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타(체인소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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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여담


1. 개요


만화 체인소 맨등장악마지배의 악마의 환생체.
1부 마지막화인 97화에서 최초로 등장하였다.

2. 상세


마키마가 사망한 이후 등장한 새로운 지배의 악마. 마키마와는 완전히 다른 개체이기 때문에 마키마로서의 기억은 없다. 마키마와 똑같이 윤회안처럼 생긴 눈을 제외하면 인간과 똑같이 생겼다. 머리카락은 검은색이고 왼쪽 눈 밑에 눈물 점이 있다. 그리고 신체 나이와 정신연령도 어려보인다. 또한 말을 단답형으로 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3. 작중 행적


마키마와의 결전 이후 공원의 벤치에 앉아서 마키마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덴지와 키시베에게 다가간다. 이에 덴지가 극비사항을 얘기하던 중이라며 저리가라고 손을 휘젖자 덴지의 손가락을 마키마와 동일한 방식으로 깨문다. 그제서야 덴지가 정체를 알아차리고 경악해 하자 키시베가 중국에서 발견된 걸 훔쳐왔다고 설명해준다. 덧붙여 이대로 나라에 맡기면 제2의 마키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키시베가 덴지에게 나유타를 반강제로 떠넘긴다.
덴지가 이름을 물으며 먹고 싶은 음식이 없냐고 묻자 식빵이라고 답한다. 싸게 먹히는 악마라 평하자 덴지처럼 검지와 중지로 V자를 만들어 내민다.[1]
이후 덴지가 나유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식빵도 먹여주고 함께 잠도 잔다. 자는 도중 덴지가 포치타의 부탁[2]으로 나유타를 껴안아준다.

4. 여담


같은 작가의 단편 작품인 예언의 나유타에 등장하는 나유타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인 듯하다. 주인공의 어린 여동생 포지션, 고리들로 둘러싸인 작은 동공, 눈물점, 흑발로 묘사되는 세미 롱 헤어, 범상치 않은 힘을 가졌다는 점 등 실어증 설정과 뿔 정도를 제외하면 그냥 똑같은 캐릭터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3]
어째서 마키마가 사망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다시 현세에 환생한 건지는 불명이다. 초월자급 악마를 제외하면 독보적인 강함을 가진 지배의 악마가 다시 환생했다는 건 결국 지옥에서 죽었다는 의미인데 팬들은 자살이나 어둠의 악마에 의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 식빵은 덴지의 인생과 가장 연관있는 음식인 만큼 어떻게보면 거두어져 돌봐졌던 덴지와 거두어 돌봤던 마키마(나유타)의 관계가 뒤바뀐 아이러니한 상황이다.[2] 지배의 악마의 꿈은 원래 타인과 대등한, 가족 같은 관계를 쌓고 싶은 것 뿐이었으나 공포의 힘으로 밖에 연을 쌓지 못하는 그녀였기에 잘못된 방법이라도 그런 세계를 만들고 싶었던 것이라고 한다.[3] 참고로 예언의 나유타의 나유타는 머리카락이 갈색이나 작가가 먹칠로 때워서 컬러 표지를 제외하면 작품 내에선 흑발처럼 묘사된다. 반면 체인소 맨에선 똑같이 갈색 머리카락이지만 제대로 구분되는 천사의 악마의 전례를 생각하면 체인소 맨의 나유타는 흑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