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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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C소프트의 아레나넷 스튜디오가 제작한 MMORPG. 첫 작품인 《길드워》의 250년 후를 배경으로 한 후속작이다.[2]
2. 상세
세계관 및 배경은 길드워 1에서 따왔지만, 레벨업의 비중이 매우 낮고 수많은 스킬을 조합해 싸우는 데 중점을 둔 독특한 MMORPG였던 전작에 비해서는 보다 전통적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풍의 테마파크 RPG가 되었다. 다만 여전히 독특한 요소들이 많은데 특성과 아이템 셋팅에 따라 거의 모든 클래스가 탱딜힐이 가능하고 회피가 중요한 액션지향적인 전투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레벨링의 비중은 낮은 편이라 레벨을 올리지 않아도 전장이나 PvP를 별 문제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전반적으로 PvE는 플레이어간의 경쟁을 배제하고 협력을 유도하게 짜여져 있고[3] ,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엑조틱 템이 다음 단계의 어센디드와 5%의 능력치 차이밖에 없는 점, 그리고 전설템은 어센디드와 능력치가 같은 등 템 파밍이 별 중요성이 없는 점, 확장팩이 나와도 더 강력한 신규 아이템이나 레벨 제한 상승 등이 없는 등 한 번 구입하면 계속 플레이가 가능한 과금방식과 함께 쉽게 뛰어들고 쉽게 그만둘 수 있는 상대적으로 캐주얼적이고 노가다가 적은 MMO를 지향하고 있다. 덕분에 노가다/레벨업을 통해 강해지는 것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는 그리 좋은 평을 못 받을 수도 있다.
의외로 서버 기술력이 매우 우수하다. 정기점검 같은 것도 없고 서버가 다운되어 게임이 플레이 불가능해진 경우도 손에 꼽을 정도며 패치시에도 게임 재시작만 하면 바로 패치가 적용된 새로운 인스턴스로 입장되어 플레이 가능하다. 물론 드물게 인스턴스 자체가 튕기거나 경매장 서버가 다운되거나 하기는 한다.
블레이드 앤 소울처럼 콘솔판도 개발 중이라는 언급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한다. 참고로 발매 3일 전 헤드 스타트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워낙 사람이 많이 몰리는 바람에 서비스 시작 4시간 만에 로그인 서버가 다운되었다.
기대작 게임답게 판매량, 동접자 수도 대박의 조짐이 보여 정식 서비스는 28일부터지만 예약 구매는 100만장을 기록했고 25~27일 동안 예약 구매자의 혜택으로 미리 서버를 열어뒀는데 동접 40만명을 달성했다.
너무 폭발적인 구매 수요 때문에 아레나넷은 안정적인 서버 확충이 이뤄질때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디럭스 에디션을 제외한 나머지 두 패키지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하위 판매상이 가진 재고는 있어 꾸준히 유저들은 유입되고 있는 중이었고, 그리고 드디어 2012년 9월 10일 재판매가 시작되며 새로운 트레일러 역시 공개되었다. 이후 북미와 유럽에서 발매 1년 동안 350만장을 판매했고 여러 리뷰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2014년 들어서면서 중국 서비스(중국명 격전2)를 시작하기로 하고 4월2일 부터 프리오더에 들어간다. 가격은 88위안(1만 5천원 정도). 3월21일부터 24일까지 자유롭게 게임이 가능했다. 역시 요금제는 패키지만 사면 평생 무료이고 젬을 이용한 추가 결제 수단이 있다. 가격이 북미보단 저렴한 편이지만 확인된 사항으로는 오직 중국어만 지원 한다고 한다. 더군다나 한글은 적어도 입력이 가능한 북미판과는 달리 한글도 입력불가이다. 중국에서 발매 2월동안 380만장을 판매했다는 오보가 나돌았다. 사실 # 중국 팬사이트의 중국 길드워2 서버의 생성된 캐릭터 수를 길드워2 레딧에서 판매량으로 착각하고 보도한 것으로 이에 대해 제작사인 아레나넷이 직접 해명했다.
2.1. 트레일러
2.2. 게임 사양
3. 확장팩
3.1. 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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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 2015년 1월 25일 새벽 1시에 공식적인 확장팩 발표가 있었다.링크 확장팩 이름은 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s)이다. 발매일은 2015년 10월 23일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글을 모티브로 한 마구마의 심장(Heart of Maguuma)이라는 새로운 지역이 추가되며, 수평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던 기존 맵과 달리 수직적인 디자인이 강조될 예정이다.
- 마스터리 시스템의 추가. 와우와 달리 만렙은 확장되지 않고 여전히 80을 유지하지만, 스토리, 지역 탐험, 보스 격퇴 등 각종 컨텐츠를 통해 '마스터리 포인트'를 얻어 캐릭터를 영구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마스터리 포인트는 만렙 전에도 얻을 수 있지만, 사용은 만렙을 달성하고 나서야만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으로 약간 욕을 먹었는데, 확장팩의 컨탠츠를 위해 마스터리를 풀어야 하는게 필수인데다가 많은 량의 경험치와 포인트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오리지널 지역에서 올리는 마스터리와 확장팩 지역에서 올리는 마스터리가 다른데, 오리지널 지역은 기존 컨탠츠 편의의 강화이고, 확장팩에서는 컨탠츠를 언락하는 방식이라 보면 된다.
- 미스트의 힘[4] 을 사용하는 신규 직업 레버넌트 추가. 중갑을 입으며[5] , 유틸성이 강한 전사 클래스이다. 레버넌트가 사용하는 힘의 주인은 5명(레버넌트 기본 4 + 해럴드 전문화 1)으로, 강철해머 잘리스[6] , 시로 타가치[7] , 불굴의 맬릭스[8] , 벤타리[9] , 글린트[10]
- 게임 스토리에서는 플레이어의 동료인 리틀락 브림스톤이 레버넌트로 직업으로 등장하는데, 그는 리빙월드 시즌 2에서 실종된 뒤 확장팩 초반에 극적으로 재등장한다. 그는 불의 검 소호신을 따라 미스트로 빨려들어갔고 그곳에서 모종의 사건을 겪은 후 새로운 힘을 얻어 현실세계로 되돌아오며 레버넌트가 된다. 공개된 직업 컨셉 아트도 그렇지만 모두 안대를 끼고 있다.
- 직업별 특성화: 레벨 80 이후 각 직업별로 하나씩 있는 특성화를 선택해, 완전히 새로운 스킬들과 색다른 전투 메커니즘을 언락할 수 있다. 이를테면 레인저가 드루이드 특성화를 찍으면 스태프를 사용할 수 있고, 드루이드만의 완전히 다른 스킬들을 사용하게 되는 셈. 여기에는 레버넌트 역시 포함된다. 타 게임의 전직처럼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비전투 상황에서 수시로 바꿀 수 있다.
- 새로운 PvP 모드 추가: 스트롱홀드(Stronghold) 라는 새로운 PvP 모드가 추가된다. 기존 길드워 1의 게임 설계 방향이였던 길드 대 길드 간의 대결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굳이 길드에 들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컨텐츠. NPC 병력을 모아 상대방의 진영을 부수면 이기는 등 최근 비디오 게임계의 화두인 AOS의 성격을 띈 컨텐츠.
- 레이드(Raid) 추가: 사실상 길드워에서는 필드의 월드보스를 잡는 컨탠츠나 리빙 월드만 있었지, 레이드라고 할만한걸 구현한 적이 없었다. 확장팩에 들어와서 정식으로 레이드가 출범했다. 난이도는 제법 있는데, 어센등급 아이템을 두르고 도핑을 해도 쉽지 않다. 레이드 전용 악세서리, 무기, 레전더리 갑옷 제료를 구할 수 있다.
- 새로운 WvW 맵 추가: 두 개의 새로운 WvW 맵이 추가되며, 기존 맵들과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바뀔 예정이다.
- 길드 팀과 길드 홀: 길드별로 PvP 팀을 구성할 수 있고, 여기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다. 또한 신규 지역인 마구마의 심장에 길드 홀을 세울 수 있다. PAX 2015 발표 내용에 따르면 리니지마냥 한정된 지역을 놓고 거대 길드들이 판치는 방향이 아니라, 마비노기의 농장이나 와우의 주둔지처럼 인스턴스 형식의 맵이 되어 작은 길드들도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설계하려는 듯하다.
- 기존에 길드워2 계정을 결제한 사람도 일종의 DLC 형식으로 따로 결제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발표 직후 계정 75% 세일을 한 것을 보면 아마 발매 직후에는 다시 원래 가격으로 오리지널+확장팩 합본을 팔 계획으로 추정된다.
-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다. 기존에 길드워2 계정을 결제한 사람에게 할인 그 딴거 없고 가격 그대로 사라고 강요해서 유저층의 분노를 사고 있다. 그 때문인지 발매 전날인 10월 22일에 기존 유저들에게 대한 보상을 해 주겠다고 발표를 했다. 보상은 룩변템.
발매 이후에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문제점도 만만치 않다. 고인물들은 최근 너프도 여러번 했다는 이유로 실드를 열심히 치지만, 한국 같이 커뮤니티에서 비판이 자유로운 환경[11] 에서는 얄짤없이 욕한다. 과연 온갖 과금과 가챠가 창궐한 요즘의 게임들에선 보기 드물어진, '순수히 게임 자체를 못 만들어서 생긴 진정한 실적 저하'로 그 악명을 짐작할 만하다.
- 신규 PvE 지역의 난이도 설계는 완벽한 실패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센트럴 티리아 맵들에 비해 적들이 매우 강력한데, 이것이 스토리 진행에 따라 점진적으로 강해지는 게 아니라 초반 부터 원샷킬을 낼 정도로 강력한 적들이 떼로 등장한다.[12][13] #
- 맵 디자인에 꽤나 공을 들인 흔적이 보이나, 결론적으로 난이도 조절과 편의성 면에서 낙제점 수준의 평가를 받는다. 지옥 같은 정글을 구현한다고 온갖 곳에 좁아터진 지형을 다층으로 쌓아놨는데, PoF 확장팩의 탈것들을 동원해도 편히 다니기가 힘든 악명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각 맵을 완전히 밝히기 전에는 맵의 구조를 짐작하기 조차 어려울 정도이며, 맵에 어느정도 익숙해져도 월드맵/미니맵 불문 맵을 보고 길을 찾는게 아니라 그냥 길이 난 대로 혹은 외워서 가야할 지경. 최신 RPG들에 비하면 상당히 클래식 RPG에 가까운, 꽤나 불친절한 월드맵/미니맵을 가진 길드워2에는 절대 하지 말아야했던 맵 디자인이다.[14][15]
- 마스터리 노가다의 타임게이트로 엄청나게 욕을 먹었고 지금도 욕을 먹고 있다. 일단 당장 뜬금없이 '마스터리 못 찍었으면 진행 불가'식으로 막히는 곳들이 다수 있으며, 얼핏 보면 우회로가 있는 듯한 레벨 디자인에 마스터리로 길막을 해두는 만행도 깔려있다. 우회가 가능해보여서 한참 빙빙 돌아서 가보면, 결정적인 순간에 마스터리가 없어서 안된다는 식으로 빅엿을 먹기 십상이다. 더군다나 레이-라인 글라이딩 처럼 HoT 스토리를 다 깨고 나서도 찍기 힘든 마스터리들을 요구하는 지형이 2번째 맵 부터 등판하기도 하니, 정말 화가 안 날 수가 없다. 그나마 제일 욕을 먹은 이첼 독구름 지형은 많이 삭제되었지만, 욕 나오는 빅엿 낚시성 레벨 디자인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
- 물 먹는 일 없이 그럭저럭 쾌적하게 맵 탐험이 가능 할 수준의 마스터리 요구량은 글라이더 4단계, 이첼 4단계, 익절티드 1단계, 누호크 2단계인데, 이건 그냥 마스터리를 전부 풀로 올리라는 것과 다름 없는 수준이며, 이 정도로 마스터리를 찍을 쯤이면 HoT 스토리 다 끝나있다. 최소한 글라이더 4단계 + 이첼 1단계 찍을 때 까지가 고비인데, 그거 찍으려면 첫 맵에서 4일은 푹 썩어야 한다. 캐쥬얼한 플레이어는 글라이더 4단 찍다가 나가 떨어진다.
- 스토리가 급전개되며 버그까지 많았다. 특히 마지막 미션의 경우 후반부 비행 파트에서 튕기는 경우가 매우 자주 발생했는데 가뜩이나 기본 난이도도 길고 어려운데 더 어려운 적과 싸우는 고난도 도전모드까지 있어 겨우 깨가는 중에 튕기는 버그가 발생하면 키보드를 부수고 싶을 정도. 이 버그를 고치는 데 2년이나 걸렸다,
외에도 각종 버그들, 직업간 밸런싱, 전장 시스템 등의 문제가 대두되었고, 확장팩 발매와 동시에 신규 전설 아이템을 내놓기로 했으나 회사 사정상 취소한다는 글이 2016년 초에 올라오자 상당히 불만어린 의견이 많이 나왔다. 이후 패치와 리빙 시즌의 진행에 따라 게임을 더 할지 지켜보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
초반에는 지옥같이 어렵다가 후반까지 계속 어려운, 난이도 조절에 완전히 실패한 맵 디자인을 가진 것이 HoT이다. 하도 욕을 많이 먹어서 이후 두 번이나 각종 몹들을 너프했고, HoF 부터는 마운트로 막장 지형을 돌파할 수 있게 되며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체감 난이도와 피로도가 상당하다.
밸런싱 실패로 인해 초반 캐주얼 유저층이 빠지는 데 매우 큰 영향을 행사했고 이후로는 고인물들이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은 못하고 지금은 이거 쉬운데? 를 외치며 너프에 반발하여 지속적으로 진입장벽 낮추기를 방해하면서 HoT는 영구적 지옥 맵으로 굳어진 상태. 오죽하면 글라이더 마스터리랑 어센디드 가방 업적, 그리고 HoT 전용 장비 스텟 때문에 강매당하는 확장팩이란 말까지 나온다.
그나마 2016년 4월 패치로 난이도와 보상 등의 수정이 다수 이루어져 불만이 많이 사그러들었다. 이후 꾸준한 패치로 보완되어 가면서 그럭저럭 돈값 한다는 평가까지는 받게 되지만, 초반 인상이 너무 안 좋아서 평가를 많이 깎아먹었다.
3.2. 불의 길(Path of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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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일 공개된 두 번째 확장팩.
인간의 6신 전쟁의 신인 발터자르(Balthazaar)이 어째서인지 다른 신들과 적대적인 관계로 돌아서고, 그가 보호해야할 인간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여 토벌을 위해 나서는 스토리다.
기본 버전이 50달러라는 상당한 가격의 가시의 심장에 비해 30달러로 가격을 낮추었다. PVP나 WVW 등의 업데이트는 포함되지 않으며 확장팩과 별도로 업데이트 된다.
아레나넷쪽에서는 리빙 시즌 3이 종결된 후 좀 시간이 흐른 후에 확장팩이 나올 것이라 발언하였고 시즌 3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7월 말에 나왔기 때문에 보통 겨울 시즌 발매를 예상했으나, 의외로 곧바로 공개되었고 9월 22일 발매를 예고하였다. 2017년 8월에 몇 차례 선행 맛보기가 있었고, 9월 초 스트레스 테스트가 있었으며 이후 예정대로 발매.
가시의 심장에서처럼 9개의 신규 엘리트 클래스가 나오고, 또 길드워 1에도 등장한 크리스탈 데저트를 배경으로 한 사막풍의 맵 5개가 추가되었다.
전반적으로 평가는 괜찮은 편이다. 디테일한 맵 디자인이나 아트 디렉션, 사운드트랙 등에서 우수한 완성도가 엿보인다. HOT가 나름 우수한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난이도, 밸런스, 버그 등의 문제로 무자비한 악평에 시달렸던 것과는 크게 대조적. 스토리 등도 호평이다.
그러나 대규모 메타이벤트나 월드보스 등의 쉽게 반복 가능하고 재밌는 컨텐츠가 없이 막상 아름답고 광대한 맵상에서 할 것이라곤 단순 챔피언몹 사냥에 불과한 바운티 시스템이나 질리도록 보아온 하트 등에 그치는 맵 자체의 컨텐츠에 대해서는 불만이 나오는 편으로 확팩 발매 몇 주 지나지 않아 맵이 비어버렸고, 할 것 없다는 불만이 끝도 없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는 가시의 심장에서 워낙 악평을 들었던 것이 크게 작용했는데 적들의 난이도도 비교적 낮추고 반복적인 메타 이벤트도 거의 없애버렸으며 노가다거리도 없애고 지형도 복잡할,것이 없이 대부분 평지로 밀어버렸다. 물론 가시의 심장 수준으로 어려운 적들은 여전히 다수 존재하지만, 플레이어들이 주로 다니는 경로에는 잘 나오지 않아 체감 난이도는 많이 낮아졌다. 그런데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어떻게는 높아진 난이도에 겨우 적응하고 익숙해졌더니 이제는 또 정 반대 방향으로 틀어버리는 것에 불만을 표하는 편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마스터리를 찍어 4종류의 마운트(동물 탈것)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각 마운트별로 고공점프나 비행 등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마운트 사용을 위해 맵 자체도 매우 넓으며, 마운트를 타는 순간 기존 맵들이 형편없이 좁아 보이게 되는 부작용이 있다.
발매 이후 숨겨진 마운트인 그리폰이 발견되었는데, 무려 날탈이다. 최초 점프 이후 굉장히 긴 거리를 활공 비행할 수 있다. 긴 업적과 250골드라는 상당한 노력을 요구한다.
마운트 스킨으로 상당한 수익을 올렸는데 그래서 추가 업데이트로 롤러비틀이 나왔었다. 초반 속도는 느린 대신 가속도가 붙으면 매우 빠르고 선회가 더디지만 드리프트가 가능한 일종의 차량에 가까운 독특한 물건이다. 업적을 해야 하나 그리폰보다는 훨씬 얻기 쉽다.
누가 전쟁의 신이 아니랄까봐, 발타자르는 단순한 무력을 넘어서 교묘한 전략 구사를 보여주며, 리빙월드 시즌 3 동안 팩트 사령관을 대어로 낚았고, 불의 길에 와서는 엘더 드래곤의 강대한 힘을 책략을 통해 돌파하려 한다. 전술에 있어서도 문무를 겸비한 군신의 위용을 자랑하는대, 발타자르는 익절티드를 역설계(?!)하여 고유의 미니언 포지드 (Forged)를 창조했으며, Forged 의 병종 구성은 기존에 어디선가 많이 보았던 병종을 절묘하게 차용하여, 개개의 스팩은 전작의 모드렘에 비해 부실하지만, 시너지가 엄청나게 우수하다. 기존 드래곤 미니언들과 달리 불합리한 막장 공격능력은 전혀 없지만, 각 미니언들의 짜증나는 점은 고스란히 보존한 절묘한 구성으로, 충격/사격/방어/포격 모두가 완벽하며, 피해량은 악랄하지 않으나 절대 끊기지 않고 들어오는 절묘한 컨디션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비교적 낮지만 절대 우습지는 않은 맷집 때문에 렐리를 노리기가 간단치 않기까지 하다. 그리고 뭣보다 수가 엄청나서, 모드렘과 달리 원샷나지 않아 어설프게 설치다간 다구리를 뚜까 맞고 뻗게 된다...
대부분의 몹이 역시 모드렘을 노리고 배껴온 것들이지만, 특징적인 몹 패턴의 활용이 훨씬 악랄하다. 똥파워로 사기를 치고 다니던 모드렘과 달리 쌍욕이 나오는 황당한 패턴은 아니지만, 이 패턴 하나하나가 플레이어의 무쌍을 절묘하게 끊어먹는 것에 극도로 최적화가 되어있다.
원거리 딜을 넣으면 잽싸게 장벽을 처버리는 메이지 몹, 박치기를 하던 모드렘 멍멍이를 거꾸로 뒤집은 끌어오기 멍멍이, 플레이어에게 넉백을 선사하는 도끼몹, 막대한 물량을 자랑하는 다양한 검사형 잡몹, 개떡같은 독 컨디션을 뿌리며 빙글빙글 돌아다니던 모드렘 몹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몹.... 여기에 멀리서 뿅뿅뿅 거리며 플레이어의 속을 뒤집어 놓는 스나이퍼까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 몹들이 더럽게 많다!
또한, 배끼기만 하면 군신의 프라이드가 상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포지드 고유의 전쟁병기들도 등장하며, 모드렘 마냥 막장 똥파워는 아니어도, 딱히 약점이 없다는 점 떄문에 정말 더럽게 쌔다! 군신 아니랄까봐 별별 메카들이 등장하는대... 이놈들, 그리 강력한건 아니지만 쉽게 처리되어주지 않아서 정말 짜증난다!
그동안 너무 허무하게 죽었다고 까이던 엘더 드래곤들과 달리 발타자르는 정말 정직하게 더럽게 쌔다. 막장 똥파워 기술은 하나도 없지만, 패턴이 절묘한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못 피하는 건 아니지만, 절대 간단히 피할 수가 없다. 정직하게 피해가 점점 누적되다가 방어 스킬들이 전부 쿨다운으로 들어간 플레이어가 뚜까 처맞고 뻗는다. 애초애, 발타자르가 팩트 사령관을 일부로 살려주기까지 한다.[스포일러]
4. 리빙월드(Living world)
길드워2에서는 리빙 월드라는 업데이트가 존재한다. 엘더 드래곤 자이탄 이후 이야기와 컨탠츠 보강패치라고 보면 되는데, 기존의 월드가 리빙 월드 스토리에 따라서 수정되기도 한다. 이 스토리는 퍼스널 스토리와 다이나믹 이벤트랑은 별개로 진행되며, 시즌 1의 경우 해당 스토리 시기에만 진행되고 다음 스토리로 넘어가면 삭제되는 식이었기에, 해당 시기에만 플레이 가능한 컨텐츠였다.
시즌 1 시절에는 스토리 진행에 따라 월드 맵 자체가 수정되었다. 예를 들면 나이트메어 타워 건설됨 → 주변 땅 황폐화됨 → 모험가와 영웅의 활약으로 타워 파괴됨 → 타워의 잔해와 적 잔당 맵에 계속 거주함.
리빙월드로 인해 만랩유저라고 해도 이미 존재하는 월드를 계속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오픈 월드에 활력을 주는 장점이 있었다. 게임을 계속하면 마치 변화하는 게임역사의 산 증인(?) 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리빙월드 시즌 1의 이런 패치 방식은 신규 플레이어가 기존 컨텐츠를 전혀 즐길 수 없고, 새로 추가된 동료 NPC가 거의 갑툭튀로 느껴 지는 문제가 있었으며, 기존 컨텐츠를 싹 날려버리는 만큼 재탕이 어려워서 컨텐츠 낭비가 심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게다가 업데이트에 드는 노력도 굉장히 크게 들어서, 업데이트 된 라이언 아치 전투를 마지막으로 시즌 1이 끝날때 도시 자체를 부수고 새로 만드는 등 개발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결국 이후에는 시즌 1의 방식이 너무 제작이 어렵다며 그냥 새로운 지역을 추가하고 거기에서 개별 인스턴스를 열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평범한 방식이 되었다.. 아무래도 게임 진행에 따라 아이템, 이벤트나 던전을 계속 만들고 곧 폐기하는 건 게임 개발에 있어서 무리일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이후로는 리빙 월드 대신 확장팩을 발매하고 새로운 시즌 역시 보다 단순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리빙 1을 간추려 나레이션 형식으로 저널에 추가시켰다.
2016년 7월에는 리빙 시즌 3이 시작되며 스토리 미션과 작은 지역이 추가되었다. 이후 2017년 8월 초까지 2~3개월 간격으로 6개의 신맵과 스토리 미션들이 추가되었다. 맵 자체는 호평을 받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깊이가 적고 토큰 노가다라는 점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존재한다.[16] 스토리의 경우 이상한 전개 등으로 만족하는 경우가 적은 편이다.
4.1. 시즌 1
메인 빌런인 스칼렛 브라이어가 벌이는 음모에 맞서는 스토리였으며, 스칼렛의 주도로 인퀘스트가 타 종족과 협력하거나, 극도로 베타적인 드렛지와 플레임 리전의 "몰튼 얼라이언스"를 조직하거나, 독을 좋아하는 종족들과 나이트메어 코트를 연합시킨 "톡식 얼라이언스"를 조직하거나, 휘하의 괴뢰 공중 해적단 애더 블레이드를 가지고 라이온스 아치를 침공하는 등, 길드워 1과 다르게 스팀펑크적인 분위기가 돋보였다. 스칼렛 브라이어의 메리 수 행보 때문에 스토리 퀄리티는 추억 보정을 빼고 보면 역대 최악의 수준이었다.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맵 자체가 바뀌고 기존 월드가 계속 갱신 된다는 것은 고평가 되었지만, 결국 리빙월드 시즌 1 은 길드워 2를 말아먹은 주범으로써, 리빙월드 시즌 1이 만들어낸 수많은 문제점이 기어코 터져나온 것이 바로 HoT 확장팩이었다.
리빙월드 시즌 1은 이미 오래 전 종료되었기에 현재는 진행이 불가능한데, 이 때문에 시즌 2부터 등장하는 동료들에 대한 정보가 없는 채 시작해야 하기에 몰입을 저해하는 요소가 생긴다. 게임 스토리 전반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한 유저라면 유튜브에서 해당 스토리가 정리된 영상으로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4.2. 시즌 2
리빙월드 시즌 1의 영 좋지 않은 진행과 비싼 제작 비용 때문에 이 시즌 부터는 시즌이 끝난 후에도 언제든지 스토리의 진행이 가능한 별도의 인스턴스로 분리되었다. 다만 시즌 1 흉내를 내기 위해 몇몇 맵은 약간 수정되기도 했다.
스토리는 제피라이트에게서 글린트의 알을 받아오는 것 정도가 볼만한 내용이다. 시즌 2는 별도의 맵 토큰 같은 보상도 없어서, 센트럴 티리아 마스터리 포인트를 빨리 모아야 하거나, 마스터리 레벨 자체를 최대로 올리고 싶은 경우에 주로 구매한다.
4.3. 시즌 3
모드레모스(Mordremoth)가 격파당한 후, 모드레모스의 마법이 흩어져 다른 드래곤들이 날뛰기 시작하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Path of Fire(불의 길) 스토리의 초석을 깔기 위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의 퀄리티 자체보다는 시즌 3 신규 지역들의 토큰이 꽤 유용한 편이고, 마스터리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라도 구매할 가치가 있다.
시즌 3 맵 중 소위 ‘딸기맵’으로 더 많이 불리는 비터프로스트 프론티어(Bitterfrost Frontier)는 어센디드 등급의 장신구를 그 어느 지역보다도 쉽게 파밍할 수 있는 곳이기에 인기가 매우 높다. 해당 맵의 토큰인 윈터베리의 입수가 타 지역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쉬운 편이며, 이 딸기를 이용해 어센디드 반지, 악세서리, 백팩과 수중 헬멧까지 얻을 수 있다.
비터프로스트 프론티어를 제외한 나머지 시즌 3의 맵들은 토큰을 얻기도 더 어렵고, 특별한 보상 또한 크지 않기 때문에 거의 메타가 돌아가지 않고 버려진 상태가 되었다. 그나마 전설 등급의 장신구인 오로라를 만들기 위해 업적을 하러 온 사람들이 가끔 보이는 편이다. [17]
4.4. 시즌 4
시즌 4부터 길드워 2가 비밀리에 유지보수 상태(Maintenance Mode)로 진입하였으며, 아레나넷은 비공개 프로젝트에 집중했다. 그래서 시즌 4 기간 동안은 대형 업데이트가 없이 리빙월드 스토리의 추가 업데이트만 이어졌다. 시즌 4는 사실상 길드워 2의 확장팩을 더 이상 내지 않고 완결하기 위한 시즌이었기에 스토리의 퀄리티는 이전 시즌보다 완성도가 있다.[18]
스토리의 주역은 이제 막 청소년 으로 성장한 드래곤 아우린(Aurene)[19] 으로, 크리스탈 엘더 드래곤 크랄카토릭(Kralkatorrik)과 부활한 팔라와 조코(Palawa Joko)에 맞서 싸우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즌 4 맵 중 이스탄의 보석, 팔라와단(Palawadan, Jewel of Istan)[20] 의 메타 이벤트 보상이 굉장한 수준이었기에[21] 골드 파밍의 성지로 군림해왔으나, 이후 보상이 대폭 너프당하며 사장된 지역이 되었다.
시즌 4 화폐인 볼라틸 매직(Volatile Magic)은 직접적으로 골드로 환전할 수 있는 수단이 존재하는 화폐이므로 그 가치가 상당이 높은 편이다. 또한 시즌 4의 레전더리 장신구, 비전(Vision)’의 제작을 위해서는 시즌 4의 신규 지역 6곳의 토큰이 각 250개씩 필요하다.
4.5. 아이스브루드 사가(Icebrood Saga)
대규모 정리해고 이후, 엎어진 프로젝트를 대신해서 3번째 확장팩을 만드는 동안 시간을 벌기 위헤 땜질로 나온 리빙월드 스토리다. 이름은 아이스브루드 사가지만, 실상 리빙월드 시즌5로 보아도 무방하다.[22]
기존 업데이트와 리빙월드들에 비하면 아레나넷이 개과천선한 수준으로 퀄리티가 개선되었다.[23] 길드워 2 의 근본적인 플레이어 보상 시스템 결함들을 상당부분 고쳐나가고 있으며, 그동안 대책 없이 방치되었던 클라이언트 코드도 대거 수정되고 있는 중이다. 스토리 방면에서도 기존 모든 컨텐츠 보다 훨씬 개연성이 있다.
하지만 인력이 워낙 많이 줄어들었고, 다음 확장팩인 <End of Dragons>를 동시에 만드느라 컨텐츠 투자가 늦어지고, 자금을 긁어내려 젬스토어 상품은 죽어라 팔아먹어서, 아주 좋게 평가하는 플레이어는 드물다.
블러드 리전의 대장군 ''뱅가르''가 크랄카토릭이 처단된 것을 축하하는 축연을 열며 ''팩트 커맨더(플레이어)''를 초청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뱅가르는 팩트 커맨더가 아우린의 챔피언이 된 것을 시기하며 자신이 조마그의 챔피언(?!)이 되겠다는 황당무계한 발상을 가지고, 조마그에게 흠집이라도 낼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브라함의 활[24] 을 훔쳐다가 차르들을 선동하여 쉬버산 심층부로 탈주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후 뱅가르를 추적하며 조마그의 진정한 힘인 ''''소외와 설득''''으로 인해 발생한 타락이 중심이 되며, 굉장히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의 스토리가 이어진다.
전반적인 스토리가 '사회적 소외' 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25] , 파시즘적인 분위기가 매우 팽배하다. 누가봐도 속이 시커멓고, 과대망상으로 가득찬 인물인 뱅가르에게 혹해 많은 차르들이 가차없이 소모되어 버려지는데, 이 중에는 차르 종족 캐릭터의 퍼스널 스토리에 나오는 옛 워밴드 동료들도 끼어있으며, 심지어 전용 에피소드로 강조하여 애착이 가게 한 '스틸 워밴드'의 신규 캐릭터를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모조리 몰살 시키는 등, '''전간기'''의 분위기가 난다.
드리즐우드 해안이 업데이트 되면서 '차르 내전'이 발생하여, 뱅가르의 탈주 차르 조직인 '도미니언'과 기존 리전들의 연합인 '유나이티드 리전'이 맞붙는데, 뱅가르의 어처구니 없는 망상이 일으킨 전쟁으로 정말 가차없이 소모되어가는 탈주 차르들을 볼 수 있다.
이 중에는 차르 퍼스널 스토르에 등장하는 동료들도 있는데, 워밴드의 지휘관, 센츄리온이었던 플레이어가 팩트 커맨더가 되어 떠나자, 워밴드가 공중분해 되어 졸지에 글레디움 신세가 되었고, 옛 보스를 그리워 하며 다른 워밴드를 결성하지 못하고 있다가 뱅가르의 선동에 유혹되어 뱅가르의 탈주 차르에 가담, 결국엔 뱅가르에게 비참하게 버려저 희생된다. 이들은 드리즐우드 해안 남쪽 메타가 끝난 후, 뱅가르가 "목숨 걸고 지키라"고 명령한 보물창고를 지키는 챔피언 몹으로 등장하는데, 플레이어들은 그저 가차없이 때려잡고 보상 상자나 깔 뿐이다. 이 임무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고, 결국 뱅가르는 이들을 글레디움 신세에서 벗어나게 해준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글레디움 차별을 유지하며, 글레디움으로써 비참하게 죽게 만든 것이다.
심지어 자신의 워밴드에 어느정도 애착을 보이고, 마지막으로 남은 워밴드 인원인 신더가 아이언 리전의 대장군인 스몰더에게 죽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 라일랜드 조차도 실상 자신의 워밴드에 진정으로 애착이 있던 것이 아니라, 그저 인정받기 위한 수단으로만 여겼음이 드러난다. 그나마도 그 인정이라는 것을 '''조마그'''에게서 받는다.
스토리상 제법 진중한 캐릭터였던 아이언 리전의 대장군 스몰더를 너무 조급하고 속 좁은 인물로 묘사한 것 때문에 악평이 상당히 많지만, 스몰더가 벌인 각종 악행 - 대량살상무기[26] 사용, 타 대장군의 의견을 묵살하고 일방적으로 포로로 잡힌 신더 살해 - 등에 대한 스토리 텔링이 너무 부실해서 그렇지 스몰더의 판단 자체는 매우 옳았다. 뱅가르는 실제로 뭔가 매우 좋지 않은 것[27] 을 만들고 있었고, 라일랜드는 실제로 유나이티드 리전에 협력할 생각이 전혀 없었으며, 원래부터 조마그의 챔피언이 될 생각이었다. 문제는 좋게 봐줄 만한 스토리 진행이 아니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 스몰더는 바로 다음 에피소드로 드리즐우드 해안의 북쪽이 열리자마자 어처구니 없게 죽는다.[28]
5. 게임 시스템
5.1. 종족
길드워/종족 문서 참조.
5.2. 직업
길드워 2/직업 문서 참조.
5.3. 지역
길드워 2/지역 문서 참조.
5.4. 전투 시스템
길드워 2/전투 시스템 문서 참조.
5.5. 탐험 및 필드
길드워 2/탐험 시스템 문서 참조.
5.6. 업적
서술 요망
5.6.1. 데일리
데일리 업적(Daily Achivements)은 매일 9시마다 PvE, WvW, PvP 각 분야별로 4종류의 퀘스트가 주어지며, 각각 소량의 보상이 있다. 이 12가지 중에 원하는 것으로 3가지를 완료하면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29] 12개를 다 해도 각각의 개별 보상은 모두 받을 수 있다. PvP의 경우 특정 직업으로 승리하기, 적을 죽이기 등의 간단한 유형이며, WvW의 경우엔 점령 몇 회나 랭크 상승 등의 퀘스트가 나온다. PvE의 경우 특정 지역의 이벤트 진행, 채집하기, 비스타 보기, 던전이나 점프퍼즐 진행 등이다. 데일리 퀘스트가 생긴 지역의 경우 저렙구간이라고 해도 사람들이 들끓는 걸 볼 수 있으며, 점프퍼즐이 걸릴 경우 친절한 메스머들이 텔레포트 포탈을 열어 사람들을 도와주기도 한다.
프랙탈의 경우 별도의 데일리 카테고리가 돌아가는데 보통은 특정 프랙탈 2가지 완료하기가 주어지며, 각 티어별로 프랙탈 완료 퀘스트 3개가 더 주어진다. 이때 상위 티어 프랙탈을 돌 경우 하위 티어 프랙탈의 보상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
6. 게임 플레이
6.1. 바이오그래피(Biography)
일종의 플레이어 성향으로, 크게 종족, 직업, 인격으로 나뉜다.
우선 캐릭터를 생성할 때 각 종족과 직업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고 플레이어의 선호를 물으며, 이 선택에 따라 스토리 라인이 달라진다. 종족과 직업의 선택 사항은 처음에 선택되고 끝까지 고정되지만, 인격은 스토리 진행에 따라 조금씩 변화한다. 인격 역시 스토리 라인에 영향을 미치며, 플레이어에 대한 NPC의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
배경 설정이 강조되기는 하지만, 스타워즈: 구공화국이나 그라나도 에스파다같이 가문 이름을 설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캐릭터 이름을 지을 때 공백을 넣을 수 있다. 때문에 해외 유저들은 주로 실제 판타지 등장인물처럼 성과 이름을 다 캐릭터명에 넣는 경우가 많다.
6.2. 퍼스널 스토리(Personal story)
길드워 2에서의 메인 퀘스트 개념. 퍼스널 스토리는 필드와는 독립된 인스턴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퍼스널 스토리(Personal story)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다른 게임과는 달리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퀘스트 진행 전개가 달라지고, 다른 방향의 퀘스트로 이어지기도 한다. 엔딩만 바뀌는 게 아니라, '''다음 퀘스트 자체가 바뀐다.'''
10레벨 단위로 파트가 한 개씩 나눠지고 만렙인 80레벨까지 8개 파트로 구성된다. 아레나넷의 발표에 따르면, 1에서 10레벨 구간 사이에 30가지 이상의 스토리 라인이 있다고 하니 전개가 상당히 많은 셈이다.[30]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고 캐릭터 생성 시 설정한 성장 배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다양한 전개를 보여준다고 한다.
개인적인 스토리라곤 하지만, 같은 파티원의 퍼스널 스토리에도 참여할수 있다. 이때는 보상으로 특수화폐인 카르마(Karma)를 얻는다.
그러나 퍼스널 스토리 자체의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스토리나 미션 구성 등에서는 딱히 눈에 띄는 점도 없고 버그나 밸런싱 등의 문제도 많은 편이다. 발매 이후 몇 년이 지나도록 진행이 제대로 안 되거나 하는 버그가 남아 있고, 특히나 하면 할수록 등장인물들을 뜬금없이 죽이는 데 지나치게 집착한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왕좌의 게임을 너무 인상 깊게 보았나 보다.
베데스다와 유사한 경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설정이나 시놉시스는 잘 나오지만 막상 게임상에서 구현되는 건 허술한 편이다. 큰 그림을 보자면 각 종족에서의 플래이어의 이야기, 거대 징후의 발견과 원인 추적, 자이탄의 병력과 싸우는 클로 섬의 전투와 복수, 그리고 이어지는 어둠 속의 빛 퍼스널 스토리는 엘더 드래곤이라는 절망적인 적을 상대로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이라서 상당히 감명 깊은 편이다. 특히 길드워 1부터 했던 플레이어라면 오르의 정화 같이 감동할 만한 설정도 꽤 있다.
모든 스토리 분기와 종족에 상관없이 최종보스는 엘더 드래곤 자이탄이다. 최고레벨 던전인 아라의 파괴된 도시의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 된다. 5인 파티를 구해서 열심히 싸워야 해서 한때는 클리어하기가 매우 힘들었으나, 유저들의 지속적 건의로 난이도를 대폭 낮춰 솔플이 가능하게 패치되었다. 직업 따라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솔플도 충분히 가능하고 2명만 되어도 꽤 쉽게 클리어 가능. 여담으로 혼자서 진행할 시 최종전투에서 적들이 한둘씩 나와 스케일이 매우 김이 빠지게 된다.
6.3. 레벨 업
레벨이 상승하면 할 수록 경험치 요구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여타의 게임과 반해, 길드워 2는 모든 레벨의 경험치 요구량이 일정하게 증가한다. 이 시스템은 '사이드킥킹 레벨' 시스템과 맞물려 저레벨 지역의 다이나믹 이벤트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어차피 필요한 경험치는 비슷하기 때문에 선택에 따라 저렙 지역에서 죽돌이하며 사냥해도 큰 손해가 없 었으나, 패치로 인해 꽤 손해를 보게 바뀌었다.
길드워 2 의 경험치 습득 시스템은 유저들이 무엇을 하든 자연스럽게 오르도록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하면 된다. 단순 필드 사냥을 하는 노가다로도 만렙을 찍을 수 있고, 던전이나 프랙탈 클리어, 메타 이벤트나 하트 퀘스트 완료, 채집과 제작, 점핑 퍼즐, 맵의 요소들을 밝히며 지도를 채우는 등의 다양한 활동에서 모두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데일리 퀘스트를 마치면 보상으로 추가 경험치를 올릴 수 있는 아이템도 얻을 수 있으므로 레벨업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다.
6.3.1. 마스터리 시스템
확장팩으로 도입된 '''신규 레벨의 일종'''. 지역별로 흩어져있는 '마스터리 포인트'를 획득하면 이를 이용해 각각의 '마스터리 레벨'을 올려 특수한 능력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 캐릭터 레벨 만렙을 찍은 후 얻는 경험치는 이 마스터리를 올리기 위한 경험치로 쌓여지며, 마스터리 레벨은 캐릭터 이름 옆에 노란색으로 표시된다. 각종 도전 과제를 클리어해서 얻을 수 있는 마스터리 포인트와 충분한 양의 경험치가 모였다면 본인이 원하는 마스터리를 습득할 수 있다.[31] 그리고 이렇게 습득하는데 소모한 마스터리 포인트는 영구적으로 '마스터리 레벨'의 수치로 상승한다.
경험치는 게임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쌓이지만 포인트를 얻으려면 도전 과제들을 수행해야 하고, 어려운 과제도 다수 존재하므로 일정 수치 이상으로 올라가려면 꽤나 근성이 필요한 편이다. 티리아와 확장팩 지역의 마스터리는 별개로 카운트되어 경험치와 포인트를 각각 따로 얻지만, 마스터리 레벨은 이 모두를 합쳐 계산된다. 누적된 업데이트로 '아이스브루드 사가' 마스터리가 추가되었으며 2020년 8월 기준 최대 레벨은 346.
- 센트럴 티리아 마스터리 (Central Tyria Mastery)
- 팩트 커맨더(Pact Commander): 맵상에 자신의 위치를 표시할 수 있는 멘토 태그, 제작시 추가 경험치 획득, 저렙 부활시 더 빠르게 부활시켜 줄 수 있는 등의 기능을 얻을 수 있어서 나름 유용하다. 최종 단계는 자동루팅인데 몹을 잡은 후 다가가서 직접 키를 눌러 주울 필요 없이 자동으로 아이템이 인벤토리로 들어오므로 매우 편리하다. 만렙 이후 최우선 마스터리.
- 레전더리 크래프팅(Legendary Crafting): 전설 무기 제작과 관련한 마스터리.
- 프랙탈 어튠먼트(Fractal Attunement): 프랙탈에서의 추가 도전과제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마스터리.
- 하트 오브 쏜즈(Heart of Thorns) 마스터리
- 글라이딩(Gliding): 공중에서 스페이스바를 눌러 활공할 수 있다.[32] 추가로 마스터리를 찍으면 확장팩 지역에 있는 상승기류를 타고 더 높이 올라하거나 더 빨리 비행할 수 있다. 특히 최종단계를 찍으면 스테미나 소모 없는 무한비행이 가능하다.
- 이첼 로어(Itzel Lore): 확장팩 지역에 군데군데 놓여있는 점프 버섯과 가속 버섯을 먹을 수 있고 이첼 상인과 거래할 수 있다.
- 익절티드 로어(Exalted Lore): 익절티드와 거래하거나 해당 지역에서 채굴시 추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누호크 로어(Nuhoch Lore): 누호크 땅굴을 이용해서 지름길을 개척할 수 있으며 역시 누호크 상인과 거래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지역의 스텔스 스킬을 쓰는 적들을 상대할 수 있는 게 유용하다.
- 레이드(Raids): 레이드와 관련되어 추가적 보상 등을 받을 수 있다. 레이드 보스를 한 번이라도 클리어해야만 사용 가능.
- 앤션트 매직(Ancient Magics): 리빙 시즌 3의 신규지역에서 적용되는 마스터리. 보스전에서 특수공격을 무력화시키는 마스터리가 하나 공개되었다. 그 외에 이동수단을 추가시켜주거나 다운 상태일때 쓸 수 있는 스킬이 늘어나는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 패스 오브 파이어 마스터리(Path of Fire Mastery)
- 랩터 마운트(Raptor Mount): 평지에서의 빠른 이동이 특징인 탈것. 점프의 비거리가 증가하고 꼬리치기 등이 강화되는 마스터리들이 있다.
- 스프링거 마운트(Springer Mount): 높은 점프가 특기인 캥거루 토끼로 낙하데미지를 덜 받고 점프 높이 증가와 롤링 어택시 적들을 넉다운 시키는 마스터리들이 있다.
- 스키머 마운트(Skimmer Mount): 부양이동을 하는 가오리형 탈것. 바닥을 밟으면 데미지를 입거나 사망하는 등의 지역을 통과할 때 유용하며 물 위에서의 빠른 속도가 특징. 부양높이 증가와 공격시 아군을 부활시키는 마스터리들이 있다.
- 자칼 마운트(Jakal Mount): 짧은 순간이동을 하는 모래늑대 탈것. 점프공격시 다량의 보호막을 아군에게 부여하고 샌드포탈을 해금할 수 있다.
- 그리폰 마운트(Griffon Mount): 불의 길 스토리를 다 해금해야 얻을 수 있는 탈것으로 공중 탑승과 비행 능력이 강화되는 마스터리가 있다. 관련한 마스터리가 존재한다.
- 롤러 비틀 마운트(Roller Beetle Mount): 레이싱 형태의 딱정벌레 탈것. 평지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탈것. 관련한 마스터리가 존재한다.
- 스카이스케일 마운트(Skyscale Mount): 비행 가능한 비늘용 탈것. 그리폰과 달리 제자리에서 계속 부양해 있거나, 고도를 조절하고 벽에 붙어있을 수 있는 등 가장 우수한 능력을 지녔다. 관련한 마스터리가 존재한다.
- 크리스탈 챔피언(Crystal Champion): 리빙 월드 시즌4와 관련한 마스터리.
- 아이스브루드 사가 마스터리(Icebrood Saga Mastery)
- 레이븐 어튠먼트(Raven Attunement)
- 리질리언스 에센스 매니퓰레이션(Resilience Essence Manipoulation)
- 발러 에센스 매니퓰레이션(Valor Essence Manipulation)
- 비질런스 에센스 매니퓰레이션(Vigilance Essence Manipulation)
6.4. 길드
한 캐릭터가 다중 길드에 속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여러 개의 길드에 가입할 수 있다. 레이드 전문 길드를 가기 위해 친목 길드를 탈퇴하거나 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얘기. 기존 길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싶다면 레이드 길드에서도 기존 길드의 휘장을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길드 채팅 등 길드 관련 시스템은 대표 길드로 설정(Representing)한 길드의 것만 적용되므로 여러 개의 길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면 대표 길드를 자주 변경해 주어야 할 것이다.
6.5. 던전
길드워 2/던전 문서 참조.
6.6. 커맨더
300골드와 전장배지 250개라는 상당히 비싼 가격에 커맨더 태그를 살 수 있다. 켜놓으면 맵상에 자신의 위치가 역삼각형의 형태로 표시되며, 50인짜리 파티인 스쿼드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스쿼드챗으로 지시를 내리고 맵상에 표식을 놓아 주요 거점 등을 표시할 수 있으며, 스쿼드 내에서도 또 별도의 부대를 편성해서 나눌 수 있다. WvW 전장이나 대규모 메타이벤트에서 지휘를 위해 사용된다.
좀 더 저렴한 것으로는 멘토 태그가 있는데, 경험치를 쌓아 해당 마스터리를 끝까지 찍으면 사용 가능하며 자신의 위치가 사과 형태의 아이콘으로 맵에 표시된다. 이름대로 초보 유저들에게 도움을 주라고 만들어졌지만 사실 그런 용도로는 태그가 별 필요가 없어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가끔 이벤트의 위치 등을 알려주기 위해 사용되거나 하는 정도가 고작. 마스터리 자체는 찍는 게 별로 어렵지 않으므로 웬만한 유저들은 다 갖고 있다.
6.7. 아이템
길드워 2/아이템 문서 참조.
6.8. 탈것
원래 웨이포인트를 위한 빠른 이동 시스템을 갖춘 MMORPG라 탈것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웨이포인트를 줄이고 맵 크기를 넓히며 불의 길 확장팩에서 5종이 추가되었고, 이후 시즌 4에서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일반적으로 각 마운트의 성능은 동일하고 외견만 차이나는 보통의 MMORPG에 비해 각각의 독특한 쓰임새가 있는 것이 특징. 마운트별로 스테미너 게이지가 있으며 이동용 스킬에 쓸 수 있다. 비전투시에만 소환할 수 있으며, 약간의 체력이 있어 공격 몇 번 정도는 버틸 수 있으나 체력을 다 소모하면 사라지고 플레이어는 넉다운된다. 애초에 물에 빠질 수 없는 스키머를 제외하고는 물에 빠질 경우 사라지며, 스키머와 그리폰을 제외하면 높은 데서 떨어질 경우 역시 추락 데미지로 체력이 닳고 다 닳을 경우 플레이어는 넉다운되지만 플레이어의 체력에는 영향이 없다. 1번 키를 누르면 고유의 스킬로 근처의 적을 공격하고 사라지며 플레이어는 바로 전투에 돌입할 수 있다.
마우스로 일일히 선택해서 소환할 수도 있지만 별도의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다. 게임 진행상 탈것을 바꿔가며 진행할 경우가 많은데 단축키로 다 설정해놓는 것이 좋다. 탈것을 타고 있다가 다른 탈것으로 교체할 때는 그냥 해당 탈것의 단축키를 2번 누르기만 하면 돼서 매우 편하다.
- 랩터 : 불의 길 첫 스토리 미션만 깨면, 소량의 카르마로 얻을 수 있는 기본 마운트. 기본 이동속도가 빠르고, 스페이스바를 꾸욱 누르면, 지구력 게이지를 소모해서 멀리뛰기가 가능해서, 실질적 이동속도 또한 탑급이다. 공격기는 꼬리치기로, 넓은 범위에 피해를 입히며, 마스터리 2단을 찍으면 몹을 모아주는 기능도 추가된다. 마스터리 1단은 피해량 증가, 2단은 몹 모으기 효과 추가, 3단은 점프거리를 무려 약 2.5배 가량 늘려준다. 서로 멀리 떨어진 언덕들을 뛰어다닐 수 있게 해주기 떄문에 어느 맵에서든 유용하며, 스토리 진행에서 찍으라고 요구사항으로 나오기도 한다.[33] 4 단계를 찍으면 모든 마운트의 공격기가 입히는 피해량이 올라가지만 별 의미는 없다. 첫 탈것이라 그런지 애니메이션에 신경을 매우 많이 썼는데 대기시 랩터가 개처럼 몸을 탈탈 털어서 그 위에 탄 플레이어 캐릭터가 랩터를 보고 짜증내는 애니메이션과 등을 긁어주면 다리를 탈탈 터는 애니메이션 2종이 존재한다.
- 스프링어 : 거대토끼.[34] 불의 길 두 번째 맵의 스프링어 농장에서 구할 수 있다. 절벽을 건너뛰어야 갈 수 있으므로 랩터 마스터리 3단을 찍어야 한다. 이속은 걷는 것 보다 빠른 수준이지만, 슈퍼 점프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페이스바를 누르고 있으면 기를 모으는 애니메이션이 나오며 지구력 게이지를 소모하는대, 지구력 게이지를 소모한 양 만큼 따라 높이뛰기를 한다. 공격기는 빙빙 돌면서 빠르게 지상으로 낙하해 적을 내리찍는 캐논볼이다. 마스터리 1단에서 캐논볼에 넉다운 효과가 붙고, 2단 부터 낙하 피해량이 대폭 감소하며, 3단 부터 점프 높이가 2.5배가량 늘어나는대, 아에 못 가는 지형 수준이 아니면 어지간한 곳은 다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고성능이다. 덕분에 기존 맵의 장애물들 중 상당수는 이 점프로 돌파 가능해졌고, HoT 맵의 항암제 취급될 정도이다. 마스터리 4단 효과는 2단 효과인 낙하뎀 감소를 모든 마운트에 주는 것인데, 렙터 마운트를 타고다니다 보면 낙하뎀으로 뻗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4단계 마운트 마스터리 중에서는 가장 유용하게 쓰인다.
- 스키머 : 거대 공중부양 가오리. 세 번째 맵에서 구할 수 있다. 선행 마스터리는 없다. 호버 크래프트 처럼 형태로 공중에 살짝 떠서 다니며, 물 지형에서도 타고 다닐 수 있다. 일반 지형에서는 걷는 것 보다 약간 빠른 정도로 느리지만, 물 위에서는 정말 빠르다. 또한, 유사(quicksand)나 용암, 타르 등의 위험한 지형들에서 아무런 데미지를 입지 않고, 오히려 물 지형 처럼 이속 버프를 받는다. 데솔레이션 맵까지 가고나면 유황지형들이 잔뜩 깔려있으므로 이걸 타고다닐 일이 많다. 깨알같은 특징으로, 호버 크래프트형 마운트란 이유로 낙하 데미지에 완전 면역이다. 특수기술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살짝 더 높이 체공하는데, 이걸 이용해 애매한 턱 지형을 올라가는 것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낙하 속도를 줄이는 활공 기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공격기는 전방으로 돌진하며 피해를 입히고, 아군은 회복시켜준다. 마스터리 1단은 스키머의 피통이 0이 되어 낙하 당할때 넉다운 판정을 받지 않고 오히려 보호 효과를 받게 해주고, 2단을 찍으면 다운/사망 상태 아군도 회복시킬 수 있고, 3단 부터는 스페이스바를 눌렀을떄 띄워지는 높이가 늘어나서 약간 높은 턱 지형도 극복 가능해지며, 4단계는 1단계 효과를 모든 마운트에 제공한다. 마운트 타고 가다가 피해를 입고 넉다운 되면 성질나는 대 그걸 없애주는 유용한 강화기능. 대기모션으로 꼬리로 플레이어 등 뒤를 쿡쿡 찌르고 플레이어는 뒤를 돌아보고 누가 찔렀는지 몰라 당황하는 개그가 있다.
- 자칼 : 일종의 모래 늑대 귀신 같은 탈것. 마법이 깃든 모래가 늑대 형상을 갖춘 것으로, Djinn들이 통제되지 않은 마법에 오염된 모래를 정화하고, 형태를 유지시키는 룬을 세겨넣어 만들고 있다. 네 번째 맵의 공중정원에서 구할 수 있으나, 스토리상 거치는 장소는 아니다. 스토리에 필수가 아니어서인지 하트 상인한테 살때 PoF 맵용 토큰 250개에 20골드라는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건 덤. 기본 이속은 렙터보다 살짝 빠르지만, 멀리뛰기 대신 점멸/순보 같이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으로 대쉬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지구력 바가 3칸이며, 따라서 최대 3연속 시전이 가능하다. 순간 이동 거리는 노업 렙터의 5분의 3 수준이고 시전 딜레이가 있어서, 실질 이동속도는 렙터랑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순간이동 거리가 짧은 대신 지구력 게이지 자체는 꽤 빠르게 찬다. 순간이동을 할 때마다 낙하 높이 판정을 다시 받기 때문에 지면에 충돌하기 직전에 순간이동을 쓰면 낙하 데미지를 안 받게 할 수 있다. 공격기는 바닥에 박치기이다. 마스터리 1단부터 순간이동 중에 회피 판정을 받으며, 2단 부터 공격기 시전시 주변 아군에 실드를 주고, 3단 부터는 모래 포탈 사용이 가능해진다. 모래 포탈로만 도달할 수 있는 장소가 여럿 있어서 업적작을 할때는 반드시 필요한 스킬이다. 4단계를 찍으면 모든 마운트가 특수기능 사용 중에 회피판정을 받게 되어 매우 유용하다. 스키머 같은 경우는 꽤 오래 체공할 수 있는데 그 동안 계속 회피 상태라 강행돌파도 가능. 공격시 실드도 있고 순간이동도 있고 해서 여러모로 적이 잔뜩 깔린 지형 돌파에 유용한 기능들이 붙은 탈것이지만, 피통이 랩터의 절반 수준이라는 단점도 있다. 그래도 랩터는 오르막에서는 대쉬 스킬을 제대로 쓸 수 없고 추락 데미지도 그대로 받으므로 험지 돌파력은 재칼이 훨씬 나아서 둘 중 하나를 상황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 그리폰 : 숨겨진 마운트. 발매시에는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불의 길 메인 스토리를 끝까지 깨면 업적이 생겨서 존재를 알 수 있다. 250골이란 상당한 비용에 인스턴스까지 갖춰진 업적을 해야 해서 얻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역시 이속이 느리지만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 다만 몸이 무거워서 그냥 날지는 못하고, 높은 고도에서 뛰어내려서 활공 형식으로 나는 것이 전부라 다른 탈것들을 모두 대체하지는 못한다. 맵상 높은 장소에서 시작할 수 있다면 이상적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다른 탈것에 밀린다. 물론 플레이어도 높은 데서 글라이더 기술로 활공이 가능하지만 그리폰은 훨씬 속도가 빠르고 이동거리가 길다는 장점이 있다. 글라이딩 상태에서 그대로 그리폰 소환해서 날아가는 것도 가능하나 착륙하지 않는 한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고 조작에 딜레이가 있어 글라이딩처럼 정밀한 비행은 어렵다. 전투중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 역시 글라이딩에 비한 단점. 비행 중 후진키를 누르면 느리게 하강하며, 속도에 상관없이 추락데미지가 없다. 특수기술이 특이한데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한 번 날개짓을 한다. 지상에 있을 경우 공중으로 짧게 뛰어올랐다가 착륙한다. 하늘을 나는 동안에는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날개짓을 해서 활공 거리를 늘릴 수 있다. 공격스킬을 쓸 경우 아래로 급하강하며 공격하는데, 이 역시 특이하게도 고도가 충분히 높은 상황에서는 속도를 붙이는 용도로 쓸 수 있다. 즉 고고도에서 공격을 해서 아래로 내려오며 속도를 붙이고, 이후 땅에 닿기 전에 공격키를 떼서 고속 수평 비행이 가능. 하강 중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더욱 빨리 하강해 속도를 더 붙이며 이 상태에서의 이속은 랩터보다도 빠르다. 이렇게 속도가 붙은 상황에서는 보조스킬을 눌러 고도를 높이며 다시 속도를 느리게 만들 수 있다. 물론 고도 손실이 있으므로 영구 비행은 불가능. 마음대로 조작하는데는 꽤 난이도가 있는데, 이 그리폰을 조종해서 장애물을 통과하는 도전과제가 맵별로 여럿 있다.
- 롤러비틀 : 시즌 4 에피 3에서 추가된 마운트. 쥐며느리처럼 몸을 돌돌 말고서는, 열심히 굴러서 움직이는 거대 딱정벌레 위에 호버바이크 안장을 단 것처럼 생겼다. 전반적으로 무당벌레를 쥐며느리랑 합친 것 같은 외형이라 상당히 귀엽다. 길지는 않지만 상당히 귀찮은 에피3 맵 업적을 달성하면 언락된다.[35] 기본 이동속도는 걷는 수준으로 느린 편이지만 탑승 후 천천히 스테미너 게이지가 차는데, 다 차면 스페이스바를 눌러 부스터를 쓸 수 있다. 부스트 상태에서의 이동속도는 탈것 중 최강으로 고속강하 이후의 그리폰보다도 빠르다. 다만 이 상태에서는 선회가 매우 느려서 장애물에 부딪히면 멈추고 다시 스테미너 게이지가 차기를 한참 기다려야 한다. 또 그리폰과 유사하게 언덕을 내려오면 속도가 붙고, 올라가면 속도가 느려진다. 때문에 지형에 따라서는 별 쓸모가 없어지기도 하며 조작실력이 좋지 않다면 장애물 들이받느라 바빠서, 최대 이속은 빠르나 장애물이 없는 평탄한 지역에서 장거리 이동을 할 때만 주로 쓰인다는 한계가 있다. 여러모로 일반적인 MMORPG 탈것과 차별화된 창의적인 탈것이다. 가속 상태에서 오르막을 통과해 공중에 뜨면 스페이스바를 눌러 스테미너를 약간 회복 가능하나 공중에 뜰 상황이 자주 나오지 않아 크게 쓸모는 없는 편이다. 또 가속 상태에서는 물수제비처럼 물 위도 통통 튕기며 이동이 가능하나, 몇 번 하면 속도가 떨어지면서 가라앉게 된다. 공격시에는 빠르게 전진하며 틀이박는 형태고, 특수기술은 드리프트로서 선회력이 올라가지만 속도가 떨어지게 된다. 롤러비틀을 주는 리빙월드 맵에는 부스터 상태에서 들이받아 부술 수 있는 벽이 몇 군데 있다. 대기 애니메이션으로는 플레이어가 롤러비틀에게 따봉을 날린다. 플레이어가 쓰다듬어주면 롤러비틀이 역으로 따봉을 날리기도 한다.
- 스카이스케일 : 용 탈것.
7. 경제 시스템
기본적인 게임 화폐인 골드(Gold)와 젬(Gem(캐시))이 있으며, 각종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젬 스토어가 존재한다.[36] 그리고 젬을 충전해 골드로 환전하는 공식적인 시스템이 존재하며, 역으로 골드로 젬을 살 수도 있다.
7.1. 경매장(Trading Post)
길드워의 시장 시스템은 길드워 경제의 핵심으로, 특정 가격으로 거래 주문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판매/구매 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있다. 또한 즉시구매/즉시판매 기능이 이미 내장되어있어, 판매자는 손해를 감수하고 낮은 가격에 올라온 구매가에 아이템을 판매할 것인지, 아니면 제값을 받는 대신 언제 팔릴지 모르는 판매 주문을 걸어둘 것인지를 고려해야하며, 구매자도 마찮가지로 비싼 판매가에 아이템을 살 것인지, 아니면 싼 구매 주문을 올려 언젠가 급처하는 사람이 나오기를 기다릴지를 고려해야한다.
경매장에 판매/구매 주문을 넣는 것은 시장 NPC를 통하지 않아도 가능하며, 오직 물품/금전 수령에만 NPC와의 상호 작용이 필요하다. 일반 플레이어에게는 편의기능이지만, 작정하고 상업으로 돈을 벌려는 초 하드코어 플레이어들은 영구 상인 NPC 소환 아이템을 구매해서 다니기도 한다. (물론 아예 상업만 하는 진짜들은 그런거 필요없이 라이언스 아치에 하루종일 박혀있겠지만.)
길드워 2가 워낙 다양한 API를 제공하다보니, 이를 이용한 치밀한 시장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에 집중하면 할수록 점점 빠요엔 수준으로 넘어가서, 현물 거래를 넘어 주식거래 처럼되더니, 나중에는 파생시장으로 나가는 꼴을 보게 된다.
7.2. 핵심 재화
- 골드(Gold) - 현금이 최고라는 것은 시장에서 삽질을 하다보면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된다. 하지만 직접 골드를 얻는 방법은 잡템을 갈아서 나온 제작재료들을 팔아먹거나, PoF 지역에서 주는 미확인 장비 (속칭 가방/주머니)를 팔아먹는 것 말고는 없다시피하며, 본격적인 전설무기 제작등 극히 비싼 것들에 발을 들이게 되면 결국 다른 재화를 통한 간접 수급이 필수적이다.
- 카르마(Karma) - 얻기도 힘들고 소모하기도 힘든 자원으로 0차 자원 같은 구실을 한다. 리빙시즌 맵에서 카르믹 리트리뷰션[37] 으로 수급하는 게 아닌 이상 꾸준한 메타 이벤트 만이 카르마를 공급하기 때문에 정말 얻기 힘들다. 이 카르마는 1차적으로는 전설무기 제작재료 구입에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 것이 역할인데, 2차적으로 카르마를 통한 간접 자금 융통이 가능하다.[38]
- 스피릿 샤드(Spirit Shard) - 고인물 컨텐츠의 시작. 전설 장비 제작에 발을 들이게 되면 반드시 이 스피릿 샤드 처분 수단을 마련해야한다. 사실상 길드워 2에서 무역가치의 구실을 맡고 있는 중대한 0차 재화로, 스피릿 샤드를 통한 미스틱 포지템을 제작하거나, 재료템을 승급하여 팔아먹는 것으로 막대한 수입 포텐셜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얻는 템들은 무난히 거래되는 평범한 재료템들부터, 업적용이나 룩딸용으로만 구입하기에 판매 리스크가 큰 미스틱 제작템들까지 범위가 다양하며, 심지어 트라이덴트 팬던트 같은 100% 투기전용 똥템도 있다.
- 리빙월드 맵 토큰 - 각 리빙월드의 신규 지역(맵)에서 얻을 수 있는 토큰들이다. ex) 시즌 3-1의 Blood Ruby, 시즌 3-3의 Fresh Winterberry 등. 이것들은 해당 지역의 상인에게서 아이템을 교환하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토큰을 소모해서 해당 시즌의 재화로 바꿀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토큰의 활용성은 해당 리빙맵의 인기에 큰 기여를 하는 편이다.
- 리빙월드 시즌 재화 - 시즌 3의 언바운드 매직(Unbound Magic), 시즌 4의 볼라틸 매직(Volatile Magic)이 시즌 재화에 해당한다. 특히 볼라틸 매직은 재료상자를 사는 방식으로 골드환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요긴하다. 언바운드 매직은 볼라틸에 비해 상대적인 가치가 떨어지나 작정하고 대량의 파밍을 할 수 있는 재화가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가치가 있는 편이다.
- 던전 토큰 - 던전 클리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각 던전별 토큰. 던전 자체가 길드워에서는 죽은 컨텐츠이지만 던전 토큰으로 구입하는 것 외에는 획득경로가 없는 없는 일부 아이템이나 장비의 수급을 위해 파티를 모아 클리어하곤 한다.
8. PvP
8.1. sPvP
8.2. WvW
WvWvW, 더 줄여서 WvW 컨텐츠이다. 월드vs월드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세 개의 서버가 전쟁하는 길드워 2가 자랑하는 초대형 컨텐츠이다. WvWvW는 각자의 서버가 거점으로 삼는 세 개의 "Border land"와 점령을 위한 중립지역인 "Eternal Battleland"로 구성된 "The Mist"라는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즉, 대규모 PvP가 서버 내에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따로 설정된 인스턴스에서 벌어진다.
공성병기, 레이드(PvE), 공성전, PVP 등 거의 모든 전투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과 보급이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원과 보급에도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야 한다. 돌리악의 방문 횟수로 거점이 강화되고 그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증가하고 방어전선이 강력해진다. 들어온 자원은 공성병기 제작, 구조물 수리, 함정 설치 등으로 사용되어진다.
맵에 있는 여러 아성(Keeps)을 점령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아성의 중심에 있는 아성의 군주를 죽이고 아성을 잠시 동안 지키고 있으면 점령이 된다. 점령이 되면 부서진 벽과 공성병기들이 전부 복구되기 때문에 마음껏 부술 수 있다.[39] 아성보다 작은 규모의 타워들이 있기 때문에, 공격대의 규모가 작다면 아성이 아닌 이런 타워들을 공격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벌목 또는 사냥 캠프와 같은 자원캠프를 공략할 수도 있다. 이런 자원 캠프는 아예 벽이 없으므로 공략이 쉽다.
이 지역을 장악한 서버는 캐릭터 위력이 약간 강해진다든가, 경험치 획득이 빨라지는 등의 혜택을 얻으며, 1주 간격으로 전장이 리셋된다. 즉, 매주 대규모 전쟁을 벌인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40] 서버는 Glicko라는 레이팅 시스템으로 레이팅이 붙어서 비슷한 레이팅의 서버끼리 붙게 된다. 그래서 시골섭이어도 나름대로 wvw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돼있다.[41][42]
하지만 문제점도 있는데 아무리 비슷한 규모의 서버끼리 붙는다고 할지라도 전 세계에서 24시간 전투를 하다 보니 특정 시간 때 특정 서버만 강해지는 불균형 문제가 존재한다.[43][44] 시간대도 문제지만 전장이 너무 넓어서 발생하는 문제도 있다. 서비스가 지속될수록 전장 자체를 즐기기 보다는 점수먹기에 혈안이 돼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대규모 공격대 간의 전투는 기피하고 서로 빈 성만 먹고 먹히는 지루함의 연속이 되기도 한다. 또는 자기 서버의 티어 위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 3파전 양상을 깨버리고 암묵적 담합에 의해 한 개의 서버만 협공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대규모 공성전을 기대하고 오는 유저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WvWvW의 지루함을 가져온다. 하루 종일 커맨더마크만 보면서 따라다니면서 소규모 파티는 밟고 가고 대규모 공대는 피하고 빈집만 먹거나 반대로 대규모 공대한테 밟히기만 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도 종종 발생 한다.
상위 티어의 경우는 참여자가 너무 많아서 큐[45] 가 몇 시간을 넘길때가 많아 제대로 즐기기 힘든 경우가 있으며, 하위 티어의 경우 참여율이 너무 저조[46] 해서 제대로 된 전투가 이뤄지지 않기도 한다. 월드전 참전 보상도 자기만족이나 길드의 명성 말고는 개인적으로 거의 없는 편이라 갈수록 이런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하지만 2014년 봄시즌(시즌2)부터 유저들을 유인하기 위한 스킨 보상이 생겼다.룩딸만이 남는게임
지금은 별도의 스커미쉬 트랙이 생기고 PVP용 보상이 강화됨에 따라 많이 나아졌다. 여전히 보상만 노리고 잠수타는 유저도 있고 하지만, 적어도 전장뛴다고 손해볼것이 전혀 없다. 오히려 일부 아이템 마련은 전장쪽이 저렴해졌다.
이름이 길드워 2임에도 불구하고 길드전에 대한 시스템이 전혀 만들어져 있지 않다. 사실 길드워 자체가 설정상 과거에 있었던 일에서 따온 거긴 한데 길드워 1편도 이름과 상관없고 해서 좀 뜬금없는 이름이기는 하다. 그래서 WvW 필드를 돌아다니다 구경꾼들이 모여있고 보면 길드 끼리 싸우는 경우를 볼 수 있기도 하다.[47]
9. 축제 이벤트(Festival)
시즌별로 진행되는 축제 이벤트. 겨울, 할로윈, 설 등 매년 진행하는 이벤트가 다수이며 이 시기에만 얻을 수 있는 요긴한 아이템들과 룩, 업적 등이 존재한다.
- 할로윈(Halloween) : 할로윈 기념 이벤트. 할로윈답게 괴물이나 유령 등의 스킨이 나온다.[48] 특히 무자비한 난이도의 점핑 퍼즐인 시계탑이 유명. 2012년에 Shadow of the Mad King, 2013/2014 시즌에 Blood and Madness라는 이름의 축제를 진행했으며, 이후 매년 매드 킹 축제만 열리고 있는데 2012년 컨텐츠의 반복, 적절한 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적들이 무한 스폰되며 축제 아이템을 뿌리는 미로 던전 매드 킹스 라비린스(Mad King's Labyrinth), 매드 킹의 액션을 흉내내야 하는 가라사대 게임 등이 있다.
- 2020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Demon-Haunted 무기 시리즈가 출시되었다.[49]
- 루나 뉴 이어(Lunar New Year) : 설날 이벤트.
- 윈터스데이(Winters Day) : 12월 즈음해서 크리스마스를 염두에 둔 이벤트. 특히 Empyreal Fragment를 먹는 Warming Grawnk's Heart가 꽤 유용한 아이템. 리듬게임과 PVP 눈싸움, 각종 기부 이벤트가 있으며 고아들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있다. 스킨은 주로 눈이나 장난감과 관련된 종류.[50]
- 만우절(April Fools' Day) :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슈퍼 어드벤처 박스. 8비트 레트로 스타일로 모든 그래픽이 바뀐 엽기적인 신규 던전이다. 레트로를 잘 모르는 어린 유저층은 마인크래프트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점프 위주의 아주 간단한 전투를 치르며 진행하는 플랫포머 게임으로 분위기가 바뀌는데 흡사 3D로 된 슈퍼마리오와 유사해진다. 새로운 패턴의 다양한 적과 참신한 시스템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51][52][53]
- Festival of Four Winds : 리빙 시즌 1 때 등장한 이벤트였으나 2018년 약간의 수정을 거쳐 다시 등장했다. 래브린틴 클리프와 크라운 파빌리온 2종의 작은 맵이 등장하며 클리프에서는 보물찾기 등의 자잘한 비전투 이벤트가 일정 주기로 일어나고 파빌리온에서는 제한시간 내에 보스몹을 잡는 이벤트가 벌어진다. 보스몹의 경우 6마리가 동시에 등장하며 하나를 잡으면 다른 보스가 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춰 잡아야 하며, 제한시간에 따라 보상이 달라진다. 또 파빌리온 상부에는 보스몹과 1:1 대결을 할 수 있는 경기장이 있는데 어려운 보스는 상당히 어렵다.
- 드래곤 배쉬(Dragon Bash) :
10. 설정
11. 서비스 요금
MMORPG임에도 불구하고 59.99달러 패키지를 한번 결제하고 나면 계정 유지를 위해 매달 이용 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는 것이 독특하다. 이는 전작인 길드워도 마찬가지.
확장팩인 가시의 심장이 나오고 나서 스탠다드 에디션은 49.99달러로 인하되었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신규 직업인 레버넌트 관련 물품들(펫, 피니셔)과 길드홀 장식품, 글라이더 스킨이 포함된 패키지로 74.99달러, 얼티밋 에디션은 디럭스 에디션에 50달러만큼의 젬인 4000젬을 포함해 99.99달러로 판매중이다.
2017년 7월 4일 기준 전품목 20달러씩 가격이 인하되어 스탠다드 에디션 29.99달러, 디럭스 에디션 54.99달러. 얼티밋 에디션은 79.99달러에 판매중이다.
물론 현질도 가능하다. 게임 내 캐시 화폐인 보석(잼)이 있으며, 북미에서 보석의 가격은 10달러당 800 GEM(젬)이다. 이를 이용해 은행 슬롯 확장이나 각종 경험치나 카르마 증가 아이템, 외형, 의상 등을 많이 팔고 있다. 슬롯 확장 같은 것은 아무래도 있으면 좋기 때문에 현질의 유혹을 꽤 주기는 하지만, 없어도 못할 정도는 아니고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없다. 또한 잼은 골드와 교환 가능하며 골드로도 잼을 살 수 있으므로, 게임상 노가다로 골드를 별어 필요한 물건들을 캐시샵에서 살 수도 있다.
자체운영되는 중국서버의 경우 캐시샵이 좀 더 상태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만렙캐릭터나 전설아이템 등을 그대로 현질로 판다고 한다.
11.1. 무료 플레이
가시의 심장이 개시된 후 오리지널 코어 게임에 한해 무료 체험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체험이라고는 해도 만렙까지 육성 가능하며 여러 제한이 있으나 게임을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 무료 계정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캐릭터 슬롯 2개 - 구입시 3개가 더 풀리면서 5개가 된다.
- 가방슬롯 3칸 - 기본 가방 1칸(20개짜리) 포함, 유료계정은 기본적으로 총 5칸을 보유한다.
- 일부 지역 진입 제한 - 레벨 10까지는 초보자 지역에 있어야 하며 중앙도시인 라이온스 아치는 35렙때 진입 가능해진다. 당연히 확팩지역과 리빙 2 이후 지역 이용 불가. 유료 계정은 그런 제한이 없다.
- 편지 주고받기는 친구사이만 가능하고 물품을 건넬 수는 없으나 받는건 가능하다.
- 길드강화와 금고혜택은 못받으나 무언가를 구입하는 등의 행위는 가능하다.
- 채팅에 제한이 있어서 맵상 채팅은 못한다. 스쿼드 채팅도 30레벨 이후에 해금되고 귓속말은 친구로 제한된다. 물론 듣는건 가능하다.
- 레벨 3부터 PVP가 가능해지고 파티찾기는 레벨 30부터 가능, WvW 컨탠츠는 레벨 60부터 해금된다.
- 일일 로그인 보상을 수령할 수 없다.
- 젬스토어 사용에 제한이 생겨 일부 항목 이용불가. 골드와 젬 전환 이용 불가.
- 트래이닝은 오리지널 컨탠츠 아이템으로 제한된다. 오리지널 중에서도 불가능한것들이 존제한다.
- 캐릭터의 서버 이전이 불가능하다.
- 공식 포럼에 포스팅은 할 수 없다.
11.2. 젬 스토어(Gem Store)
타 게임의 캐시에 해당하는 젬(Gem)을 충전해 외형 변경이나 캐릭터 슬롯, 인벤토리 슬롯 확장 등의 편의성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고, 지난 리빙월드 시즌의 액세스 권한을 얻거나 다양한 룩의 방어구/무기 스킨들을 구입할 수 있다.[54]
다른 게임의 스토어와 차별화되는 점이 있는데 길드워 2는 특이하게도 유저-유저간의 경매장 외에, 유저-회사가 젬을 거래하는 교환소 시스템이 추가로 존재한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게임머니인 골드(Gold)를 사용해 젬으로 환전하는 시스템이다. 어느정도 골드를 벌어들이는 단계가 되면 거액의 젬을 쓰는 것이 아니고서는 따로 현금결제 없이 골드로 충당할 수도 있게 된다.
대부분의 방어구, 무기, 탈것 등의 룩 스킨들은 상시판매보다 일정기간만 판매하는 경우가 많으며 구매 시기를 놓치면 다시 판매할 때 까지 로테이션을 기다려야 한다. 가끔 모든 아웃핏이나 탈것 등의 스킨을 택1 해서 고를 수 있는 일종의 쿠폰인 바우처(Voucher)를 팔기도 하는데 이는 구매해두면 바우처의 목록에 있는 아이템일 경우 현재 판매여부와 관계 없이 원하는 스킨을 얻을 수 있다.
캐릭터 슬롯, 인벤토리/은행 슬롯, 장비/빌드 템플릿 슬롯 등의 확장형 편의 아이템들은 당장 한두 개가 필요하다면 그냥 사도 좋지만, 많은 수량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각종 기념일이나 축제에 세일을 기다렸다가 사는 것을 추천한다. 아주 잦은 빈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주기적으로 세일을 해주기 때문.
계정을 처음 생성했을 때 주의할 것은 계정을 만들고 게임을 구입했다고 해도 사기 방지를 위해 며칠동안은 몇가지 기능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주의하자.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풀린다.
12. 평가
발매 직후부터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앵그리 죠 같은 경우 10점 만점을 줬을 정도이다.
동시기 MMO들이 다들 지향하던 와우 킬러로서는 물론 성공하지 못했지만, 월정액, 탱딜힐이나 레벨노가다 등 기존 MMORPG들의 공식을 깨뜨리면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장점을 확실히 확보하는데 성공하여서 상당한 팬층을 거느리게 된다. 한 번 사면 평생 무료에, 캐시샵이 있기는 하지만 P2W가 제거된 편의성 위주의 구성이고, 게임을 좀 진행하면 부캐용 레벨업 아이템을 퍼주다시피 하며 만렙 장비 맞추는 것의 중요성도 굉장히 낮다. 또 우수한 그래픽과 OST 및 시스템적인 완성도에 더불어 지역에 따른 레벨 스케일링이나 메가서버 시스템 같은 특징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나 엘더스크롤 온라인 같은 타 유명 MMO가 업데이트로 유사하게 따가기도 했다.
다만 기존의 레벨업/장비업그레이드 지향적인 MMORPG, 혹은 액션성이 적은 MMORPG들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설정은 좋지만 스토리 자체에는 불만을 갖는 경우가 보인다. 또한 전작과 지나치게 달라졌고 더 캐주얼해졌다는 점에서 길드워 1을 좋아하던 플레이어들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도 많았다.
특히 발매 직후에는 상당수의 게임들이 그렇지만 엔드컨텐츠의 부족이 크게 지적받았으며 이로 인해 만렙 달성 이후 떠나는 유저들도 많았다. 만렙 컨텐츠 관련 문제는 이후 몇 년간의 업데이트를 통해 레이드, 메타이벤트, 프렉탈 등이 도입되면서 해결되기는 했으나 이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 것도 문제.
컨텐츠 부족을 해결하려던 리빙 월드의 경우 각종 이벤트를 월 단위로 계속 터뜨려 가며 스토리를 진행한다는 면에서 혁신적이긴 했으나 그러한 빡센 업데이트 스케줄을 장기간 유지하기는 무리였고, 결국 개발 방향을 보다 전통적인 확장팩으로 변경하는 동안 진통을 겪으며 2015년 즈음해서는 거의 1년 동안 컨텐츠 업데이트가 별로 없어서 많은 플레이어들을 좌절시켰다. 정작 발매된 확장팩도 완성도가 부족했으며, 기존과는 달리 만렙장비 맞추거나 마스터리 올리는데 제법 노가다를 요구하면서 개발방향이 변했다고 받아들여져 역시 많은 실망을 낳았다.
다만 2016년 초 수석 디자이너 콜린 조한슨이 떠나고 아레나넷의 사장 마이크 오브라이언이 직접 개발일선에 뛰어들면서는 상황이 바뀌었다. 컨텐츠 업데이트 주기가 상당히 짧아졌으며 여러 가지 변경점에 전반적으로 플레이어들도 만족하는 추세. 2017년에도 유저 풀이 많이 줄기는 했으나 MMORPG계에 딱히 신작도 없고 업데이트도 괜찮은 관계로 여전히 상당한 플레이어들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수치는 알기 어려우나 동접자로 일단 매년 북미 유럽 MMORPG 시장을 선도하는 게임으로 뽑힐 정도로 서구권 시장에서는 매우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단 매출 자체는 엔씨쪽 회계자료를 보면 정확히 파악 가능한데, 정액도 아니고 별로 파는 것도 없는 캐시 정책상 그리 높지는 않다. 엔씨의 리니지 M이 오픈 당일 107억원을 찍는데 그 분기에 길드워 2의 매출이 140억 정도.
물론 발매 후 5년차가 되는 시점에서도 여전히 밸런스라던가 각종 시스템, UI, 버그 등에 대한 불만은 존재한다. 밸런스의 경우 PVE, PVP, WVW의 세 가지 완전히 다른 환경을 따로 밸런싱하지 않고 세 상황에서 스킬이 모두 같게 사용되는 바람에 PVE에서는 그냥저냥 쓸만하지만 WVW에서는 깡패인 스킬이 존재하는데 PVE에서 잉여해질까봐 함부로 너프하기도 힘들다던가 하는 식의 문제가 발생한다. 아레나넷쪽에서는 스킬 분리를 꾸준히 거부해왔지만 2017년 들어서는 방향을 수정해 천천히 상황별로 스킬 성능을 분리하고 있는 중이며, 레인저나 네크로맨서가 PVE에서 쓰레기 취급받던 시절도 지나고 클래스간의 밸런스도 괜찮아진 편이다. 한편 전작에도 있던 빌드 템플릿 기능, 각종 편의기능이 없거나 잔버그가 많은 것도 꾸준한 까임거리. 아레나넷쪽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해 늘 고려중이다(on the table)이라고 하기 때문에 아레나넷의 테이블은 얼마나 크냐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또 의상 디자인도 욕을 먹는데 다양한 의상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스타일이 비슷비슷한 것이 많다. 미디엄 아머의 경우 태반이 긴바지에 코트고 라이트아머의 경우 뒤쪽이 긴 치마 모양으로 내려오는 것이 많다. 신규 의상 좀 멋있는 거 많이 내달랬더니 하나 만드는데 9개월이나 걸려서 빨리 내놓을 수 없다고 했던 것도 밈이 되었다, 캐시 의상의 경우 뭔가 붙여놓은 건 잔뜩인데 멋있어 보이지는 않는 식의 디자인들이 많아 까이고, 특히 티저가 뜬 후 무려 2년이란 시간이 걸려서 나온 전설 등급 갑옷의 경우 디자인이 괴악하다는 소리만 한창 들었지 아무도 멋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특히 전장과 PvP 문제가 심각한데, 전장은 확장팩이 나온 뒤로 밸런스가 폭발하다시피 한 것에 반해서 이랬다 할 업뎃이 없어서 유저가 다수 이탈했으며, PvP 역시 상위 유저 대다수가 빠져 나간 탓에 수준이 급격하게 낮아졌다. 레이드 쩔공으로 돈을 번 PvE 온리 유저가 대리를 통해서 PvP 랭커 업적과 칭호를 타먹기까지 할 지경.
이런저런 문제들 덕분에 가시의 심장 이후로 꾸준히 매출이 하락 중이며 그나마 2016년~2017년 들어서는 감소세가 좀 줄기는 했으나 여전히 역대 최저를 꾸준히 갱신하고 있다. 두 번째 확장팩의 평가는 좋은 편이지만 이를 실제 매출과 연관시켜 어떻게 반전시킬 수 있는가가 관건이 될 듯 하다. 일단 3분기 매출에서는 어느 정도 회복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큰 상승폭이라 보기는 힘들다. 그래서 아레나넷쪽에서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마운트 스킨을 랜덤박스로 팔아먹으려다가 엄청난 반발에 무산되었긴 한데 여러 모로 잘 팔려서 2018년 말까지도 큰 상승은 없어도 그럭저럭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는 있다.[55]
13. 대한민국
한국에 정식 서비스가 되지 않아 언어의 장벽이 있는 데다 플레이시 외화(가 되는 신용카드)로 패키지를 구매해야 한다는 특성상, 발매 초에 반짝 붐이 일고 나서는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 취급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련 커뮤니티나 유저층이 명맥을 잇고 있다. 남아있는 커뮤니티로는 길드워2 인벤, 디시인사이드 길드워 2 마이너 갤러리, 네이버 네버다이카페 등이 있다.
한국 길드로는 제이드쿼리 서버의 [DC], 블랙게이트 서버의 [ND], 스톰블러프 서버의 [Lc], [kiwi], 주력서버는 없지만 전서버에서 활동하는 [KOR]이 있다. 메타서버 시스템이 생기면서 개인의 홈서버 선택은 전장(WvW)만을 위한 것이 되었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같은 서버를 맞추는 게 좋다.
2012년에 발매를 일주일 앞두고 한국어 패치 파일이 추가는 되었지만 활성화는 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 뒤에도 언어패치 때마다 꼬박꼬박 한글파일이 패치되었지만 정식오픈 후에도 한국 서비스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발매 이후 몇 년이 지나도록 관련 소식이 없어 이루어질 가능성도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할 지경이 되었다. 하지만 재미있는 건 G-star에선 한글로 선보였다는 점. 패치는 되어 있으나 공개를 안하는 것 같다. 그나마 한글 채팅은 아무 문제없이 잘 된다. 2017년 9월 뜬금없게도 /춤 같은 한글 채팅명령이 추가되었다.
전작인 길드워가 해외 유저들에게는 어느 정도 좋은 평을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던 걸 생각하면 전망이 밝지는 않다. 거기다 정식 서비스가 된다면 안 그래도 과포화 시장인 국내시장에서 엔씨소프트가 기존에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56] 과 맞물려서 제 살 깎아 먹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기존 게임들에 비해 현질 유도가 적은 편이므로 유저들이 이쪽으로 넘어와 버리면 수익 면에서 손해가 되기 때문에 한글화가 되지 않는 게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14. 사건사고
14.1. 대량 영구밴 사건
8월 30일 상인들이 팔고 있던 아이템들의 가격이 엄청나게 싸게 책정되었던 버그가 있었다. 물론, 발견 후 얼마 되지 않아 고쳐지기는 했으나, 싼 가격에 사재기를 한 유저들이 생기게 되었다.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아레나넷이 대응을 했는데, 이러한 사재기 유저들을 '''영구 밴'''시켜버린 것이었다. 물론, 사재기한 양이 많지 않으면 72시간 밴으로 끝났으나 수백 개씩 사들인 계정들은 하나 같이 전부 밴 당하고 말았다. 또한, Kripparian이라는 인터넷 게임 방송인[57] 은 본디 72시간 밴에 해당하는 경우였으나, 방송을 했기에 영구밴 당하고 말았고, 이 때문에 포럼들이 시끌시끌해졌다. 물론, 대다수의 의견은 잘 당했다.
이에 아레나넷은 '과잉 대처' 아니냐는 원성을 들었으나 개의치 않았다. 일일히 다 롤백시키는 것도 가능했다고 하는데, 사실 대다수 팬들은 밴을 남발함으로써 공포 분위기를 조성, 재발 방지를 노리는 것이라 해석하고 있는 중이다.
14.2. 와우 묘비 사건
스트레스 테스트 시절에 일어난 일로, 게임 내 묘비석에 와우를 디스하는 문자열이 들어가 있었던 것이 밝혀진 사건이다. 게임 내에서 쓰이는 언어는 크리타어로, 변형된 알파벳을 사용하는 유사 언어이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간판을 찾아보면 이 문자들로 되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해독하여 읽어보면 실제로 의미가 다 있는 것들이다. 여기를 참고해 보자.
이 문자를 가지고 제작진이 장난을 친 것으로, 디비니티스 리치 묘비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적혀 있었다.
I played WoW and look at me now. If only I had been like you and stuck to playing GW2.
난 와우를 플레이 했지. (한심한 눈길로) 나를 보라고. 만일 내가 너처럼 길드워 2만 했더라면.
해당 문장은 스트레스 베타 테스트 당시에만 존재했으며 정식 서비스에서는 삭제 되었다.
14.3. 스토리 작가 해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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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작가 제시카 프라이스가 MMORPG의 스토리에 대해서 유저가 스토리에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만드는게 어렵다는, 자극히 평범한 트윗을 남기자 길드워 2 의 유명 유저[58] 가 대화에 선택지를 주면 좋지 않겠냐고 트윗을 보냈다. 이에 대해 제시카는 자신이 10년간 게임 네러티브를 디자인했는데 그런 것도 모를 것 같냐며 여성이라 무시당했다는 트윗을 올리고 욕설을 붙여 비판하기 시작했다. 이에 해당 유저는 자신이 딱히 잘못한 게 없고, 상대방이 매우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공손하게 사과하고 대화를 그만뒀지만 다른 사이트 등에 이 사실이 퍼지면서 큰 논란이 되었다. 결국 제시카 프라이스는 그녀를 옹호한 다른 남성 작가와 함께 해고되었다. 이 남성 작가의 경우 무려 12년간 아레나넷에서 일해왔고 옹호는 했지만 그리 공격적인 태도도 아니었기에 유저층에서는 아쉽다는 평도 꽤 나오고 있다.
해고 소식 이후로 작가의 트윗이 급 조용해졌고 유저들은 작가의 해고를 축하해주며 신나게 린치를 가했다. # 그러나 관련 트윗을 삭제한 남성 작가와 달리 제시카 프라이스는 트윗을 지우지 않았고 자신이 여성이라 탄압받은 것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자신은 사과할 이유가 없다는 등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도 이는 여성탄압이라는 식의 왜곡 기사를 다수 내보내고 있다. # 또 다른 업계에서 러브콜도 여럿 받고 있다고 한다. #
사실 제시카 프라이스의 경우 불과 11개월 전에 아레나넷에 들어왔는데, 전에는 패스파인더 TRPG 업계에서 일했고 거기서도 공격적인 행동과 성차별 운운하는 태도 등으로 인해 나름 악명이 높았다. 아레나넷에 들어온다는 소식이 나왔을 때도 이미 반대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아레나넷은 직원 선택을 고수했고 그 결과가 이것. # 전반적으로 트위터에서 온갖 이상한 소리를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인피니티 워는 성차별 인종차별 쓰레기다라던가 토탈비스킷이 암으로 죽은 건 잘 되었다고 발언하는 등.
한편 게이머게이트의 주요 피해자였던 브리애나 우는, 이 사태를 조사한 결과 프라이스를 비판하는 트위터 계정들 태반이 봇이며 일회용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이 처분이 게임업계 내 여성들의 목소리를 침묵시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연구 방법이나 자세한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일체 밝히지 않고 아무튼 그냥 봇이라고 한다.
15. 커뮤니티 및 관련 사이트
16. 기타
2012년 발매 당시 내놓았던 광고 영상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난해한 컨셉으로 엄청난 욕을 먹었다.
[1] 예약 구매자는 25일부터 플레이 가능[2] Guild War가 아닌 Guild War'''s'''지만 어차피 한국에서는 이런 류의 복수형 발음을 거의 따져주지 않는 고로 그냥 길드워라고 부른다.[3] 코옵 액션 게임처럼 다운 상태의 아군을 누구나 가서 살려줄 수 있는데다가 협동 이벤트가 많다. 따라서 별 이득도 없는데 굳이 남을 도와주려고 나서거나 조언을 해 주는 플레이어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물론 서로 경쟁이 되는 PVP나 구멍 하나 때문에 파티 전체가 고생하는 레이드, 던전 등에서는 얄짤없다.[4] 정확히는 죽은 영웅(혹은 악당)의 힘. 미스트는 일종의 사후세계인데 이러한 설정이 된 것은 미스트의 중심부에 죽은 영웅들이 가는 곳인 영웅의 전당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5] 이는 천옷과 경갑을 입는 클래스가 각각 3개인 데 비해 중갑을 입는 클래스는 워리어와 가디언 두개뿐이라 커뮤니티에서도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부분이다.[6] 길드워 1에 등장하는 델트리모 드워프의 왕[7] 길드워 1 챕터 2의 최종 보스. 칸타 황제의 경호원이자 어쌔신이었던 시로는 아바돈의 술수에 속아 황제를 시해하고 칸타 제국에 역병을 일으켜 수많은 무고한 인명을 몰살시켰다. 사후 미스트에서까지 탈출해 또 다시 후대의 황제마저 시해하려 한 악명높은 역적[8] 길드워 1에서 등장한 고통의 왕국에 살고 있는 악마이자 마고나이트들의 수장. 아바돈의 부하이다. 챕터 3 엘리트 미션의 최종 보스[9] 길드워 1에 등장한 켄타우르스 현자. 실바리의 성물인 벤타리의 석판은 그가 남긴 것이다[10] (해럴드 전용의 스탠스) 수정용 글린트는 엘더드래곤 크랄카토릭의 챔피언이었으나 포가튼 일족의 도움으로 속박에서 해방되었다. 길드워 2 게임의 약간 앞선 시점에서 크랄카토릭과 전투 중 사망하는데 이 때 전투에 함께한 데스티니스 엣지의 일원인 아수라 스내프 또한 사망하고, 이는 길드워 2의 주역인 데스티니스 엣지 분열의 원인이 된다. 참고로 이 때 그들이 크랄카토릭을 상대했던 방법이 가시의 심장 확장팩에서 플레이어가 모드레모스를 상대했던 상황과 매우 비슷한데, 길드워 2 공식 소설인 Edge of Destiny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11] 의외일지 모르지만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들은 '비판적 언론의 자유'가 매우 강하다. 레딧 같은 곳에서는 뭐라도 불편한 발언을 하면 닥치고 다운보트 폭격을 받는 것만 봐도... [12] 몸통 박치기로 개돌 하면서 넉백을 걸면 피격 판정이 무제한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한번 누운 후로 피통이 0이 될 때 까지 맞다가 눕거나, 혹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을 때까지 멀리 날아가게 된다. 일단 HoT의 첫 챕터부터 범상치가 않은데, 팩트 불시착 지점에 오자마자 포켓 랩터라는 몹들이 6마리 이상씩 떼를 지어 대기를 타고 있다. 이 몹들은 멀리 물러났다가 일시에 몸통박치기를 하는 창의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 데미지가 한마리당 2000씩 들어온다. 몸통 박치기 한번 맞으면 미디엄 아머 클래스는 반피가 증발 그나마 랩터는 피통이 3000 정도에 실명 컨디션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긴 하지만, 이곳저곳에 왕창 깔려있으며 20마리가 넘게 나오는 경우도 있어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후 모드렘 마운트같은 몹들은 근접 공격을 하다가 예측하기 어려운 타이밍에 갑자기 몸통박치기를 시전하는 개떡같은 패턴을 가지고 있다. 이 몸통박치기의 피격 판정은 무한 갱신되기 때문에 한번 맞으면 윗 문단에 언급한 대로 죽을 때까지 넉백되거나 아니면 아예 낙사당하기 십상이다.[13] 또한 도끼를 든 모드렘은 일반 잡몹 주제에 디파이언스 바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말 다했다. 이놈은 160도 범위의 광역 도끼질을 하는데 맞으면 미디엄 아머 기준 반피 증발과 함께 기나긴 넉다운을 선사한다. 플레이어의 시프 뺨치게 요란하게 단검으로 칼빵을 놓는 모드렘 몹 타입은 순간이동에 스텔스도 쓰고, 이놈들 보다 더욱 지옥 같은 모드렘 저격수는 헤비 아머도 반피가 나가는 3연샷을 쏘질 않나, 밟고 있으면 초당 3000 틱뎀이 들어오는 정신나간 직선 장판을 도배하질 않나, 심지어 은신한 후 라이트 아머는 즉사할 수준의 공격을 가하질 않나 심지어 뜬금없이 은신 접근후 칼빵을 놓기도 한다. 컨디션 피해 위주 잡몹도 매우 끔찍하다. 이놈들은 무슨 모기떼 같은 이상한 이동형 장판을 뿌려놓는데, 죽을 떄 까지 지속되는 것은 물론, 이 장판을 주구장창 뿌려서 늘려놓는다. 그런 주제에 피통 돼지에 방어력도 높아 더럽게 안 죽는다.이 와중에 개구리 몹들은 라이트 아머는 즉사 시킬 수도 있는 미친 칼빵을 놓고 다니며, 활잡이 타입 또한 라이트 아머는 3연샷 한방에 훅갈 수가 있다. 그리고 어처구니 없이 긴 회피 판정을 가진 뒤로 뛰기 까지 시전하고 앉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애들 장난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고슴도치는 데스 슈라우드 상태의 네크로멘서도 4초컷을 내버리는 가시 공격을 기관총 처럼 쏘는데 투사체 차단기가 없으면 만나자마자 밤송이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플레이어에게 연속 순간이동을 하며 빈사상태로 만들 정도의 피해를 때려박으면서 자신은 무적 판정을 받는 스모크 스케일은 자주 나오진 않지만 키보드를 던지게 만드는 일등 공신 중 하나이다.[14] 좁아터진 지형들에서 적을 만나면, 피하려다 깔끔하게 폭주족에게 뺑소니를 당하고 낙사당하기 십상이다. 적이 없더라도 덩쿨형 지형은 툭하면 실족사를 유발하는, 실제로 밟고 설 수 있는 영역은 더럽게 좁고 나머지는 미끌어 떨어지게 만드는 낚시성 지형인 곳들로 도배되어있다. 이 와중에 웨이 포인트들은 메타 이벤트에 따라 툭 하면 contested를 띄우고 봉인되는지라, 정글을 해매다가 낙사 크리를 먹으면 그 먼길을 다시 걸어서 가야하기 일쑤.[15] 물론 누호크 땅굴, 고급 글라이딩 등의 고단계 마스터리를 찍으면 낙사당하는 일이 줄고, 이첼 마스터리 최종단계를 찍으면 부신 자극 버섯 버프를 받고 강해질 수 있고, 누호크 마스터리 고단계는 모드렘 상대로 은신 감지 능력을 줘서 끔살 방지를 해주는 등,플레이어도 강해저서 적을 상대하기 쉬워지지만, 그 특성을 찍으려면 적들과 싸워야 한다. 이 와중에 메타 이벤트로 연속 소환되는 몹들은 아예 경험치도 안주는 욕 나오는 경우도 많고, 메타 이벤트 경험치 보상량도 미칠듯이 창렬하다.[스포일러] 크랄카토릭을 처치할 거대 메카의 동력원으로 아우린을 유인해 쓰기 위해서, 아우린의 챔피언인 팩트 사령관을 열심히 두들겨 패준 것이다.[16] 토큰 노가다인 대신 어샌드급 확장팩 스탯의 등짝과 장신구를 얻기가 훨씬 쉬워졌다.[17] 오로라의 재료 중 하나인 Gift of Draconic Mastery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즌 3 여섯 지역의 토큰이 각 250개씩 필요하다.[18] 한편, 그 문제의 비공개 프로젝트는 끝내 완성되지 못하고 폐기되었으며, 보다 못한 NCSoft 측에서 구조조정을 명령해 전체 직원의 절반 가량이 정리 해고 당하는 파탄으로 끝이 났다.[19] 글린트(Glint)의 후손[20] 길드워 1에서 ‘이스탄의 보석 카마단’이었던 곳으로, 길드워 2의 시점에 이르러 팔라와 조코가 이스탄 지역을 지배하며 이곳의 지명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 마음대로 바꿔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21] 시간당 30골드 가량의 파밍이 가능했으니, 작정하고 뛰면 전설무기도 금새 만들 정도의 골드를 모을 수 있었다.[22] 특히 아레나넷의 불통으로 NCSoft 본사 만도 못하단 욕이 나오는 판이다. 실제 NCSoft의 패치들은 하나같이 철저하게 '''돈을 뽑아먹기 위해 계산된''' 치밀한(?) 패치인 반면, 아레나넷은 돈을 제대로 벌 생각조차 없어보이는 게 문제.[23] 그 와중에 자칭 '확장팩급 컨텐츠'라 입을 털어서 욕을 먹긴 했다.[24] 시즌 3에서 노른의 고대 마법으로 강화하여 호엘브렉에서 노른들이 조마그에게 헤딩하지 못하게 할려고 전시 중인 뱀의 송곳니(피해 면역이다.)에 흠집을 내는 데 성공한 바가 있다.[25] 조마그는 얼음의 엘더 드래곤이다. 얼음과 추위하면 격리와 소외가 떠오르기 마련인데, 아이스브루드사가 스토리에서 보여지는 조마그의 모습이 그에 걸맞는다. 비영속자들의 심신을 지치고 괴롭게 만들며, 소외감을 부추기고, 그 순간 조마그 자신의 힘을 슬쩍 제공해 '설득' 후, 자발적으로 그의 노예가 되게 만드는 모습은 소름이 끼칠 정도.[26] 무려 길드워 1에 등장한 시어링의 도구인 시어링 크리스탈을 이용한 수류탄으로 테러[27] 조마그의 미니언으로 차르를 타락시키는 설비[28] 스몰더가 갑작스럽게 죽어 '소비'되어 버리는 것 자체는 괜찮지만 연출이 정말 망급이라서, 발상은 괜찮았으나 개발에 노력이 충분히 들어가지 않은 티가 난다. 황당하게 죽는거 치곤 너무 드라마틱하고, 드라마틱하게 죽는거 치곤 너무 황당하게 죽었다.[29] 업적 점수 10점 + Small Bag of Spirit Shards + 2골드[30] 5개의 종족 파트2까지 나눠지는 스토리라인은 종족당 파트1에서 4가지씩 파트2에서 4가지씩 나눠지고 파트마다 분기를 선택하는 게 하나씩 있다. 인물에 따라 바뀌는 대사까지 포함하면 더 늘어난다.[31] 예를 들어 글라이딩 4레벨 마스터리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Heart of Thorns 지역의 마스터리 포인트 5개가 필요하며, 추가적으로 글라이딩 4레벨에 대한 경험치까지 모두 채우면 습득할 수 있다.[32] 비행시 별도의 스테미나 게이지가 소모된다. PvE시 던전이나 스토리 인스턴스, 일부 점핑 퍼즐을 제외하고는 어디서나 쓸 수 있으므로 추락사할 일이 줄어들고 지름길도 개척이 가능한 등 굉장히 유용하다.[33] 다만 경험치는 해당 시점에서 다 차있는 수준이라 찍기 어렵진 않다. 오히려 마스터리 포인트를 구하는게 더 피곤한 편이다. 첫 맵 탐험 완성 정도는 해야한다.[34] 좀더 정확히는 왈라비와 토끼를 합친 것 같은 모양.[35] 언락 업적 퀘스트에 무려 인퀘스트가 등장한다.[36] 다만, 여기서 파는 물건들 중 일부는 게임 내에서도 구할 수 있는 것들이므로 모험가 성향의 플레이어라면 몇몇 특별 상품 이외에는 구매 전 위키에 습득 방법을 서치해보는 것이 좋다.[37] 이스탄에서 카르믹 레트리뷰션 3티어까지 업그레이드하면 그야말로 쏟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전부 순식간에 소모되어 사리진다.[38] 카르마를 요구하는 제작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구매 주문가에 팔면 무조건 손해 수준이고, 정가에 판매 주문을 넣어서 느릿느릿 파는 것이나 돈을 얻게 된다.) 정말 카르마가 남아돈다면 카르마 상인들에게서 잡템을 구입해서 미스틱 포지에 던저넣고, 갈 수 있는 잡템을 얻어서 갈아다 파는 것으로 돈을 벌 수 있지만, 1천 카르마당 5실버 수준으로 효율은 쓰레기 급이다. 이외에 1일 구매횟수 제한이 있지만 팩트 보급상 NPC에게서 지역보상을 즉시로 얻게 해주는 템을 카르마로 구입해서 돈을 벌 수도 있다.[39] 단, 점령했다고 해서 적이 쓴 업그레이드를 고스란히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점령 때마다 구조물에 한 업그레이드는 초기화 된다.[40] 와우에서 알터렉 전장을 뛰어본 사람들은 기억할 것이다. 수 일 동안 벌어지던 알방. 각 서버가 인구 차이가 심각하지 않다면 이게 매주 동안 치열하게 벌어진다는 것이다.[41] Glicko 레이팅 시스템에 대한 한글 자료를 찾을 수 없어 영문 위키를 링크한다.#[42] 기본적으로 와우 투기장에도 쓰이고 있는 Elo 레이팅 시스템에서 파생된 것으로 레이팅뿐만 아니라 그것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수치를 추가하여 계산한다. Ratings Deviation이라는 계수가 그것인데, 게임을 할 때마다 줄어들어 더 높은 정확도를 나타내게 된다. 이 수치는 게임이 끝나면 승패에 관계 없이 줄어들며, 휴식 기간이 길면 자동으로 늘어난다. 다만, 이 WvWvW에서 인구 비율을 여기에 어떻게 적용 시킬지는 미지수. 대충 예상해보자면 인구가 적은 서버는 활동량이 적은 것으로 판단하여 큰 RD를 부여하고 저 레이팅 서버들과 붙을 가능성이 증가하는 방식으로 보인다. 원본 출처[43] 예를 들면 A서버의 경우 유럽유저가 많고 B서버의 경우 북미유저가 많으면 A서버는 유럽시간때 전장을 독차지 하지만 유럽이 새벽~낮 시간 때에는 B서버에게 완전 밀려 킵이 하나도 안 남아 있을 때도 있다.[44] 그래서 상위 티어의 경우 특정 시간대를 커버하는 길드를 서버 이전비용을 지원해 가면서 데려오기도 한다.[45] 입장 대기 시간[46] 대부분 하위서버들은 PvE에 치중한다.[47] 보통 전장 상황에 영향을 전혀 안주는 맵 구석 넓은 공터에 같은 길드태그 사람이 모여 있는 경우 길드전 하려고 모인 경우가 많다.[48] 2012년의 경우 리빙월드 시즌과 겹쳐서 다수의 소형 던전과 각종 이벤트, 미니게임, 스토리 전개 등이 잔뜩 나왔다.[49] 매일 바뀌는‘할로윈 데일리’의 5가지 퀘스트 중 3가지를 완료해 Halloween Fright 업적이 1회 완수되는데, 이를 5번 완수할 경우 Eve of the Mad King 업적이 완료되며 Mad King's Gift를 얻고 Haunted 무기류를 얻을 수 있다. 이후 관련 NPC를 통해 이펙트가 부여된 상위 무기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식.[50] 각종 카르마 버프를 이용해 엄청난 양의 카르마를 획득할 수 있어 카르마가 부족하다면 매일 참여하는 것이 좋다.[51] 2013년에 존 3개로 이루어진 월드 1이 업데이트되었고 곧 월드 2도 업데이트되었으나 난이도가 과하게 올라가는 바람에 인기가 뚝 떨어졌고 이후는 더 이상 업데이트되지 않는다.[52] 2016년부터 만우절 즈음하여 3주 가량씩 플레이하게 해 주고 있으나 더 이상 업데이트할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클리어시 아이템을 모아 무기 스킨 등을 구매 가능.[53] 난이도가 3가지가 있는데 대부분의 장애물을 건너뛸 수 있는 유아모드, 그리고 일반모드, 마지막으로 도전모드가 있는데 막장 마리오 혹은 I Wanna Be The Guy를 연상시키는 극악의 난이도에 함정이 수도 없이 도배되어 있다. 체크포인트 발판을 밟으면 위에서 뭔가 떨어져 깔려죽는다던가 하는 식이다.[54] 은행은 서버의 모든 캐릭터가 공유하며, 가방 슬롯은 해당 캐릭터만 사용 가능, 캐릭터 슬롯은 기본 5칸을 준다.[55] 어디까지나 매출이 나오기는 한다는 것이지 트래픽 비례 매출 (APPU)은 유례없는 수준으로 바닥을 기는 케이스인건 여전하다.[56] 리니지, 리니지 2,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57] 디아블로3 하드코어 바바리안 최초 클리어한 사람. 다만, 길은 악사와 부두술사로 뚫고, 디아블로 '만' 바바리안으로 잡았기에 논란의 여지는 상당히 많다. 게다가 그 당시 악사는 무한연막 버그가 사용 가능했다. 실제로 이 사람이 올린 와우 사냥꾼 영상 이외에는 거의 꼼수 사용한 영상들 뿐이기는 하다. 현재도 밴 풀어주니 AOE스킬 버그를 이용해 벽뚫고 공격하기를 시전하는 장면을 방송했다.[58] 그냥 유명한것이 아니라 개발진과 파트너쉽을 맺고 게임 내에 NPC가 구현되었을 정도로 길드워 2에선 거물급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