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 2/지역

 


1. 개요
2. 오리지널 지역
2.1. 아스칼론(Ascalon)
2.2. 크리타(Kryta)
2.3. 마구마 정글(Maguuma Jungle)
2.4. 쉬버피크 산맥(Shiverpeak Mountains)
2.5. 오르의 폐허(Ruins of Orr)
2.6. 사우스선 코브(Southsun Cove)
2.7. 마구마 불모지(Maguuma Wastes)
3. 가시의 심장 지역
3.1. 리빙 시즌 3 지역
4. 크리스탈 사막 지역
5. 리빙 시즌 4 지역
6. VIP 라운지


1. 개요


5종족별로 각각 시작도시가 있으며, 레벨업을 위한 종족별 지역도 여러 종류가 존재한다. 종족별 특성에 맞춰 인간의 평원지대와 노른의 설원지대는 만렙까지 5개의 맵이 있지만, 차르의 사막지대는 레벨 70~80구간이 없고 실바리와 아수라는 시작지역 외에 공유하는 15~25레벨 구간 하나 뿐이다.
저렙 지역도 맵 전체에 걸친 다이나믹 퀘스트가 종종 벌어지지만, 특히 이후 패치로 생겨난 만렙인 80이 되면 갈 수 있는 추가 지역들에는 하트 퀘스트가 없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 맵 전체를 아우르는 다이나믹 퀘스트, 즉 메타 이벤트가 반복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보스까지 다 잡고 성공할 시에는 상당한 보상과 아이템이 주어지기 때문에 만렙 유저들은 주로 이곳에서 파밍을 하게 된다. 어느 정도의 협력 없이는 깨지 못하기 때문에 주로 LFG를 보고 찾아 들어오게 된다.
일반적인 레이드의 개념은 확장팩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았으며, 그 대신 다이나믹 이벤트의 연장선상에서 오픈 필드상에서 강력한 몹이 스폰되는 이벤트가 주기적으로 벌어진다. 몹들의 난이도는 평타로도 그냥 잡는 일반 잡몹, 필드상에서 비교적 쉽게 볼 수 있고 스킬 몇 개 써주면 쉽게 잡는 베테랑, 혼자서는 좀 버거운 엘리트, 그리고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잘 협력하지 않고서는 잡기 어려운 챔피언, 그리고 진짜 강력한 레전더리 순서. 챔피언 급부터는 맵상에 표시가 뜨며 잡으면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들은 그냥 주기적으로 맵에 스폰되기도 하고, 특정 다이나믹 이벤트의 결과로 스폰되기도 한다. 챔피언이 떠서 몇몇 플레이어가 죽도록 고생하며 잡고 있는데 지나가던 플레이어들이 지도를 보고 말없이 하나둘씩 모여 도와 가면서 처리하는 것은 길드워 2 특유의 매력이다.
챔피언급부터 보통 CC바가 생기는데, 체력바 아래에 추가로 생기는 막대이다. 일반 몹들의 경우 각종 군중제어기(CC)를 그대로 먹지만 강력한 몹들에게는 먹히지 않는데, 대신 생기는 것이 이것. 특정 시점에 녹색으로 바뀌며 이때 CC들을 대량으로 빨리 먹이면 스턴이 걸리고 극딜 타임이 나온다. 상대적으로 손발을 맞추는 던전 등에서는 스턴을 걸기 쉽지만 어중이떠중이들이 모이는 필드의 경우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챔피언보다 더 강력한 몹으로는 레어템 상자를 제공하는 월드 보스가 존재한다. 이 역시 정해진 특정 시간대에 스폰되는 종류와 다이나믹 이벤트의 진행 결과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스폰되는 두 종류가 있다. 특정 시간대에 스폰된다고 해도 그 이전의 필수 이벤트 한둘 정도는 진행해야 등장한다. 다만 보통 패턴이 비교적 단순한 편이고, 아이템 파밍을 위해 해당 시간대에 맞춰 보스를 잡으려고 몰려다니는 사람들이 대량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개떼같이 몰려와 평타만 갈겨도 대부분의 월드 보스들은 손쉽게 끔살당한다. 확장팩 발매와 함께 일부 보스들이 버프 좀 되었으나 여전히 그리 힘들지는 않다. 보통 월드 보스가 등장할 장소에 좀 일찍 가보면 많은 플레이어들이 대기하며 버프용 아이템을 깔아놓고 나눠먹고 고맙다고 하는 훈훈한 장면들을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으로는 원거리 무기를 반드시 가져가도록 하자. 그래도 보스몹이라 근거리 공격은 매우 강력해 근접전은 부담되는 게 보통이고, 원거리 공격으로만 때릴 수 있는 보스도 있기 때문. 또 월드보스 파밍을 할 생각이라면 보스가 나타나기 최소 몇 분 전에 미리 가 대기하도록 하자. 너무 늦게 가면 사람이 별로 없는 인스턴스로 들어가서 머릿수 부족으로 보스 공략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반적 월드 보스는 몇 분 전에 가도 인원 많은 맵에 배정되지만 테콰틀이나 칼카 퀸 같은 인기 보스는 최소한 15~20분 전쯤에는 맵에 있는것이 좋다.
아래에서 언급된 것은 정기적으로 스폰되는 월드 보스이고, 이벤트 진행에 따라 부정기적으로 스폰되는 월드 보스나 챔피언은 이 이상으로 많다.

2. 오리지널 지역


길드워 2가 나오고 초창기에 있었던 지역들. 지역이 아주 많고 넓기까지 하지만 돌아다니기 그렇게 어려운 지역은 아니다. 이 지역들을 100% 탐험하면 레전더리 무기 시즌 1의 제료템을 2개 얻을 수 있다. 저랩때는 레벨업을 위해 돌아다니게 되고, 고랩이 되면 데일리와 채집, 메타, 그리고 업적 채우기 용도로 자주 들낙날락할 장소다.

2.1. 아스칼론(Ascalon)


차르의 거점. 무너저버린 아스칼론의 폐허가 곳곳에 보이는 지역으로 지형 자체가 완만하기 때문에 탐험하기 편한 곳이다. 전작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멸망한 아스칼론 왕국의 모습을 보면서 애수에 젖게 된다. 블랙 시타델 근처에는 유령이, 동쪽 크리스탈 폐허에는 블랜디드 스폰과 오우거, 북쪽에는 파이어 리전들이 진을 치고 있다.
  • Black Citadel - 차르의 수도
  • Plains of Ashford
  • Diessa Plateau
  • Fields of Ruin
  • Blazeridge Steppes
    • 섀터러 - 드래곤이지만 근처의 바위 위에 올라가 있으면 원거리 공격에 맞지 않으므로 멀리서 쏘기만 하면 된다. 초보지역 보스보다도 어떤 면에서는 더 쉽다. 주변에 박격포 등의 지원화기가 배치되어 있지만 쓰는 경우가 없을 정도. 헌데 2016년 1월 26일자로 리뉴얼되어서 난이도가 제법 생겼다. 지원화기로 포격을 하고 점프패드로 날아가 폭탄을 투하하며 수없이 몰려드는 다른 잡몹들을 막으면서 싸우게 된다. 어느 정도 때리다 보면 특정 시점에 공중으로 상승하려고 폼을 잡는데 이때 지원화기 및 글라이더로 군중제어기를 난사해서 떨어뜨리면 극딜 타임이 나온다. 이후 무적이 되면서 크리스탈을 소환하는데, 이 크리스탈을 빨리 부수지 않으면 체력이 크게 회복이 된다. 크리스탈은 군중제어기로 방어막을 벗긴 후에야만 파괴가 가능한데, 따라서 인원이 풀이 아니거나 손발이 맞지 않는다면 잡지도 못한다.
  • Iron Marches
  • Fireheart Rise

2.2. 크리타(Kryta)


평범한 인간의 왕국으로 사람 살기 좋아보이는 곳으로 탐험이 어렵진 않다. 맵상에 도적과 캔타우르스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바닷가 부근에는 해적들이 있다.
  • Lion's Arch - 중앙 교역중심 도시. 다만 항구도시고 다종족간의 교류가 활발해서 소속은 인간이지만 인구는 다양하게 분포한다.
  • Divinity's Reach - 인간의 수도. 판타지에 종종 보이는 원형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다.
  • Queensdale
    • 섀도우 베헤모스 - 인기 종족 인간의 시작 지역인 퀸즈데일에 등장하기 때문에 초보 유저들이 처음으로 접하기 쉬운 월드 보스. 보스 얼굴을 열심히 치다가 포탈이 열리면 보스 주변을 돌면서 없애고 다시 보스 치고의 단순한 패턴이다. 처음 하는 유저들은 충실히 하지만 좀 짬이 쌓이면 포탈 없애러 가기 귀찮다고 가만히 있는 유저들이 한가득이다.
  • Kessex Hills
  • Gendarran Fields
  • Harathi Hinterlands
    • 모드니르 울고스 - 켄타우로스 부족장 보스. 켄타우로스 기지에 대한 대규모 공세 및 방어 다이나믹 이벤트가 몇 개나 이어진 뒤 상대하게 된다. 이 이벤트에서는 적들을 대량으로 잡으므로 잡템들을 꽤 많이 얻을 수 있다. 기지를 모두 함락시키면 챔피언급 개 몹을 3마리 소환하고 그걸 잡으면 대지 엘리멘탈도 소환하며 그것까지 잡아야 드디어 등장한다. 등장하기 전까지 자기 부하들과 싸우는 플레이어들에게 계속 자신만만한 소리를 해대지만 막상 직접 등장하면 빠르게 눕는다(...).
  • Bloodtide Coast
    • 타디아 코빙턴 - 여자 해적 두목. 해적 요새 주변을 점령하는 이벤트가 벌어진 후 요새 문을 파괴하는 이벤트로 이어진다. 아군으로는 NPC 전함이 나타나 문을 포격하는데 그냥 내버려두면 기지 포대의 반격으로 격침되어버리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포대도 부숴주고 정문을 부숴줘야 한다.다만 문 파괴 방법이라는 게 주변에 있는 폭탄통을 계속 문으로 들고날라라 터뜨리는 것(...). 주변에 다른 적들도 계속 등장하지만 뭔가 노가다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잘 보면 문은 철문인데 그냥 밧줄 두 개로 부실하게 걸려 있고 요새 벽은 다 썩어가는 나무로 되어 있어 뭔가 말이 되지 않는 전개다. 한참 걸려 문을 파괴하면 드디어 등장하지만 일점사에 빠르게 녹는다. 확장팩 이후로 체력이 일정 수치 이상 깎일 때마다 요새 내부의 방으로 텔레포트를 해서 잡기가 더 귀찮아졌다.
    • 그레이트 웜 - 생김새는 정글 웜과 거의 같지만 3마리가 별도 지점에 동시에 나타나는 걸 타이밍 맞춰 동시에 잡아야 하는데다가, 챔피언급 몹들을 계속 주변에 생성하고 공격력 자체도 매우 높다. 다른 월드 보스들은 인원만 많으면 어렵잖게 잡지만, 이들은 제대로 작전 짜고 인원 배분을 하고 계속 소통을 하지 않는 한 사실상 못 잡는다고 보면 된다. 그냥 보내기는 아까운것이, 가끔 어센디드 갑옷 상자가 이 트리플 웜에서 나온다. 그리고 별도 도전과제도 있고 점수도 높다. 필드 보스 중 난이도가 최상급이지만 RnT라던가 몇몇 길드에서 사람 모아 팀스피크나 채팅으로 오더하면서 진행하기도 하며, 이 경우는 성공율이 제법 높으니 LFG에 관련 글이 올라와 있거나 맵챗으로 광고가 올라오면 해보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비질 요원이 3개의 웜 스폰 지역으로 가는 걸 호위하는 퀘스트가 진행되고, 그 이후 웜이 출현하면 타이밍 맞춰 동시에 격파한 후, 이때 머리가 잘리는데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죽여야 한다. 웜별로 패턴이 다른데 크림슨의 경우는 주변을 빙빙 돌면서 생성되는 가스를 모아 통에 채워서 방어를 깎은 뒤 딜을 하게 되고, 앰버는 특정 적을 잡아 이 적에서 나오는 액체를 묻히고 웜에게 잡아먹힌 후 안에 있는 작살을 주워서 공격한 뒤 웜이 토해내면 다시 작살로 쏴서 방어막을 벗겨야 하며, 코발트의 경우 주변의 폭탄을 주워 웜에게 먹인 후 터뜨려 방어막을 깎아야 한다. 예전에는 잡몹들의 방어력이 무시무시 하고 등급이 높은 에들이 우르르 나와서 별도의 컨디션 팀을 운용하고 했지만 너프를 먹여서 허스크가 없어지고 잡몹들이 약해졌기 때문에 좀 더 쉬워졌다.
  1. 일단 처음 비질 요원 호위시에는 5명 정도만 호위를 하고 나머지는 결전 지역으로 간다. 이유는 호위 인원이 많을수록 적들도 강해지기 때문에 호위가 힘들어진다. 보통은 호위인원들이 호위하고 나머지는 주최 길드에서 열심히 설명하는 걸 듣는다. 이 항목을 읽으면 설명을 들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2. 언제나 바닥은 우리의 친구가 아니기 때문에 확실하게 피해줘야 한다. 사령관이 시키는 대로 할 일 하면서 바닥과 공격을 피하는데 집중하고 필요에 따라 사령관 오더에 따라서 작은 웜들을 처치하면 된다.
3. 펫, 소환물 사용을 웜 극딜 상황이 아니면 금지, 쫄 딜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어그로만 왕창 끌어 파티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
4. 웜을 극딜할때 커맨더에 바짝 붙어 각종 기술을 퍼부어주면 된다. 이때 주의할건 필드를 생성하는 스킬인데, 필드는 오로지 화염 속성 필드만 써야 한다. 블레스트 속성 기술로 폭파시켜 마이트를 최대한 빨리 쌓아야 딜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퓨리나 퀴크니스같은 별도의 추가 데미지 버프들도 사용해주면 금상첨화다.
5. 커맨더의 오더에 따라 딜링을 중지하고 3 마리의 웜이 동시에 쓰러지는 체력 각을 잰다. 크림슨 웜이 조절하기 쉽고 엠버가 어려운 편이지만 어차피 오더만 잘 따라주면 되니 문제는 없다. 행여나 먼저 쓰러트리겠다고 잔여 딜을 하지 말자. 3마리가 밀접한 시간에 쓰러지지 않으면 약간의 시간을 들여 회복해서 멀쩡해지고 한 마리라도 그리 되면 공략은 실패한다.
6.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생각보다 공략의 실패와 성공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들이 시간이 촉박하면 때때로 믿을 수 없는 딜량을 뽑아내기도 하므로 미리 성공/실패를 점치지는 말자.

2.3. 마구마 정글(Maguuma Jungle)


실바리와 아수라가 사는 곳. 평지가 적고 길이 제한적이여서 다니기가 그렇게 편한 편은 아니다.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야생동물들이 분포해 있으며, 실바리의 주적 나이트메어와 아수라의 주적 인퀘스트들이 각 종족 시작도시 앞마당에 포진해있다. 볼모지로 가는길에는 도적 떼가 있고 오르에 근접한 부분에는 리즌들이 필드를 장악하고 있다.
  • Rata Sum - 아수라의 수도. 길드워 1 시점에서는 아수라들이 지하에서 쫓겨나 임시 거점으로 삼고 있던 곳이라 단순한 형태였으나 2편에서는 공중도시가 되어서 아수라의 넘사벽의 과학기술력을 보여준다.
  • The Grove - 실바리의 수도. 실바리 항목 참조.
  • Caledon Forest
    • 정글 웜 - 실바리의 시작 지점 보스. 거대 지렁이 모양인데 역시 빨리 녹는다. 장판을 많이 깔기 때문에 약간씩 회피를 해줄 필요는 있다. 확장팩 발매로 인해 근처의 몹을 잡아먹어 체력을 회복하는 시스템이 생겼다. 이 몹을 빠르게 제거해주지 않거나 플레이어들의 화력이 부족하면 장기전이 된다.
  • Metrica Province
    • 파이어 엘리멘탈 - 아수라의 시작지역에 등장하는 월드 보스. 필수 이벤트가 제법 길어서 스폰되기까지 좀 시간이 걸리지만, 시작지역 보스답게 일단 등장하고 나면 일점사에 순식간에 녹는 게 보통이다. 보스를 잡고 나면 그냥 가지 말고, 매트릭스 키를 가진 유저가 있다면 남쪽 다리 건너편에 포탈을 열어줄 수 있으니 가서 챔피언 몹을 잡자.
  • Brisban Wildlands
  • Sparkfly Fen
    • 테콰틀 - 업데이트로 추가된 드래곤 월드 보스.[1] 단순 다굴로는 곤란하고 어느 정도 인원이 있어야 하며 최소한도의 지휘 역시 필요하다. 1페이즈의 경우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드래곤 앞에서 열심히 공격하는 동안 후방에서는 포대를 이용해 계속 테콰틀에게 디버프를 걸게 된다. 포대의 디버프가 없으면 드래곤의 방어력이 점점 상승해 무적이 되고 뼈 벽을 생성하므로 포대가 매우 중요하나, 포대 주변에도 몹들이 스폰되어 포대를 공격하는데, 그렇다고 포대를 방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더 강력한 몹이 많이 등장하므로 극소수의 필요한 인원만 가야 한다. 보통 Nhill, Shill, Nboat, Sboat의 4개 팀이 5명씩 총 20명 정도가 투입되지만 팀당 3명 정도라도 실력이 받쳐주면 어째어째 방어는 해낼 수는 있다. 쩔딜 하나 정도에 힐 서포트 정도면 2명이서 씹어먹을수도 있다.
드래곤 앞에 배치되는 플레이어의 경우 보통 왼쪽에 모여서 원거리 무기로 드래곤을 때리게 된다. 맷집이 어느 정도 된다면 근접전도 걸 수 있지만 후방의 포탑이 장판을 계속 제거해주지 않으면 도트데미지를 버티기 어렵다. 만약 죽는다면 주변에 계속 장판이 깔리고 파도 공격이 들어와 회피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남들이 부활시켜 주기가 어렵다. 얌전히 웨이포인트를 타자.
체력을 1/4씩 깎을 때마다 테콰틀이 하늘로 날아가고 대공레이저를 충전할 동안 레이저를 방어하는 2페이즈가 벌어진다. 동서남북의 4군데를 적절히 플레이어들이 나뉘어 가서 막는 데 성공하면 레이저 공격으로 테콰틀이 추락해 스턴에 걸리고 역시 폭딜 타이밍이 생긴다. 이때 남들이 레이저를 방어하는 동안 누군가가 해변에 남아있는 적들을 정리해주지 않았다면 독 장판이 깔려서 난이도가 많이 올라간다. 이후로는 이 패턴의 반복.
제작진의 개그로서 잡으면 보통 숟가락 하나씩 준다. 10실버짜리로 잡템치고는 비싼 편이지만 쓸 데는 전혀 없다. 대신 보스전 끝나고 나면 채팅창에 여태껏 모은 숟가락 수백 개를 자랑하는 유저들이 종종 보인다. 라이언스 아치에 숟가락을 모으는 콜랙터가 있는데 이 중 하나로 다 모으면 거대 숟가락 스킨을 준다.
난이도가 있고 인원도 많이 필요하므로 좋은 인스턴스에 걸리도록 일찍 도착해서 대기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늦게 가더라도 보통 LFG 툴을 켜보면 테콰틀 택시라는 그룹이 있다. 여기 들어가서 파티장과 같은 인스턴스로 합류하면 보통 사람들이 많은 인스턴스로 들어갈 수 있다. 요즘은 인원의 상향 평준화로 최초 75퍼만 깎고 포탑만 잘 방어할 수 있다면 그냥 잡힌다. 테콰틀 난이도가 방에 진입하는게 전부일 정도(...). 보상상자에 카르마를 올려주는 아이템이 있어 10분 정도 투자하고 1만 카르마 이상을 얻어갈 수 있으므로 카르마가 궁하다면 시간을 확인해서 꼬박꼬박 참여해주면 카르마 확보에 도움이 많이 된다.
  • Mount Maelstrom
    • 골렘 Mk 2 - 넓은 전기장판과 넉백, 그리고 주변에 무기를 난사하는 패턴을 돌아가면서 사용한다. 특히 전기장판은 범위가 워낙 넓으므로 회피하다가도 앗차하는 순간 뻗기 쉽다. 따라서 근접전보다는 원거리전을 펼치는 게 더 좋은데, 꼼수로 한쪽 구석의 상자 위에 올라가면 대부분의 공격을 피할 수 있어서 다들 그 위에 빼곡히 올라가 원거리 공격을 하는 걸 볼 수 있었다. 상자에 올라가 있어도 넉백 공격은 맞지만, 데미지는 낮으므로 타이밍 봐서 피하던가 Stability 관련 스킬을 쓰던가, 아니면 맞고 날아간 뒤 다시 열심히 뛰어오면 된다. 확장팩 발매로 상자가 없어져버렸다. 패치노트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너무 많이 올라가서 상자가 부서져버렸다고 한다(...). 부서진 상자를 대체하기 위하여 플레이어들은 뒤에 산에 지어진 정자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넉백 빼고는 공격이 오지 않으므로 마음놓고 있어도 된다. 사거리 1200인 드루이드의 스태프 공격이 먹히는 봐서 1200 정도 거리인듯.
    • 메가디스트로이어 - 화산 내부 용암 한가운데에서 스폰되는 보스. 근접전을 하려면 플레이어도 용암 한가운데 들어가서 화염 데미지를 입으며 때려야 하니 쉽지 않다. 패턴 자체는 매우 단순해서 일정 주기로 사라졌다가 하피 보스 3마리를 소환하고 다 잡으면 다시 나타나는 것 정도뿐.

2.4. 쉬버피크 산맥(Shiverpeak Mountains)


노른의 고향. 산이 많은 지역. 산 속에 동굴에는 드렛지가있고, 산 밖에는 스바니르의 아들들과 커럽티드 스폰, 요툰들이 포진해있다.
  • Hoelbrak - 노른의 수도
  • Wayfarer Foothills
    • 스바니르 샤먼 - 노른의 시작 지점 보스. 원거리 무기가 있다면 회피조차 할 필요 없이 뒤에서 열심히 때리기만 하면 된다. 근접전을 할 수도 있지만 2페이즈의 경우 근접공격이 상당히 강력하므로 주의. 원래는 가만히 움직이지 않는 보스였으나 확장팩 발매 이후 주변을 좀 돌아다니게 되었다.
  • Snowden Drifts
  • Lornar's Pass
  • Dredgehaunt Cliffs
  • Timberline Falls
  • Frostgorge Sound
    • 조마그의 발톱 - 드래곤으로서 규모가 크고 계속 다른 몹들이 등장하는데다 진행도 다이나믹한 편이다. 1페이즈는 2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팀이 드래곤이 생성한 얼음벽을 파괴하는 동안 그 뒤에서는 2팀이 엘리트와 챔피언 몹의 공세에 맞서 대공포대를 방어하게 된다. 얼음벽 주변에 있는 플레이어는 강력한 도트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사거리가 일반 무기보다 긴 바주카를 주워와서 사용해야만 한다. 얼음벽이 파괴되면 드래곤이 잠깐 스턴에 걸리고 플레이어들이 열심히 몰려가서 온갖 버프를 걸고 폭딜을 하게 된다. 이후로 다시 얼음벽을 세우고 체력이 절반 깎일 때까지 이 패턴의 반복.
체력이 50% 이하로 감소되면 대공포 사격으로 드래곤이 격추되고 2페이즈가 시작된다. 1팀은 원거리 무기로 드래곤을 직접 공격하고 2팀은 자폭공격을 하는 골렘들 앞에 생기는 얼음벽들을 제거하며 3팀은 주변 언덕 위에서 계속 스폰되는 엘리트와 챔피언 몹들을 제거하게 된다. 이 역시 자폭 골렘들의 딜량이 일정 수치 이상 넘어가면 드래곤이 스턴에 걸려 폭딜 타이밍이 생기는 방식이다.
참고로 드래곤이 격추되는 지점에 서 있으면 드래곤에게 깔려 죽어서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2.5. 오르의 폐허(Ruins of Orr)


자이탄의 본거지로 처들어간다는 설정. 오르는 전작에서 오르 왕국 궁정마법사의 자폭으로 인해 가라앉았다가 자이탄에 의해 떠올라 언데드들만 득시글거리는 폐허가 되었다. 오리지널 게임 기준으로는 최종지역이라 처음에는 난이도가 매우 높고 돌아다니는 것도 대단히 까다로웠으나 이후 너프되었다. 여기는 하트퀘가 없기 때문에 단순 탐험만 해주면 100%를 채울 수 있다.
  • Straits of Devastation
    • 발터자르 사원 정화 - 팩트 연합군의 오르 침공 작전을 메타 이벤트로 다루며, 자이탄 격파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발타자르 사원을 정화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 메타 이벤트는 북측, 중앙, 남측의 3가지 경로를 통해 사원 부근 해안에 상륙후, 사원으로 진격하여 정화를 시도하는 이벤트인대, 혼자서도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쉬운 하단 육로를 통한 진입이 많이 시도되며, 상단과 중단의 바다건너 상륙하는 작전은 모두가 극혐하는 수중전이 있을 뿐더러, 난이도도 심히 더럽기 때문에 아무도 안 한다.[2] 보통 캠프까지 병력을 호위하는건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발타자르 사원 진입은 최소한 3 명은 모여야 클리어가 가능한대, 보스 스폰 직전 단계에서 맵 사방팔방에 장판이 생겨 호위해야하는 팩트 연합군 병사들이 살살 녹아내리는 탓이다. 이후 나오는 보스도 장판을 겁나게 깔아대서 한두명이서 깨긴 무리다. 또한 인원이 충분해도 사원에 도착 하기도전에 의문의 실패를 하는 경우가 있는대, 이는 베테랑 등급의 리즌 몹을 제때 치우지 않은 경우에 발생한다. 리즌 등장시 베테랑부터 넉백, 스턴등을 이용해서 따로 떨어트리고 잡아줘야 한다. 우여곡절 끝에 언데드가 된 발타자르 사제들이 뿌리는 불덩이를 해치고 사원 구역을 확보하게 되면 타락한 사제와의 보스전이 일어나는데, 이놈이 장판을 도배하는 것도 개떡같지만, 무엇보다 깃발꼽기 공격이 매우 아프니 조심해야 한다. 발터자르 사원을 정화가 완료되면 일시적으로 카르마 상인이 등장하는대, 여기서 옵시디언 조각을 구할 수 있다. 카르마로 옵시디언 샤드를 직접 교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전설템을 만든다거나해서 옵시디언 샤드를 잔뜩 살 일이 생길 경우 좋던 싫던 사원정화 이벤트를 진행해야하는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상당히 골치아프다.
  • Malchor's Leap
    • 드와이나 사원 정화 - 첫 시작은 정화팀을 미풍의 성당(Cathedral of Zephyrs)으로 안내하고 사제를 죽이는것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보호막이 있어 정화가 안되는 상황. 조각가 말코르가 드와이나에 대한 애정으로 방어막을 둘러놨기 때문에 그런 것. 그의 유령을 찾아 두들겨 패면서(...) 끌고와 보호막을 해제시키면 된다. 특별히 어려운것은 없고 계속해서 나오는 리즌을 처리하면서 진행하면 끝난다.
    • 리싸 사원 정화 - 영원한 빛의 성당(Cathedral of Eternal Radiance)에 있는 고위 사제를 처치하면 되는데 마구 순간이동하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자리잡고 공격하기가 메우 난감하다. 그리고 전체 현혹 기술을 쓰는데, 공격을 못 하는 상황에서 컨디션 데미지가 누적되므로 이때는 사제를 등지고 서면 된다. 피를 깎다보면 사원 주위에 봉인을 둘러 공격을 할 수 없게 되는데, 이때 사원 외각 3지점의 퀘스트를 완수해야 봉인이 깨진다. 이후 계속 사제를 공격하다 보면 정화 완료. 이 사원은 메타 종료 이후에도 꽤 오랫동안 점령상태가 유지 되기 때문에 보통 바로가서 카르마 상인을 이용할 수 있으나, 가끔 리셋된 상태이면 심히 괴롭다.
  • Cursed Shore
    • 그렌쓰 사원 정화, 말란드루 사원정화 - 위치는 다르지만 퀘스트의 골자는 동일한데, 정화팀을 호위하여 고위 사제를 죽이고 사원이 정화될 때까지 방어해내면 된다. 말란드루는 비교적 쉬운편이지만 그렌쓰의 사제가 좀 힘들수도 있다. 장판기가 아픈대다가 셰이드들을 끊임없이 소환해대기 때문에 처치가 늦으면 전멸해버릴 수 있다. 플래이어를 공중으로 소환시켜 낙하 데미지를 입히는건 덤. 사제만 잘 넘기면 디팬스는 메우 쉽다. 그렌쓰 사원 정화시 등장하는 카르마 상인이 파는 갑옷은 버서커옵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 초창기 아이템 치곤 외형이 괜찮은 편이니 카르마가 남아돌면서 룩딸이 필요하다면 방문해보자.
    • 아라의 문 - 오리지널 메타의 끝. 워마스터 찬을 호위해서 거점을 탈환하고, 돌진 병력을 규합한 후 관문까지 뚫고가면 된다. 관문마다 나오는 챔피언들을 죽이고 마지막에 리즌 고위 마법사까지 죽이면 완수된다. 리즌 병력도 많고 강하기까지 하지만 확팩 이전에는 머릿수로 압도해버리고 이후에는 스팩이 상승해버린 플래이어를 당해낼 수는 없다. 돌격보다 차라리 거점에서 증원을 부르는 퀘스트가 더 힘들지경인데, 시간을 잘못 맞추면 사람이 없어 시간 내로 퀘스트를 완수하지 못해서 후퇴하는 일이 많기 때문. 골때리게도 보스인 고위 마법사는 사실 말만 마법사인 힘법사다. 전설 대검인 선라이즈와 트와일라잇을 들고 플레이어를 후드려 팬다.(...)

2.6. 사우스선 코브(Southsun Cove)


리빙월드 시즌 1에 업데이트 된 지역이다. 아주 작은 섬으로서 4곳의 기지가 있으며 이를 모두 점령하면 추가 상인이 나오는 간단한 시스템이다. 거대 갑각류 몹인 카르카의 껍데기를 얻는 것 이외에는 별 보상 같은 것도 없어서 인기는 별로 없는 편이나, 특정 시점에 모두 점령할 시 월드보스 카르카 퀸이 나오기 때문에 그때에만 사람들이 몰린다. 카르카의 경우 체력회복에 구르기 공격이 강력해서 상대하기 제법 까다롭다.

2.7. 마구마 불모지(Maguuma Wastes)


가시의 심장 업데이트 전에 나온 마지막 지역이다. 사실상 확팩 프리퀄로써, 리빙 시즌 2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처진다. 로망 달성은 대단했지만 수익성에서는 처참한 실패였던 리빙 시즌 1에서 HoT로의 스토리 연결을 하는 맵이다보니 아넷이 편애하는 경향이 상당히 큰 편.
  • 실버웨이스트(The Silverwastes): 줄여서 통칭 SW. 길드워 2 전통의 파밍 성지이다.[3]
그야말로 정줄 놓고 파밍하라고 있는 맵으로, 4개의 거점을 점령하고, 이 거점을 지키며, 침공 준비 게이지가 가득찰 떄까지 무한 뺑뺑이를 돌다가, 게이지가 가득차면 거점에 뜬금없이 생겨나는 구멍으로 들어가 챔피언 몹을 잡고[4], 이후 모드레모스의 티리아 침공 사령관인 바인라스를 떄려잡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 이벤트는 바인라스가 벌이는 길막을 때려부수러 파견된 공성 장비를 호위하다가 길이 뚫리면 들어가서 챔피언을 잡고 나오는 것으로 구성되어있는대, 3개의 공격로중 아무곳을 골라 들어갈 수 있으나, 챔피언을 잡으러 들어가는 것은 1회만 가능하며, 나머지 공격로의 챔피언이 잡힐떄까지 공성장비 지키며 멍때리고 있어야한다. 다 잡히고나면 바인라스가 알아서 죽어버리고, 챔피언 잡던 보스방에 다시 들어가서 루팅하면 끝.
(중간중간 맵에 보이는 나무와 광석도 보이는 족족 캐서 수입에 보태도록 하자. 참고로, 무한 뺑뺑이를 돌다보면 가끔 전설 등급 몹이 생성되는대, 이 몹은 거점마다 서로 다룬 종류가 나온다. 각 거점의 전설몹 마다 사냥 업적이 있고 각각 마스터리 포인트 1씩을 주며, 4 종류 전부를 잡았다면 추가로 1포인트 더준다. 센트럴 티리아 마스터리 포인트는 정말 부족하기 때문에 꼭 해두도록 하자.)
바인라스 공략 이벤트 종료 이후 잠시 숨겨진 미궁이 개방되는대, 내부에 방해꾼으로 돌아다니는 몹을 피해다니며[5] 내부의 나이트메어 포드를 까서 보상을 얻을 수 있는대, 하급 포드는 까봐야 열쇠조각 1개 주고 땡이고, 그레이터 나이트메어 포드를 까는 것이 핵심이다. 그레이터 포드는 대략 5초마다 다시 리셋되기 때문에, 열쇠를 여러개 쌓아뒀다가 적당히 쌓였다 싶었을때 미궁에 들어가서 그레이터 포드를 연속으로 까면 된다.
이와 별게로 맵에 주기적으로 잃어버린 산적단 상자라는 것이 생성되는대, 간간히 맵 진행 보상으로 주는 삽(...) 아이템으로 흙 퍼서 채굴(?)해서 까게 되는대, 이떄 산적 뼈다귀 열쇠라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이것은 맵 이벤트 보상으로 얻던지 아니면 밴딧 크레센트로 사든지 하면 된다. 이곳을 전문적으로 파밍하는 길드에 의해 이벤트가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거점 점령 → 거점 방어 → 구멍 챔피언 처리 → 바인라스 공략 → 상자 찾아 삼만리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상자는 중간중간 알아서 찾아서 깔 수도 있지만, 보통은 이벤트 완료 후에 커맨더 태그를 단 플레이어가 미리 알고 있는 위치들을 순회하며 삽질해서 꺼내는걸 줄줄이 따라다니며 까는 것에서 대부분의 상자를 얻게 될 것이다.
실버웨이스트에서 파밍할떄 주의할 점은 Bag of Rare Gear를 제외한 모든 장비 상자를 49~53렙 케릭터로 옮겨서 까야한다는 것. 이유는 49~53렙으로 까서 나오는 장비를 가는 것이 만렙케로 깐 장비를 가는 것보다 돈이 훨씬 많이 벌리기 때문이다.
미확인 장비(Unid),한국어 속칭 "가방/주머니"가 Magic Find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된 대신 모든 지역에서 만렙 케릭터들이 기존 드랍을 대신해 얻게 바뀌면서, 굳이 49~53렙 케릭터로 장비 상자를 깔 필요 없이, 상자를 바로 까면 나오는 Unid 들을 까서 나온 것들을 갈아 팔아도, 저렙케로 열어서 파는 것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게 되었다. (다만, 젬스토어 한정 판매품인 룬 크래프트 살비지-오-메틱이 없이 초록템을 다른 킷으로 까면 수익이 10% 가량 적게 나오는대, 그렇다고 쓰기 편한 코퍼 오메틱 대신 굳이 룬크래프트 오메틱을 비싼 젬 주고 사기에는 타산이 좀 안 맞는다. 저렙케로 까서 가는 것은 이런 효율 문제가 없다.)
  • 드라이 탑(Dry Top): 역시 사막 지형인데 고저차가 심해 그냥 돌아다닐 수는 없고, 점프 등 이동기능을 가진 번들 아이템이 군데군데 널려 있어 이를 먹어서 높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물론 매우 쓰기 어렵다보니 PoF가 나오고 나선 그냥 스프링어 점프로 돌아다니는 것이 좋다. 맵에 이런저런 잡다한 메타 이벤트가 존재하며, 일정 주기로 모래폭풍이 불어오고, 이때 더 강력한 적이 출현함과 함께 여러 보스 몹들도 등장한다. (일정 시간후 디스폰된다.) 모래폭풍 중에는 맵에 상자들이 스폰되며 그걸 까서 재미를 좀 볼 수 있는대... 모래폭풍 중에는 가시성이 정말 눈뽕급으로 나빠지기 때문에 하려는 사람이 매우 드물며 몇몇 파밍 길드가 심심풀이로 진행할 뿐이다. 또한, 이벤트 진행에 따라 자파라이트의 호의라는 수치가 증가하는대, 이 맵의 전용 토큰 Geode 로 물품을 거래하는 상인들이 호의 등급에 따라 상품 할인을 해준다. 큰 의미는 기대하기 어렵다...

3. 가시의 심장 지역


이하의 확장팩에서 추가된 지역들은 준비 단계를 지나 메타 단계에 들어서면 참가율 게이지가 생기며 각종 이벤트를 수행시 이게 올라가 추가 보상을 받게 된다. 또 이벤트 자체도 레벨이 있는데 이벤트를 수행하면 해당 맵의 레벨이 올라가 추가 보상을 더 받는다. 문제는 플레이 도중에 해당 맵에서 나올 경우 다 날아가니 주의. 메타 이벤트의 경우는 모두 일정 시간 간격으로 자동으로 시작된다.
  • 버던트 브링크(Verdant Brink): VB, 다층구조의 정글로서 처음 들어가면 제법 헤매게 되지만 사실 이 뒤의 맵들은 더 복잡하다. 드라이탑과 유사하게 낮/밤으로 주기가 바뀌며, 낮에는 맵상의 여러 장소에서 퀘스트를 수행해 집결지를 건설한다. 밤이 되면 일단 집결지에 적이 몰려오는 걸 막고, 밤이 깊어지면 집결지에 도착한 수송헬기를 타고 이동해 각각의 집결지마다 있는 5종의 보스와 싸울 수 있다. 각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이벤트가 벌어지므로 진행 자체는 간단한 편이지만 밤의 경우 일단 맵상에 충분한 인원이 있어야 하고, 집결지마다 2~3명씩 적절히 나뉘어 가서 방어를 해야 하는데 지휘가 없으면 사람들이 한 곳에 몰려가는 바람에 방어가 되지 않은 집결지 몇 군데를 잃는 경우가 흔하다. 집결지들을 거의 다 방어에 성공하고 보스 5종까지 다 잡을 경우 특별히 블레이드 아머 상자가 보상으로 나오지만 쉽지는 않다.
  • 오릭 베이신(Auric Basin): AB, 고대의 도시를 방어하는 메타 이벤트가 핵심이다. 일단 동서남북의 4방향에서 준비를 하는 퀘스트가 벌어지고, 이후 점령당한 도시의 문을 4방향에서 동시에 뚫어야 된다. 의외로 준비 퀘스트 자체가 길어서 4방향 전부 다 수행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원래는 수행한 방향에서는 추가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나 패치로 그런 거 없이도 다 쓸 수 있게 바뀌었다. 문 부수기의 경우 제한시간이 빡빡하고 한쪽 문이 부서지면 2분 안에 다른 문도 다 부숴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소통이 필수. 성공시 지하의 문이 열려 다수의 상자들을 루팅할 수 있다. 그런데 한 번 루팅한 상자는 다른 캐릭터로 재로그인하거나 다른 인스턴스로 넘어갈 시 또 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여러 인스턴스 맵에 걸쳐 스쿼드를 만들어놓고 넘어다니며 계속 루팅하는 일종의 편법이 있었다. 특히 상자를 열 때는 열쇠 아이템이 필요하므로 보상이 좋은 큰 상자만 까는 식으로 진행하는데, 메타를 빨리 완수하고 이속이 빠른 캐릭터들을 사용할 경우 7~8번 정도는 반복 루팅이 가능하며 벌이가 꽤 쏠쏠하기 때문에 인기가 좋았다. 하지만 결국 패치로 막혔다.
  • 탱글드 뎁스(Tangled Depths): TD, 확장팩 지역. 지형이 엄청나게 복잡하고 적들도 강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진다. 4개 지역에서 준비 퀘스트를 진행한 뒤, 역시 착 제렌트라 불리는 4마리의 거대 보스가 다른 방향에서 대포를 향해 진격해오는 걸 모두 저지해야 한다. 다층구조에 길이 마구 꼬여있고 강력한 적들도 막 달려드는 맵을 돌아다니는 것 자체는 어려운 반면, 준비 퀘스트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으로도 처리 자체는 가능하고 걸리는 시간도 비교적 짧다. 이벤트 성공시 대포로 벽을 부숴서 다음 맵인 드래곤 스탠드로의 길을 여는 연출이 나온다. 하지만 사실 남서쪽 끝에 드래곤 스탠드로 갈 수 있는 샛길이 있다. 4마리의 거대 보스를 성공적으로 처치하면 아주 극악의 확률로 착의 알 주머니 (Chak egg sac)란 아이템이 붙은 목걸이를 얻을수있는데, 매우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희귀템이다.
  • 드래곤 스탠드(Dragon's Stand): DS, 맵 자체는 대각선 방향으로 3개의 루트가 있는 게 전부라 꽤 단순하다. 엄청난 숫자의 적들이 등장하는데, 3개 팀으로 나누어 2시간 내로 각 지역들을 점령하고 각각 중간보스를 잡고 최종보스까지 진격해야 한다. 시간 내로 다 못 잡으면 플레이어들을 죄다 사망 처리한 후 리셋. 중간보스의 경우 3곳에서 동일하게 진행되며 제한 시간 안에 지역별로 두 팀으로 나뉘어 하나는 보스 주변을 돌면서 보스를 치료하는 적을 잡고 다른 하나는 중앙으로 들어가 보스를 직접 잡는다. 한참을 돌면서 계속 잡아야 하는데 3곳이 다 성공해야 하므로 은근히 까다롭다. 성공하면 모드레모스의 입과 싸우게 되는데 공중에 뜬 섬들 위에서 섬을 부수기 전에 잡아야 하는 전개로, 시간제한이 길어서 오히려 중간보스보다 오래 걸릴 뿐 그리 어렵지는 않다. 보스를 잡고 나면 15분의 제한시간이 주어지며 이 안에 맵 안의 이런저런 아이템을 루팅하거나 보스 등을 잡을 수 있고 이후 자동으로 리셋된다.

3.1. 리빙 시즌 3 지역


이하는 리빙 시즌 3으로 업데이트된 맵으로서 대규모 이벤트가 스케줄에 맞춰 돌아가는 확장팩 맵들과는 달리 맵 곳곳에서 소규모의 이벤트가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각각 전용 화폐로 어센디드 악세사리를 구할 수 있으며 일퀘도 따로 붙어 있다. 리빙 시즌 3과 연관된 레전더리급 악세사리 오로라(aurora) 가 추가되었는대, 이게 각 맵의 교환상이 파는 기프트를 요구하는지라 전용 화폐들을 종류별로 다 모으는 노가다를 강요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업적이 진짜 오라지게 어렵다...
  • 블러드스톤 펜(Bloodstone Fen): 1편에서 마력을 봉인한 블러드스톤이 있던 장소. 그러나 2편에서는 백색망토단(White Mantle)이 모종의 이유로 마력 대폭발을 일으켜 공중에 돌덩이들이 떠다니는 폐허가 되었고, 블러드스톤 가루에 취해 괴물이 되어버린 백색망토단 병력들이 막 돌아다닌다. 실버웨이스트의 반도 안 되는 아담한 크기지만 높이 차이가 커서 생각보다는 공간이 넓다. 공중에 떠 있는 섬들이 많기 때문에 돌아다니기 위해서 업드래프트 글라이딩은 필수. 버던트 브링크와 동일하게 낮/밤의 사이클이 돌아가며 산발적으로 메타 이벤트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으로 이런저런 이벤트가 맵 전체에 걸쳐 일어나는데, 이벤트를 8개 완수할 때마다 중간보스가 소환된다. 또 이외 별도로 콜로세움 비슷한 곳에 전작에서 등장했던 하빌리온이 중간보스로 등장하며, 시간에 맞춰 제이드 컨스트럭트라는 대형 보스가 연이어 소환되는데 계단 형태로 쭉 내려가며 몇 번이고 싸운 후 최저층에서는 언바운드 가디언과 싸우게 된다. 제이드는 그나마 패턴이 좀 있는데 가디언은 워낙 단순한 게 체력만 많아서 불만이 많은 편. 또 다른 맵과 차별화되는 점이라면 글라이딩 중에 공격 등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적들도 이에 맞서 맹렬하게 대공사격을 하고(사실 그냥 창을 던져서 엄청난 거리에서 맞춰댄다...) 공중에도 각종 장애물 등이 랜덤하게 소환되므로 날아다니는 중에도 죽기 쉽다. 중간의 블러드스톤을 캐거나 이벤트의 보상으로 블러드스톤 루비를 얻을 수 있는데, 맵상의 상인에게 가서 반지, 아뮬렛, 등짝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다른 지역들보다 전용 화폐의 드랍율이 매우 낮아 구입하기는 힘들지만, 대신 저렴한 비용으로 스탯 변경이 가능하다.
  • 앰버 베이(Ember Bay): 화산섬으로 중앙에는 용암이 흘러내리는 커다란 화산이 있다. 블러드스톤 펜과 대조적인 것이 공간적으로는 굉장히 넓은데 대부분 평지이며 몹이나 장소들의 밀도는 그리 높지 않다. 지역별로 5군데의 하트 퀘스트가 존재하며 독특하게도 매일 리셋되어 반복이 가능한데, 하트 퀘스트를 완료할 시 맵 보상인 페트리파이드 우드를 화폐로 상인에게서 여러 아이템을 살 수 있다. 이 상인들이 파는 물품은 카르마를 많이 요구하므로 카르마가 많이 쌓여 있다면 유용한 요소. 또 지역별로 보스가 존재하고, 전용 일퀘가 있으며 스탯 선택 가능한 귀걸이를 살 수 있다. 적들의 난이도는 블러드스톤 펜보다 낮은 편으로, 특히 보스들은 상당히 약하다. 화산 내부에는 용암 위로 뛰어다녀야 하는 점프 퍼즐이 있는데 여태껏 나온 것 중 가장 어렵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비터프로스트 프론티어(Bitterfrost Frontier): 리빙 시즌 3의 맵. 코단이 거주하는 빙하지대로서 크기는 앰버 베이보다 살짝 작은 정도다. 주야간 사이클이 있으며 주야 불문 군데군데 놓여있는 맵상의 화로의 불을 지키고 지키지 못해 꺼진 곳은 다시 지피는 메타이벤트가 벌어지며, 야간에는 눈보라 속에서 출현하는 조마그의 챔피언들을 처치하는 이벤트가 병행된다. 이 맵에는 얼어붙은 상자가 존재하며, 화로에서 코다의 횃불을 가져다가 깔 수 있다. 이 상자들은 야간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마다 리셋된다. 앰버 베이와 동일하게 반복 가능한 하트가 4군데 존재하며 마찬가지로 상인에게서 아이템을 살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맵의 화폐인 프레시 윈터베리로, 어센 등급 가방/반지/귀걸이에 호흡기까지 교환이 가능한 엄청난 토큰이다. 이것들은 북서쪽의 숲 지대에 몰려있으며, 화로 지역 주변에 추가로 몇개가 더 있는대, 21시간 마다 50개 이상을 채집할 수 있고, 다른 지역과는 달리 각 노드가 계정귀속이 아니라서, 부캐로 오면 또 채집이 가능하다! 즉, 부캐를 동원해서 채집 노가다만 하면 대량으로 잔뜩 모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맵은 속칭 "딸기밭"으로 불리며 필수적으로 언락해야하는 맵으로 취급된다.
다만, 아넷이 공짜로 어센 장신구를 뿌리고 싶진 않았는지 빙결류 공격을 하는 적들이 맵상에 바글바글하고, 윈터베리 노드마다 방해꾼 몹을 고의적으로 잔뜩 깔아놓았다. 물론 적당히 빌드만 맞추면 몹들은 대부분 무시할 수 있다. 미니언 리퍼로 미니언들 소환해놓고 이들이 어글 다 끄는 동안 채집해도 되고, 스텔스 씨프로 은신 반복하면서 캐도 되며, 적당히 방어적 트레잇을 찍은 헤럴드 등으로도 그냥 몹 몇 대 때리는 거 다 맞아가면서 빠르게 파밍 가능하다.
특정 아이템을 모아 남동쪽 끝의 온천에서 저항 포션을 만들면 일일 리셋하기 전까지 맵상에서 칠링 효과를 무시할 수 있으나, 이 포션은 비터콜드 지역에 들어가서 업적을 딸 목적이 아닌 이상 쓸 일이 없다. 만들기도 귀찮지만, 만드는대 윈터베리를 무려 25개나 처먹기 때문.
장신구는 동일 옵션의 동일 템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맵 단독으로 어센 장신구를 완전히 다 모을 수는 없는 것이 좀 아쉬운 점이지만, 정 다른 한짝이 필요하다면 시즌 4맵인 샌드스웹 아이슬에서 Disulferite Crystal 을 캐서 때울 수도 있다. 다만 이것은 채집하기 매우 귀찮은 토큰이란 단점이 있으며, 한술 더떠 교환에 귀중한 볼라틸 메직을 대량으로 요구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따라붙어 있다.[6]
  • 레이크 도릭(Lake Doric): 리빙 시즌 3 에피소드 4의 추가맵. 디비니치스 리치의 바로 동쪽에 붙어 있으며 게이트를 통해 직행도 가능하다. 하얀 망토단의 공격으로 디비니티스 리치 옆 댐이 폭파되면서 저수지 밑바닥이 드러난 상태이며, 이 지역에 하얀 망토단이 계속 공세를 가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역시 자체 화폐가 있다. 비교적 단순한 구성이던 이전 맵들과는 달리 마을이라서 숨겨진 요소들이 제법 많고 NPC들의 대화 등도 꽤 있는 편. 하트 퀘스트들이 여전히 있지만 다른 맵들보다 채우는 것이 힘들다. 그나마 교전이나 보스 이벤트가 생겨야 좀 채우기 쉬울 정도.
북동쪽 끝부분에는 켄타우로스 하라티 부족의 거점이 있는대, 이곳에선 하얀 망토단과 결탁한 하라티 부족이 블러드스톤 뽕을 빨고 정신이 나간 상태로 마구 날뛰며 개판을 치고 있다. 하도 난장판이라 단독으로는 도저히 들어갈 수 없으나, 10명 이상 인원을 꾸려서 들어가면 무리 없이 마약쟁이 센타우로스 대청소를 하러 원정을 떠날 수 있다.
여기서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며 마약중독 센타우로스를 정화(?)하다 보면 블러드 스톤이 떡진 가죽이라는 분해용템이 나오는대, 이걸 잔뜩 모아서 갈면 엄청난 양의 가죽을 얻어서 재미를좀 볼 수 있다. (특히 챔피언 몹이 주는 주머니를 까면 이걸 확정적으로 여러개 주니 챔피언 몹은 놓치지 말자.) 이곳 길을 따라서 언덕을 쭈욱 올라가면 일정 주기로 리스폰되는 족장을 잡을 수 있으며, 가는 길에 가끔 나오는 상자를 까서 소소하게 부수입을 얻을 수도 있다. 잘 찾아보면 숨겨진 뒷길도 있는대 큰 의미는 없다.
원래는 계곡을 오르내리며 파밍하도록 된 장소인데 계곡 입구에 엔지니어들이 진치고 앉아서 터렛 박고 말뚝 파밍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 때문에 가죽이 똥값으로 내려가자, 아넷이 너프를 먹였는대, 켄타우로스들이 화력지원을 요청했다며, 주기적으로 플레이어 머리 위로 기나긴 넉백을 먹이는 포탄이 떨어지게 만들어 죽돌이 짓을 못하게 해버렸다.
이곳에서의 파밍은 실버웨이스트 못지 않은 고수익이지만, 몹 리스폰이 학살(...)을 못 따라가기 때문에 중간중간 쉬는 타임을 가져야 하며, 무엇보다도 정신나간 마약쟁이 센타우로스를 열심히 치우다보면 정줄을 놓게 되어 오래 파밍할게 못 된다는 상당히 큰 단점이 있다. 그나마 배경음악이 괜찮으니 다행. 또한 피로도가 워낙 심하다보니 파밍 그룹이 상당히 드물다. 모르는 사람도 많고....
  • 드라코니스 몬(Draconis Mons): 에피소드 5의 추가맵. 티리아의 머나먼 옛날에 활동하던 드루이드들이 아직까지 남아 초고대의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장소로, 비밀의 정원 같은 곳이라 외부에서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막고 있다. (특히, 섬을 뒤엎어 놓기 딱 좋은 아수라!) 위치는 앰버 베이 북쪽의 거대한 화산섬인 링 오브 파이어의 중심부이다. 화산섬의 가장자리 부분이라 평지에 가까운 앰버 베이와는 달리 중앙의 거대한 화산을 반시계방향으로 돌아 올라가는 구조이다. 화산 중심지대인 것을 반영한 듯 주변의 바다는 펄펄 끓는 물이라 들어가면 피가 무섭게 깎이며 사망하게 된다.
이곳의 지형은 정말 개떡같은 구조이며 일반적인 방법으론 도저히 접근할 수 없는 장소가 많다. 신규 마스터리를 언락하면 맵 이곳저곳에 있는 오크하트의 에센스 번들을 주우면 생기는 덩쿨 번들 스킬로 웹 슈터 마냥 와이어 엑션을 할 수 있는대, 이걸 글라이딩과 조합하면 꽤 다이나믹한 이동을 할 수 있다. 번들 당 3발까지만 쓸 수 있고, 와이어 엑션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다. 그런데 이게 사거리도 짧고, 길드워2 그라운드 타게팅 특성상 벽 위의 평지로 제대로 조준할 수도 없어서 무용지물이란 느낌을 도저히 지울 수 없다. 하지만 이 맵은 PoF 에서 스프링어를 얻어와도 도저히 돌아다닐 수 없는 막장 절벽 지형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특정 지역은 와이어 엑션 없이는 아예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나마 그리폰이 있다면 최고층의 웨이포인트에서 활강해 내려오는 식으로 돌아다닐 수는 있는대, 아마저도 글라이딩을 레이라인 글라이딩까지 전부 찍지 않았다면 거의 불가능하다.
이곳의 메타보스로 끓는 바다 위의 두 화산섬에 와이번 2마리와 웜이 존재한다. 와이번의 경우, 버던크 브링크의 와이번을 재탕한 것이지만 CC를 제대로 먹이지 않으면 바닥을 부숴서 끓는 물을 노출시켜 싸울 공간을 좁게 만드는 시스템이 추가되어있어 매우 짜증난다. 이 지역 역시 점프퍼즐이 존재하는대, 이 점핑 퍼즐은 무려 덩굴 와이어 엑션을 써야지만 클리어가 가능하게 되어있다....
초고대의 환경이 보존된 곳이라는 컨셉 때문인지 맵의 몇몇 구역에는 숨겨진 조건 하에서 채집가능한 식물이 대량으로 생성되는 특수 지역이 존재한다. 이곳에서 Flax 같은 값이 좀 되는 것들을 스폰시켜 재미를 좀 볼 수 있긴한대, 위치가 하나같이 까다로운 곳에 있고, 이 맵 자체가 도저히 돌아다닐 곳이 못 되어서 여러모로 할 짓이 아니다.
  • 사이렌즈 랜딩(Siren's Landing): 에피소드 6의 추가맵. 정화되어가고 있는 오르를 반영한 맵이라, 리즌이 여전히 바글바글하지만 군데군데 식물이 자라고 초원이 만들어지고 있다. 화폐는 오르산 진주로서 주로 바닷가에 널려있는 굴들을 까서 얻을 수 있다. 마스터리를 찍으면 가끔씩 스폰되는 아이템을 먹어 강력한 특수능력을 쓸 수는 있는대... 애초에 스폰 자체가 드물어서 딱히 의미는 없는 편. 특정 몹을 잡으면 역시 아이템을 떨구는데 이 아이템을 먹으면 하트 반복퀘에 도움이되는 몇 가지 스킬을 쓸 수 있다. 메타는 단순하게 5개의 제단을 계속 지키는 것이며, 모든 제단에서 일정 이상의 활동을 하여 참가자 자격을 모으면 1일 1회로 맵 중앙부의 아바돈의 제단 비밀방으로 들어가 보물상자를 까서 소소한 템들을 얻을 수 있다. 근데 누가 비밀의 신을 모신 곳 아니랄까봐 보상이 복불복 뽑기다. 점핑퍼즐도 하나 있는대, 난이도가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퍼즐 따라 올라가는 높이가 상당해서 클리어하는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린다. 많은 JP가 그러하듯 이곳 퍼즐 또한 끝에 다이빙 고글이 있으니 잊지 말고 다이빙 업적도 같이 깨도록 하자.

4. 크리스탈 사막 지역


불의 길에서 추가된 지역으로 길드워 1의 나이트폴 캠페인과 상당 부분이 겹치며, 1편에 등장했던 여러 장소들이 꽤 충실히 옮겨져 있다. 탈것 시스템이 추가된 만큼 각 지역들이 굉장히 넓어졌다. 가령 바비의 경우 1편에서는 게임상 한계도 있고 해서 궁궐, 사막지대, 정원 등이 맵 여러 개로 나뉘어 구현되었던 지역이지만 2편에서는 그냥 통짜 맵 하나다. 그러나 돌아다니는 데 큰 어려움은 없는데 가시의 심장에서 추가된 맵들이 지나치게 복잡하다고 욕을 많이 먹었기도 하고 설정상 지형도 사막인지라 비교적 평탄한 구조이기 때문. 한편 기존 맵들과 달리 거창한 메타 이벤트는 없어서 딱히 자주 방문할 메리트가 없는 편. 바운티 시스템이 있어서 챔피언/레전더리급 몹 몇몇을 여럿이서 몰려다니면서 잡는 게 가능하기는 하지만 보상과 난도 문제, 무엇보다 재미가 없어서 잘 하지는 않는다. 리빙 시즌 3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 모든 하트가 하루가 지나면 리셋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뭔가 구입할 것이 있다면 리셋 이전에 구입하거나 하트를 다시 채워야 한다.
  • 크리스탈 오아시스(Crystal Oasis): 자유도시 암눈과 랩터가 맞이해주는 초반지역이다. 평지가 많으므로 랩터를 끌고 돌아다니기 좋다. 암눈에서는 카지노 코인 이벤트가 주기적으로 벌어지는데 건물 옥상 등지에 있는 코인들을 제한시간 안에 빨리 모은 후 간단한 보스를 잡는 방식이다.
  • 사막 고원(Desert Highlands): 사막의 북쪽 끝으로 맵의 중간 이상 올라가게 되면 녹색이 가득한 지역이다. 북서쪽은 드워프의 유적이 있는 설산지대라 이곳만 놓고 보면 사막이 맞는가 의심될 정도. 이곳에서 스프링거를 구할 수 있다. 동쪽으로는 브랜디드가 한가득이다. 메타 이벤트 비슷한 것으로는 보물찾기 이벤트가 있는데, 다른 불의 길 맵에서도 가능하지만 이 맵에서는 특정 시간 동안 아이템을 써서 신호를 추적해 상자를 깔 경우 추가 보상을 준다. 그러나 애매한 보상과 신호를 쫓아 맵을 한참 가로질러 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거의 하지 않는다.
  • 엘론 리버랜드(Elon Riverlands): 1편 오리지널 때 승천 의식을 행한 장소로 반가운 장소와 얼굴들이 있다. 퀵샌드 지역이 많은데 들어가면 빠져 죽게 되므로 여기서 구하는 스키머가 필수. 이벤트로는 역시 1편의 승천 의식에서 따와 도플갱어가 있는데 랜덤 플레이어의 복제판이 보스로 등장해서 싸우게 된다. 싸우다 보면 다른 플레이어들도 복제로 등장하게 되고 이걸 잡는 동안은 해당 플레이어는 공중에 뜨면서 무력화되는 시스템.
  • 황무지(The Desolation): 1편에서는 데미지를 주는 유황지대로 인해 웜을 소환해서 타고 다녀야 했던 지형. 2편에서도 마찬가지로 유황지역은 맨발로 밟으면 극심한 데미지를 입으므로 스키머로 지나가거나 우회해야 한다. 남쪽에는 유황지역 위 공중정원에 있는 지니로부터 자칼을 구할 수 있고, 사방에 샌드포탈이 있으므로 자칼 마스터리를 찍으면 돌아다니기가 엄청나게 편해진다. 메타 이벤트로는 Maw가 있는데 3방향에서 공격해 들어가서 포탈을 닫고 보스를 잡는 방식이지만 애매한 난이도와 보상으로 거의 하지 않는다.
  • 바비 지역(Domain of Vabbi): 조코가 지배하는 영역으로 어웨이큰드와 포지드가 서로 박터지게 싸우고 있고 동쪽은 브랜디드가 잠식해버렸다. 본격적인 조코의 세뇌통치를 볼 수 있는데 아카데미 등에서는 플레이어를 포함해 다른 사람들이 한 일들을 조코가 한 것이라고 거짓 교육을 하고 있고, 어웨이큰들이 징발되어 하인들이 없어진 기존 귀족들은 개고생을 하는 개그스런 연출이 보인다. 또 조코의 과거를 완전히 다르게 공연하는 연극단이 등장하기도 하고 전작의 나이트폴을 해봤다면 뿜을 장면들이 상당히 많다. 이후로 쭉 등장하게 될 보라색 브랜디드 지역의 경우 들어가면 벼락을 맞아 체력이 계속 깎이는데 땅을 밟지 않고 떠 있거나 천장 밑에 있으면 벼락이 안 떨어지므로 안전하다. 특히 스키머를 타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 드문드문 지니들이 방어막을 치고 있으므로 그곳을 들러도 된다. 스토리를 완수했다면 이곳에서 그리폰을 영입할 수 있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브랜디드 지역의 Serpent's Ire의 경우 이 번개 떨어지는 지역에서 보스를 잡는다. 보상 자체는 꽤 쏠쏠하지만 상당한 인원이 필요해서 쉽지 않은 편이고 사람들이 거의 하지 않는다.

5. 리빙 시즌 4 지역


  • 이스탄 지역(Domain of Istan): 시즌 4에서 추가된 사막 지역.동쪽에는 항구도시 팔라와단이 있다. 전작을 해보았더라면 무척 반가울 이스탄의 보석 카마단(Kamadan, Jewel of Istan)인데, 팔라와 조코가 지배하면서 자기 이름에서 딴 팔라와단으로 바꿔버렸다. 그나마도 사람들을 철수시켰는지 어웨이큰 병력만 가득하다. 북서쪽에는 천문대가 있으며 선스피어들이 조코의 병력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남동쪽에서는 조코의 압제에 시달리는 작은 마을이 존재. 독특하게도 리빙 시즌 맵임에도 메타이벤트 위주로 돌아가는데 2시간 주기로 선스피어의 공격 이벤트가 일어나서 조코의 사원과 팔라와단을 계속 공격하는데 이벤트 진행에 따라 상자가 계속 나오고 이 상자들을 먹으면 인벤이 터질 정도로 잡템을 막 퍼줬지만 너프로 인해 그 양이 많이 줄었다. 10~20분마다 운석이 떨어져서 약간씩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는데 엑조틱과 어센 무기를 만들 수 있으나 몇 달은 살다시피 해야 풀셋을 만들 수 있을 만큼 드랍율이 나쁘다.
  • 샌드스웹트 아일랜드(Sandswept Island): 북쪽에는 평화주의자/자연친화 컨셉의 차르가 살고 있으며 남쪽에는 라타숨과 유사한 형태의 공중 구조물이 있고 넓은 영역에 걸쳐 거대한 인퀘스트의 연구 기지가 있다. 이스탄과 달리 큰 메타는 없으나 이들의 충돌에 관련된 자잘한 이벤트들이 짧은 주기로 반복해서 일어난다. 가장 마지막에는 실험실에서 실험 대상인 보스들과 싸우게 된다. 스토리 진행상에는 퍼즐에 가까운 부분들이 많다. 특히 포탈 1에서 그대로 따온 듯한 것도 있다. 평화주의자 차르라는 게 독특하기도 하거니와 사악한 과학자 집단인 인퀘스트도 개성이 뚜렷해서 돌아다니다 보면 흥미로운 대사들이 많다. 동쪽 하트에서는 텔레포터 아이템을 파니 사 두자.
  • 쿠르나 지역(Domain of Kourna): 조코의 기지가 있는 사막지대. 조코의 병력과 연합군이 여러 곳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중간중간 연합군이 세운 식물 장벽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별 게 없어 썰렁한 편이다. 조코의 기지를 공격하는 메타이벤트가 있으나 짧고 보상 등도 별로 없는 편. 특히 조코의 기지는 사실상 텅 비어있고 맵 자체가 미완성으로 나온 수준이라 욕을 많이 먹었다. 신규 마운트인 딱정벌레를 타고 다니기 위한 넓은 구릉지대가 북쪽에 있다.
  • 자하이 절벽(Jahai Bluffs): 역시 확팩 컨셉상 또 사막지대. 다만 이름답게 협곡지대라 지형인 좀 복잡한 편이다. 브랜디드와 어웨이큰과 연합군이 뒤엉켜 난장판을 벌이고 있다. 스토리 진행상 차원이 섞이고 있다는 설정으로 사막이지만 중간에 정글이 튀어나오거나 설산지대가 생기거나 하고, 조코를 사칭하는 메스머라던가 마약성 버섯 등 개그성의 이벤트도 다수 벌어진다. 이전 맵의 비판 덕에 많이 반성했는지 컨텐츠는 나름 충실한 편이고 최종보스로는 섀터러가 재탕된다. 장판의 향연을 볼 수 있다. 남서쪽에는 선즈 레퓨지라는 개인 인스턴스도 추가되어 있으나 하우징은 아니고 약간의 대화와 업적을 할 수 있을 뿐 거창한 컨텐츠는 없다.
  • 썬더헤드 요새(Thunderhead Keep): 오랜만에 눈 내리는 고산지대. 길드워 1의 맵 디자인을 그대로 따와서 이리저리 구불구불한 길이 많다. 길드워 1에서는 드워프 요새에서 드워프 국왕을 지키는 미션이 있던 맵이나 200여 년이 지난 길드워 2의 시점에서는 드워프들은 멸망 직전이고 드워프들의 건물들은 폐허가 되었다. 그래도 1편과 비슷하게 폐허가 된 요새를 방어하는 이벤트가 있다. 메타가 2종으로 하나는 북쪽에서 요새를 방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남쪽에서 유전을 방어하는 것인데, 이 둘을 다 해야 보상방에 들어가서 간단한 퍼즐을 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어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브랜디드와 이를 저지하기 위한 연합군, 해적들, 그리고 드워프들의 지배에서 벗어난 드렛지들, 유적 조사단 등이 등장한다. 리빙 시즌 맵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음악과 경치의 조화가 아름답다. 특히 드워프들의 대장간에 접근하면 합창이 깔린다.
  • 드래곤폴(Dragonfall): 엘더 드래곤 크랄카토릭과 최종결전이 벌어지는 맵. 드래곤의 신체가 맵을 절반 정도는 차지하고 있다. 3군데의 캠프를 세우고 드래곤의 약점을 공략하는 메타 이벤트가 벌어지는데 드래곤스탠드와 유사한 느낌이다. 신규 마운트인 드래곤스케일을 얻을 수 있으나 역대급으로 무자비한 노가다를 요구해서 많은 불만이 나왔다.

6. VIP 라운지


유료로 입장권을 사서 사용할 수 있는 특수 공간이다. 창고, 제작대, 경매소 등의 시설을 가깝게 배치해놓아 편히 이용할 수 있고 어떤 맵에 있건 인벤토리에서 입장권을 더블클릭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사용이 편하다는 게 장점이지만, 물론 돈을 주고 입장권을 사야 한다는 것이 단점. 2주 이용권은 150젬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며 가끔 판매하는 영구 입장권은 1000젬에 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구 이용권은 항시 판매하는 상품이 아니다. 가격도 비싸고, 복각도 잘 안해주고, 복각을 하더라도 꼭 월급날에서 멀리 떨어진(?)날에 복각하곤 하는 등 영 구입하기 까다롭다. 게다가 복각을 하더라도 어떤 걸 복각 해줄지도 모르니... 종종 할인과 함께 복각되는 경우가 있는대, 원하는 게 복각될 지도 미지수고, 할인 자체를 잘 안 해준다. 여러모로 할인 이전에 복각 되는 일 자체가 드문대, n주년 기념일 기간에는 거의 항상 할인과 함께 복각되며, 젬스토어 특별 세일 시즌에 꽤 자주 할인과 함께 복각되니, 라운지 입장권을 원한다면 그때까지 기다려 보자.
물론 어디까지나 편의템이기 때문에 없어도 이동시 동선과 로딩시간이 좀 길어질 뿐 플레이에 큰 지장은 없다. 단순히 빠르게 창고만 이용하기 원한다면 길드에 가입해서 길드메뉴를 눌러 길드홀로 이동한 뒤 스크라이브 제작대까지 뛰어가면 되고, 다시 길드메뉴에서 길드홀을 나오면 원래 위치로 돌갈 수 있다. 과거에는 PVP 로비로 이동하면 로딩도 빠른데 거의 바로 앞에 창고가 있었고 라이온스 아치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으나 아넷이 돈벌기 위해서 창고와 라이온스 아치 포탈을 매우 먼 곳으로 옮겨버렸다. 일반 아이템 제작은 일반 맵상 라이온스가드 주둔지 등으로 갈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찾기 불편하고, 일반 대도시에 가면 그럭저럭 가까운 동선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도시 이동 포탈템도 있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사는 것은 비추. 개중에서는 미스틱 포지가 라이온스 아치에만 있고 창고에서 경매장까지 점프패드 타면 바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결국은 라이온스 아치가 제일 편하다. 단 미스틱 포지는 경매장에서 영구 아이템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므로 상인이 필요없으면 굳이 도시에 안 가도 된다.
  • Mistlock Sanctuary
가장 최근에 나온 만큼 VIP 라운지계의 본좌. '''유일하게 프렉탈 포탈이 있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프렉탈 로비인 Mistlock Observatory에 가기 위해서는 라이온스 아치에 반드시 들러야하는데, 로딩을 2번이나 해야할 뿐더러, 라이온스 아치의 기나긴 로딩 시간으로 굉장한 짜증이 유발된다. 더군다나 프렉탈을 도는 것도 아니고 프렉탈 상인만 보고 가려해도 로딩 2번이 필수. 이 문제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어 가장 추천된다. 또한 다른 라운지들과 달리 일반맵과 완전히 구분된 공간이라 로딩도 빠르고 나올 때도 길드홀에 갔을 때처럼 원래 위치로 되돌려준다. 다만, 워낙 인기있다 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혼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VIP 라운지는 최대 수용 인원이 매우 적기 때문에 버벅이기 전에 인스턴스가 나뉘게 되어있지만, 그래도 사람이 많으면 혼잡한건 여전하다.
  • Havoc's' Heir
겐더렌 필드 위에 둥둥 떠있는 비행선 위의 타원형 맵으로 구성된 VIP 라운지. 비행성 특유의 구조가 답답하기 때문인지 사람이 매우 적어서 쾌적하며, 비행선 내부라서 공간이 매우 협소하지만 그만큼 동선은 매우 짧아서 어쨌건 많이 움직이기 싫은 사람에게는 추천된다. 제작 시설과 창고/교역소가 바로 붙어있으나, 복층 구조 때문에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한다는 점 하나만으로 엄청난 답답함을 준다. 별다른 포탈 같은게 없다는 것도 아쉬운점.
  • Lily of Elon
Path of Fire 확장팩의 디럭스 버전을 구매하거나 디럭스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영구 입장권을 준다. 확장팩의 첫 맵인 크리스탈 오아시스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단순한 원형 구조로 피로감도 적고 사람도 적어서 이용이 쾌적하다. 미스틱 포지가 남쪽 끝이라 이용이 불편하고 크리스탈 오아시스 맵이 워낙 넓어서 로딩이 오래 걸린다는 것은 단점. 도시 바로 옆인데도 직접 연결된 길이 없다는 것은 좀 기묘한 부분. 다리가 있기는 한데 왜인지 건물 문이 막혀 있어서 스키머 타고 바다를 건너 빙 돌아가거나 아예 건물을 뛰어넘어야 한다.
  • Royal Terrace
디비니티스 리치 서쪽에 위치. 크기가 극단적으로 작으며 정원 맵이라는 특성상 눈이 덜 피로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복층 구조라는 것이 단점. 미스틱 포지에 접근하기 매우 편리하기 때문에 미스틱 포지를 자주 쓴다면 괜찮은 선택. 역시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입장권 없이 외부에서 접근할 수는 있는데 경비병이 꺼지라며 넉백을 건다. 디비니티스 리치 맵이 워낙 최적화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로딩 속도가 가장 빠르다.''' 더군다나 오픈월드 내에 있는 라운지라서 다른 지역으로 WP를 타기도 좋다. 오픈월드 컨텐츠를 자주 하는 플레이어에게 매우 적합한 라운지.
  • Noble's Folly
노른 스타일의 라운지로, 신기하게도 버덴트 브링크 구석탱이에 박혀있다. 홀브렉의 복층 구조를 없애서 동선을 줄여놓은 형태로써 정말 극단적인 단순함 때문에 눈이 피로할 일은 전혀 없을 것이다. 제작 스테이션에서 뒷걸음질 3 걸음이면 바로 창고와 교역소가 있는, 심히 노른스러운 간단함을 자랑한다. 단점은 길드 관련 시설만 예외적으로 계단을 타고 가야하며, 맵이 너무 단순해서 재미가 없다는 것 정도...?
  • Lava Lounge
엠버 베이 맵 구석에 박혀있는 라운지다. 엠버 베이에 있는 서커스단이 만든 라운지라는 듯. 노블스 폴리 못지 않은 매우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전부다 납작한 단층구조로 되어있다. 하지만 제작 시설 옆에는 쓸 때없이 길드 시설이 있고, 교역소와 창고는 반대편에 떨어저있어 영 좋지 않다. 길드 창고를 자주 써야한다면 이야기가 또 다르지만. 노블스 폴리의 반대버전이라 보면 되겠다.
  • Champion's Rest
다른 VIP 라운지와 달리 이 라운지는 PvP 랭커 보상으로만 들어갈 수 있다. 그야말로 PvP 고인물만을 위한 휴식처. 아무나 마음대로 들어갈 수 없지만, PvP 랭커라면 보상으로 공짜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포인트.
  • Armistice Bastion
WvW 가 일어나는 미스트 전장의 중립지대에 만들어진 VIP 라운지라는 설정으로 워클로우 마운트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되었다. 특이하게도 WvW VIP 라운지라는 이유로, ''내부에 3파전이 가능한 결투장이 있다.'' 미관이 굉장히 수려하고, 전반적으로 동선도 매우 깔끔해서 꽤 괜찮은 VIP 라운지인대, 아무래도 생츄어리와 다르게 프랙탈 포탈이 있지는 않아서 아쉽다. WvW 속 라운지이기 때문에 WvW 팀 채팅이 가능하며, WvW에서 시장이나 창고를 이용할 경우, 이용하는 동안 기여도 게이지가 까인다는 문제가 있는대, 이 라운지에서는 기여도가 정지되기 때문에, WvW에 뼈를 묻겠다는 식의 전장 덕후에게 매우 적합한 VIP 라운지다.

[1] 정확히는 원래부터 있던 월드 보스였고 대대적으로 업데이트 된거. 업데이트 전에는 극딜만 해도 잡는 수준이었지만, 업데이트 이후엔 후술된 것 처럼 공략법을 어느정도 알고 가야할 정도가 되었다 [2] 스토리상으로도 정황을 볼때 가교로 이어진 남부 루트로 백도어를 간 것이 정사로 보인다. 참고로 남쪽 루트 침입 이벤트는 남쪽의 트레뷰셋 포대에 몰아친 리즌 공습을 막은 다음, 비밀 결사단 요원이 팩트가 설치한 가교를 타고 백도어를 가서 침입로를 여는 이벤트이다.[3] 사실상 아넷이 저등급 재료템을 여기서 생산되게 의도한 상태라 실버웨이스트 만큼은 절대로 죽이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아넷이 실버웨이스트 맵을 편애하기도 한다.[4] 이때 밴딧 크레센트 상인에게서 모드렘 장기 적출기(...)를 사서 사용한 상태로 구멍속(?) 챔피언을 잡게 되면, 각 챔피언별로 장기를 종류별로 수집하는 업적을 진행할수 있다.[5] 이 몹을 만나서 처맞으면 그냥 즉사한다.[6] 해당 볼라틸 메직 분량이면 그냥 WvW 장신구인 mist 장신구를 얻을 값과 삐까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