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레르미 시케이라
1. 클럽
2003년 피게이렌시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4년 이파팅가, 아바이를 거쳐 인터 밀란 유스팀으로 이적하였다. 2006년 SS 라치오에 임대되기도 하였고, 2006년 8월 11일 우디네세가 75만 유로를 주고, 공동소유권을 구입하였다. 그러나 우디네세의 첫시즌인 2006-07 시즌 3경기 선발과 13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그는 2006년 9월 10일 메시나와의 경기에서 세리에 A에 데뷔하였다. 이후에는 출장기회가 거의 없어 2008년 안코나로 임대되어 24경기 1골을 기록하였다. 2009-10 시즌 우디네세로 복귀하였지만 3경기에 그치는등 출장기회는 적었고, 2010년 그라나다 CF에 임대 형식으로 이적하였다. 이적 첫시즌 당시 세군다 리가 소속으로 34경기에 출장하며 주전자리를 차지하였고, 팀의 프리메라 리가 승격에 크게 공헌하였다.
2011년 6월 30일 그라나다가 완전 이적옵션을 행사하였고, 그는 그라나다와 4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1-12 시즌 35경기 6골을 기록하며 프리메라 리가에서도 순조롭게 정착하였다. 2012-13 시즌에도 35경기 6골을 기록하며 팀의 수비진의 주축으로 성장하였다. 2013년 8월 31일 시케이라는 SL 벤피카로 1시즌 임대되었다. 벤피카에서 18경기 1골을 기록하며 팀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과 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 유로파 리그 준우승에 공헌하였다. 2014년 6월 6일 1,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되었다. 6월 11일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4년 계약에 서명하였다.
15-16 시즌 개막 전, 유벤투스 이적설이 돌고 있었다. 아무래도 필리페 루이스의 복귀로 인해 저번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시케이라를 처분할 생각으로 보이며 본인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유벤투스가 산드로를 영입하면서 무산되었다.
레프트백 주전 자원이 급한 인터 밀란, 마드리드에 오기 전 소속팀이었던 벤피카 역시 영입을 원하고 있어 이적 가능성 자체는 남아있다.이적시장 막바지까지 기사가 많았지만, 결국 잔류하였다. 등번호는 첼시 FC에서 돌아온 루이스에게 3번을 돌려주고 자신은 마리오 수아레스가 달았던 4번을 달았다. 시즌 내내 필리페 루이스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더니, 결국 2016년 겨울에 발렌시아 CF로 임대를 떠났다.
임대이적 후에는 계속해서 선발출전 하고 있으며, FC 바르셀로나전에서 발렌시아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발렌시아에서도 퇴단했고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부상으로 은퇴했다.
2. 국가대표
시케이라는 이탈리아 시민권을 가지고 있어서 이탈리아 국가대표로도 뛸 수 있다. 2013년 10월에 스페인 시민권을 취득하였고, 그는 스페인 국가대표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