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렬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김경렬은 1877년생이며 황해도 곡산군 서촌면 화천리 출신이다. 그는 천도교 신자로, 1919년 3월 3일 서촌면 금성리의 천도교 전교실로부터 기미독립선언서를 접수받은 뒤 서촌면 화천리의 게시판에 부착하고 동리의 30여 명의 천도교인들과 함께 3월 4일 곡산읍내의 헌병분대 앞에서 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5월 15일 고등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7년 김경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