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동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있는 법정동이다. 본래 수유 1, 2, 3, 4, 5, 6동으로 구별이 되어 있었으나, 1960년대 초반부터 수유4동은 우이동으로 불리다가 2008년에는 정식 동명이 우이동으로 바뀌었고, 수유5, 6동은 2008년 인수동으로 바뀌었다.
2. 주요 시설
2.1. 관공서
2.2. 주거
- 벽산건설 수유 1차 벽산아파트 - 1992년 10월 입주.
- 벽산건설 수유 2차 벽산아파트 - 1994년 2월 입주.
- 삼성물산 수유 래미안 - 2000년 4월 입주.
- SH공사 / (주)삼호 수유 SH스카이 - 2001년 12월 입주.
- SM경남기업 수유 경남아너스빌 - 2005년 12월 입주.
2.3. 상업시설
2.4. 기타
강북구청이 수유3동에 소재한다. 4.19 민주묘지가 여기에 있다.[2] 서울로 편입된 지 오래되었음에도 아직도 관습적으로 수유리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2010학년도부터 시행된 고교선택제 이전에 수유동 거주 남학생들은 돈암동에 있는 경동고등학교, 안암동에 있는 용문고등학교로 배정되었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인근에 효문고등학교, 미양고등학교가 개교하면서 이들 학교에 배정되는 비율이 감소하기 시작하긴 했지만, 여기서 주목할 점은 2000년대 중반까지는 경동고, 용문고로 원거리 통학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 근처에 진학할 수 있는 학교가 없었다. 개그맨 유재석이 유현초-수유중 졸업인데 용문고등학교를 졸업한 것과, 개그맨 김한석이 우이초-선덕중 졸업인데 경동고등학교를 졸업한 것도 이러한 맥락으로 이해하면 될 듯. 이들이 1972년생인데, 1992-1993년생들이 고등학교에 다닐 때까지 원거리통학이 이루어졌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교육환경이 열악했는지 알 수 있다. 첨언하자면, 수유동에서는 경동고뿐 아니라 홍대부고, 더 멀리 중앙고까지도 통학했다. 물론 이쪽은 2000년대 초반 고입정책과 관련있지만. 반면 여학생들은 2000년 12월에 수유동으로 이전해 온 혜화여자고등학교가있어서 원거리통학의 부담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3. 교통
3.1. 철도
3.2. 버스
- 포천 버스 72 - 포천시 반월아트홀/복지관~포천시청~송우리~의정부~서울특별시 강북구청 까지 운행하는 노선.
- 서울 버스 153 - 우이동 동아운수~수유역~정릉~국회의사당~보라매를 운행하는 버스
- 서울 버스 108 - 양주 덕정동~옥정신도시~양주역~의정부~수유역~동대문을 운행하는 버스.
- 서울 버스 106 - 의정부~회룡역~수유역~종로5가역을 운행하는 버스.
- 서울 버스 150 - 도봉산역~수유역~종로~서울역~노량진~시흥대교를 운행하는 버스.
- 서울 버스 160 - 도봉산역~수유역~종로~여의도환승센터~온수동을 운행하는 버스.
- 서울 버스 120 - 우이동~수유역~장위동/석관동~동대문구 청량리를 운행하는 버스.
- 서울 버스 1128 - 도봉산~방학동~수유역[4]~월곡동을 운행하는 버스.
3.3. 도로
4. 출신 인물
- 양준일 - 미국으로 이민가기 전까지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5]
- 유재석 - 이미 여러 방송에서 수유리 출신이라고 언급했으며,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당시에 이적과 함께한 압구정 날라리 마지막에도 '내가 살던 곳은 수유리'란 가사가 나온다.
- 지연 -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로 전학가기 전까지 수유동에 위치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녔다. 이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리라아트고등학교로 다시한번 전학을 간다.
[A]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 기준[1] 2020년 10월[2] 아이러니 한건 4.19민주묘지역은 우이동에 있다 [3] 정확히는 수유동과 번동의 경계선 상에 존재한다. 그리고 역무실이 번동 쪽에 더 가깝다.[4] 다만 1128의 경우 중앙버스차로에 정차하지 않는다.[5] 단, 출생 자체는 베트남에서 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종군기자 자격으로 사이공 (현 호치민 시)에 파견 나간 어머니가 역시 사이공에서 미군들을 상대로 하는 여행사에 근무하던 아버지를 만났다. 이후 혼자 한국으로 돌아온 어머니는 양준일을 임신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으나, 아버지 없이 아이를 낳으면 이상하게 생각할 보수적인 당시 한국 사회의 특성으로 인해 남편이 있는 베트남으로 되돌아가 양준일을 낳았던 것이다. 이후에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출생신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