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대학인회
[clearfix]
1. 개요
1976년 UBF(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에서 나온 개신교 선교단체로, 1984년 9월까지는 SBF(Student Bible Fellowship, 대학생성경읽기회)[1] 라고 불리었다.
이단이 연관 검색어로 뜨지만 학원복음화협의회에 소속된 건전한 개신교 선교 단체이다.
2016년에 40주년 행사를 했다.기사
2. 역사
UBF의 개혁을 요구하던 일련의 구성원들이 UBF 소속인 이창우 목사에게 "훈련상에서의 과다한 폭력 사용으로 인한 목자의 폐인화과 공금 유용 및 불법 행위를 중단하고, 대표직을 사퇴할 것"이라는 요지의 공개 편지를 작성하는 것을 시초로 얼마 동안 분란이 발생하였다. 갈등은 해결되지 못했고, 개혁을 요구하던 구성원들이 나와서 ESF를 세웠다. [2][3]
3. 용어
- 사람
- 양 : ESF 활동 중이면서 리더(동역자) 그룹에 속하지 아니한 자. 주로 저학번 학생들을 지칭한다. 일대일 양육훈련[4] 에 한정할 경우, 자신이 키우는 후배를 지칭한다.
- 리더(동역자) : '양 생활'을 어느 정도 견디고 나면 나름의 연수를 거친 후 리더(동역자) 그룹에 들어간다.
- 목자 : 간사, 혹은 자신을 일대일 양육훈련 시켜주는 선배를 지칭한다. ESF 신입생들 중 십중팔구 '목사'로 착각한다.
- 목자님 : 아랫사람이 목자를 부를 때의 호칭
- 학사: 대학생활 가운데 졸업을 해서 목자를 마친 사람의 호칭. 학사 모임 같이 ESF모임이 있긴 하지만 대학생활에서의 목자 역할을 마치면 학사로 취급된다.
- 간사 : ESF 소속으로서 봉급을 받으며 ESF의 선교활동 업에 임하는 자를 지칭한다. 목자라 불리기도 한다.
- 협력간사: 목자를 마치고 학사가 되고 나서도 양들을 양육하고 간사를 돕는 역할을 하시는분. 본인의 직장생활을 하거나 공부를 하면서 돕는 분들이다.
- 책임목자 : 책임간사
- 책임간사 : 지구의 전반을 책임지는 간사. 지구의 크기에 따라 '대대장 겸 주임원사', 혹은 '중대장 겸 행정보급관' 정도로 보면 된다.
4. 각 지구
본부: 서울
- 수도권(서울/인천/경기)
- 강원
- 춘천
- 광주/전라
- 전주
- 군산
- 광주
- 순천/여수
- 익산
- 목포
- 대구/경북
- 대구[8]
- 부산/울산/경남
- 부산
- 울산
- 진주
- 대전/충청/세종
- 천안
- 대전
- 청주
- 제주
- 제주
- 해외지구
- 뉴욕
- 시카고
- 페루
- 과테말라
- 일본
- 사이판
5. 주요 행사
- 일대일 양육훈련 : ESF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스템. 성경을 가르치는 이와 배우는 이로 구성되어 있다. [9]
- 셀 모임 : 지구 내 작은 단위 모임.
- GBS(Group Bible Study): 셀 단위로 모여서 배우는 그룹 바이블 스타디이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을 1년에 한 차례씩 돌아가면서 배우게 된다. 4년동안 GBS를 빠지지 않으면 4년제 대학교에서는 사복음서를 전부 배우는 것이다. 자매는 다 배우겠지만 형제들은 어쩔 수 없이 배웠던 복음서를 또 하게 된다. (그래도 전역 하고 보면 또 새롭다)
- 예배 : 일반적으로 매주 지구별로 요일을 정해 예배를 한다. 평일에 외부에서 예배를 해서 ESF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단 아니냐고 의심을 자주 한다. CCC처럼 유명하고 큰 선교단체가 아니라서 당연할 지도 모르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건전한 선교단체이다.
- 수양회 : 대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면 이들도 교회 수련회처럼 몇박짜리 캠프를 간다. 여름 기준 4박5일, 겨울 기준 3박4일 일정이 일반적이다. 수양회 가고 안가고는 당연히 본인의 자유와 선택이지만, 간사님들과 리더들이 권유하여 수양회에 같이 가자고 한다.
[1] 공교롭게도 UBF의 한글이름과 비슷하다.[2] 여담으로 이 분리의 여파로 이창우 목사는 1977년 미국 시카고로 가게 되었고, UBF의 본부가 미국으로 옮겨 갔다.[3] 참고로 이후에 이와 비슷한 사태로 CMI가 분리되었다.[4] 선배나 간사가 one-to-one 시스템으로 붙어서 후배를 키우는 방식[5] 출판부인 ESP와 해외선교부 CM을 포함한다.[6] 고려대학교에 굉장히 밀접해있다.[7] 이름만 보면 알다시피 한양대 근처다.[8] 경북대학교와 매우 가깝다.[9] ESF에서 멀어져도 일대일로 맺어진 인연 때문에 남아있는 사람이 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