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윤빛가람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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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2009년'''

'''2010년'''

'''2011년'''
김영후
(강원 FC)

'''윤빛가람'''
'''(경남 FC)'''

이승기
(광주 FC)

'''MVP'''
'''2019년'''

'''2020년'''

'''2021년'''
바페팀비 고미스
(알 힐랄 FC)

'''윤빛가람'''
'''(울산 현대)'''

미정

'''2010 K리그 베스트 일레븐 '''
FW
김은중
FW
데얀
MF
몰리나
MF
'''윤빛가람'''
MF
구자철
MF
에닝요
DF
홍정호
DF
아디
DF
사샤
DF
최효진
GK
김용대

'''2011 K리그 베스트 일레븐 '''
FW
이동국
FW
데얀
MF
염기훈
MF
'''윤빛가람'''
MF
하대성
MF
에닝요
DF
박원재
DF
곽태휘
DF
조성환
DF
최철순
GK
김영광

'''울산 현대 No. 10'''
<color=#373a3c> '''윤빛가람
(Yoon Bit-Garam)
'''
<colbgcolor=#014ea0> '''출생'''
1990년 5월 7일 (34세)
[image] 경상남도 창원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78cm / 71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소속 팀'''
'''경남 FC (2010~2011)'''
성남 일화 천마 (2012)
'''제주 유나이티드 (2013~2015)'''
옌볜 푸더 (2016~2019)
제주 유나이티드 (2017 / 임대)
상주 상무 (2018~2019 / 군 복무)
제주 유나이티드 (2019)
울산 현대 (2020~ )
'''국가대표'''
15경기 3골
U-23 15경기 3골
U-17 26경기 7골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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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창원초등학교
김해중학교
부경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중퇴)
부산외국어대학교
'''별명'''
'''윤비트''', 윤광하, '''중원의 천재'''[17]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3.1. 통산 국가대표 기록
4. 플레이 스타일
5. 시즌 기록
6. 개인 수상
7. 여담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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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축구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현재 울산 현대 소속으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경남 FC


[image]
2010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지명되어 경남 FC에 입단했다.
2월 27일 울산 현대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후반 37분 교체 투입되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5월 26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포스코컵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6월 2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 6월 6일 강원 FC전에서도 골을 기록해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9월 25일 대구 FC전에서 프로 첫 프리킥 골을 넣었다.
시즌 종료 후 신인왕을 수상하였다.

2.2. 성남 일화 천마로의 이적 및 논란


2011년 11월 17일 난데없이 성남 일화 천마로 이적했다. 경남 FC에서 조재철과 20억을 받는 조건으로 내준 것. 다만 경남 FC 구단이 사전에 윤빛가람에게 고지하지 않은 상황에서 '''구단끼리''' 이적에 합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행 K리그 규정상 이적거부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합법적이긴 하지만, 이래서는 인간적으로는 노예 계약이나 다름없는지라. 여기에 이적 거부권 잘못 행사했다가 커리어가 꼬여 버린 이영표가 구단의 처사를 비난하며 논란에 불을 붙였다. 무엇보다 윤빛가람 자신도 '인터넷 보고나서야 자신의 이적을 알았다'면서 본인도 황당해하는 중.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레인저스 FC에서 이적 제의가 있던 터라 유럽 진출을 꿈꿨기에 실망감이 커보인다.
조재철까지 담당하는 김동완이 자신도 몰랐다는 언플을 하는 걸로 봐서는 이미 구단과 에이전트 사이에서 합의가 되고 때리는 언플 정도로 보는 게 맞을 듯. 김동완은 방송일도 해서 이미지가 중요하니까. 애초에 빛가람 언플도 의심스럽긴 마찬가지. 돈을 이길 순 없었지만 경남 FC 팬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에 제시한 언플일 수도 있다. 지동원처럼 국대에서 오래 플레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아챔 진출한 성남 일화 천마에서 뛰며 유럽 진출을 노릴 수도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고.
더구나 경남 FC는 도민구단이라 만성적인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고, 설상가상 2013 시즌부터 승강제가 도입된다. 대기업 소유 구단들이라면 몰라도, 시민구단들은 2012 시즌 가혹한 생존경쟁에 떠밀리는 터라 전력보강이 절실한 형편이다. 선수 한명 돈 한푼이 아쉬운 판국에, 선수쪽에서 헐값이라도 좋으니 해외에 진출하겠다고 나서면 구단은 그냥 대승적 차원에서 나가죽으라는 소리나 다름없다(...). 과거 전남 지동원이 바이아웃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해외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생각한다면 한층 실망스러울 수밖에.[1]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선수의 권익를 우선으로 하여 인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니만큼 이 점에 관해서는 경남이 훨씬 큰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단, K리그 규정 상 국내 이적 시 거부권이 없다. 거부할 경우 임의탈퇴로 간주되어 국내 어디에서도 뛸 수 없다.
선수단 관리 규칙
제 33조 (선수 계약의 양도)
① 각 구단은 보유하고 있는 소속 선수를 타 구단에 양도(임대 또는 이적)할 수 있다. 구단이 보유선수를 양도할 수 있는 기간은 제12조(등록)의 등록기간에 따른다.
② 선수는 원소속 구단에서의 계약조건보다 더 좋은 조건(기본급 연액과 연봉 중 어느 한쪽이라도 더 좋은 조건)으로 이적될 경우, 선수는 이를 거부할 수 없다.
③ 상기 ②항과 관련하여 선수가 이적을 거부할 경우, 선수는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된다.
감정적인 부분, 실제적인 부분과 별개로 현재 이적에 관한 K리그의 규정은 헌법상 직업선택의 자유를 심각히 침해하는 상황일 수 있고 구단이 선수를 물건 취급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선수가 원하는 클럽에 이적시키는 것은 물론 구단의 계약에 따라 결정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조건이 맞지 않는다면 계약이 성사되지 않는 것이 맞다. 그러나 선수가 원하지 않는 구단으로의 강제 이적은 선수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이영표의 경우도 이적 시장 막판에 거부했기 때문에 양 구단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이영표의 커리어 상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선수의 의지에 반하는 이적이 강제 성사되어야 할 이유가 될 수는 없다. 이적 계약에서 선수는 당사자이지 결코 제3자가 될 수 없다.
따라서 구단과 K리그가 비판받아야 할 부분은 해외 이적을 가로막은 것이 아니라 선수의 의지에 반한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적을 거부할 때 선수를 매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여하튼 이 사건은 누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대의 뒤통수를 때리느냐의 문제이고, 결국 구단이 먼저 때린 사건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후 경남에서 김주영의 바이아웃, 루시오 이적 파동으로 욕을 몇 바가지 더 퍼먹으면서 윤빛가람 이적 사건은 그냥 묻혀 버렸다.
더군다나 윤빛가람에게 이적을 제의했던 글래스고 레인저스는 2012년 7월 '''재정 파산으로 인해 4부 리그로 강등'''당하고 말았다. 만약 윤빛가람이 얼씨구나 레인저스로 향했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3]

2.3. 성남 일화 천마


[image]
2012년 7월 기준 '''성남빠들의 무한한 분노를 사고 있는 중.''' 한상운, 블라디미르 요반치치와 함께 한요윤을 결성한 성남빠들 공공의 적. 수는 적으나 독기만은 탄천을 메우는 성남빠들의 인터넷 배회처에서 성씨 대신 그러한 욕설적 접두어가 붙지 않고서 이름이 불리는 일은 극히 드물며, 대화 내용에도 욕설이 따라붙기 다반사. 성남에서는 조기 축구 자리라 할지라도 윤빛가람 이름자만 나오면 입을 모아 비난과 욕설을 퍼붓는다. 아침에 모여서 욕하고 운동한 다음에 점심에 밥 먹으면서 식사자리 가십으로 욕하기 일쑤. 성남과 관계없는 K리그 팬들 역시 탄식과 비웃음을 연발하며 좀 파렴치하고 몰상식한 K리그 팬들이 몰리는 곳에서는 어김없이 접두어로 욕이 붙고 내용은 멸시와 조롱으로 가득차는 게 태반. 심지어 축구 선수 부모 사이에서도 '''조금 뜨더니 스타 의식에 빠져 자만하는 이의 대명사로 통하며 타산지석의 좋은 교보재 및 가십거리'''로 쓰인다고 한다.
성남빠들 사이에서는 이적 이후 윤빛가람이 기대한 만큼의 실적을 보여 주고 있지 않다는 의견을 떠나서 일부러 태업하는 거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백태클 퇴장 이후 웃는 모습이 잡히면서 까들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황이다. 오죽하면 올림픽 대표팀 탈락을 보고 성남빠들이 꼴 좋다고 좋아할 정도. 그리고 결국 2군행. 이후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동메달과 병역 면제가 확정되자 성남빠들은 배를 잡고 뒤집어지는 중(…).
윤빛가람에 대한 성남빠의 인식은 제멋대로 성남빠풋볼 다이어리에서 확인해보자.
성남 입단 이후 윤빛가람이 어떤 플레이를 했느냐에 대해 간단히 스탯으로 대답해 보자면, 36라운드 현재 윤빛가람은 1.8%라는 가공할 만한 슈팅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57번 슈팅을 날려서 1골 들어간 것.
시즌 종료 후의 스탯은 68슈팅 1골, 1.5%의 슈팅 성공률. 저 1골이 프리킥이란 걸 생각해 보면 필드 슈팅 성공률은 0%다.
2013년 성남 전지훈련에서도 당연히 2군 명단에 들었다.
2013년 2월 신태용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윤빛가람의 멘탈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 놓기도 했다.
한편, 윤빛가람은 성남에서 대놓고 태업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정도로 매우 부진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일명 '''한상운+윤빛가람+요반=한요운'''이라고 부르면서 성남의 팬들에게 놀림을 당했는데, 마침 이적하고 싶어하던 레인저스 FC가 구단주의 병크로 인해 재정난으로 4부리그로 강등되고 말았다. 이런 이유로 인해 성남 팬들은 '''"윤빛가람을 처음부터 성남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레인저스로 보내서 4부리그에서 뛰게 만들어야 했다."'''고 속터지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4. 제주 유나이티드


[image]
결국 한 시즌 만에 2013년 2월 23일 제주 유나이티드로 전격 이적했다. U-17 대표팀에서 윤빛가람을 지도했던 박경훈 감독이 제주를 맡고 있는만큼, 윤빛가람 본인에겐 기회가 될 듯 하다. 12시즌 주역이었던 산토스와 자일이 이탈하고 선수층이 깊지 못한 제주이기에 예전 기량이 나온다면 주전 확보는 어렵지 않을 전망이지만 형편없는 멘탈을 박경훈 감독이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한편 성남 팬들은 앓던 이가 빠진 듯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이다. 신태용, 안익수 두 감독이 포기한 데다, 대표팀에선 조광래, 홍명보, 최강희 감독도 윤빛가람 카드를 버렸던 전적이 있는만큼 전력 손실로 여기지 않는 분위기다.
이 와중에 넷상에서는 '''어쨌든 해외 진출했으니 소원 성취하셨네'''하는 깨알같은 블랙 조크가 나돌고 있다.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은사인 박경훈 감독의 지도 아래 빠른 속도로 제주에 적응하는 중. 경기력도 상당히 끌어올린 모습이다. 아직 판단은 이르지만 예전 경남에서의 모습을 꽤 회복해 가고 있다. 3R까지 진행된 현재 제주의 전 경기에 출장을 하였으며 비록 한골도 넣지는 못하고 있으나 2, 3R은 선발 풀타임 출장. 2라운드 성남전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경기력을 선보여 성남팬들의 성질을 돋궜다는 후문이 있다.
그러나 26라운드가 종료하고 제주는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졌다. 박경훈 감독은 윤빛가람을 모든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 실험해봤으나 부족한 활동량 때문에 권순형과 송진형이 동시에 뻗는 현상이 벌어졌다. 정작 윤빛가람도 공격 포인트를 많이 기록하지 못했다. 덕분에 축구팬들이 '''거품 좍 빼고 보니 터질 포텐 하나 없다'''고 평가할 정도로 바닥을 치고 있다. 2007년에 허정무 감독이 윤빛가람을 평가한게 그대로 맞아 떨어지고 있는 셈. ###[4]
한편 U-20 대표팀 돌풍의 주역 중 한 명인 류승우를 제주가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였다. 가뜩이나 불안한 입지는 한층 더 좁아질 듯 하다.
결국 2013 시즌 스탯은 31경기 43슈팅 1골 2도움으로 작년 성남 때와 다를 바 없는 경기력으로 마무리하였다. 축구 센스는 분명히 있고 드문드문 날카로운 패스나 슈팅을 보여 주기는 하지만 그게 전부. 공격 수비 전반적인 모든 면에서 이름값에 못 미치는 활약이라는 평가다. 그렇다고 아예 폭망한 경기력은 또 아니고, 이번 시즌 제주의 전체적인 경기력 자체가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다운된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박경훈 감독이 계속 믿어주고 있으니 내년 시즌을 기약해 봐야 할 듯.
2014년에도 그럭저럭 꽤 괜찮은 활약을 했고, 2015년부터는 완벽히 부활했다. 아니 부활을 넘어서 '''2015년 폼이 경남 시절보다 더 좋다.''' 2년간 박경훈 감독 밑에서 전술을 익힌 뒤, 조성환 감독 체제에서 패스 축구의 중심이 되어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날카로운 킬패스와 킥력은 물이 오를 대로 올랐다는 평가. 로페즈, 송진형과 함께 제주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제주는 시즌 중반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인천, 전남과의 상위 스플릿 경쟁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2.5. 옌볜 푸더


[image]
2016년 중국 슈퍼 리그로 승격한 옌볜 푸더로 이적하였다.
일부 팬들이 중국 진출에 대해 냉소적 반응을 보였지만, 예상과는 달리 5월부터 부상으로 출전히 힘들어진 하태균, 7월에 들어서야 제컨디션이 돌아온 김승대과는 달리 개막전부터 꾸준히 공격의 핵 노릇을 하고 있고, 이런 활약들 덕분에 2016년 6월에 오랜만에 국대에 뽑힐 수 있었다. 옌볜에서는 미드필드에서 큰 활약을 했고, 부상 및 적응 문제로 개점 휴업 상태였던 다른 두 한국 선수와는 달리 팀에 큰 공헌을 했다. 2016년에는 30라운드 중 25경기 출장, 8골을 넣었다.
2017년 여름에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개월 동안 K리그에서 짧게 뛴 후에 상주 상무아산 무궁화로 입대하려는 듯. 그리고 옌볜과의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5] 전역한 후에는 다시 옌볜 푸더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며, #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전북 현대 모터스를 포함한 9개 팀[6] [7]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 하지만 옌볜 푸더에서 비싼 임대료를 요구했기 때문에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협상에도 별다른 진전이 없었고, 얼마 안 있어 상위 랭크에 있는 K리그 클래식의 3∼4개 팀 가운데 한 팀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그런데 얼마 후.....'''

2.5.1. 제주 유나이티드 FC (임대)


[image]
2017년 6월 26일 제주 유나이티드 FC로 임대 이적한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 그 전부터 나온 윤빛가람과 관련된 기사를 보면 전북 현대 모터스로 입단이 유력한 것으로 보였지만 전북 현대 모터스옌볜 푸더에서 요구한 '''30만 달러에 이르는 거액의 임대료''' 때문에 고민하다 "병역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선수에게 거액의 임대료를 준다는 건 있을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영입을 포기하였고 제주 유나이티드울산 현대옌볜 푸더에서 '''제시한 임대료와 연봉을 합치면 10억 원'''에 이르기에 살짝 난색을 표하기도 하였다. 그러다 뜬금없이 제주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한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그것도 무상 임대고 선수 본인 연봉도 자진 삭감'''한다고 해서 말이다. 이 과정에서 많은 축구팬들은 의아해했는데 윤빛가람 측에서는 '입대 전 가장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의 성남 일화 천마 시절 때 방황하던 그에게 손을 내밀어주고 해외 진출을 도와준 구단을 위해 돕고 싶다는 결심했다'고 밝혔지만 많은 축구팬들은 옌볜 푸더와 윤빛가람이 거액의 임대료와 높은 연봉을 원해서 언론플레이를 한 후에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길 원했으나 본인들 뜻대로 전북 현대 모터스가 행동하지 않자 이대로 가다가는 상주 상무아산 무궁화가 아닌 현역병으로 입대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제주 유나이티드로 방향을 바꾸었다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도 하였다.[8]
7월 19일 상주 상무전에서 복귀,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2.5.2. 상주 상무 (군복무)


2017년 12월 27일 발표된 상주 상무의 최종 합격자 명단에 들면서 2018년부터 군 복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상주 잔류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그런데 2019년 2월 원 소속 팀인 옌볜 푸더가 재정난으로 해체되면서 제대 후 행방이 묘연해졌지만 2019 시즌을 앞두고 1월 8일에 있었던 제주 유나이티드 안승희 단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임대 영입했던 윤빛가람의 경우 올해 말로 계약이 만료되는데, 올 시즌이 끝나고 완전 영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9]#
2019년 K리그 1 개막전인 강원 FC전에서 멋진 중거리 슛으로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송시우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4라운드 FC 서울전에서 수비 상황에서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김경재의 몸에 맞고 자책골이 되어 패배에 일조했다.
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전 추가 시간 2:2로 맞선 상황에서 본인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찼고, 이것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11라운드 성남 FC전에서도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으나 동료들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되었다. 이 판정은 다소 논란이 있다.
14라운드 경남 FC전에서 박용지가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득점했다.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송시우박용지의 다리 사이로 흘려 준 컷백을 그림 같은 감아차기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
21라운드 대구 FC전에서 PK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2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후반전 추가 시간 박용지가 얻어낸 PK를 아슬아슬하게 성공시키며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24라운드 경남 FC전에서 박용지가 얻어낸 PK를 파넨카 킥으로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PK가 막혔지만 다시 밀어 넣으며 득점했고, 이후 박용지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K리그 역사상 19번째로 40-40 클럽에 가입했다.

2.6. 제주 유나이티드


전역 후 강등 위기의 제주 유나이티드로 복귀했다.
32라운드 대구 FC전에서 안현범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고, 35라운드 경남 FC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엄청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복귀 후 괜찮은 폼을 보여 줬지만 이미 조직력이 무너진 제주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시즌 종료 후 국내는 물론, 중국과 중동의 여러 팀들이 오퍼와 협상을 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1월 말 각종 축구 커뮤니티 사이트에 울산 현대의 구단 지정 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울산 이적이 유력해졌다.

2.7. 울산 현대


2020년 1월 31일, 울산 현대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4년. 선수 소개 멘트는 '''오늘 경기는 내가 지휘한다. 중원의 천재'''

2.7.1. 2020년


'''부활, 두번째 전성기의 시작'''

2.7.1.1. K리그, FA컵

1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선발 출전해 중원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 주었고, 후반전 막판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4번째 골을 넣으며 울산 데뷔골을 기록했다.
7라운드 강원 FC전에서 김인성의 컷백을 문전 앞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8라운드 FC 서울전에서는 후반전에 2차례 엄청난 중거리 슛을 선보였으나 유상훈의 슈퍼 세이브에 모두 막히고 말았다.
9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팀이 예상과 달리 경기 내내 전북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와중에 후반전 반격을 주도하고 몇 차례 키패스와 찬스 메이킹을 선보이는 등 그나마 제 몫을 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쿠니모토에게 쉽게 제쳐지고도 가만히 걸어 다니면서 방관하는 최악의 플레이로 실점에 관여하면서 팀은 0:2로 패배했고, 또 다시 정신 상태에 관해서 비판을 받게 되었다. .[10]
fa컵 8강전 강원과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후반 5분 엄청난 중거리포로 선제골을 터뜨렸으며, 후반 9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발리슛으로 연결시켜 멀티골까지 뽑아내었다.
14라운드 부산전에서 완벽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해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
20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현대가 더비에 선발출전했다. 9라운드에서의 부진을 털어버리려는 듯 왕성한 활동량과 적절한 수비가담, 날카로운 중거리 슛과 프리킥 몇 차례를 보여주었으나 슛은 송범근의 선방에 죄다 막히고 말았고 팀도 1:2로 패배해 복수혈전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26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올 시즌 리그 마지막 현대가 더비에서 전반 22분 날린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대를 맞아버렸고, 후반에 1: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시간에 얻어낸 프리킥에서 다시 한번 회심의 슈팅을 날렸으나 야속하게 이 슈팅마저 골대를 맞아 팀은 1: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27라운드 광주전에서 원두재의 크로스를 밀어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FA컵 결승 1차전 전북전에서 완벽한 스루패스로 주니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2.7.1.2. ACL

ACL 조별 2차전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3:1 대승에 크게 공헌했다.
ACL 조별 3차전 퍼스 글로리전에서 툭 내주며 김인성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ACL 조별 5차전 FC 도쿄 전에서 뒤지고 있던 전반 44분 상대 골키퍼가 반응하지 못하는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으며, 후반 40분 골문 앞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ACL 16강 멜버른전에서 전반 3분 골문 앞에서 홈런을 날렸으나 후반 31분 완벽한 프리킥 크로스로 원두재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ACL 4강 빗셀 고베전에서 빗맞은 슈팅으로 존슨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결국 연장 끝에 울산이 2:1로 고베를 꺾으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ACL 결승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0:1로 뒤진 상황에서 전반 종료 직전에 PK를 유도해 동점골에 기여했고, 울산이 페르세폴리스 FC를 2:1로 꺾고 우승에 성공하면서 2020 ACL MVP를 수상하였다. 이번시즌 ACL에서 4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020년 아시아 베스트 풋볼러에서 '''5위'''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한국선수들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7.2. 2021년


FIFA 클럽 월드컵에서 크로스를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그대로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하는 한국축구 역사에 남을 초 원더골을 넣었으나...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취소되었다.영상
2월 5일 산동 루넝,광저우 헝다와의 이적설이 대두되었다. 애초 중동쪽에서 제시를 했으나 무산되었고, 이러던 와중에 중국에서 제의를 했다. 아직 4년이 남아서 완전이적인지 혹은 임대이적인지는 모르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더 많은 연봉을 제시받으면 울산입장에서는 잔류시키기 쉽지않다.
2월 7일 클럽 월드컵 5위 결정전 알 두하일 SC와의 경기에서 팀이 0 대 1로 끌려가던 와중 박스 안에서 시도한 과감한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 맞고 골망을 흔들어 천금 같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날 팀은 패배했지만 선수 본인은 지난 시즌과 더불어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월 20일 서호정기자 유튜브 썰호정에서 홍명보감독의 1대1 면담으로 잔류를 선택했다. 이쯤되면 홍명보 감독은 이전 김도훈과 달리 선수단을 이끌수 있는 리더쉽은 통했다고 무방하다.

3. 국가대표 경력


[image]
U-17 대표팀부터 맹활약한 대한민국 특급 유망주였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열린 U-17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겪는 수모를 당했는데, 한국 축구 역사상 최악의 골짜기 세대라 불렸던 선수들 중 유일하게 쓸 만한 물건으로 평가받았다.[11] 그러나 이후 K리그 비하 발언[12]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커리어 시작부터 이미지가 좋지 않았고, 이후 같은 세대 대표팀이었던 김승규, 오재석, 윤석영 등이 엘리트 코스를 밟은 반면 윤빛가람은 철저히 대표팀에서 외면당했다.
은사 조광래 감독이 부임한 후 2010년 8월 11일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2011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뽑혔고, 호주전에 출전하며 국제 대회 첫 출전을 기록했다. 1월 23일 이란과의 8강전에서는 연장 전반 추가 시간 엄청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한동안 기성용, 구자철과 함께 국대 중원을 책임질 재목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조광래 감독의 경질과 소속 팀에서의 부진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이후로는 대표팀에서 멀어졌다.
다만 2015년 들어 서서히 예전의 감각을 찾아가고 있는 데다, 실력이 입증되면 국내파와 해외파를 막론하고 골고루 기용하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특성을 감안하면 국대 복귀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2016년 6월 유럽 국가들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국대에 복귀하였다. 2012년 9월 브라질 월드컵 예선 이후 3년 8개월 만의 발탁.
프라하에서 열린 체코 원정에서 전반전 페트르 체흐 골키퍼를 상대로 환상적인 프리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넣으며 킥력은 여전히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했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손흥민, 이청용, 남태희 등 기존에 중용되던 해외파 2선 공격수들이 2016년 들어 부진을 겪고 있기에 윤빛가람이 그들을 대체할 새로운 플레이메이커로 대두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되었다.
그러나 2017년 6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되었고, 후임으로 신태용 감독이 부임했는데 성남 시절 신태용 감독이 언론에 대놓고 멘탈 문제를 이야기할 정도로 윤빛가람과 관계가 안 좋은지라 당분간 국대에 발탁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을 것으로 보였고 이는 현실이 되었다.
기성용이 은퇴한 후 국대 미드필더들의 패스, 중거리 슛 성공률이 낮은 편이고 세트피스 키커도 부족하기 때문에 벤투호에 새로 발탁될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2020 시즌 울산에서 상당히 괜찮은 활약을 보여 주고 있어서 퇴물로 여겨지던 윤빛가람을 다시 발탁해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
2020년 10월 국가대표 이벤트 매치인 2020 하나은행컵 친선경기 팀 벤투vs팀 김학범 명단에 발탁되어 오랜만에 국대 승선했다.
2020 하나은행컵 친선경기 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10월 9일 1차전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하였다. 하지만 계속해서 템포를 늦추는 아쉬운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2020년 11월 원정 평가전에는 미발탁되었다.
2020년 ACL에서 MVP로 선정되는 등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준 만큼, 앞으로 다시한번 국가대표팀에 선발되기를 약간은 기대해볼만 하다. 특히 벤투의 라볼피아나 전술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원하는 팬들도 많은듯하다.

3.1. 통산 국가대표 기록


2016년 6월 16일 기준.
연령
출전

U-17
26
7
U-20
0
0
U-23
15
3
A매치
15
3
통산
56
13

4. 플레이 스타일


넓은 시야와 창의력을 갖추고 있고 킥의 정확도가 높아 전방의 공격수들에게 킬패스를 잘 넣어 준다. 중거리 슛과 득점력 역시 나쁘지 않아[13] 골도 잘 넣는다. 기술이 워낙 뛰어나기에, 없던 슛팅 각도도 본인이 직접 만들어서 차는 수준이다. 프리킥 또한 정말 잘 차는데, 체코와의 친선전에서 페트르 체흐도 손 쓸수 없는 완벽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적이 있다.
공을 오래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필히 갖춰야 할 드리블 능력도 나쁘지 않은 편. 드리블을 잘 하긴 하는데 긴 거리를 돌파하지는 않고, 중앙에서 짧게 드리블하며 몇 명 제친 후 패스를 뿌린다.
드리블을 할 때 주위를 엄청 많이 둘러본다. 볼을 쳐다보는 시간이 상당히 짧고 쉴 새 없이 두리번거리는데 그만큼 볼 컨트롤이 좋다는 얘기. 덕분에 넓은 시야를 언제나 유지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플레이 메이커 스타일을 가진 선수들의 공통점인 느린 템포.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치고 올라가거나 논스톱 패스를 뿌려야 할 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또한 스피드가 느린 편이다.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스피드를 요구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때문에 경기가 빠른 템포로 진행될 때 공수 양면에서 아쉬움을 보인다.
또 드리블을 잘 한다고 했으나 볼에 손도 댈 수 없는 경지는 아니고, 피지컬 괴수는 더더욱 아니다. 한마디로 키핑을 잘 한다고는 하나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간 상대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활동량도 많은 편은 아니다. 중원에서 뛰어난 킥과 패스를 장착한 선수지만 낮은 활동량, 느린 스피드, 이에 따른 떨어지는 수비 가담이 끝내 국대에서 중용받지 못한 이유.
물론 완벽하게 고전적인 플레이메이커는 아닌지라 어느 정도 팀 전술에 맞춰 움직이긴 하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한계가 있다.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것도 이런 이유가 크다. 올림픽 대표팀이 구사한 전술은 강한 압박과 패스 축구 내지는 역습 위주의 킥 앤 러쉬인데, 이 두 전술에서는 모두 계륵이다.
사실 진정한 단점은 정신 상태. 성남 이적 후에는 어떻게 실드를 쳐 줘도 실드가 먹히지 않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아무리 마음에 안 드는 이적이었어도 어쨌든 좋은 모습을 보여 줘야 스카우터한테 찍히던 어필을 하던 할 텐데 이건 그냥 초딩이 땡깡 부리는 수준이다.
2012 시즌 후 사임한 신태용 감독이 인터뷰에서 멘탈 문제를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한상운과 더불어 '''선수 뽑을 때 기량 이전에 멘탈을 봐야 한다는 확실한 교훈'''을 배우게 해 줬다고 했을 정도.#
한때 기성용, 구자철과 비교되던 시절이 있었으나 이제는 저 둘한테 미안할 지경이다. 특히 둘 다 팀에 적응하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결국 다시 기회를 잡았다는 데에서 정신력 또한 엄연히 선수의 덕목이자 실력이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제주 이적 후에는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 박경훈 감독은 윤빛가람을 꾸준히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기용했으며, 새로 부임한 조성환 감독 역시 마찬가지.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으나 이적 3년 차에 이르러 완전히 적응했다. 중앙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활동량과 수비 가담이 부쩍 올라왔다. 물론 그렇다고 혼자 중원을 책임지는 정도는 아니기에 수비적인 롤을 맡은 선수와 짝을 이뤄 더블 볼란치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 원래 장점이었던 패스는 완전히 물이 올라 경기마다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수차례 보여 준다. 가장 큰 단점이었던 멘탈도 나이 먹고 철 들어서인지 제주 이적 후로는 딱히 불거진 적이 없다.

5. 시즌 기록


시즌
출전
득점
도움
슈팅/유효 슈팅
MOM
베스트 11
2010
32
8
7
51/25
5
4
2011
29
9
7
74/36
8
6
2012
31
1
3
68/28
0
0
2013
31
1
2
43/16
0
0
2014
37
4
4
60/27



6. 개인 수상



7. 여담


  • 유소년 시절에는 또래에서 범접할 수 없는 클래스였다고 한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던 선수.
  • 3살 연상의 피아니스트 진보라와 열애했다. 2011년 12월 한 블로거가 가족들과 롯데월드에 갔는데 진보라와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찍힌 것. 다정하게 인사도 해 줬다는 걸로 봐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듯. 축구선수들이 수도권 구단을 동경하는 이유.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안 기성용은 윤빛가람에게 전화 받으라는 분노의 트윗을 날렸다(...). 2019년 12월 15일 다른 여자와 결혼하였다.
  • 배우 김민수(배우)와 온라인상으로 싸운 것을 공개해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 2016년 한 여배우[14]를 놓고 삼각관계에 놓였는데, 김민수가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내가 알기로 그녀와 헤어졌었다고 들었는데 교제를 지속한 사실이 있냐"[15]고 묻자, 윤빛가람이 교제한지 4년이나 됐다고 하며 김민수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말투를 써서 답장을 했고, 이에 분노한 김민수가 조선족 비하를 섞은 욕설로 답장하자 조선족을 비하했다며 이를 공개한 것. 2016년 당시 교제 4년이면 2012년부터 교제한 걸로 추정된다.

  • 외국인들이 봐도 다른 한국 선수들에 비해 눈에 띄는 이름이기는 한 듯. 국대 경기가 있을 때면 상대 국가 인터넷 게시판에는 어김없이 윤빛가람이라는 이름에 관한 글이 올라오며, 일본에서는 아예 DQN 네임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16] 중국에서는 훈독한 尹光河(윤광하, yin guaghe), 음독한 尹比加兰(윤비가란, yin bijian), 尹比加林(윤비가림, yin bijiain) 등으로 표기한다.
  • 일본에서는 어느 여성 팬이 아들의 이름을 '빛가람'에서 딴 비카라무(美花羅夢)로 짓겠다고 하여 기겁한 남동생이 '우리 누나 좀 말려줘'라며 2ch에 투고하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남편도 말리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어 주의
  • 여담 중의 여담으로, 잘생긴 것과는 거리가 먼 얼굴인데 어째서인지 얼빠가 있다. 연변에서 떠날 때도 현지 여성 팬들이 고별전에서 "한국에서 결혼하지 말고 돌아와"라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8. 관련 문서



[1] 레인저스 FC의 초기 제안은 1년 임대에 임대료 3억 임대 이후 영입 계약을 제시했지만 이는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윤빛가람을 3억에 임대로 쓰다가 FA로 풀리면 자유 계약으로 영입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다 할 것이다. 경남 FC 입장에서 3억주고 핵심선수를 내놓는것과 다름이 없는 상황에서 20억과 선수를 제시한 성남의 제안을 뿌리칠 수 없었을 것이다. 특히 지동원의 경우는 경쟁이 붙으면서 선더랜드 AFC가 훨씬 많은 돈을 주고 사갔다는 점을 봤을 때, 하다못해 성남의 절반~15억 수준의 계약조차도 제시하지 않은 레인저스의 행각은 헐값에 데려가서 써보고, 아니면 말고 식 이상으로 해석되기가 어렵다.[2] 하지만 레인저스의 선수들이 모두 파산 이후에도 4부리그의 해당팀에서 뛰지는 않는다. 사실 재창단의 형식을 빌렸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기존 선수들은 자유 계약 신분이 되었고, 타 팀으로 이적한 사례가 많다.[3] 하지만 윤빛가람이 정당한 대우로 이적하려면 이적하고 나서 4, 5개월 내에 스코틀랜드에 적응해서 주전 혹은 그에 거의 근접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어야 한다.[4] 해당 기사를 보면 멘탈 지적도 하고 있는데 결국 그 멘탈 문제가 윤빛가람 본인의 발목을 잡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소름 돋을 정도의 안목이라 할 수 있다.[5] 2016년 기준 3년이 남아있다.[6] 이 중 알려진 구단은 제주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FC 서울이며 K리그 챌린지 소속의 구단도 있다고 한다.[7] 하지만 FC 서울은 이후 이명주 영입으로 선회하며 발을 뺀 상황.[8] 사실 과거 윤빛가람이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옌볜 푸더로 이적할 때 세부적인 계약사항은 양 구단의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었는데 계약 사항 중에서 군 입대 전에 K리그 복귀시에 '''제주 유나이티드로 복귀한다'''는 조항이 있었다는 루머가 있긴 있었다.[9]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 상 FA인 상태에서 입대한 선수나, 입대한 후 원 소속 팀의 해체로 인해 전역한 후 돌아갈 구단이 없는 선수가 군 복무를 마친 경우 공식 등록 기간이 아니더라도 전역 후 2주 내에만 선수로 등록하면 출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출처: K리그 규정 제2장 선수 제6조 6항[10] 허나 이 경기는 중원을 이끄는 신진호의 시합 전 갑작스런 어지럼증 호소로 인한 부상 교체와 전반전 초반 김기희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하여 울산 측 분위기가 어수선하게 된 상태이기에 모든 선수단이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인 점을 감안해야 한다.[11] 이 때 여론이 얼마나 안 좋았냐면, 당시 U-17 감독이던 박경훈 감독은 전술도 모르고 축구에 대해 아는 게 없는 감독이라는 혹평을 받았으며 박 감독 본인도 '다시는 감독 생활을 못 하겠구나'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감독이 이 정도였으니 선수들에 대한 이미지는 안 봐도 블루레이.[12] 'K리그는 재미없다.' 'K리그에 존경하는 선수가 없다.' 라는 망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그런데 후에 윤빛가람이 이에 대해 절대로 사실이 아니라면서 억울하다고 하소연하면서 이 발언은 기레기들의 농간으로 결론 지어졌다.[13] 울산 현대 입단 이후에는 이 중거리 슈터 기질이 더욱 강해져, 각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거침없이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편이다. 이러한 기질은 울산에게 있어서 전술의 한 부분이 되는데, 우승경쟁을 노릴 정도로 스쿼드가 좋은 팀인 울산을 상대로 많은 팀들은 페널티 박스 안에 내려앉는 전술을 사용한다. 하지만 팀에 이런 중거리 슈터가 있다면 내려앉은 팀을 상대로도 박스 밖에서 중거리 슛을 시도해 얼마든지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모는 fa컵 8강전 강원과의 경기에서 특히 잘 드러났다. [14] 김민수의 지인이 온라인에서 공개한 정보로, "우리집 꿀단지에 김민수와 함께 출연한 서씨 여배우"(=서이안)라 한다. 보조출연이 아니고서야, 조연이나 단역 중에도 서씨가 전혀 없었기에 단 한명 뿐이다. 어차피 두 사람이 부부 역할이라 촬영 중에 자주 만나기도 쉬울 수 밖에 없었고.[15] 김민수의 후배는 김민수가 그녀가 윤빛가람과 헤어졌다고 듣고 교제했다고 했다.[16] 그런데 어짜피 일본에서는 외국 이름에 불과한데 왜 신기해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