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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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정직 공무원인 대한민국 국방부 대변인으로 재직했다. 이전에는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원, 중앙일보 국방전문기자 등을 역임하였다. 영관급 장교가 독점해왔던 국방부 대변인 직에 민간인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임명되었다.
2010년 11월 부임했고, 2016년 2월 퇴임했다.[1] 이후 중앙일보로 복귀,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1월에 다시 국방부 출입기자로 복귀하는 바람에 논란이 일어났다.
이후 7월부터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중앙일보 산하의 군사문제연구소 소장도 겸하게 되었다. 2016년 하순부터는 매주 금요일마다 'Mr.밀리터리'라는 1면 분량의 고정 연재기사를 쓰고 있다.
북한의 SLBM 시험발사 성공 직후인 2016년 8월 29일, YTN에 출연하여 "군 당국이 원자력 잠수함 개발을 심각히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핵연료 확보 문제에 대해 미국과의 논의 문제가 고민"이라고 말했다. 전직 국방부 대변인의 발언이라서 제법 주목되었다. 한편 이 인터뷰에서 "노무현 정부 시절의 원자력 잠수함 개발이 모 언론의 기사화 때문에 무산되었는데, 한심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의도했든 안했든, 장본인격인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를 디스한 셈.


[1] 후임 대변인은 문상균(예비역 준장. 국방부 군비통제차장 역임)으로 임명되었다. 2017년 12월 부터는 국민일보 군사전문기자 출신인 최현수 씨가 국방부 최초의 여성 대변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