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키바라 요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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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사카키바라 요시코'''
榊原良子 (さかきばら よしこ)
'''성별/직업'''
여성 성우
'''생년월일'''
1956년 5월 31일 (68세)
'''출신지'''
일본 치바현
'''신체'''
158cm
'''혈액형'''
B형
'''소속사'''
프로덕션 바오밥 (1980~????)
도쿄배우생활협동조합 (????~2009)
콤비네이션 (2009~2017)
프리랜서 (2017~)
'''활동'''
성우 : 1980년 ~ 현재
1. 소개
2. 출연작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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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일본 여성 성우. 듣는 이를 살살 녹일 듯한 나긋나긋하고 아름다운 미성으로 유명한 여성 성우. 90년대에 이노우에 키쿠코가 있었다면, 80년대에는 사카기바라 요시코가 있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여성 배역을 많이 맡았다. 전성기인 80년대에는 성숙하고 지적인 미녀 역을 거의 전담하다시피했다. 그 외 보이쉬하거나 앙칼진 여성의 목소리도 꽤나 잘 연기한다는 평. 말 그대로 '''여전사 연기의 대모'''.
게다가 이미지상 잘 맡을일이 없는 것 뿐이지 천지무용 시리즈마사키 미사키같은 푼수역이나 기동전사 SD건담 OVA, 미니패트에서의 원본 캐릭터를 비튼 개그 연기도 무리없이 소화해 낸다.
특히 그녀의 연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 <태양의 배 솔 비앙카>로 술과 남자라면 사족을 못쓰며 실력은 있지만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망가진 전 리더[1] 연기를 절묘하게 해 내기도 했다.
은하영웅전설프레데리카 그린힐버블검 크라이시스시리아 스팅그레이, 기동경찰 패트레이버나구모 시노부, 기동전사 Z건담하만 칸 등이 대표적인 배역.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서 샤아 아즈나블의 부관인 나나이 미겔도 연기했다. 그 외에는 <헬싱>의 인테그라 헬싱역, PSYCHO-PASS카세이 조슈 역 등도 있다.
라디오 Dear Girl ~Stories~에서 하만 칸역으로서 건덕후 카미야 히로시를 차버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런 속물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예전의 나긋하고 침착함이 묻어나오던 부드러운 음색이 탁해지면서, 연기 스타일도 상당히 크게 변하게 되었다.[2]
녹음할 때는 정말 냉랭한 것으로 유명하다. 고함치면서 질책하지 않고 연기가 아니다 싶으면 짤막하게 말한다. 1987년에 애니메이션 블랙매직에서 연하인 18세 신인이었던 요코야마 치사랑 호흡을 맞췄다. 이때 그녀는 경험이 부족해서 자주 실수함에도 본인은 정말 냉엄하게 가르쳤다고 한다. 녹음이 끝나고 복기까지 했는데, 13회치 대사를 30번도 더 시켰다.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마다 다시 하라고 조용히 말했다. 이때 요코야마 치사는 집에 갈 때마다 대성통곡했을 정도였다고. 그러나 나이 든 뒤에는 요코야마 치사가 한술 더 뜨고 있다는게 반전(...).
오시이 마모루는 대사 없이 호흡 소리만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경지의 성우라고 평가했다.

2. 출연작


  • 1988년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나나이 미겔
    • 소공자 세디 - 하리스 부인
    • 시티헌터2 - 타치키 사유리
    • 은하영웅전설 - 프레데리카 그린힐[3]
  • 1999년
    • 주간 스토리 랜드 계절을 벗어난 크리스마스 - 어머니
  • 2001년
    • 헬싱 - 인테그랄 페어브룩 윈게이츠 헬싱[4]
    • Z.O.E Dolores,i - 레이첼 링크스
  • 2009년
    • 극장판 교향시편 에우레카7 포켓이 무지개로 가득 - 아네모네[5]
    • 이누야샤 완결편 - 셋쇼마루의 어머니
    • 키디 걸랜드 - 아니스
  • 2011년
    • 엑스맨 - (사사키 유이)
    • 일상 - 오일(15화)

3. 관련 문서


[1] 전작인 <솔 비앙카>에서는 제대로 멋지게 활약하는 리더였다. 그런데 태양의 배는 전작과는 같은 세계관이지만 설정이 달라졌고 성우도 전원 변경(사카키바라가 맡은 페브는 솔 비앙카 당시에 마츠오카 요코가 연기했었다.)되는 등 캐릭터성이 완전히 달라졌다. 덕분에 최연장자임에도 리더를 빼았긴 상태[2] 하만 칸의 경우도 TV판 당시와 현재 연기하는 스타일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3] 사카키바라 요시코의 부드러운 미성과 나긋한 연기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 수 있다.[4] TVA, OVA 전부[5] 노년의 아네모네의 역할을 맡았다. 원래 성우는 코시미즈 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