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애늙은이)
1. 개요
애늙은이(웹툰)에 나오는 직위.
모든 왕들 위에 있는 왕 황제가 직접 임명하는 직위. 따라서 기본적으로 황제직속이다. 기사는 둘로 나뉘는데 황제를 공격하지 말라는 이유로 감투정도만 주는 '자유기사'와 정당하고 엄격하게 시험을 치러 기사의 자격을 얻는 '격기사'가 있다.
다른 동대륙에도 비슷한 장군이라는 것이 있다. 차이점은 기사는 명예를 따르는 시스템이고 장군은 고위직에는 따르는 군인이다.
여담으로 작중의 시간대에 등장하는 기사들은 팅크 외에는 모두 여자이다. 검붉은 하마 힌셔가 최초의 여성 기사였다.
2. 전투력
작중에서는 견습기사였던 트루디아나 강도의 전투력으로 그들보다 좀 더 강한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아니었다. 말 그대로 싸움의 천재 중의 '''천재'''. 정말 같은 인간이 맞긴 하나 싶을 정도로 사기적인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특수한 마법적인 힘을 다루는 존재는 아니다. 그저 미친 듯이 빠르고 강할 뿐이다. 격기사는 평균적으로 자유기사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평균적'이라 개인별로 차이가 있는 듯.
작중 예시로 팅크와 주인공 3인방의 전투에서 나오는데 단순한 완력으로 나름 강자인 람의 목을 부러뜨리든가 '''팔을 뽑는다.''' 심지어 눈에 피가 흘러 시야가 차단되고 람이 방패가 돼서 가린 하다르의 화살을 당연한듯 피한다. 하다르가 먼 곳에서 화살로 자꾸 견제하자 '''부러진 칼로''' 검기를 날려서 하다르가 있는 곳에 날리고 크레이터를 남긴다.[1][2] 그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보자 자존심 높은 하다르마저 전의를 상실한다. 기사는 맨손으로 싸워도 강하지만 보통 강력한 무기를 들고 싸우며, "장인"이 만든 "마스터피스"나 하늘이 내린 "나린기"를 많이 쓴다. 마스터피스나 나린기에는 특수한 능력이 있어서, 안그래도 강한 기사를 더욱더 위력적으로 만든다. 보통 기사들은 짙은 색의 이름을 가질 수록 강한 것 같다. 예외는 악마 기사뿐인 걸로 추정되는데 이쪽은 아예 기사 제도가 생긴지 얼마 안 돼서 그런 걸로 보인다. [3]
3. 기어스
기사 내에서도 전투력 차이가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기사들은 모두 상식을 씹어먹는 강함을 보여준다. 이런 강한 기사들을 제어하기 위해 만든 장치가 명예와 기어스다. 기사는 명예를 지켜야 하는 존재라고 거의 세뇌되고, 설령 자신이 명예를 중시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명예를 중시하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다른 기사들에게 제거되므로 척이라도 해야 한다. 기어스는 모든 격기사가 기사가 될 때 황제에게 하는 두 가지 서약 중 두 번째로[4] , 스스로 약점을 만드는 것이다. 예로, 붉은 하마 힌셔의 기어스는 "말을 섞지 않은 자는 해치지 않는다"고, 팅크의 기어스는 "시야에 확보된 자와만 싸운다"다.
4. 등장 기사
'''핏빛 거미 (악마 기사)'''
본명은 불명.기사 초창기 시절 '''실력으론 최고'''로 여겨졌지만 인성은 '''최악'''이었다.[5][6] 어느날 변두리 왕국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모든 왕족과 그를 반대하는자들을 학살한다. 하지만 그의 악행을 도저히 참지 못한 다른 모든 기사들이 악마 기사를 토벌한다. [7][8]
- 기어스: 없음. 시기상 아직 기어스란 개념이 생기기 전이다.
- 보유 장비: 불명
본명은 힌셔.초창기 기사 시절에 활약한 기사로 악마 기사의 다리를 으스러뜨린걸로 유명하다. 다른 걸로도 유명한지 많은 사람들이 붉은 하마 힌셔하면 다들 알아먹고 많은 기사들이 롤모델로 삼는다.
- 기어스: "말을 섞지 않은 자는 해치지 않는다."
- 보유 장비: 마스터피스 하마턱
본명은 파욘.악마 기사가 있던 초창기 기사 시절에 활약했던 기사다. 하지만 악마 기사 토벌전에는 참전하지 않았다. 사실 그의 정체는 말토로 실눈의 마법사의 명령으로 람과 스텔라를 습격하지만 붉은 하마 힌셔에게 방해를 받는다. 어찌어찌 힌셔를 제압하고 람을 납치할려고 하나 폭주한 스텔라의 공격에 허무하게 살해당한다.
- 기어스: 불명
- 보유 장비: 불명
본명은 팅크.서쪽 다리의 기사였지만 좌천 돼서 견습 기사단의 단장이 되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는 기사 팅크로서가 아닌 말토 팅크로서 활약하고 있다. 병든 남동생을 말토가 치유해주겠다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 후 남동생이 인질이 되어있을 가능성이 있다. 기사중에서도 독보적인 재능을 지녔으며 5년만 지나면 힌셔조차 승리를 확신할 수 없다고 한다.
'''남색 표범'''
본명은 휴달. 람이 기아스의 대해 설명할때 예시로만 나오고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다. 창의 귀신이라고 불릴정도로 창술의 달인이라고 한다.
- 기어스: "동쪽을 등지고 죽이지 않는다."
- 보유 장비: 불명
본명은 와론.진한색을 받을 만큼의 강자이고 마스터피스가 아닌 '론누'라는 태초부터 있던 무기 ''나린기''를 사용한다. 이 정도면 좀 특이한 정도지만 그는 기사와 싸워서 죽인 숫자만 '''두자리'''수가 넘는다. 그리고 기사와 싸우기 위해 상대방이 명예를 버리기를 유도한다는 소문이 돈다.[12] 말토 소속은 아니지만 어떠한 이유인지 말토를 돕고있지만 서로 신뢰하지 않는 관계이다.[13] 작가피셜로 여성이라고 한다.
- 기어스: 불명
- 보유 장비: 나린기 론누
본명은 칸덴티아. 현존 최강의 기사이자 황제의 호위기사이다. 어째선지 최강의 기사이면서 이름의 색이 가장 밝은색인 새하얀이다 . 과거의 인물이라 할 수 있는 힌셔와는 누가 우위인지 알 수 없다.
- 기어스:불명
- 보유 장비:불명
기사의 대해 설명할때 거의 항상 나오는 초록머리에 붉은망토,황금 갑옷을 입은 기사.
정황상 최초의 기사로 보인다
- 기어스:없음. 시기상 아직 기어스란 개념이 생기기 전이다.
- 보유장비:불명
[1] 하다르한테 안 맞은 이유는 부러진 검으로 날려서 운좋게 안 맞은 것 뿐이다.[2] 팅그는 마법을 할 줄 모른다. 그 뜻은 '''그냥 완력'''으로 충격파를 낸 것이다.[3] 사실 이들의 강함이나 재능은 작중 람이 지나가듯 이야기 했던 것처럼 비정상적이다. 그 이유는 그들의 재능이나 힘이 다름 아닌 세계의 오류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이들을 포함해 명백히 인간의 한도를 넘어선 모든 것들은 (람의 불사성 등등) 그곳에서 시작된다.[4] 첫째는 당연히 황제에게 충성[5] 얼마나 강한지 다른 기사들도 그와 싸우는 걸 두려워했다.[6] 토벌전 때도 혼자서 싸우는 이들은 없고 기사 '''수백명'''이 그를 상대 했을 정도.[7] 이게 좀 무서운 이야기다. 힌셔만 하더라도 와론과 팅크와 싸울 때 2:1임에도 약간 우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뒤집어 말하자면 3:1이었다면 패색이 짙었을 것이라는 의미다. 헌데 악마 기사는 기사 둘, 셋이 아니라 중앙 대륙 전체의 기사들이 집결해서 친거다. 이는 그만큼 악마 기사에 대한 기사들의 반감이 컸다는 의미도 가지겠지만 그 정도가 아니면 승리를 장담하기도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외전 악마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핏빛거미와 검붉은 하마 힌셔가 유독 강했던 것이고 다른 기사들과의 수준차이가 극심하다고 한다. 거미 왈 기사들이 갈수록 강해지기에 수백년 뒤에는 자신들과 같은 실력자들이 깔려있을 거라고...[8] 그가 왕족을 학살한 것은 기사에게 제약을 걸기 위해서였다. 기사는 점점 그 수와 세력이 늘어나고 있었고 인간병기나 다름없는 그들의 세력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을 우려한 피빛 거미는 그들에게 제약을 걸 필요성을 느꼈다. 그것을 위해 그는 악을 자처해 기사들이 자신을 토벌하러 오는 상황을 만들었고 그 결과 명예를 지키지 않으면 악마 기사와 같은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는 불문율이 생기게 된다. 이 때문에 기사들은 명예를 지켜야만 하게 되었고 이 명예로 인해 자신들의 행동에 스스로 제약을 걸게 된다.[9] 원래 '붉은 하마'였는데 악마 기사 토벌전 이후 '검붉은 하마'로 바뀐다.[10] 두개가 한 세트인 마스터피스[11] 본래 순백의 코끼리 칸덴티아의 것이었으나 싹수가 보인다며 팅크에게 선물로 주었다.[12] 본인이 '''글쎄, 과연 소문일까나'''라는 독백을 하는걸 보면...[13] 말토측에서 보수를 준다고 한걸로 봐서 용병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