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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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oes. 보더랜드에 등장하는 밴디트 보스이다.
애리드 배드랜드의 밴디트 무리에서 슬레지의 휘하에 있는 인물. 파이어스톤 주변의 밴디트 들을 통솔하고 있는듯 하다. 보더랜드 가장 처음에 등장하는 밴디트 무리도 나인 토스의 아래에 있는 무리이다. 파이어스톤 정면에 그의 눈이 되어주는 밴디트기지가 있었지만, 볼트 사냥꾼(플레이어)에게 그 기지는 괴멸 당했다.
본 헤드와는 오래된 라이벌 관계. 이 둘의 라이벌 관계에는 슬레지 역시 진절 머리가 날 정도였는듯. 그러나 이 둘의 라이벌 관계는 결국 둘다 플레이어에 손해 의해 죽는것으로 끝.
9-Toes는 말그대로 발가락(Toe)이 9개라는뜻. 나인 토스 자신도 왜 발가락이 9개 인지 모르는데, 나인 토스는 부두에 빠져있다는 루머가 있는 본 헤드가 부두 의식을 위해 자기의 발가락 하나를 몰래 떼어갔다고 의심한다고 한다(...). '''게다가 처음 만나는 컷신에서 보면 X알이 3개라고 한다!'''
여러 보스들 중 보더랜드 본편에서 가장 처음으로 대면하게 될 보스. 초반 메인미션의 주 내용이 바로 나인 토스를 죽이러 가기 위한 내용이다. 닥터 제드에게 T.K. 바하를 소개 받아 그를 찾아가 스캐그 문제를 해결해주면 플레이어에게 수류탄을 살 것을 권장하고, 나인토스가 있는 위치를 알려준다. 퀘스트를 받고 지도를 따라가 바리케이드를 부수고 스캐그 거리에 들어가면, 지도의 구석진 곳에 나인 토스의 기지를 찾을 수 있다.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는 보스이다 보니 다른 보스들에 비해 쉬운 편. 단순히 그의 무기인 클리퍼를 난사하면서 그의 애완 스캐그 둘과 함께 협공 하는것이 다이다.
그는 베이스를 지키기 위한 애완 스캐그를 두 마리 키운다. 각각의 이름은 핑키(좌), 디지트(우). 나인 토스는 플레이어를 죽이기 위해 따라다니는 건 아니지만 이 둘은 스캐그다 보니 열심히 플레이어를 쫓아다니며 공격하기 때문에 굉장히 성가시며, 핑키에 경우 등에 장갑을 둘러싸고 있어 데미지를 입히기 힘들다. 스캐그다 보니 화속성 무기를 사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1회차에서 정 이 둘 때문에 못 잡겠으면 나인 토스를 빨리 죽여버리고 화속성 권총인 클리퍼를 주워 공격하자.
무기로 클리퍼(The Clipper)라는 자동권총을 사용한다. 화속성 x1에 근접 공격력 100% 증가라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총이다. 1회차 초기에 화속성이라 스캐그 잡을 때 유용하지만 자동권총이고 연사력은 높지만 공격력이 그다지 높지않아 탄약을 많이 잡아 먹는 단점이 있다. 설명에 Don't drop it... might lose a toe(떨어뜨리지 마시오... 발가락 잘릴지도 모르니까)라고 써있는 것을 보아 나인 토스는 이 총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발가락 한 개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