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로, 현역 시절 포지션은 풀백.
2. 경력
창원초-토월중-부경고를 윤빛가람과 함께 다녔던 선수로, 윤빛가람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주목받던 재능이었다. 아주대학교 졸업 이후 프로에 도전, FC 서울에 지명되었으나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팀을 나가야 했다. 그래도 2군에서는 나름대로 눈에 띄었다고는 한다.
이후 이재명의 대체자를 물색하던 경남이 김용찬을 영입했고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기용되었지만 좀처럼 자신만의 장점을 입증하지 못하고 팬들의 불신을 샀다. 팬들은 박주성의 부상 복귀를 염원했지만, 박주성도 복귀 후에 부진하면서 김용찬은 자신의 자리를 지켜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지만, 박태민의 맹활약으로 인해 리그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했다. 2015 시즌에는 충주 험멜로 이적했지만 잠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것 외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고 결국 시즌 종료 후 퇴단했다. 그 이후 축구교실과 골프 관련으로 종사하는 것으로 보이며 2018년 12월에 부천에서 3년여간 열애 끝에 일반인 문혜림과 화촉을 밝혔다. 현재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거주중이다.
3. 플레이 스타일
발 밑 기술이나 주변 선수와의 연계 플레이는 그래도 괜찮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공격 상황에서 실속이 부족하고 수비력이 불안정해 잦은 비판을 들었다. 초기 기대에 많이 미치지 못한 아쉬운 선수.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