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 2/아이템

 


1. 개요
2. 장비
2.1. 등급
2.2. 속성
2.3. 업그레이드
2.4. 옷장(Wardrobe)
3. 아이템 파밍
3.1. 제작
3.1.2. 미스틱 포지(Mystic Forge)
3.2. 구입
3.3. 드랍
4. 레전더리 아이템
4.1. 전설 등급 무기 목록
4.1.1. 1차 업데이트


1. 개요


길드워 2아이템에 대해 정리한 문서.
장비 아이템의 등급 종류가 많아 보이지만 엑조틱(Exotic) ~ 어센디드(Ascended) 미만의 아이템들은 그 비중과 가치가 낮기 때문에 비교적 단순하다. 어센디드를 기준으로 아이템간의 능력치에는 차이가 없으며, 오로지 외관의 차이만이 존재한다.
플레이어가 장비하는 아이템 외에도 아이템의 업그레이드에 사용되는 룬(Rune)과 시질(Sigil), 인퓨전(Infusion)이 있고, 소모형 아이템으로는 유틸리티(Utility)와 음식(Food) 등이 존재한다.

2. 장비


기본적으로 신체 6부위[1]에 갑옷을 입으며, 무기를 2세트[2] 장착하며, 장신구는 악세사리 2개, 반지 2개, 목걸이, 백팩까지 총 6개로 구성되어 있다. 수중 전투 전용의 헬멧 하나와 무기 2개를 추가하면 한 캐릭터가 장착 하는 총 아이템은 16~19개가 된다.
타 MMORPG처럼 아이템 간의 성능의 차이 자체는 존재하지만 최대 수치의 옵션을 지닌 장비의 입수가 타 게임과 비교해 매우 쉬운 편이며, 고레벨 캐릭터가 저레벨 지역에 진입할 경우 캐릭터의 능력치가 해당 레벨대에 맞게 조정되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3]
또한 인스턴스 방식의 sPvP에서는 어떤 장비를 차고 들어가던지 최대 스펙의 PvP 전용 장비로 보정되기 때문에 이 곳에서는 아이템을 자유롭게 변경하며 착용하고, 오로지 실력만으로 경쟁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WvW에서는 이렇게 아이템을 일괄 지급해주지 않고, 레벨에 따른 차이만 보정해주기 때문에 어느정도 장비를 갖추어야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2.1. 등급


아이템의 등급은 다음과 같은데, 다른 게임들과 달리 녹색 아이템이 파랑색 아이템보다 성능이 좋다는 데 유의.
등급
색상
스탯 비교[4]
Junk
Gray
N/A
Basic
White
100%(기준)
Fine
Blue
125%
Masterwork
Green
135%
Rare
Yellow
145%
Exotic
Gold
165%
Ascended
Pink
175%
Legendary
Purple
175%
정크는 일반적으로 잡템이므로, 실질적으로 입고 다니는것은 베이직(Basic)부터다. 베이직도 사실 저렙이거나 첫 캐릭터를 레벨링하느라 정말로 돈이 없을 때나 입고, 아무리 돈이 없더라도 드랍이나 경매장, 상인 등을 통해 파인(Fine)이나 마스터워크(Masterwork) 등급의 적당히 싼 장비를 구해서 입고 다니는 것이 좋다.
이후 만렙이 될 경우 아이템을 본격적으로 맞추게 되는데, 돈이 없는 초보라면 80 레벨제 레어(Rare)를 사야 할 수 있지만, 파밍을 통한 경매장 구입이나, 던전 클리어 혹은 카르마 등을 이용해 엑조틱(Exotic) 등급의 장비를 맞추는 것이 좋다. 이렇게 풀셋을 맞추고 나면 만렙 컨텐츠들을 진행할 기본적인 준비는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다음 등급인 어센디드(Ascended)의 경우 엑조틱 대비 성능은 5% 밖에 올라가지 않지만 뉴비가 손쉽게 맞추기는 꽤나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리빙월드 토큰을 이용해 장신구 정도는 어센디드로 손쉽게 맞출 수 있는데, 엑조틱 갑옷과 무기 + 어센디드 장신구를 조합하면 어센디드 풀세트 대비 3% 내외의 옵션 차이밖에 없어 체감이 어려운 수준이다. 때문에 굳이 초반부터 어센디드 장비에 집착할 필요는 전혀 없다.
이후 어센디드를 맞추기로 마음 먹었다면 그나마 데미지의 체감이 조금 더 느껴지는 '무기' 장비를 먼저 어센디드로 제작하는 것이 좋다. 어센디드 장비의 또 다른 장점이라면, 돈을 좀 들이면 옵션을 바꿀 수 있고, 캐릭터 귀속인 엑조틱과 달리 계정 귀속이므로 한번 만들어 놓으면 여러 캐릭터에 자유롭게 돌려가며 쓸 수 있다.

2.2. 속성


장비들의 경우 죄다 속성에 따라 접두어가 붙는데, 어떤 능력치를 올려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3가지 능력치를 올려주며 개중 1개가 가장 높고 나머지 2개는 좀 더 낮은 형태인데. 흔히 쓰이는 것으로 만렙이 되자마자 보통 맞추는 것은 버서커 속성의 장비로 파워(물리데미지), 페로시티(크리뎀), 프리시전(크리율)를 올려주는 극딜셋이다. 게임이 워낙 딜러 위주로 돌아가는 게임이다 보니 일단 극딜셋부터 맞추는 것. PVE에서는 사실상 표준 장비로 쓰인다고 보면 되며, 이거 뺀 다른 속성들은 다들 찬밥이다. 기껏해야 직업 따라 파워 대신 컨디(도트데미지) 위주로 셋팅하는 정도. 버서커 차고 몹에게 자꾸 죽는다고 그러면 "네가 게임을 못해서 그러는 거야" 하고 갈구기도 한다(...). 다만 이건 PvE의 경우에 한하며 전장에서는 극딜셋으로는 상대의 화력을 버텨내기 어렵다 보니 파워, 터프니스(물리방어), 바이탈리티(체력)을 올려주는 솔저 셋이 흔하고, PvP에서도 셋팅 따라 꽤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
이후 업데이트로 4가지 능력치를 올려주는 신규 속성들이 나왔고, 기존 3가지 대비 능력치의 총합은 조금 더 높고 구하기도 더 까다롭지지만 한편으로는 애매한 능력치를 올려주기도 해서 굳이 쓸 필요가 없다는 평가도 있다. 또 확장팩 발매와 함께 컨디션 지속기간을 늘려주는 바이퍼 등의 속성도 나왔으며, 모든 능력치를 다 올려주는 셀레스티얼 속성도 있지만 모든 능력치가 다 필요한 경우는 엘리 정도 아니면 드물다. 예외적으로 레이드에서는 확실한 힐러가 필요하므로 이쪽 능력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2.3. 업그레이드


장비들을 보면 대부분 업그레이드 슬롯이 준비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아이템을 박아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무기에는 시질, 갑옷에는 룬, 악세사리에는 보석을 박을 수 있다. 시질의 경우 주로 공격이나 무기 교체시 추가 효과를 주거나 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고, 룬의 경우는 세트 동일한 룬을 여러 개 박을 경우 보너스 효과를 주게 된다. 보석의 경우는 장비의 속성과 동일하게 캐릭터의 능력치를 특정하게 올려주는 종류로 되어 있다.
한 번 박은 업그레이드는 레전더리 장비가 아닌이상 장비를 분해하지 않는 이상 돌려받을 수 없다. 물론 분해도 블랙라이언 킷을 쓰지 않으면 확률적으로 돌려받는다.

2.4. 옷장(Wardrobe)


옷장 시스템이 있어 꽤 자유롭게 룩 변환이 가능하다. 도전과제나 퀘스트를 완료해 얻거나, 혹은 현질로 살 수 있 있는 룩 변환용 소모품을 소모하는데 만일 캐릭 생성때 입고 나왔던 복장이 마음에 든다면, 이 소모품을 모아서 추후에 얻는 강력한 템을 룩변환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만렙용 템도 적용되므로 만렙 찍고 저렙대의 수수한 룩을 선호한다면 이것도 방법. 다만, 동급의 장비끼리만 룩변이 가능하다. 지팡이와 양손검은 룩 변환이 안 되며, 중갑옷과 경갑옷도 서로 변환이 불가능하다. 또 종족 전용 아이템을 다른 종족에게 적용시키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또 염색도 가능한데 염색약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염색약을 써서 해당 색상을 옷장에 등록시키기만 하면 이후 색상 변경은 몇 번을 하건 무료다. 단 갑옷만 염색이 가능하고 무기 등은 불가.

3. 아이템 파밍



3.1. 제작


제작 컨탠츠를 이용해서 자신이 입고 소비할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내는게 가능하다. 길드워 2 에서는 이 점이 더욱 두드러지는데, 전설 장비는 99.9퍼센트가 제작으로 만들어진다.[5]
어센은 엑조틱 대비 제작비용이 매우 비싸다. 하루에 한 개씩밖에 못 만드는 재료도 있고 제작 과정도 복잡해서, 2016년 기준으로 수백 골드 정도는 간단히 꼬라박아야 한다. 원래 갑옷은 엑조틱까지만 나왔으나, 2013년 12월 10일 패치로 갑옷도 어센디드 등급을 제작 가능하게 되었고 원래 캐주얼 지향이던 게임이 파밍 노가다 시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다들 린저씨 만들 셈이냐는 비판도 나왔었다.
사실 어센디드 악세서리가 나왔을 때만 해도 별 얘기가 없었다. 옵션 차이가 꽤 나긴 해도 돈보다는 시간만 좀 있다면 얻을 수 있었고, 옵션도 보석을 박으면 엄청나게 차이가 나지는 않았기 때문. 하지만 5%라는 차이가 작다고는 해도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또 크게 느껴질 때도 있는지라 좀 까인 감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장비 성능차이보다는 컨트롤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어센디드는 굳이 능력치 향상보다는 일반적인 필드나 던전이 아닌 '프랙탈 던전' 이라는 장소를 도전하기 위해 더 절실한 장비다. 어샌 등급 장비에는 기본적인 업그레이드 슬롯 뿐만 아니라 '인퓨전 슬롯' 이라는 공간이 존재한다. 프렉탈 던전에는 난이도가 10이 넘어가면서 공격 받으면 피가 퍼센테이지로 까이는 '아고니'라는 상태 이상이 걸리는 패턴이 추가되는데, 아고니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아고니 저항은 오로지 이 인퓨전 슬롯에만 집어넣을 수 있기 때문.
제작할려면 우선 제작 기술을 500까지 찍어야 하는데, 무조건 엑조틱 등급 이상의 무구를 찍어야만 올라가기 때문에 제작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 그리고 450부터 하루에 한개씩만 제작 가능한[6] 어센디드 재료를 만들 수 있는 원료가 있으며, 무구를 제작하기 위해선 여러 개가 들어간다. 그리고 80랩제 엑조틱 이상을 분해해야 나오는 glob of dark matter도 필요하므로 엑조틱 분해도 해둬야 한다. 그 외에도 흔하지 않은 라우렐과 상당량의 카르마, 고액의 골드로 레시피를 구입해야 한다. 디스커버리로 만들어지는 물건이 아니므로 제작 레시피도 따로 있는 건 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전 크리스탈이 필요하다. 이를 만들기 위한 재료인 bloodstone은 챔피언급 이상 적을 잡았을 때 나오는 보상 주머니에서 나오고, dragonite는 지역 거대 이벤트 성공 후 보상 상자에서 나온다.(월드 보스 처치나 오르의 사원 정화) WvW의 킵로드 보상 상자에서도 얻을 수 있다. empyreal은 각 지역마다 그냥 있거나 점핑 퍼즐 끝자락에 있는 작은 상자나 인던의 어드벤처 모드 보상이다. 또는 WvW의 타워로드 보상 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각각 500개의 조각이 필요하며(레서 비전 크리스탈은 200개씩), 이 조각을 괴로 만들어줄 옵시디언 샤드도 필요한데, 발터자르 사원 정화 후 나오는 상인에게 카르마로 사거나 라우렐로 구입할 수도 있다. 또한 프랙탈 랠릭 75개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이런 재료들이 다 준비되면 무구파츠1 + 무구파츠2 + (레서)비전 크리스탈 + 명판/휘장의 조합으로 어센디드 아이템이 하나 나온다.
그래도 만드는 시간과 가격이 좀 들어가기는 하지만 약간만 노력하면 어센 무기 한두 개 정도는 만드는 것은 딱히 어렵지 않다. 엄청나게 희박한 확률의 드랍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작 재료들은 필드 돌아다니면서 채집하면 되고, 라우렐도 일일 퀘스트 다섯 번만 하면 도면 하나 살 정도는 나오기 때문이다. 희귀한 재료 때문에 엄청나게 노가다하는 다른 온라인 게임들에 비해서 어센디드 아이템은 정직하게 나오는 편이다. 만렙 무자본 상태에서 한두 달 정도 월드 보스 트레인 및 던전 클리어를 하다 보면 무기와 방어구, 악세서리까지 어센디드로 맞출 수 있어서, 노가다성 자체는 여전히 비교적 낮은 편이다.

3.1.1. 전문 기술


길드워 2/전문 기술 참조.

3.1.2. 미스틱 포지(Mystic Forge)


djinn Zommoros 의 신비한 힘으로 아이템들을 변환 시킨다는 설정의 제작대이다. 별다른 제작기술을 요구하지는 않으며 수식에 맞춰 아이템을 넣으면 변화되어 나오는 구조를 띠고 있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호라드릭 큐브나 카나이 함을 생각해보면 된다. 초반에는 생소하기도 하고 별로 조합할 일도 없어서 사용할 일이 없지만, 나중 가게 되면 어떠한 이유로든 한 번쯤은 접해보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어센디드 옵션 바꾸기와 레전더리 아이템 제작.
무조건 4개의 재료가 일정 수량 들어가야만 작동을 한다. 어떤 게 상호작용하는지는 첫 번째 재료를 넣으면 상호작용하지 않는 아이템들이 목록에서 흐려지므로 쉽게 알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모든 재료가 가방에 있어야 하며, 은행은 범위에 포함하지 않으므로 미스틱 포지에서 제작 시 은행에서 재료를 미리 가져와야 한다.
일부 재료는 스피릿 샤드로 구입해야 하는데, 포지 근처에 미스틱 포지 수행자(Mystic Forge Attendant)나 미야니(Miyani) 에게서 살 수 있다.
예시)어센디드 옵션 바꾸는 레시피
어센디드 갑옷(무기) + Glob of Ectoplasm 5개 + 적용시킬 엑조틱 등급의 인스크립션(인시그니아)[7] + Anthology of Heroes [8]

3.2. 구입


가시의 심장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높은 등급의 아이템들을 전용 화폐로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어센디드는 여전히 제작이 병행되어야 하지만 아예 직접 땡제작으로 하는것보단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단지 시간이 더 소모되므로 어떤 방식으로 아이템을 제작할지는 자신의 여건에 따라 정하자.
레이드, 프랙탈, PvP, WvW 컨탠츠가 이에 해당되는데, 앞의 두개는 사실상 진입 조건이 어센디드 아이템 장착이 되므로 맨손으로 아이템을 얻으려면 뒤의 두개를 노리는 쪽이 좋다. 이쪽은 일단 Glorious Reward Track 이나 Triumphant Armor Reward Track 같은 보상으로 장비를 해금시켜야 한다. 받은 아머도 만랩 엑조틱에 옵션도 전부 선택 가능하므로 이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레시피와 아머 구입은 다음 벤더들에게 가면 된다.
  • Basic Magnetite Exchange Operative: 레이드 던전 로비에 있다.
  • Ascended Armor League Vendor: PvP 로비에 있다.
  • BLING-9009: 프랙탈 던전 로비에 있다.
  • Skirmish Supervisor: WvW 전장 무적지대 거점마다 하나씩 있다. 점령해야 하는 거점들은 해당되지 않는다.
어센디드까지 노린다면 해당 장비를 만들 수 있는 제작기술 500은 찍어야 한다. 그리고 아머를 받은 다음에는 토큰을 모아야 한다. 오로지 모으기만 되는것과 TP에 살 수 있는것 두종류가 있는데 전자는 비교적 잘 모이는 편이지만 후자는 요구량에 비해 모으는 량이 부족하다. 계속 트랙을 돌리거나 구입해야한다. 개개별 가격은 얼마 안하지만 수량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부 구입하려면 생각보다 비싸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모은 티켓을 이용해 제작기술에 해당하는 마크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사야한다. 배운 다음 이 마크를 요구 수량대로 만들면 된다. 최초로 사야 하는 레시피는 Recipe Book: Grandmaster Craftsman's Components 이고 제작 기술에 따라 Recipe: Grandmaster (제작기술 이름)'s Mark 를 사면 된다. 마크 제작에 돈이 좀 많이 들어갈 수는 있는데 얼마나 성실히 채집하고, 분해하고, 비축해두었는지에 따라 엄청나게 절약할 수도 있다.
이렇게 준비된 토큰2종 + 마크 + 약간의 골드 로 벤더들에게 어센 장비를 살 수 있다. 장점이라면 비교적 저렴한대다가 원래대로라면 비싼 제료에 별도의 레시피를 요구하는 확장팩 제료를 쓰지 않고도 그 옵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이면 시간이 무진장 소모되는대다 취향 안맞으면 이건 이거 나름대로 고통이다. 반대로 이 작업하다 킬러본능(...)에 눈떠 전장이나 PvP 죽돌이가 되기도 한다.
굳이 어센이 아니라면 각종 벤더들에게서 엑조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많으므로 돈이 없다면 이쪽을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3.3. 드랍


필드에서 사냥하다가, 월드보스를 파밍하다가, 던전, 프렉탈, 퀘스트 보상으로 받은 상자들을 까다가, 전장 트랙으로 받은 상자를 까다가 대박이 터지면 소소하게는 엑조 장비부터 해서 어센디드 상자나 프리커서, 특정 보스에게서 인퓨전등을 얻을 수 있다. 단, 확률은 정말 낮으므로 어디까지나 저러한 드랍은 복권같은 거라고 보면 된다.

4. 레전더리 아이템


분류는 아이템이지만 사실상 레전더리 아이템은 길드워의 컨탠츠라고 보면 된다. 이 아이템 하나를 만들기 위해 해야 하는 노력은 단순 자원 뿐 아니라 PVP, PVE 컨텐츠를 섭렵하고, 컨탠츠를 쓸다시피 하는 업적을 요구하기도 하며, 맵을 100% 탐험하는걸 요구하기도 한다.
그렇게 고생해서 만든 레전더리는 어센디드 등급과 비교해보면 '''능력치 차이가 없다'''. 어센과 차이점이라면 겉보기에 멋있다는 것, 그리고 스텟과 시질/룬을 자유롭게 변경 할 수 있다는 편의 기능 뿐이다.
따라서 사실상 어센디드 등급이 최고 등급이라 할 수 있고[9] 레전더리 자체는 돈 많은 플레이어들이 룩덕질을 하거나, GW2 특유의 스텟 변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드는 용도.
레전더리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일종의 컨탠츠가 추가되었는데 나름대로 꽤 신경 쓴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버려진 컨텐츠를 재활용하기 위해 강제로 노역을 시킨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그나마도 스토리를 짜기 힘들었는지 그냥 라우렐로 구입하는 레전더리 샤드로 대체해버린 경우도 있다.
까마귀 지팡이 네버모어의 경우는 강력한 나뭇가지부터 시작해서 까마귀를 조각한 지팡이로 개량하고, 더 강화시키기 위해 지팡이에 까마귀의 정수를 깃들게 하고 나아가 까마귀를 기르고 마법력을 부여하는듯한 내용으로 흘러가 프리커서를 만들고 레전더리 등급을 준비한다.
레전더리 등급 무기 중 스토리가 제일 성의 있다고 평가 받는 추카와 참파왓의 경우, 호랑이의 기운(?)이 담긴 숏보우를 만드는 스토리로써, 식인 호랑이 한쌍을 추적해 처치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대, 제작에 막혀 생태학 전문가에게 문의하니, 호랑이를 사냥하는 입장이 아니라 호랑이의 입장으로 생각해 보라며, 플레이어가 사냥한 추카와 참파왓의 행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킨다. 행적을 찾아 다니다 보니 추카와 참파왓이 새끼들을 데리고 있었고, 무언가의 위협 때문에 계속 도망 다녀왔다는 것이 밝혀지는대... 최종 업적 퀘스트의 내용이 감동적이라 높은 평을 받았다.[업적스포일러]
물론 이런 스토리의 퀄리티가 개똥 같은 경우도 많고, 그나마 스토리가 좋다는 추카와 참파왓도 별 억지스런 장소에 자꾸 가게 시켜서 모두가 혐오하는 노가다 취급을 못 면한다.
그나마 1차 전설의 경우 프리커서를 구매할 수 있어 업적 노가다 스킵이 가능하지만, 2차 전설은 프리커서가 거래 불가라서 노가다를 피할 수 없다. 1차 전설 프리커서가 엑조틱 취급이라 아무데서나 드랍 자체는 가능하다 보니 업적작을 하는 게 사는 것 보다 비싸다는 모순이 있었기에 내린 조치인대, 너무 노가다라서 모두가 싫어한다. 그나마도 스토리 짜기 귀찮았는지 나중에 나온 2차 전설들은 라우렐로 퉁첬다. (...)
레전더리는 무기만 있었지만 백팩과 장신구, 갑옷도 나오게 되었다. 백팩의 경우 날개 모양인 Ascension 과 Ad Infinitum이 각각 PvP 와 프렉탈 업적을 거처 (막대한 자금을 더해) 만들 수 있고, 날개 모양이 아니라 깃발이 달린 가방 모양인 WvW 전설 백팩도 있다.
전설 장신구와 갑옷의 경우 그 특유의 쓰레기 같은 퀄리티로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장신구의 경우 왠 젤리가 둥둥 떠다니는 허접한 이팩트를 자랑하는 주제에 하나는 레이드 업적으로만 얻을 수 있고, 필드서 얻을 수 있는는 다른 하나는 개노답급 업적질을 요구하며, 가격은 또 오라지게 비싸서 열심히 욕 먹었다. 더군다나 갑옷의 경우 레이드로만 만들 수 있는 Envoy 아머는 레이드 안 하면 손도 못대는대, PvP나 WvW 갑옷은 아무 특색이 없고, Envoy 아머나 변신(?) 기능이 붙어 있어 더 욕을 먹는다. 게다가 그 Envoy 아머 조차도 휘대의 똥퀄로 욕 먹는다. 사실상 스텟 변경과 시질/룬 교체가 짜증나서 만드는 것일 뿐이다. (그나마 갑옷 쪽은 값이라도 싸다.)
이후 PvP와 WvW 루트로 얻는 전설 장신구가 추가되었고, 필드로 얻는 장신구도 하나 더 늘어났다. 물론 퀄리티는 전부 개똥급이라 모두의 혐오를 받는다.

4.1. 전설 등급 무기 목록



4.1.1. 1차 업데이트


  • 비프로스트 - 스태프
게르만 신화에 나오는 그 무지개 다리 비프로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젔다고 한다. 이 지팡이의 특징은 매우 단순하다. 진짜 겁나 엄청 반짝 거린다. 예쁘긴 한대 너무 반짝 거려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며, 레버넌트나 데어데블 같이 지팡이를 격투용으로 쓰는 직업에겐 좀 이상하게 느껴지는 단점이 있고, 캐스터 직업도 네크로멘서에겐 정말 안 어울린다. 보통 엘레멘탈리스트나 메스머 직업을 주로 하는 플레이어가 만드는 편. 물론 시프나 레버넌트도 쓰는 경우가 있다.
  • 볼트 - 소드
전기 칼 컨셉의 전설 등급 한손검이다. 파지직 거리는 이펙트가 심플하게 예쁜 편이나, 검 자체의 외형이 별로라서 취향을 탄다.
  • 더 드리머 - 숏보우
무지개빛 유니콘을 뿅뿅 쏘며 히히잉~ 하는 말 울음소리 이팩트를 자랑하는 괴랄한 컨셉의 전설 등급 숏보우다. 정말 뭐 어쩌자는 건지 모를 개그 컨셉 전설 등급이지만, 이팩트가 너무나도 인상적이기 때문에 만든 사람이 꽤 많은 듯.
  • 더 플레임시커 프로페시스 - 방패
GW1 확팩 플레임시커 예언에 나온 그 플레임시커 예언을 세겨넣은 방패란 컨셉이다. 심플하게 멋있기는 한대, 이펙트가 너무 심심해서 가성비 논란이 크다.
  • 프렌지 - 하푼건
쿼간 종족의 토속 기술을 받아들여 만든 하푼건이라는 컨셉. 꽤 이쁘긴 한대 수중 무기라서 모두에게 잊혀젔다.
  • 프로스트팽 - 도끼
노른의 거점인 홀브렉에 전시되어 있는 뱀의 송곳니에서 모티브를 따서 만든다는 스토리를 가진 도끼이다. 꽤 멋있기는 한대 2차 전설 도끼에 밀려서 콩라인이 되었다.
  • 하울러 - 워혼
  • 인시니레이터 - 단검
광검...은 아니고 불검 컨셉의 전설 단검. 문자 그대로 화염 방사기가 불꽃 칼날을 만든다. 일반 단검 스킨들이 대부분 룩이 구리기 떄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수렴하는대, 여러모로 심심한 외형이란 평이 많다.
  • 저거너트 - 해머
구리다. 그냥 구리다. 이런 해머 만들지 말자.
  • 쿠드주 - 롱보우
칡 컨셉의 롱보우. 마법적으로 살아 있는 식물로 만들어진 활이란 컨셉이다. 생각보다 이펙트가 예뻐서 은근히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긴 한대, 여러모로 심심하단 느낌이 든다.
  • 크레잇킨 - 트라이덴트
크레잇 테마 컨셉의 삼지창...인대 수중 무기이므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별로 이쁘지도 않다.
  • 카모호알리'이 코타키 - 창
하와이 신화에 나오는 상어 신 테마의 전설 등급 창. 수중 무기라 역시 잉여 취급.
  • 미티얼로지쿠스 - 셉터
대충 천문학, 점성술, 기상학 컨셉을 뒤섞어 놓은 셉터. 퀄리티 자체는 뛰어난대 워낙 괴상하게 생겨서 쓰레기 취급.
  • 더 민스트렐 - 포커스
대충 음유시인들이 들고 다니는 악기 컨셉의 포커스. 여러모로 심심해서 애매하다.
  • 더 뭇 - 메이스
디스코볼(...) 컨셉 철퇴다. 그 괴상한 외형은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는 다.
  • 더 프레데터 - 라이플
레이저 총 분위기를 가진 라이플. 라이플 자체의 외형이 매우 수려하고, 라이플 특유의 귀아픈 효과음을 심플한 레이저 빔 소리로 바꿔줘서 인기가 많다. 하지만 뛰어난 외형과 별개로 이팩트 자체는 굉장히 심심해서 쉽게 질린다는 단점이 있고, 외형 빼면 퀄리티가 매우 나쁜 편이다.
  • 큅 - 피스톨
파티 장난감(...) 컨셉의 권총이다. 그 황당한 컨셉과 외형, 효과음, 이펙트와는 별개로 권총 스킬들의 매우 씨끄러운 소음을 획기적으로, 아무리 들어도 안 질리는 효과음으로 바꿔저서 의외로 매우 괜찮다.
  • 로드고르트 - 토치
불 뿜는 해마 외형을 가진 토치. 매우 심심한 외형과 이팩트 때문에 평은 별로.
  • 선라이즈, 트와일라잇, 이터니티 - 대검
전설 대검 3형제. 길드워 2 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전설 등급 무기이다. 해 뜨는 아침의 하늘, 석양이 진 하늘, 밤의 별이 보이는 하늘이 대검에 비처보인다. 이펙트가 좀 애매하긴 하나 매우 깔끔한 외형과, 대검에 비처보이는 하늘의 간지 때문에 언제나 인기가 높고, 프리커서를 사는 것 보다 만드는 게 더 싼 유일한 1차 전설 무기이다.

[1] 모자, 어깨, 상의, 장갑, 하의, 신발[2] 엘리멘탈리스트와 엔지니어는 자체 어튠먼트와 툴킷 스킬이 있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1세트를 장착한다.[3] 그러나 80 레벨짜리 아이템을 가득 걸친 만렙이 저레벨 지역으로 가서 쪼렙이 된다 해도 아이템의 여러 옵션 및 다양한 트레잇의 영향이 있기 때문에 실제 해당 구간의 레벨대 캐릭터 보다는 확실히 강하다.[4] 동일한 유형의 동일한 레벨 장비로 비교. 실제 차이는 소숫점 반올림으로 약간 다를수 있다. 출처[5] 딱 하나 예외가 PVP 토너먼트 상으로 받는게 있다. 초 하드코어 플래이어가 아닌 이상은 볼 수 없는 경우.[6] 계정당 하나씩이다. 즉 캐릭터가 여럿이고 그 중 몇 명이 똑같은 어센디드 재료 원료를 만들 수 있어도 한 명이 제작하면 다 똑같이 쿨이 돈다. 원료는 계정 귀속이지만 원료로 만든 재료는 거래가 가능하다.[7] 구분 잘 해야 한다. 보통 여기서 헷갈려 헛돈 쓰는 경우가 많다![8] 미스틱 포지 수행자가 샤드 10개로 파는 아이템[9]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레전더리 등급은 새로운 최고 등급의 아이템이 나올 경우 아이템 능력치가 새로운 최고 등급으로 상향을 받는다. 엑조틱만 있었던 때에는 엑조틱 스테이터스였다가 어센디드가 등장하자 어센디드로 상향을 받은 것. 물론 이후 어센디드 이상의 등급이 나오지 않고 있어 별 의미는 없다.[업적스포일러] 사실 추카와 참파왓을 추적하던 '괴물'의 정체는 추카와 참파왓을 사냥한 플레이어 본인이었다. 아무 문제 없이 조용히 살던 호랑이 부부는, 식인 호랑이라는 뜬소문에 따라붙은 플레이어에게 쫓겨 다니다 결국 새끼를 먹이지 못해 식인을 택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