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철이(소녀신선)
1. 소개
다음 웹툰 소녀신선의 남자주인공.
용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1000년을 덕을 쌓아도 용이 되는 데에 실패해서 '''타락한 이무기이다.''' [1]
작중에서 불을 다루는 공격을 쓰는데, 이 이유는 울분과 화를 참지 못해서 화기가 바깥으로 뻗쳐서라고.
인간을 싫어하고 증오하며, '''포악하고 매사에 부정적인 성격을 가졌다. ''' 나이는 작가의 말에 따르면 1522살이라고 한다.
그를 잘 알고 있는 청학의 과거 언급으로는 ''' 그가 사랑했던 이들이 모두 인간의 손에서 살해당해 인간을 증오하게 되었다고 한다'''[2]
그 복수심과 인간에 대한 증오 때문에 원하든 원치 않든 무고한 인간들을 많이 죽여버렸고, 그 이후 신수는 그 대가로 벌을 받아 타락해서 요괴가 되었다. 하지만, 요괴가 되기 전에는 누구보다도 인간과 가까운 신수였다고.[3]
타락해서 요괴가 되어버린 탓인지, '''자신을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하는 이유로, 이성이나 의식을 잃으면 본래 모습[4] 으로 돌아간다. '''
이때에는 더 난폭해지는 데다가, ''' 동물로서의 본성만 남아서 행동하는 편 '''
게다가 인간형일 때보다 힘도 비교도 안되게 세기 때문에,청학이나 대갈신선마저 이 상태에서는 제압하는 데에 고전할 정도.
다른 영물들은 물론이고,심지어 대갈 신선도 이 상태에서의 꽝철이는 다루지 못해서 고전했으나, 하버들이 그를 길들이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5] '''꽝철이를 길들이는 대에 성공했다.'''
처음에는 하버들을 심하게 경계하였지만,그녀에게 길들여지자 얼굴을 부비적 거리는 등 친근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꽝철이는 경상도 전설에 나오는 용 못 된 이무기였기 때문에, 초반 설정에서는 경상도 지방의 사투리를 썼다고 한다. 하지만 사투리가 자연스럽지 못해서 결국 표준말로 바꿨다고.
여담으로,완전한 인간일때는 손가락이 다섯개에 뿔이 없고 꼬리도 없는 모습이지만,뿔이 나있고 꼬리가 있는 '''반수인의 모습일때는 인간화와는 다르게 손가락이 네 개이다.'''[6]
추가로, 1부 끝에서 피자의 맛에 반한 탓인지 좋아하는 음식은 피자가 된듯하다.
2. 작중 행적
처음 등장했을 때는 인간 세상에서 꽤 많은 죄를 저질렀는지, '''500년 동안 대갈 신선에게 잡혀 봉인되어 무릉도원에 있는 장독에 봉인된 상태였다.'''
하지만 하버들에 의해서 자신의 봉인이 풀렸음을 알게 되자,바로 하버들의 몸을 빼앗아 바깥으로 나오는데, 바로 봉인이 풀린 것을 눈치챈 대갈 신선 일행과 마주하게 된다.
당연히 다시 꽝철을 제압할 목적으로 청학이 덤벼들었고 그와 한참 붙다가 싸움에서 밀리자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폭주한다.
그리고 당연히 폭주하면서 무릉도원을 파괴하던 중, 하필이면 신선이 봉인해 둔 다른 요괴들까지 들어 있었던 독을 전부 파괴해서 봉인을 풀어버렸다. 당연히 이 요괴들은 무릉도원에서 풀려나자마자 전부 인간 세상으로 도망간다.
신선신은 이 이상 무릉도원이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하버들의 몸을 매개체로 그를 봉인'''시켜버린다.
이 때문에 본체로 돌아가서 날뛰던 꽝철은 인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자신의 힘이 봉인되었다는 것을 안 그는 분노해서 대갈 신선에게 덤벼든다. 하지만 하필이면 신선의 근처에 하버들이 있어서 어떤 힘으로 인해서 꽝철을 튕겨내었다.
대갈 신선은 그것을 보고 꽝철에게 자신이 그에게 건 봉인에 대해서 말해주고 사망하는데, 이로 인하여 꽝철은 ''' 하버들에게 구속되어 순종적으로 굴어야 하고, 봉인을 푸는 방법은 이제까지 지은 죄와 비등해서 인간들을 요괴들로부터 보호해서 선덕을 쌓아야 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
이에 분노한 꽝철은 당연히 하버들마저 죽이려고 했지만, 오히려 반대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방어공격을 한 하버들에게 당하고 만다.
이후 하버들을 매개체로 봉인되어서 그런지, 하버들이 모든 진실을 알고 집으로 도망갈때 그도 같이 끌려갔다.
그 이후부터는 청학의 뒷수습으로,하숙생의 신분으로 위장해서 그도 버들의 집에 살게 된다.
하버들과는 앙숙사이. 그 이후부터 하버들이 없어지면 자신이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해 그녀를 꾸준히 죽이려고 노력하나 실패한다(..)
딱 한 번, 자신이 죽이지 못하면 다른 요괴가 죽이면 된다는 계획을 짜서, 너구리 요괴들을 이용해서 그녀를 죽일 뻔 한데에 성공할 뻔했으나, 하버들이 반대로 ''' 도력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경지까지 각성하는 바람에 역관광 당해버렸다.'''
그리고 버들은 꽝철에게 '''잘못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다시는 배신하지 않겠다고 하면 용서해준다며 ''' 자비를 베풀지만, 꽝철은 오히려 큰소리를 치며, 너 같은 인간 따위에게 사과를 왜 해야 하냐며,오히려 언젠가 봉인에서 풀려나면 ''' 그녀를 포함해 모든 인간을 죽이겠다고 적반하장 식으로 군다. ''' 이에 버들은 화가 나서 호리병 안에 있던 지옥 도깨비에게 명령해 그를 끌고 가게 시켜서 호리병 안에 가둬버린다. [7]
그리고 그대로 지옥으로 끌려갈 뻔하지만, 다행히 버들과 연결된 봉인의 사슬로 인해서 지옥으로 완전히 끌려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를 발견한 나머지 지옥 도깨비들이 사슬 때문에 그를 끌고 갈 수 없음을 깨닫고, 그의 손목을 자르려고 하자 또 한 번의 위기를 겪는다.[8]
그 이후, 호리병 안에서 그가 울부짖는 소리를 들은 하버들이 그를 다시 호리병 안에서 꺼냄으로써 지옥 도깨비들에게 끌려가는 신세는 간신히 면한다. 그를 호리병 안에서 꺼낸 하버들은 지옥도깨비에게 입은 그의 상처를 치료해준다.
그리고 그 다음날, 꽝철이 의식을 차리고 깨어나자마자, 하버들은 그와 대화를 시도하는데, 꽝철에게 계속 자신을 죽이려 하면 자신은 그를 지옥으로 다시 보낼 수밖에 없다며 봉인을 빨리 풀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설득한다.
꽝철은 이때 썩 내키지 않아 했지만 다시 지옥으로 끌려가는 것은 죽기보다 싫었기에 순순히 응한다. 이것으로 어찌어찌 꽝철이와의 문제는 일시적으로 해결을 본 듯하다.
최근 화에서 하버들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그녀를 보고 잠시 두근거리기도.
게다가 둘이 한 침대에서 자거나, 하버들이 옷을 벗고 목욕을 할때 마주치는 등 (..) 여러모로 위험한 노선을 타고 있다.
추가로, 작가가 19화 휴재 공지때 ''' 꽝철이와 버들의 꿀맛 나는 로맨스를 그리지 못해서 아쉽다는 말'''을 하면서,하버들과 연애 노선이 있는 것이 '''공식적으로 거의 확정'''되었다.
현재 2부에서는 버들,청학과 함께 중생구제사무소라는 곳에서 일을 돕고 있는데, 이 본부가 재수학원 내부에 있어서 인간으로 위장하고 다니는 모양. 겉으로는 하버들과 같은 재수학원 생 신분을 가지고 있다. 인간으로써의 가명도 사용하는데 그 이름이 김꽝철이다(...)
하버들과는 여러모로 협력하고 있는 사이지만, 여러모로 여전히 투닥거리는 앙숙 관계이다.
[1] 보통 1000년이 지나서 용이 못되어도,다 타락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보통 제 울분에 못이겨서 죽는 존재도 있고,죽지 못해서 사는 존재도 있다고.근데 그 중에서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성질 드러운 존재가 거의 꽝철이가 된다고 한다. [2] 그가 사랑했던 이는 그를 키워준 노부부, 꽝철이의 친여동생이며,이들이 모두 인간에게 살해당한게 아닐까 싶다. [3] 작중에서 나온 그의 과거 회상으로는 친부모도 없이 여동생과 함께 어느 인간 노부부 밑에서 거둬져서 자란 것처럼 보이는데, 인간들 손에서 크다 보니까 ''' 누구보다도 인간에 가까운 신수인 것으로 추측된다. ''' [4] 오른쪽 이미지 모습의 용 모습으로 돌아간다. 다만 공격적이진 않은 상태가 아니라 '''정말로 죽일려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상당이 난폭해 보인다.[5] 앞서 정신경계에서 만난 신선들이 알려준 방법은 그에게 먹을 것을 주고,턱을 긁어주는것.그런데 버들이에게 그를 길들이는 방법을 알려준 신선이 꽝철이를 잘 아는 듯한데,왠지 깊은 관계인게 아닐까 추측된다. [6] 그런데 전에 회상으로 나온 꽝철이의 여동생은 손가락이 그와는 다르게 반대로 다섯개인 점도 큰 떡밥이 될 듯하다. [7] 사실 버들이 입장에서는 인신매매 당할뻔해, 수능망해, 원치 않은 신선의 의무를 강요당한 것도 억울한데 그에게 목숨까지 위협받았으나,다시 한 번 기회를 줬는데도 자기 잘못이 뭔지를 모르니, 꽝철이를 봐줄 수 있는 도가 넘어서기는 했다.[8]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에 이어서, 여주에게 맞는 등의 계속해서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저번 화부터 개그 캐릭터로 전략해 작가가 은근 굴리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