 꺼려지는데, 부담없이 내보낼 수 있게 된다. 물자가 충분해지고 장기전이 가능해지는 중후반이 될수록 그 사기성이 드러난다. 인정 보유자가 있는 한 도시에서 출전한 부대로 몇달이 지나도록 충성도 저하와 배신의 걱정 없이 전장을 누비며 도시와 거점들을 쓸어담을 수 있다. 수송대를 통한 보급의 능력만 있다면 사실상 군주 관계따위 깡그리 무시하고 우수한 무장을 출진시킨 이후 한번도 거점에 입성시키지 않고 그대로 천하통일까지 전쟁만 시킬 수도 있는 사기 특기이다.
삼국지 9마냥 이민족이 강하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는 특기. 이민족은 일반 도적과 달리 병과도 있고, 병과 적성이 A라 전법도 사용하므로 후방 도시에 출현하면 나름대로 위협이 되기는 한다. 그러나 치안 관리를 해 준다면 어차피 도적 자체가 출현하지 않으므로 컴퓨터에게 맡긴 군단의 치안 관리가 개판인 점을 감안해도 잉여 특기다.
강족은 서량에서 출현하는 이민족이다. 병과는 기병이다. 적용 대상은 무위, 안정, 천수 세 도시로, 친강 특기를 보유한 무장이 이 도시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특기다.
남만은 남만에서 출현하는 이민족이다. 병과는 창병 또는 극병. 적용 대상은 운남, 건녕, 강주 세 도시로, 친만 특기를 보유한 무장이 이 도시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특기다.
오환은 북방에서 출현하는 이민족이다. 병과는 기병. 적용 대상은 양평, 북평, 계 세 도시로, 친오 특기를 보유한 무장이 이 도시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특기다.
- 친월: 해당 특기를 가진 장수가 소속한 도시엔 산월족이 나타나지 않는다. 보유자는 오나라의 손유, 주치, 종리목, 동오 출신의 엄백호, 엄여. 엄백호, 엄여 두 사람은 당사자들이 이민족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산월은 오나라에서 출현하는 이민족이다. 병과는 창병 또는 극병이고 투함을 가지고 나온다. 적용 대상은 회계, 오, 시상 세 도시로, 친월 특기를 보유한 무장이 이 도시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특기다.
2.9. 관계계
내조의 능력치는 영구적인 상승이 아닌지라 결혼 이후 내조를 다른 특기로 변경하거나 배우자가 사망한다면 능력치는 다시 원래대로 하락한다.
삼국지 11이 능력치 올리기 쉬운 게임은 아니지만 상승량이 너무 미미하고 지도 특기 보유자와 같이 다니며 능력을 올리는 것이 훨씬 좋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창장, 기략 등의 특기 보유자나 지력 100이 안 되는 지력 90대 군사의 지력 보충용으로 쓰는 것이 가장 좋다.
3. 게임 내에서 특기의 배치
기본적으로 삼국지란 게임 내에서 최후에 남게 되는 것은 당연히 위, 촉, 오의 삼국인 만큼 삼국의 인물간 특기배치에 차별성을 두기 위해 신경을 쓴 면모가 보인다. 영웅집결 시나리오로 플레이 해보면 어느정도 알 만하다.
위나라의 경우에는 '장' 특기 보유자가 드물며 '신' 특기의 경우는 아예 존재치 않는다. 하지만 그러한 직접 공격 강화 외의 특기는 거의 다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풍부한 특기 들을 잘 '''조합'''해서 싸우는 것이 조조군의 싸움이 된다. 계략계와 내정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라 조조군은 첫 시나리오부터 내정 특기 중 세 손가락에 꼽을만한 특기인 명성#s-2, 능리, 번식 특기 보유자를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잘 정비해내면 삼국 중 가장 많은 물량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공격을 해낼 수 있는 국가다. 다만 장, 신계열 특기가 극히 드문 것은 최상급 입문에서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촉의 경우에는 위와는 정 반대로 S급 특기 보유자가 많다. 위에는 매우 드문 장 특기 보유자도 적지 않으며 오호대장군의 경우 조운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 특기를 가지고 있다. 조운의 통찰#s-2도 '신' 특기 부럽지 않은 유용한 특기. 군주는 기본적으로 최고 병력이 1만을 넘는다는 점과 부장 편성에서 이점을 주는 의형제 시스템에 의해 '''병력 1만 넘는 신장· (투신#s-3.2)+도주#s-1.2'''같은 사기부대를 기본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계략 분야는 시나리오에 따라 다른데 초, 중반부에는 계략 관련 특기보유자는 없다고 봐도 되지만 제갈량과 마속, 방통 등이 영입된 시나리오 에서는 '''신산#s-2+연환+백출#s-2'''이라는 사기스러운 콤보를 연출 할 수도 있다. 그에 반해 그런 날리는 장수 외에는 쓸 만한 장수가 적고 특기도 풍부하지 못하다. 말 그대로 위와 정 반대편에 서서 '''스타 플레이어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촉의 싸움이다. 이러한 특성은 특히 최상급에서 빛을 발하는데 이것도 위와는 대조되는 점을 가지고 있는 국가다.
그 외로는 후기 시나리오보다는 초기 시나리오 쪽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게, 간손미 중 간옹과 손건이 논객, 미축이 부호인 점이다. 물론 사실성에 따온 부분[31] 이지만, 이 특기 배분은 초기 유비의 빈약함을 간옹과 손건의 정전협정 외교(를 가장한 설전)로 넘기고, 미축의 부호 특기로 금을 쌓아 관우-장비에게 빠르게 창을 쥐어줄 수 있다는 점이 되겠다. 이 덕분에 간손미가 더 이상은 간손미가 아니게 되었다.
오의 경우에는 수전에 강한 특기들이 줄줄이 포진되어 있다. 그래서 원작 비슷하게 장강을 끼고 우주방어 체계에 들어가면 지상에서 날고 긴다는 여포도 C급 무장밖에 안되는 지라 어떠한 적이든 손쉽게 털 수 있는게 오의 싸움이다. 하지만 반대로 지상전에 강한 무장이 별로 없다.[32] 따라서 중원으로 치고 올라가기엔 힘 부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33]
계략형 부대를 만들기에도 조금 애매하다. 제갈각, 육손 등의 조합으로 만들 수 있긴 한데 위의 조조, 촉의 제갈량 같은 계략 성공율 100% 특기 보유자가 지력 80인 주방을 제외하면 '''없다'''.[34] 여러모로 수전&수비에 특화된 게 오나라 세력이다. 하지만 그런 오도 개사기급 성능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후반의 오나라를 택하지 말고, 기본기가 가장 좋은 손견이나 덮어놓고 이기는 손책이 죽기 전의 시나리오를 택해서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올리면 오나라로도 위나 촉 못지 않는 역량을 보일 수 있게 된다. 특히 손책은 특기가 용장#s-2이라서 관우 비슷하게 사용하는 게 가능하다. 다만 손견이 죽으면 손책 역시 우길 이벤트가 나와서 죽어버리기 때문에[35] 손견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살려야 한다. 다른 특이한 강점이라면 유비 세력에는 아예 없고 조조 세력에는 위관#s-3[36] 한테밖에 없는 포박#s-2 특기 보유자가 2명(반장, 마충#s-2)이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두 장수는 그나마 중후반에 가야 나온다.
삼국 외에도 상당히 코에이식 컨셉이 잡힌 세력이 많아졌다.
- 백마#s-7 특기에 기병 S가 5명이라 잘만 다루면 원소도 잡을 수 있게 강해진 백마장사 공손찬. 실제로 타 지역의 군주로 플레이하다보면 공손찬과 원소가 박빙을 이루거나 공손찬이 이기는 경우를 자주 본다.
- 기존 작과 비교하면 온갖 굴욕과 너프를 당해 공손찬과는 어려운 싸움 끝에 승리하고 조조에게는 물량전을 펼치고도 발린 원작의 밸런스에 가까워진 원소. 특히 저수#s-2, 전풍 등의 원소군 주요 모사들은 90이 넘어가는 지력을 갖고도 무특기다.
- 징세+징수 콤보로 백성의 피를 쪽쪽 빨아먹어 부유해지는 동탁#s-1.
- 귀문#s-2 특기 두 명으로 낙뢰#s-2쇼가 가능한 황건세력. 다만 낙뢰가 기력을 50씩이나 소모하는 만큼 백출#s-2 특기를 구하지 못하면 활용도가 떨어진다. 초반부터 등장하는 순유를 등용해서 조합하는 게 일반적.
4. 영문판 특기명
한글판과 동일한 의미는 따로 해석을 달지 않았다.
4.1. 행군계
- 비장: Flying General
- 도주: Fleetness(빠름, 쾌속)
- 강행: Forced March
- 행군: Forced Gallop
- 추진: Propulsion
- 조타: Seamanship(선박 조종술)
- 답파: Traverse(암벽이나 산비탈을 가로지르는 일)
- 운반: Transport
- 해독: Antidote
4.2. 공격계
- 소탕: Sweep Asunder
- 위풍: Majesty
- 앙양: Promotion
- 연전: Chain Attack
- 기습: Raid
- 강습: Marine Raid(기습의 수상판이라서 그런지 앞에 'marine'울 붙여놨다)
- 난전: Close Combat
- 공성: Siege
- 기각: Entrap(덫에 걸리게 하다, 함정에 빠뜨리다, 덫으로 잡다)
- 포박: Capture
- 정묘: Masterful(=Masterly. 대가(명인#s-1)다운;명수의, 능란한, 훌륭한)
- 강탈: Plunder(약탈)
- 심공: Beguile(속이다, 기만하다(cheat); 현혹시키다, 매혹하다; 속여서 …하게 하다 《into》)
- 구축: Exterminate(근절하다, 절멸하다, 몰살하다, 모조리 없애버리다)
- 사정: Range
- 백마: White Riders
- 보좌: Assistance
- 창장: Spear General
- 극장: Pike General(영문판에서 극은 'pike')
- 궁장: Archer General
- 기장: Cavalry General
- 수장: Admiral(제독)
- 용장: Valiant General
- 신장: God's Command(신의 지휘)
- 투신: Divine Right(신성한 정의)
- 창신: Divine Spears(신성한 창)
- 극신: Divine Pikes(신성한 극)
- 궁신: Divine Bows(신성한 활)
- 기신: Divine Cavalry(신성한 기마술)
- 공신: Divine Forge(신성한 단조(鍛造) 공장(smithy)?, 대장간?)
- 수신: Divine Waters(신성한 물)
- 패왕: Puissance(《문어》 (국왕의) 권력, 세력)
- 질주: Stampede( (가축 등이) 놀라서 우루루 달아남;(군중 등이) 앞을 다투어 달아남, 궤멸(潰滅), 궤주(潰走), 《미》 우 몰려옴, 쇄도 집결)
- 사수: Bowmanship
- 맹장: Vehemence(격렬함, 맹렬함(violence), 맹위, 열렬; 열의, 열정, 열심)
4.3. 방어계
- 불굴: Fortitude((곤란·역경·위험·유혹에 직면해) 꿋꿋함, 불요불굴, 견인불발)
- 금강: Indestructible(파괴할 수 없는, 불멸의 )
- 철벽: Iron Wall
- 노발: Resolute(굳게 결심한(determined); 단호한, 불굴의; 의연한;…할 결의인 《for》)
- 등갑: Aegis(이지스, 신의 방패)
- 강운: Providence(섭리)
- 혈로: Escape Route
- 호위: Escort
4.4. 계략계
- 매복: Critical Ambush
- 화공: Fire Assault
- 언독: Poison Tongue
- 기략: Disconcertion
- 궤계: Trickery
- 허실: Agile Mind(기민한 마음)
- 묘계: Cunning(교활한, 간사한(⇒ sly 유의어), Cheating 아니다.)
- 비책: Covert Plan(은밀한 계획?)
- 간파: Detection
- 통찰: Insight
- 화신: Divine Fire(신성한 불)
- 신산: Divine Potency(신성한 가능성;힘, 잠재력 ?)
- 백출: Focus(집중)
- 귀모: Augment(증가시키다, 증대시키다)
- 연환: Chain Reaction(연쇄반응)
- 심모: Intensify(세게 하다, 강렬하게 만들다, 증대하다)
- 반계: Counter Plan
- 경국: Siren(사이렌(경보기)...이 아니라 뭇 남자를 홀렸던 바다괴물 세이렌의 영어명 siren이다.)
- 요술: Sorcery(악령의 힘을 빌려 행하는) 마법, 마술, 요술)
- 귀문: Black Arts(흑마술...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4.5. 보조계
- 규율: Integrity(고결, 성실, 정직, 청렴)
- 침착: Indomitable(굴복하지 않는, 불굴의; 지지 않으려는)
- 명경: Clear Thought(맑은 생각)
- 주악: Gladdened Heart(기뻐하게 되는 마음)
- 사상: Stirring Heart(감동시키는, 고무하는; 장쾌한; 크게 소문나는 마음)
- 축성: Fortification
- 둔전: Colonization(식민지화(건설))
4.6. 내정계
- 명성: Fame
- 능리: Efficiency(능률, 효율)
- 번식: Breeding
- 발명: Invention
- 조선: Shipbuilding
- 지도: Pedagogy(교육학)
- 안력: Enlister(징병관)
- 논객: Negotiator(교섭인)
4.7. 재정계
- 부호: Wealth(부)
- 미도: Sustenance(생명을 유지하는 것, 양식, 음식;영양(물), 자양(물)(nourishment) )
- 징세: Taxation
- 징수: Levy
4.8. 재해계
- 친오: Wuwan Ties
- 친강: Qiang Ties: No Qiang citadels appear on player land
- 친월: Shanyue ties: No Shanyue citadels appear on player land
- 친만: Nanman ties: No Nanman citadels appear on player land
- 위압: Suppression: No rebel citadels appear on player land
- 인정: Benevolent Rule(자비로운 통치, 인자한 통치(⇒ beneficent (유의어]) 통)
- 풍수: Feng Shui
- 기원: Prayers
4.9. 관계계
- 내조: Spousal Support
[1] 방어 계열 특기는 거의 없고 그나마도 불을 제외한 피해량을 상당히 줄여주는 등갑, 체감 회피력이 상당한 불굴, 잔도 통행이 가능하고 불피해를 반감해주는 답파 정도나 실효성 있는 편.[2] 그나마 PK들어 능력 연구가 생겼기 때문에 원소 세력은 고능력치 무특기 문관들을 다수 활용할 여지가 생겼다.[3] 그래서 반드시 지력 높은 부장을 붙여줘야한다.[4] 강운 버그는 오리지날 1.3.2 버전 및 PK에서 수정되었다.[5] 다만 평가는 재미로만 보자. 예컨대 주악이 평가가 C급이고 시상이 B급인데 이로 말미암아 글쓴이가 평소 군악대를 즐겨 짓는다는 걸 알 수 있다. 당장 주악 설명에 '수상전에서 더 유용하다'라고 되어있는데 수상에선 군악대 설치를 못한다는 걸 생각하면 거의 확실. 그 이외에도 발명이 조선보다 급이 떨어진다거나 묘계와 비책을 같이 편성하면 좋다는 둥 그다지 공감가지 않는 내용도 있다. 연구가 그다지 진행되지 않았던 6년전에 작성된 글이란 건 감안해야 겠지만.[6] Zone Of Control; 적부대와 바로 인접한 이동을 방해받는 6개의 타일.[7] 다만, 조조는 초선의 경국 특기로 먼저 혼란을 걸고 점사하면 된다.[8] 우수한 보급 능력을 보여준 일화로 인해 고증은 잘 됐지만 순욱의 안력처럼 너무 고증이 잘 되어 문제다.[9] 수상의 모든 함선은 1칸 이동에 이동력을 4 소모한다.[10] 노숙의 아들[11] 특히 특급 난이도의 경우엔 평타가 오히려 딜교환 손해를 보는 일도 허다하다.[12] 기신을 제외한 창신, 극신, 궁신, 공신 모두 광역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물론 공신은 광역 피해를 입히려면 투석 업그레이드가 끝나야 한다.), 창신은 나선첨이 무조건 혼란을 걸고 궁신은 아군에게 전법 피해량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추가 장점이 존재하지만 기신은 그런거 없다.[13] 다른 장 특기 보유자들에 비해 무력들이 대체로 높다. 창장 특기 보유자가 무력이 대체로 낮은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14] 단, 전법의 명중률이 100%가 되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15] 창병의 돌출/이단첨, 극병의 갈퀴, 기병의 돌격/돌진, 선박계의 격돌[16] 비장 여포, 신산 제갈량, 신장 관우, 허실 조조 등.[17] 조운을 제외하면무력이 낮은편이긴 하지만 공손찬 집안이 혈연빨로 보좌 공격을 하는데 생각 이상으로 공격력이 강력하다.[18] 자기 부대보다 20배가 넘는 적군 부대가 있을 경우 가만히 놔둬도 숫자 부족으로 혼란이 걸리는데 500명의 경우 20배가 1만명이라 이 혼란을 피해갈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지속적으로 활용해야 할필요성이 있을때는 이 500명으로 내보내고 수비전이라 매턴 나갈 수 있는 경우라면 1인대에 병량을 1로 설정해놔 출진한 턴에 퇴각해 바로바로 장수가 리필되게 하는것이다.[19] 수상 전법과 병기 전법은 제외된다. 물 위에서 때리는 평타는 여전히 크리티컬로 들어간다.[20] 곱연산으로 적용되므로 2명 넣으면 75%, 3명 넣으면 87.5%가 된다.[21] 단, 반격은 포함되지 않는다.[22] 여령기: 196년 등장/198년 사망. 조창: 204년 등장/223년 사망, 관색: 214년 등장/239년 사망.[23] 삼국지 11을 좀 플레이 해보았다면 알겠지만, 제일 간단하게 극병으로 출전해서 잡는 방법도 있고, 태고대+강제 일기토를 통해 잡는 방법도 있다. 다만 포박보다 훨씬 귀찮은 방법임에는 틀림없다.[24] 일기토처럼 한국어에는 없는 단어다. 일본어의 同士討ち(같은 편끼리 싸움)'를 줄인 '同討'인데, 이를 그대로 써버린 것. 삼국지 10에서처럼 '반목'이나 삼국지 4, 5편 한글판처럼 '내분'으로 번역할 수 있다.[25] 사마의를 넣을 경우 계략 지속 증가, 변씨를 넣을 경우 매턴 기력 5 회복으로 계략 거의 무한정 사용.[26] 다만 방통 본인의 지력이 높아 계략 성공 확률이 높은 편이니 방통을 따로 굴리는게 효율이 더 좋다는 의견도 있다.[27] 보유자들의 능력이 나쁜건 아니나, 특기 특성상 오히려 그래서 효율이 떨어진다.[28] 매력 100인 3명이서 징병해도(매력이 높으면 치안 감소가 줄어든다.) 치안 감소가 15인데, 통솔력 100인 3명이서 순찰을 돌아봐도 치안 상승은 최대 12에 불과하다.[29] 아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효율이 너무 낮다. 부호+징세 콤보는 금 수입이 1.75가 늘어나기에 각각 다른 도시에 배치하는 편이 더 이득이다.[30] 다만 11일에 관문으로 21일에 도시로 왔다 갔다 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금 수입이 21일 턴을 끝낼 때 오기 때문에 21일에 관문으로 보내면 도시소속으로 판정하기에 11일에 미리 보내야 한다. 시장을 21일까지 지어야 하는것과 같은 이유다.[31] 손건의 유표 설득, 간옹의 유장 설득, 미축은 서주의 유명한 부호.[32] 그나마 초중반 손책-태사자를 필두로 궁장, 극장 라인이 괜찮고 창장도 한 명 있지만 중후반에나 나와서 문제다. 기병계는 손책, 태사자를 제외하면 아예 전멸 수준이다.[33] 멸망 때까지 합비조차 뚫지 못한 안습함이 반영된 걸지도.[34] 아예 없는 건 아니라곤 하나 주방의 지력이 80이라 조조, 제갈량과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 주유의 화신도 계략 100% 효과가 있긴 하지만 화계를 순수 계략용으로 쓰기도 그렇다.[35] 우길과 설전을 하는데 이기면 우길이 잘못했다고 빌면서 수명 연장을 해주고 지면 손책이 우길을 죽이고 역사대로 죽는다. 문제는 이 이벤트가 손견이 죽고 손책이 군주라면 무조건 발동되고 손책의 지력으로는 우길 이기기가 엄청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에디터나 편집 기능을 써서 손견을 어떻게든 살리던가, 아니면 손책의 지력을 높여서 우길을 이겨야 한다.[36]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종회세력에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