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자다
1. 개요
2000년 발매한 김장훈의 노래. 그와 친분이 있는 유희열이 작곡했다. 술 취한 김장훈이 어느날 유희열의 집에 찾아가서 헝가리 곡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한 끝에, 애마부인 테마에서 영감을 얻어 창조해 낸 곡이라고 한다. 그런 이유로 유희열과의 추억을 이야기할 때 자주 언급하는 곡이다. 그의 6집 앨범에 수록되어, 흔치 않은 非발라드 곡으로서 가요 차트에서 10위 권 안에 드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직까지도 콘서트에서 단골 레퍼토리로 부르는 것을 보면 재미 꽤나 본 곡.
특이한 점이라면 앞 반주 부분에 손을 위로 들어올리고 발을 교차로 왔다, 갔다하는 희한한 춤을 고정으로 춘다는 것.[1] 원래부터 여러 무대에서 춤을 추던 그였지만, 고정적인 춤이 있는 노래는 이 노래 뿐이다.
2. 가사
3. 커버 버전
4. 관련 문서
[1] 정확한 안무는 발을 왔다, 갔다 한 다음에 양 손을 허리에 두고 골반을 좌우로 흔든 뒤, 무대 의상으로 입는 치마를 들어올리는 것. 이 과정은 의상이 변화하면서 언젠가부터 하지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