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메소포타미아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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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신화 속 등장하는 지혜로운 달의 신(月神)'''
'''일곱 지배신 중 3천신(三天神)들의 한 명.'''
수메르어로는 '''난나(Nanna)[1]'''라고 부르고
아카드어로는 '''씬(Sin)'''이라고 부른다
역사적으로는 '''난나''' → '''씬''''''[이름설명]'''
난나는 시간을 측정하는 신이다. 어두운 밤 속에서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을 달빛으로 밝혀 드러나게 한다.
난나는 엔릴이 곡식의 여신인 닌릴(수드)을 겁탈[2]하여 태어난 엔릴의 장남이다. 갈대의 여신 닌갈[3] 사이의 자녀로 태양의 신 샤마쉬, 사랑의 여신 인안나, 저승의 여주 에레시키갈을 두었다.
우르에서 특히 숭배하였으며, 우르가 기원전 2600~2400년까지 메소포타미아의 주도권을 잡고 있었을 때에는 최고신으로 추앙받았다. 우르가 멸망하고 나서는 북쪽의 하란을 중심으로 널리 숭배되었다.
보통 날개 달린 황소를 탄 모습으로 표현되며, 숫자 30, 황소와 삼각대, 초승달이 상징물이다.

[1] 뜻은 빛나는 자.[이름설명] 수메르인들의 수메르 신화가 원조였으나 후에 아카드 신화, 아시리아 신화, 바빌로니아의 신화로 넘어갔다. 틀은 바뀌지 않고 내용만 조금 바뀌어서 메소포타미아 신화로 합쳐서 부르는 것.[2] 혹은 결혼[3] 엔키와 닌기쿠가 사이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