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근선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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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11월 9일에 개설된 아카라이브 채널. 심리학, 사회과학 및 성문화 담론을 주제로 하고 있다.
남근선망은 프로이트의 초기 성심리학 이론 중 하나로, 여성이 심리성적 발달 중 자신에게 없는 남근을 선망하는 과정을 거친다는 내용이다. 채널 이름과 달리 남근선망 이론을 진지하게 신봉하지는 않는다.
2. 특징
사회과학 학술 채널답게 특이한 규정이 몇 가지 존재한다. 우선, 비관주의 및 냉소주의 게시글은 엄격하게 금지된다. 이외에 주딱이 제창한 개념인 '히토미즘'과 '간택논리'가 금지되어 있다. 히토미즘은 히토미 내에서 확대 재생산되는 성에 대한 왜곡된 담론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큰 자지일수록 여성에게 큰 오르가즘을 전해주니, 큰 자지의 남성성이 더욱 우월하다는 식의 논리는 '''정말 엄격하게 금지된다.'''[1] 심하면 1년차단을 받을 수도 있다. 간택논리는 사랑을 나눌 상대방을 여러 기준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간택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논리를 의미한다. 간택논리 금지는 여왕벌 등장 및 남녀갈등 떡밥을 막기 위함이다.
앞서 말했듯,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고찰은 비추폭탄을 받고 심하면 삭제까지 당할 수도 있다. 기존 념글이나 고찰/칼럼탭 글들을 몇 개 읽어보고 글을 써보는 걸 추천한다.
채널 이용층이 넓다. 사회과학 전공자 이외에도 고졸자나 이공계 전공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미성년자의 활동은 금지되어 있다.
2021년 2월 말 기준 330명 정도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으나, 500명대인 다른 학술 채널들보다 글리젠이 훨씬 높은 편이다.
역대 베스트라이브 게시글 모음
인터넷 시대의 문화평론과 에스노그라피의 실종
이 챈은 수준이 낮아진 게 아니다
자주보게 되는 칸트의 오용
'모솔아다' 들은 어떤 욕구를 충족해야 할까?
3. 사건사고
2020년 12월 초, 냥드립 채널에게 고로시를 당한 적이 있다. 주딱의 사회과학에 대한 관심이나 '도태한남' 등의 발언이 구설수에 올랐고, 이에 남챈이 페미니즘을 설파하는 테라포밍 채널이라는 고로시글이 베스트라이브까지 가면서 대규모 고로시를 당한 적이 있었다. 특히 냥챈 완장들이 잘못된 고로시글을 처벌하기는 커녕, 아카라이브 운영자까지 찾아가서 페미채널 대책을 요구하려 들면서 사태가 더욱 커졌었다. 하지만 주딱과 페미니즘은 관련이 아예 없다. 그래서인지 며칠 후 자연스럽게 사태가 가라앉았다.
아카라이브의 성인 아카콘에 대한 빡빡한 규제가 남근선망 채널의 주딱 탓이라는 헛소문도 있는데, 사실관계가 잘못 전파된 것이다. 당초 주딱은 남근 실루엣과 망가 대사가 포함된 '남근콘'을 만들었으나 규제를 당하고 운영자에게 직접 항의를 했다. 항의 내용은 '히토미콘도 멀쩡히 살아있는데 왜 내 콘은 없앰'이었고, 운영자는 히토미콘도 원래부터 규제 대상이었다(원래부터 히토미콘은 두세번 삭제 후 다시 등록되길 반복했었다)고 응답했다. 애초에 주딱도 히토미콘을 자주 사용했었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왜곡한 헛소문에 불과하다. 여성에 대한 불신(어차피 PC주의자일것이다, 페미일것이다 등...)과 수준낮은 인식(사실관계 미확인. 당시 문의글만 보아도 사실관계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이 겹쳐 만들어진 루머에 불과하다.
이외에 주딱 개인이 라스트오리진 채널에 시비를 걸거나, 채널 문의 게시판에서 욕 댓글을 달고 다니는 등 어그로를 자주 끌었으나 2021년 이후 두 개의 사과문을 연달아 올리면서 그러한 모습은 사라졌다.
[1] 문서를 가 보면 알겠지만 망가에 나올 정도로 큰 자지일수록 우월하다는 논리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개소리에 불과하다. 여성의 음경 선호 길이는 10~16cm 정도이며, 생식 기능상으로는 6cm만 넘어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