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유괴사건
1. 개요
お天気お姉さん誘拐事件(날씨 누나 유괴사건)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1998년 11월 9일에 121화로 방영되었다.
2. 등장인물
- 아사노 아키 (김유경) : 성우는 요네쿠라 키시코/우정신. 27세. 기상 캐스터임과 동시에 뉴스 앵커. 반년 전부터 뉴스 프로그램 뉴스 시티의 메인 앵커를 맏았다고 하며, 정치 부패사건을 쫓음을 시작으로 누군가에게 계속 괴롭힘을 받다가 납치되었다.
- 코바야시 : 성우는 요코오 히로유키. 소년 탐정단을 뉴스 시티로 안내한 사람이며 아키가 누군가로부터 계속 협박을 받는다는것을 알려주었다.
- 마루야 아키오 & 오오쿠보 히사요시 : 뉴스 시티에서 쫓고 있던 부패 국회의원.
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이번 사건의 범인. 아키를 방송국의 대 도구 창고에 감금하고 실종 된 것으로 보이게 하였고, 아키를 뉴스 시티에서 하차 시키려는것이 목적이였다
츠쿠모가 원한범죄를 계획하게 된 동기는 뉴스 시티의 반년전 메인 캐스터가 교체되는 과정에서 생겼는데, 아키로 교체된 이유는 단지 아키가 더 젊고 귀여우기 때문이라 하며 거기에 기획 시절부터 참여하고 있었던 츠쿠모의 실적과 실력을 인정해주지 않은것 때문.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아키는 이 사실을 하나도 모르고 있었기에 아키 입장에서는 애꿎은 일을 당한셈이되었고, 결국 범죄 문제를 쫓는 앵커가 범죄자가 되어버린 꼴이 되어서 결국 츠쿠모는 방송사에서 해고되었다고 한다.
동기가 어떠한들 범죄 자체가 정당화 될수 없고, 코난이 츠쿠모에게 날린 일침대로 그녀가 자신의 실력으로 다시 캐스터 자리에 올라올수 있는 방법도 있었지만 츠쿠모의 동기대로 방송사의 부당 인사, 사전 회의 없는 강판교체에 대하여 각종 미디어 매체에서 문제 제기가 되는것 같다.
덤으로 아키가 쫓고 있음으로 입막음이라도 할줄알았던 마루야와 오오쿠보 의원들은 이 사건에 아무런 연관이 없는 단순한 오해 요인들이다.
4. 사용 트릭
아키는 츠쿠모로부터 납치되면서 손발이 묶이고 입이 막힌 상황이여서 휴대폰을 통해 숫자로 코난 호출기에 메시지를 보내었다. 당시 시대에는 휴대 전화에 전화 기능밖에 없었던고로 상당히 이해하기 난해한 트릭이다. 이런식으로 메시지를 보낸 이유는 1. 관계자용 호출기를 가지고 있지 않음. 2. 있어도 메시지를 이해해줄 사람이 없음. 3. 범인인 츠쿠모가 눈치챌수 있기 때문. 이 있다.
또한 아키 그녀는 납치될 당시 범인의 오른쪽 손가락의 네일 아트를 살짝 보고 자신을 납치하려는 범인이 츠쿠모임을 눈치챘다.
그녀가 코난에게 보낸 메세지는 다음과 같다
- 9109 - 범인의 이름. 1과 0은 10으로 취급되 99, 九十九 는 つくも로 읽혀짐으로 범인인 ' 츠쿠모 카즈미' 를 의미. 더빙판은 9 -'구' 10 - 십, '열'
- 0 - 날씨 기호 ○ 맑음을 의미하며, 메시지를 보낸 오후 7시 30분에는 날씨가 맑았다는 의미.
- 00 - ◎, 동그라미 두개로 흐림을 의미하는 날씨 기호.
- 5656 - 고(5) 로(6) 고(5) 로(6), 천둥 소리(고로고로, 데굴데굴을 의미)를 의미하는 의성어.
- 096 - 0은 맑음을 의미하는 날씨 기호 ○, 96은 미츠히코가 9(쿠) 6(로), 검은색, 검은 원으로 비를 의미하는 ●로 추리하였다.
- 0109 : 오(0) 토우(10) 쿠(9), 오토쿠(おどぐ)로 대도구, 즉 대도구 창고로 감금된 장소를 의미. 탐정단 일행은 숫자를 따로 해석하여서 해독에 난항을 겪었지만 우연히 겐타가 1,0을 10로 읽어서 코난이 거기서 힌트를 얻었다.
5. 기타
- 이번 사건의 범인인 츠쿠모 카즈미에게는 의외의 요소가 있는데, 그동안의 범인은 검은 실루엣으로만 처리된반면, 검은 유니폼 상하 + 검은 장갑 + 검은 신발 + 눈만 나온 복면 + 목소리 변조하지 않음 으로 스스로의 변장임을 인증, 현재까지도 검은옷으로 도배하고 범죄를 저지른 범인은 츠쿠모가 현재까지도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