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림
1. 개요
김강림은 대한민국의 종교인이다. 대한민국의 기독교계열 이단, 사이비 전문가 중 가장 젊고 2020년 기준에서 일반에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이다.
2. 생애
2012년 총신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하였고, 군대에 다녀온 직후인 2015년 4월에 신천지에 다니는 친구에게 포섭당해서 약 8개월간 신천지 시몬지파(서울북부-경기서북부 권역) 교회에 출석하였다.[3]
그러다 그의 가족이 신천지 탈퇴자의 제보를 통해 그가 신천지에 다닌다는 것을 알았고, 가족들은 두 달 동안 이단상담소와 연락하며 모든 것을 준비하고[4] 시간을 쏟아부어서 그를 설득해 상담을 받도록 했다.
그는 집에 찾아온 상담사와[5] 무박 2일로 대화한 후 신천지의 실체를 깨달아 신천지를 빠져나왔고, 신학교로 돌아가 학생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참고로 상담사와 상담을 받으면서 굉장히 부끄러웠다고 한다.[6]
기성 기독교로 돌아와 대학을 졸업한 이후 목회학 석사과정에 진학하여, 구리이단상담소의 상담사로 일하면서 수백회의 신천지 관련 강연을 하며 기독교 계열 이단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2.1. 2020년 이후
코로나19 유행 국면에서 일어난 대사건 때문에 유튜브에 그가 2019년 순복음원당교회에서 진행했던 1시간짜리 신천지 탈퇴 간증 영상[7] 이 올라왔고, 이 영상이 주목을 받아 그의 삶이 조명되어 신천지 교리 등에 관련해 많은 매체와 인터뷰를 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 이단 관련 각종 문의와 응원이 폭주하여 계정을 비공개로 돌리고 더 원활한 소통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유튜브 채널의 주요 콘텐츠로는 신천지 대처법, 신천지 탈퇴자 인터뷰, 신천지 교리 반증 등의 반(反)신천지 관련 콘텐츠, 어른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용 성경 동화를 읽어주는 '성경동화 읽어주는 남자', 이단 및 사이비 종교에 대해 10분 내외의 영상으로 설명하는 '이단 사이비 10분 파악'이 있다.
대학원 시험 및 과제 등으로 바빠지면서 2020년 5월 21일 영상을 마지막으로 업로드가 중단되었다가, 2개월 후인 7월 21일 업로드를 재개했다.
3. 여담
- 기혼자이다.[8]
-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준 것으로, 강림의 일반적인 뜻과는 다른 한자인 편안할 강(康)자를 쓴다.[9] 그가 태어난 날 첫눈이 내렸는데, 아버지가 이를 보고 '첫눈처럼 포근하게 많은 사람에게 평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어주었다고 한다.
- 준수한 외모 덕분에 '강림교', '강림천지'에 빠졌다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10] 본인은 이 댓글들이 재미있고 응원해주는 것이라 생각해 감사하긴 하지만, 이단 상담을 하는 기독교인 입장에서는 곤란해질 수 있기에 해당 단어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 지금처럼 유명해지기 전에도 김강림의 간증 영상은 신천지에 관한 많은 정보를 조리있게 설명해 여러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보여줬었고 이를 본 성도들에게도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었다.
- 최근 다른 사이비 종교인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영상도 올렸는데 댓글에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이 해당 영상에 대한 반감을 표현하며 공격하는것이 많이 보인다 또한 그외에도 안티 기독교인들과 안티 기독교인을 가장한 신천지의 댓글부대의 공격[11] 이 은근 보이기에 그런점이 불편하다면 댓글창을 보지 않는것이 좋을듯 하다.
[1] 목회학 석사학위를 주는 3년제 M.DIV과정이다[2] 가족들 덕분에 신천지에서 빠져나왔다.[3] 참고로 신천지와 같은 사이비 종교는 기성 기독교인들을 포교하는데에 열을 올린다. 애초에 기성 기독교를 부정하고 본인들만의 교리만을 진리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포교활동을 하는 기독교인 중 "저 교회 다녀요"라고 말했을때, 그럼에도 놔주지 않고 본인들 교회 다녀야 한다고 고집을 피운다면 99.9% 사이비종교이다. 또한 오히려 포교가 쉽지 않을것 같은 기성 기독교의 신학도를 더더욱 포섭하려 하는 성향이 있기도 하는데 이것은, 북한에서 남한을 비난하고 북한의 체제를 찬양하는 선전물을 만들때, 월북한 사람들이나 외국인들을 내세운것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기성 기독교에서 신학을 배운 학생들을 내세워 선전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4] 신천지와 연락을 못 하도록 휴대폰을 없애고 부모님은 직장을 그만두고, 동생은 학교 졸업시험을 연기해버렸다. 그리고 가족들이 문을 다 잠그고 화장실 창문도 용접을 했다고 한다.[5] 해당 상담사는 신천지에서 30년 이상 활동을 하다 스스로 신천지의 모순점을 깨닫고 기성 기독교로 되돌아온 신현욱 목사로, 현재 김강림 점도사가 재직중인 구리이단상담소의 소장이며 김강림 전도사가 소속된 교회의 담임 목사이다. 실제 이단상담사 중 많은 사람이 한때 사이비 종교에 심취해있던 경험이 있다. 잘못된 종교를 믿고 다른사람들까지 끌어들였다는 죄책감과 사이비종교로 인해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 일을 시작하는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사이비종교에 빠져있던 경험을 토대로 더 전문적인 반증교육이 가능하기도 하다.[6] 신천지 같은 경우 다른 사이비 종교에 비해 교리가 허술한 편이지만 철저한 세뇌작업으로 잘못된 교리를 스스로 자각할 수 없도록 하기 때문에 한번 상담을 귀담아 듣기 시작하면 허술한 교리의 문제점을 깨닫고 돌아오기 쉬운편이다.[7] 최초 업로드된 영상은 조회수 900만 회를 기록하며 그가 유명해진 계기가 되었으나, 해당 채널에서 신사도 운동 같은 정통 기독교와 맞지 않는 색채의 영상을 다수 발견하여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재업로드했다.[8] 공식적으로 결혼 상대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네이버 지식iN에 같은 교회 교인이라는 사람이 2020년 2월에 구리이단상담소장 신현욱 목사의 딸과 결혼했다고 올린 글이 있다. # 참고로 본 질문에서 채택된 답변 내용이 다소 어이가 없다. 김강림 전도사가 침례신학대학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나와있으나 실제 김강림전도사는 아직 목회학 석사과정에 재학중이거니와 그마저도 침례신학대학이 아닌 총신대학교이며 김강림 전도사의 소속교단도 침례교가 아닌 예장 합동교단이며 총신대학엔 신학박사학위가 있을지언정 목회학 박사학위는 없다 또한 석사에 입학하면서 전도사 사역을 시작한 사람이 목회학 박사를 딸때까지 목사안수를 받지않고 전도사에만 머물러있는것 또한 말이 안되기 때문에 해당 답변은 다른사람과 햇갈렸거나 나쁘게 말해 그냥 헛소리이다. [9] 신이 인간 세상에 내려온다는 뜻인 '강림'이라는 이름을 인간이 쓰는 건 맞지 않다며 개명을 요구하는 프로불편러들이 있었다고 한다.[10] 심지어 본인은 불교인데 전도사님이 잘생기셔서 자꾸 보러오게 된다는 댓글이 있기도 했다[11] 개독이나 신천지나 식의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