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한(리턴 투 플레이어)
1. 개요
네이버 웹소설, 웹툰 리턴 투 플레이어의 남주인공이다.
2. 상세
매우 어둡고 날카로운 인상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 삽화마다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고, 이드라도 더러운 인상이라고 평했지만, 자신은 그렇지 않다며 부정한다. 게임이 시작하기 전까지 공부 안하고 게임만 하는 폐인이었으며, 학교 컴퓨터실에서 몰래 게임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그 외에도, 자신이랑 친한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둔한 편이기도 하다. 또한 자신은 재능을 필수 덕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은 재능이 없었지만, 정작 1회차 최후의 생존자는 세한이었기 때문에 자신은 재능이 있으면 좋지만, 필수 덕목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3. 인간관계
- 한지수: 같은 대학교 출신이자 한지수가 가장 많이 의지하는 사람. 그리고 1회차에서 자신을 위해 희생한 사람. 망가진 지수를 변함없이 봐주었기 때문에 항상 지수는 세한에게 마음을 품고 있다. 질투의 정도가 어마어마한데, 근처에 여자만 있어도 눈이 붉어지면서 제지한다. 미성년자인 민아에게도 똑같은지 세한이 민아와 같이 전투에 나서는 걸 오해하자 민아는 미성년자라며 일침을 날리기도 한다.
- 이민아: 김세한이 처음으로 영입한 사람. 로메월드 타워 근처에서 경찰관으로 변신해 은행을 털고 있는 민아를 발견해 영입하였다. 세한이 어렵고 복잡한 일들을 많이 시켜 투덜거리지만, 세한이 그것에 대한 보상을 확실히 주기 때문에 투덜거리면서도 다 하는 편.
- 이드라: 1회차 김세한의 신. 그녀는 아우터 갓 중에서도 몇 없는 인간에게 관심이 있는[4] 신. 김세한을 많이 도와줬지만 아우터 갓이라는 출신때문에 김세한이 그녀의 힘을 빌리기 꺼려한 것도 있고, 엔딩 직전에 자신을 떠났다. 2회차에서도 여전히 자신에게 관심을 많이 가졌기 때문에, 한지수의 주 경계대상이 되었다.
- 송창우, 송시우 형제: 로메월드에서 만난 사람들. 1회차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세한은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의 아바타인 시우가 1회차 당시에도 온갖 좋은 장비 제작자로 세상을 주름 잡은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을 찾아왔다. 창우는 동생 시우를 구하려 센티넬 철웅과 싸웠다가 져 맹인이 된 것도 모자라 철웅의 스파이 노릇까지 했기 때문에, 이런 신세에서 이들을 구해준 김세한은 그야말로 인생역전을 하게 해준 인물일 것이다.
- 루크 테일러, 린 테일러 부녀: 세한이 민아에게 찾아달라고 부탁한 사람들. 딸인 린이 어마어마한 재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1회차의 세한은 루크에게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루크를 존경하면서 스승처럼 대한다. 루크는 세한이 린을 너무 거칠게 다루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는데, 그래도 세한이 강하고 진심으로 린을 위한다고 믿기 때문에 그렇게 별 말은 안 하는 편이다. 린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자각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것을 바로잡아줬으며,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자신이 관철하고자 하는 정의가 무엇인지 알려준 멘토이기도 하다.
4. 작중 행적
김세한(리턴 투 플레이어)/작중 행적 문서 참고
[1] 1회차에서는 완전한 인간이었고, 2회차에서는 신격을 가지게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을 인간으로 생각하며, 이 의견은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한 난 영원히 인간이다.라고 말하는 그의 대사에서도 알 수 있다.[2] 이 항목에서 성좌는 자신의 출생일에 따라 부여받은 황도 12궁 성좌가 아닌, 게임에 개입한 별자리를 죽이고 얻는 성좌를 의미한다.[3] 이 항목에서 신은 자신을 아바타나 대리자로 삼은 신을 의미한다.[4] 사실 인간에게 관심이 있는 아우터 갓은 니알라토텝도 있지만 니알라토텝은 인간의 절망 등 망가지는 과정에서 흥미를 느끼기 때문에 우호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아우터 갓은 이드라 한 명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