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문(프로게이머)

 


[image]
1984년 10월 15일생.
주종족은 언데드. ID는 GoStop.
"거미 대마왕"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크립트 핀드를 매우 잘 쓰는 유저로 유명했다. 조대희, 천정희, 오정기, 강서우, 노재욱과 함께 6대 언데드로 불렸다. 처음에는 조아 Fairs라는 팀에 소속되었다가, 뒤에 이스트로로 이적했다.
전성기에는 장재호와 맞서 WEG 시즌 2 결승전에 올랐지만, 2: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그리고 시즌 3에서는 천정희 상대로 먼저 2승을 잡으면서 유리하게 가다가 내리 3경기를 지면서 2:3으로 패배. 이로서 콩라인 입성.
중학교[1] 동창이던 한 위키러의 증언에 따르면 인천 남구에서는 그 또래에서는 전설이었다.
주종족은 저그, 학교 근처 피씨방을 돌아다니며 동네서 스타 좀 한다는 중고딩들 상대로 바르고 다녔으며, 99년 당시 스타는 물론 철권으로도 학교에서 유명했고 게다가 반의 개그담당이라 인기가 꽤 많았었다.
그 때 당시 스타를 어떻게하면 그렇게까지 잘 하냐는 물음에 그냥 손가는대로 생각나는대로 하면 된다고 했었다(...)
2005년에 Raycharles라는 아이디로, 정체를 숨기고 배틀넷을 놀라게 했다.
2006년에는 WCG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하며 국가대표도 되었다. 그랜드 파이널 8강에서 중국의 하늘, 리샤오펑을 만나서 졌는데 그때 리플레이 관련해서 사건이 좀 있었다.
2008년 은퇴했지만, 2010년 GSL 예선에 다시 나간 적이 있었다. 다만, 예선 탈락했고, 그 뒤의 근황은 알려져 있지 않다.

본래 장발이었다. 2005년 10월 8일에, DC인사이드의 여자친구 갤러리에 낚시글이 하나 올라온 적이 있었다. "사랑스런 제 여친입니다"라는 제목이었는데, 그 글에 김동문 선수의 사진이 나와서(흰 티, 장발), 누리꾼들을 벙찌게 했다.

[1] 인천 남구 관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