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왕력편. 真과 貞이 혼용되는 사례가 사서에서 무수히 발견되고, 두 인물의 활동 시기 역시 겹치므로 동일인으로 본다.
생몰년 미상 성덕왕 재위기간 당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성덕왕을 신라왕으로 책봉하는 당 황제의 조서를 가져왔으며 효성왕 초기 상대등으로 임명되었다. 신라 제34대 효성왕의 왕비 혜명왕후의 아버지가 삼국유사에서는 진종 각간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삼국사기에서는 혜명왕후의 아버지를 이찬김순원이라고 하고 있어, 효성왕 재위 초기 봉해진 왕후 박씨의 아버지가 진종 각간이고 둘 간의 기록이 섞인 게 아닌가 한다.
[1]삼국유사 왕력편. 真과 貞이 혼용되는 사례가 사서에서 무수히 발견되고, 두 인물의 활동 시기 역시 겹치므로 동일인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