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교마신
1. 개요
아수라 크라잉에 등장하는 기체. 아수라 마키나라고도 부르며, 총 21정의 기교마신이 존재한다. 모조품의 악마이며 악마에 대항하기 위해 그들의 기술을 훔쳐내,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낸 기계제 악마라 불리는 마신. 악마의 기술이 쓰였기 때문에 악마가 전문가를 하고 있다(...) 신장은 4m 전후. 핸들러가 소환하면 핸들러의 그림자를 통해 출현하고 핸들러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 기체마다 특성이 있고 각각 강력한 특수 능력과 강력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소환한후에 특수 능력을 사용할때에는 각기마다 다른 주문을 말한다.
조종사(핸들러)의 두뇌에 설치된 장치와 연관되어 있어 핸들러의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으며 핸들러의 기량에 의해 팔만 나와서 능력을 행사하는 등 완전히 호출하지 않아도 어느정도의 능력을 사용할수 있는 모양이며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기교마신은 어엿한 악마이고, 자신의 능력뿐만 아니라 개체에 따라 각각의 성격과 자아를 가지고 있고 악마로서의 본능을 강하게 보이는것 만큼 강력한 반면, 명령을 따른다란 요소에는 예외가 있기 때문에 핸들러의 실력이 미숙할 경우 명령을 듣지 않고 폭주하는 경우도 있고 핸들러는 가혹한 소모를 강요당해 위험한 인간형 기계 병기이다.
핸들러 측에는 정해진 소환주문은 존재하지 않는다. 핸들러는 술식을 이미 입력된 상태이고, 나머지는 그것을 발동시키면 되므로 기본적으로 부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면 어떤 말이라도 상관없는것 같다. 여기에서 핸들러의 기호, 센스가 나온다. 다만 말하지 못하거나 핸들러의 컨디션에 따라 기교 마신을 불러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핸들러의 사망, 혹은 부장 처녀의 소멸에 의해 그 기능을 정지시켜 조종자 부재의 인형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몇가지 기능 확장용 증설 부품인 플러그 인이라는 것도 존재한다.
실은 부장처녀(베리얼 돌)라고 불리는 산 제물(전부 여성)을 동력으로 기동하는데, 부장처녀는 아수라 마키나의 안에 들어있고, 핸들러는 부장처녀를 뇌 내의 장치로 영상으로 실체화 할 수 있는데 이를 투영체라고 한다(즉 유령이라 보면 된다). 거기에 기교마신를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부장처녀의 감정은 희박해지며, 끝내는 소멸하게 된다. 그렇기에 부장처녀는 대부분 큰 사고를 겪은 인물들이 주로 차지하며, 부장처녀의 소멸을 막기 위해 해방하려는 인물들도 있다.
아수라 마키나의 정체는 다른 세계와의 교체가 진행된 미래의 세계에서 볼텍스라는 세계가 융합해 버린 곳으로 가는데 인간이나 전자 기기는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마계를 조사하기 위해 가사 상태의 조종자를 체내에 봉인한 유인 탐사선이다. 볼텍스에 존재하며 세계를 멸망시려고 하는 신 '데우스'의 조사를 목적으로 하며 가능하면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져서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두번째 세계에서 첫번째 세계에 날려온 아니아가 두번째 세계에서 얻은 기교 마신의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것이었다.
부장처녀가 아닌 핸들러를 잃었을 경우 부장처녀가 기교마신을 조종, 폭주하기도 한다.
2. 종류
각각의 기체 이름은 금속이나 보석의 이름을 따왔다. 기교마신의 능력과 지금까지 등장한 기교 마신은 다음과 같다.
2.1. 흑철(쿠로가네)
핸들러 : 키츠타카 토오루 → 나츠메 토모하루
부장처녀 : 키츠타카 아키 → 미나카미 미사오
능력 : 중력 제어
칠흑의 마신이며 파워면에서는 기교마신들 중에서도 상위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흑철의 능력인 검은권격은 강력한 중력 에너지를 가진 구체를 만들어 적을 공격하거나 공간을 왜곡시켜서 방어벽을 형성할수 있다. 그 중력 제어 능력의 정체는 블랙홀 생성 및 조작. 그 힘은 빛의 속도를 능가하고 핵은 무한 중력의 상태로 되어 있는 것이라서 시간의 흐름조차도 바꿀 수 있다. 장미휘와의 싸움에서 시간 정지 상태에서도 움직이는 것이 가능한 것은 그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사건의 지평선에서는 시간의 흐름이 존재하지 않다는 가설에 의한 것인듯하다. 선대의 핸들러인 토오루는 당시 GD의 1명이며 맹주의 측근 왼손(시니스토라)으로 불렸다. 그녀가 엑스 핸들러가 된 이후, 관동 학생 연맹으로부터 유출해서 주인공 나츠메 토모하루의 손으로 건너가게 된다. 또한 기교마신중에서 소설,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디자인이 크게 다르다. 소환의 구호는 "와라, 흑철!"이며 주문은 "암흑보다 어둡고 심연보다 더 깊은 그것은 과학의 빛이 떨어뜨리는 그림자!"이다. 이름의 유래는 철
2.1.1. 흑철改(쿠로가네 카이)
핸들러 : 나츠메 토모하루
부장처녀 : 미나카미 미사오
능력 : 중력 제어, 공간 절단, 시공간이동
자가회복을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파괴된 흑철이 첫번째 세계 나츠메 나오카타와 그 사역마 클로에가 대파한 동형기인 백은의 부품을 사용해 복구, 강화시킨 기교마신. 백은의 부품을 이용했기 때문에 군데군데 장갑색이 백은과 같다. 오른팔에 동형기인 백은의 부품과 공간 절단 능력을 쓸수있는 검이 이용되고 있어 흑철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능력인 중력 제어에 더해 백은의 공간 절단 능력을 사용할수 있으며 이 2가지 능력이 1개의 기체에 사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완전한 공간 제어 능력을 사용할수 있게되어 명실상부한 강철의 스페어로 기능하고 강철과 같은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단 강철처럼 기교마신의 완성형으로 태어난 것은 아니다. 그래서 능력은 강철과 같지만 강철에는 표준 규격으로 이루어진 플러그 인이 없거나 기본 성능 면에서 강철에 압도되어 있거나 하는등 스펙 면에서 크게 떨어진다. 소환의 구호, 주문은 강화 전과 같다. 디자인은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형태이다. 토모하루가 마신상극자가 된 후에는 토모하루의 계약 악마인 카나데의 염월 사용도 가능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클로에 대신 아니아가 수리를 했기 때문에 강철의 출력을 넘는다. 또 애니메이션에서 복원이 가능했지만 첫번째 세계를 구하기 위해 백은과 하나로 합체시켜 개조되었다.
2.2. 비취(히스이)
핸들러 : 사에키 레이시로
부장처녀 : 시즈마 아이네(소멸)
능력 : 극저온화
옅은 녹색의 마신이며 고주파를 발생하여 절대영도 가까운 극저온을 만들어 내는 "얼어붙은 음색, 얼어붙은 파동"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얼음탄, 눈보라, 빙벽동결 등 그 전술은 다양하다. 카가카가리에 의해 납치된 비행기의 추락을 막기위해 동결 능력으로 활주로를 만들지만 그후에 아이네가 소멸하면서 그 역할을 끝내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GD에게 전달된 익스트랙터를 토키야에 의해 빼앗겨 강철의 힘으로 억지로 기동되었기 때문에 기체색이 어두운 푸른색으로 변한다. 소환의 구호는 "나와라, 기교마신 비취!"이며 주문은 "암흑보다 고요하고 얼음 바다에 잠든 그것은 과학의 소리에 얼어붙은 그림자!"이다. 이름의 유래는 비취.
2.3. 람동(란도우)
핸들러 : 불명
부장처녀 : 예전 1학생회 회장
능력 : 불명
도비 호수의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팔의 소유자. 하시라타니 유리코 및 카메론과 교전하면서 무승부가 되었고 어느정도 손상되었다. 2년전 졸업한 당시의 1학생회 회장이 핸들러인 것 이외의 상세한 정보는 불명. "구리"라는 금속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지만, GD소속의 기교 마신인지는 불명. 이름의 유래는 람동석.
2.4. 백은(시로가네)
핸들러 : 스스기하라 요우
부장처녀 : 쿠로사키 유카리(소멸)
능력 : 공간 절단
은색의 마신. 흑철과 쌍을 이루는 기교마신. 몸의 색을 제외하고는 거의 같은 형상이며 서로 공명한다. 무기인 은색의 검으로 물질이 아닌 공간 그 자체를 절단하는 "하얀 검격"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검격은 공간 그 자체를 절단하며 장벽등을 무시하고 대상을 찢어발긴다. 여러번의 베는 공격을 동시에 발산해 절단된 공간으로 우리처럼 대상의 움직임을 막거나 절단된 공간의 단층에 대상을 삼키며 어딘가 다른 공간에 사라지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과거에 핸들러는 GD의 오른손(데스토라)으로 불렸다. 과학부를 배신한 토오루에 의해 유카리가 소멸되었고 첫번째 세계에 날려간 후에는 타카츠키가 저택의 부지 내에 숨겨져 있었다. 뒤에 남은 부품은 흑철의 수리에 사용되었다. 소환의 구호는 "백은, 발도!"이며 주문은 "암흑보다 어둡고 심연보다 더 깊은 그것은 과학의 환영을 심판하는 검!"이다. 이름의 유래는 은.
2.5. 장미휘(로드나이트)
핸들러 : 카가카가리 타카야
부장처녀 : 아라야시키 코토리(소멸)
능력 : 시간 정지
장미색 마신이며 라크로와 관계자들에게도 그 존재가 알려지지 않은 수수께끼의 기교마신. 두 팔에서 뻗어나오며 적어도 6개가 장비되어있는 납색의 사슬은 묶인 물체의 시간을 정지시킨다. 핸들러가 마신 상극자이기 때문에 다른 기교마신보다 강력하다. GD와의 전투에서 카가카가리가 쿠르스티나와 잉그리드를 잃은 것에 의해 전투력이 대폭으로 낮아졌으며 창연에 의해 파괴되면서 코토리도 소멸한다. 처음에 양산기의 공격을 받을때 이미 고토리가 소멸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였지만 그 이유는 불명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카가카가리의 의지를 무시하고 창연으로부터 카가카가리를 지켰다. 그후에 토키야에 의해 익스트랙터를 빼앗기며 강철의 힘으로 타카야의 지배하에 놓였기 때문에 기체색이 물색으로 변한다. 소환의 구호는 "눈을 떠라, 장미휘!"이며 주문은 "암흑보다 긴 영원에서 깨어나라. 그것은 과학의 쇠사슬이 얽어매는 시간!"이다. 이름의 유래는 장미휘석.
2.6. 아연화(아엔카)
핸들러 : 치요하라 하루나
부장처녀 : 불명
능력 : 물질 폭쇄
하얀색 마신이며 양손의 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실은 휘감긴 대상물을 폭발물로 바꾸는 도화선이 된다. 절단한 곳에서 점화하기 때문에 한번 휘감긴 상태에서 실을 잘라도 폭발에서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방어가 어렵다. 소환의 구호는 "어서오세요, 아연화"이며 주문은 불명이다. 이름의 유래는 아연.
2.7. 수정(스이쇼)
핸들러 : 쿠라사와 리츠카
부장처녀 : 히메자사
능력 : 물질 액화
녹색의 마신이며 물을 자유자재로 조종하고 그밖에 물질 액화 능력인 "청정한 융해(크리스탈링 멜트다운)"이라는 물질의 분자 결합을 풀어 액체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이 있다. 물질의 액화를 굳이 어정쩡한 상태로 두고 젤리 상태로 만든 벽과 바닥을 지나 그후에 액화를 취소시켜 원래 고체로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소환의 구호는 "수정, 쇼 다운!"이며 주문은 "어둠을 떨치고 빙정에서 깨어난 그것은 과학의 눈물을 녹이는 그림자!"이다. 이름의 유래는 수정.
2.8. 창연(비스마스)
핸들러 : 사토미 쿄무
부장처녀 : 불명
능력 : 마력 확산
암청색의 마신이며 드릴같은 돌격창을 가지고 있고 창의 회전에 의해 마력을 확산, 소멸시킬수 있다. 기교마신의 모든 방어나 공격을 무효화할수 있는 강력한 능력이지만 창이 회전한 상태에서만 능력을 발휘할수 있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 힘에 어울리지 않는 정신력을 핸들러인 사토미가 가지고 있어서 제어에 여유가 없었다. 사토미의 폭거에 분노가 정점에 도달한 토모하루의 흑철에 의해 창과 왼팔을 파괴당하고 히와코의 기습에 의해 파괴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비취, 장미휘의 익스트랙터와 함께 강탈당하고 토키야의 지배하에 놓여져 기체의 색깔이 연보라색으로 변한다. 소환의 구호는 "개막이다, 창연!"이며 주문은 불명이다. 마력 확산은 창의 능력이므로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름의 유래는 비스무트.
2.9. 양산기(카바이드)
핸들러 : 사우라 고교 상원학생회, 크라우젠부뤼히 재단, 무장학생 지도원
부장처녀 : 없음
능력 : 없음.
사토미의 지휘하에 있는 양산형 기교마신. 기교마신과 똑같은 호법 장갑을 가지고 있으며 대 기교마신용 중화기로 무장하고 있다. 또 허리에는 전동식 윈치가 내장되어 있다. 부장 처녀와 마력 장치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기교마신 같은 특수 능력은 없다. 창연의 플러그 인인 분배장치에 의해 조작되는 기체이기 때문에 단독으로는 움직이지 않고, 사토미가 핸들러의 자격을 잃으면 움직일수 없게 된다. 물론 그 전에 모든 기체가 대파되어 있었지만 말이다. 첫번째 세계에서도 기교마신을 본뜬 것을 크라우젠부뤼히 재단이 개발, 운영하고 있다. 나중에 강철에 탑재된 분배장치를 이용해 무장학생 지도원(GD)이 조종하게 된다. 그러나 야라레메카답게 슈리에 의해 전멸하게 된다. 덧붙여서 카바이드는 탄화물의 총칭. 원작에서는 기교마신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기교 호위기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다.
2.10. 강철(하가네)
핸들러 : 나츠메 나오타카 → 카가야키 토키야
부장처녀 : 타카츠키 카나데 → 키츠타카 토오루(해방)
능력 : 완전한 공간 제어, 시공간이동
강철과 같은 색의 마신. 최종형으로 완성된 기교마신이며 모든 기교마신중 가장 기사의 갑옷을 본뜬 디자인을 하고있다. 모든 기교마신 중에서도 최강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 흑철과 백은의 능력을 함께 사용하고, 그것들을 조합해 발동시킬때 공간 전이와 시간의 반전이 가능하다. 제작 단계에서 모든 기교마신의 플러그 인이 장착되었고 스태빌라이저나 분배장치를 기본적으로 사용할수 있다. 토키야가 핸들러가 된 시점에서 흑철을 쓰러뜨리고 자가회복을 할수없을 정도로 대파시켰지만 최종결전에서 흑철改와 대결하며 결투끝에 지게 된다. 소환의 구호는 나오타카가 "와라, 강철!"이고 토키야가 "오너라, 강철"이며 주문은 "암흑보다 뜨거운 고로에서 난 그것은 과학의 망치가 길들이는 옥강"이다. 이름의 유래는 강철. 금속의 이름을 딴 기교마신 중 유일하게 합금이다. 애니에서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나오지 않는지라 최종보스 기체가 된다.
2.11. 옥수(칼세도니)
핸들러 : 소노미야 사이카(사망)
부장처녀 : 불명(소멸)
능력 : 대기 조종
순백의 마신이지만 내부 기관의 노출, 녹이 슬게된 여러 부분등 전투의 흔적으로 생각되는 상흔이 생생히 남아있어 마치 망령이라고 생각되는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첫번째 세계에서 핸들러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세계를 방황하며 두번째 세계의 카즈하의 안에 있는 사이카를 요구하며 폭주를 계속하고 있었다. 마침 그자리에 있던 토모하루가 흑철改를 소환해 제지시키며 사이카를 보게 되면서 비재화하게 된다. 소환의 구호와 주문은 불명. 이름의 유래는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