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1. 개요
2. 상세
3. 상법상 대표이사
4. 실존하는 유명한 CEO, 혹은 전직 CEO였던 사람들
5. 창작물에 등장하는 CEO들
6. 최고경영자 이외의 의미


1. 개요


최고경영자, '''C'''hief '''E'''xecutive '''O'''fficer(CEO) / Managing Director[1]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권자.

2. 상세


다국적 기업 혹은 대기업의 최고 경영 책임자. 어원부터 Chief는 '우두머리', '장'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고, 즉 기업 이사회(executive officer)의 수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CEO 밑에는 최고 재무관리자(CFO), 최고운영관리자(COO), 최고마케팅관리자(CFO), 최고기술관리자(CTO) 등 다수의 파트별 최고임원이 이사회의 일원으로 있다. 경영자, 관리자의 수장이지 기업의 지분을 갖고 있는 소유주(Owner), 주주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해외의 경우, 특히 미국은 CEO가 창업자와 그 어떤 혈연관계도 없는 월급쟁이 사장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오너 일가가 직접 경영에 참여하더라도 이사회를 통해서만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2]
한국에서는 단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기업 소유주(Owner)이면 경영에서 물러났어도 CEO라고 지칭하거나, 단어가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이사회가 없는 소기업 대표, 자영업자들에게도 CEO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근에는 점점 전문 경영자들이 늘어나며, 오너와 CEO는 잘 구분해서 부르는 편이다.
한국의 기업 중 최초로 전문경영인 제도를 실시한 곳은 유한양행으로, 창업주인 유일한이 조권순 전무에게 경영권을 이양하면서 시작했다. 두 번째는 풀무원으로, 공동 창업주[3] 중 하나인 남승우가 창립 멤버인 이효율한테 경영권을 이양하였다. 하지만 한국의 기업환경에서는 주로 기업의 창업주나 그 가족, 오너가 직접 경영을 맡는 식의 상속과 세습이 이뤄지는 문화라 CEO 제도가 보편화되진 않았다. 기업 환경이 개선되고 전문 경영 능력이 필요해지면서 점차 CEO 제도가 자리잡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2014년에도 오너 일가가 전문경영인보다 연봉을 훨씬 더 많이 가져간다는 지적이 있는 것을 보면 한국에선 여전히 전문경영인 문화보다는 재벌 문화가 뿌리깊게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흔히 CEO들이 여러 직업 중에서 최고로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언론에서 소개되는 수십~수백 억 연봉을 받는 CEO들이 대부분 '''대기업 내지는 100대 기업'''과 같이 거대 기업들에 속해있기 때문. 미국에서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직업은 CEO가 아니라 '''마취과 의사'''이며 # 2008년 기준 한국 CEO의 평균연봉은 1억 8000만원이다.# 노동자들의 평균임금을 따질 때 대기업 사원들만 포함해서 평균을 잡아서는 왜곡이 일어나는 것과 똑같은 이치. 일부 기업에서는 CEO들의 봉급이 0이거나 1달러로 형식적인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스톡옵션 등을 통해서 CEO에게 경영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도록 하는 형태이다. CEO가 아닌 기업 오너들 중에서도 이 제도를 받아들이기도 한다.
통계적으로 상경계열, 법학계열, 공학계열 출신의 CEO가 많다. 다만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할수록 법학과 출신의 CEO는 적어지는 경향이 있다. CEO들의 학과편중에 비해서 명문대 편중현상은 낮은 편이다(물론 일반인들의 명문대 진학률에 비하면 높은 편이긴 하다). 그러므로 CEO가 되기를 꿈꾼다면 명문대에는 못 가더라도 최소한 상학, 공학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제조업, 유통업 등 다른 업종과 다르게 IT, 금융회사에서는 명문대출신이 아닌 CEO를 찾기가 어려우며 당연히 절대대다수가 이공계열이다.
UC샌디에이고의 통계에 따르면 CEO는 일반인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키가 큰 편이며 비만인이 적다고 한다. 또한 일반인에 비해 운동 능력이 탁월하며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리더는 항상 체격과 운동능력이 뛰어난 개체들이 차지하는데 인간세상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CEO의 임명으로는 크게 외부 영입과 내부승진이 있다. 외부 영입은 말 그대로 조직 외부에서 활동하던 인사를 스카웃하는 형태이고, 승진은 그 회사 조직 내의 인사 중 한 명을 CEO로 선출, 임명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물론 각자의 장단점은 있으므로 회사마다 선택하는 방법은 다르다.
'대표이사'는 상법 상의 용어이다. 상법 상 회사의 의사결정은 이사회가 하고 그 대표가 바로 대표이사이다.
계약을 한다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대표라는 것이다. 당연히, 이사는 여러 명이 있을 수 있다. 물론, 대표이사가 여럿일 수도 있다. 소위 공동대표이다.
직급으로 쓰이는 전무이사, 상무이사 같은 것도 상법상의 용어가 아니다.

3. 상법상 대표이사


대표이사는 원칙적으로 이사회가 선임한다.
대표이사는 임기만료, 해임, 사임 등의 이유로 퇴임한다.
대표이사의 선임과 퇴임은 등기해야 하는 사항이다. 그러나 등기 없이도 선임, 퇴임의 효력은 있다. 업무집행을 위해서는 등기가 필요하다.
대표이사는 업무집행권(상법 제389조 제3항, 제209조)과 대표권(상법 제389조 제1항)이 있다.

4. 실존하는 유명한 CEO, 혹은 전직 CEO였던 사람들


  • 2020년 기준으로 현직
    • 빈스 맥마흔[4]
    • 팀 쿡
    • 제프 베조스
    • 마크 저커버그
    • 일론 머스크
    • 래리 엘리슨
    • 사티아 나델라
    • 선다 피차이
    • 게이브 뉴웰
    • 캐슬린 케네디
    • 워렌 버핏
    • 정창환
    • 홍정도[5]
    • 손석희[6]
    • 젠슨 황
    • 리사 수
    • 마화텅
    • 리옌훙
  • 전직
    • 권오현
    • 빌 게이츠[7]
    • 존 스컬리[8][9]
    • 안철수
    • 이건희
    • 이명박
    • 이환의
    • 스티브 잡스[10]
    • 스티브 발머
    • 에릭 슈밋
    • 래리 페이지
    • 마윈
    • 마이크 모하임

5. 창작물에 등장하는 CEO들


  • 히덴 코레노스케히덴 아루토 - 가면라이더 제로원[11]
  • [12]
  • 배트맨 시리즈 - 루시우스 폭스
  • 제로(코드기아스)
  • 이그니스(KOF) [13]
  • 카이바 세토 - 유희왕
  • CEO 아마테라스, 우주의 신기 CEO 이그드라실[14] - 카드파이트!! 뱅가드
  • 카자마 진, 미시마 카즈야, 미시마 헤이하치
  • 하워드 스타크토니 스타크페퍼 포츠
  • 아마데우스 조
  • 아카바 레이지 - 유희왕 아크파이브
  • 피터 파커 [15]
  • CEO 느와부디케 모건 -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
  • 선우 동수 - 후레자식
  • 센푸지 아키라 → 센푸지 마이토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 [16]
  • 오쿠무라 쿠니카즈 - 페르소나 5
  • 피터 러들로우 - 쥬라기 공원 2
  • 정장 입은 남자, 바이킹, 좀비 - Air Control
  • 마츠다 요스케(기획)[17], 사토 켄이치(제작[18] - 니어:오토마타
  • 시엘 팬텀하이브[19] - 흑집사
  • 키류인 라교 - 킬라킬
  • 레이먼드 터스크 - 하우스 오브 카드
  • 미시마 히토미 - 히나마츠리(만화)
  • 세스(캡콤) - 스트리트 파이터 4
  • 프레지던트 할트만 -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
  • [20]
  • 율 햅번 - 용의 전설 레전더
  • 로즈(포켓몬스터) - 포켓몬스터소드·실드

6. 최고경영자 이외의 의미


  • 항해에서 CEO (Chief Engineer Officer) : 기관장

[1] 영국에서는 보통 CEO에 해당하는 자를 Managing Director (줄여서 MD)라고 부른다.[2] 대표적으로 월마트를 소유한 월튼 가문. 다만 이쪽은 자식 대신 사위를 대신 CEO로 앉혔다.[3] 다른 하나는 원혜영. 그는 정계 진출을 위해 자기가 소유한 풀무원 지분을 정리하고 경영에서 떠났다.[4] 본래 회장직만 맡고있다가 CEO를 맡고 있던 부인인 린다 맥마흔이 정계로 진출하려고 사직함에 따라 CEO도 같이 맡고 있다..[5] 중앙일보(발행인도 맡고 있음), 중앙홀딩스, JTBC 대표이사 이다.[6] 본래 JTBC 보도담당 사장이였다가 2018년 11월 대표이사로 승진하였다.[7]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였으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고 이사회 의장으로 있었지만 현재는 창립자 겸 기술 고문이라는 새 직책으로 은퇴 5년만에 현역으로 복귀한 상태이다.[8] 스티브 잡스가 "설탕물이나 팔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습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꿀 기회를 붙잡고 싶습니까?"라는 말로 설득한 애플의 전 CEO다.[9] 펩시콜라의 전 CEO다.[10] 2011년 잦은 병가로 루머에 휩싸이다 건강 악화를 인정하고 CEO직을 사임했다. 대신 애플 이사회장으로 선출되었지만 불과 두달 뒤인 2011년 10월에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11] 아루토 본인은 개그맨을 꿈꾸고 있었으나, AI 때문에 장소를 빼앗겼다가 조부의 사망으로 CEO가 되었다.[12] 유료 스킨 중에 CEO 문도가 있다.[13] 네스츠의 CEO지만 CEO느낌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14] 각자 미래를 예견하는 대기업 클랜인 오라클 싱크탱크, 제네시스의 CEO라는 설정이다.[15] 정확히는 닥터 옥토퍼스가 몸을 빼앗았을 때 설립한 거지만 일단 현재 직위는 CEO 맞다.[16] 코믹스에서 엔지니어랑 CEO사장으로 일한적이 있었다.[17] 본 게임의 진 최종 보스(?)로 등장. [18] 두 사람 모두 DLC 보스로 등장한다.작중의 유이한 인간 2명.[19] 이래봬도 영국의 유명 브랜드 장난감 및 제과업체를 경영하고 있다.[20] 코믹스데드풀/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스파이더맨에게 자신도 CEO라는 드립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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