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훈(놓지마 정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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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놓지마 정신줄의 등장인물. 훈남고등학교 학생으로, 주리의 남자친구다. 놓정 등장인물 중 드물게 정상인 범주에 있으며 반듯하다.
2. 작중 행적
55화에서 처음으로 등장. 훈남고에 다니며 엄친아에 킹카. 작중 망가지는 모습이 거의 없다. 주리 엄마도 인정했을 정도.[2] 버스에서 배가 거북한 나머지 훈남들을 무시하던 정주리에게 관심을 보였으나[3] 주리가 계속 무시하자, 핸드폰을 강제로 뺏어서 자기 핸드폰 번호를 넣었는데… 결국 그 탓에 주리의 정신줄이 끊기면서 '''화생방 테러'''가 발생하여 병원에 실려갔다.[4]
62화에서 다행히 퇴원. 화생방 테러때의 기억을 잃어 버렸으나 여전히 주리만은 강렬하게 인상에 남아서 충실하게 주리에게 자기 어필중. 참고로 그 때의 기억을 강제로 꺼내려 하면 트라우마 스위치가 켜진다. 그 후에 결국 사귀게 되었고 주리가 딱히 남훈이 앞에서 정상적인 행동만 하는게 아닌 걸 보면 정말 주리의 있는 그대로를 좋아하는듯 하지만,[5] 안젤리카는 남훈이 그때 뇌에 엄청난 타격을 받은것으로 보고있다. 기억만 꺼내면 트라우마가 켜지는 걸 보면 확실히 이건 트라우마 수준이 아니라 기억이 완전 '''마개조''' 된 듯. 100화 시점에서는 이미 정씨 가족의 집에서 주리와 키스를 한 상태이다.
주리에 대한 마음은 상당히 대단한 편이다. 주리가 남장하고 주혁이란 가명으로 남훈에게 접근해 절친이 되었는데 장난으로 주리를 비난하자 분노하며 주먹으로 한대 줘패줄 정도.
세에라가 주리의 인생을 망치려고 일부러 남훈이 앞에서 코딱지를 파고 먹는 장면을 보여줬지만 콩깍지가 대체 어떤식으로 낀것인지 애교로 안다(...). 거기다 거꾸로 생각하면 평소 주리는 저거보다 더한짓들을 남훈 앞에서 서슴찮게 한다는 것이다.
3. 여담
- 어찌보면 제일 불쌍한 캐릭터. 자기가 좋다니 불쌍하다고 하기도 애매하긴 하지만.[6] 그러나 이전에 나온 회차들 중에 주리를 살집있고 별로 안 이쁜 모습으로 초상화를 그리고 실제 주리의 모습이 좋다고 했는데 주리가 오히려 자기를 철저하게 왜곡시켜서 보라고 울부짖으며[7] 초상화를 찢어버리는걸 보면(...) 콩깍지와 더불어 취향이 보통 사람들과 다를지도 모른다.
- 웹툰에서는 언제나 8등신의 외모로 등장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SD형태로 나온다. 이 SD도 둥근 얼굴의 다른 캐릭터[8] 와 달리 다른 얼굴형으로 나온다. 나름 대우가 좋을지도.
- 주리네 집에 유기견이 한 때 들어왔던 에피소드에서 보면 주리 엄마는 남훈을 무척 좋아해서 잘 대해주는 천사 장모의 모습을 보이지만 주리 아빠인 정과장은 남훈에게 엄하게 대하는 장인의 모습을 보인다.
- 이름이 그냥 '남훈'이거나 성씨가 남, 이름이 훈인 외자돌림 이름일지는 불명.
- 200화 특집(정줄 놓은 작가툰!) 성전환버전은 '려훈'이라는 이름을 달고 상당한 미소녀로 등장한다. 정심아빠에게 엄청난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 모습은 남훈과 거의 똑같고, 비율도 비슷해서 그냥 남훈의 여장이라해도 믿을수준이다.
- 애니에서는 외모는 상위 4% 수준이고 신체능력은 상위 8%라고 한다.
[1] 딱 한번 언급되는데 엄마는 아프다고 하고 아빠는 회식이 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일단은 직장인인듯[2] 처음에는 교복도 불량하게 입는 것 같고 학원도 안 다니는 모습으로 인해 주리하고 어울리기 적합하지 않다고 여겼으나 도서관에서 자습하고 아픈 엄마 대신해서 식사준비를 하는 반듯한 모습에 합격 이 때 무려 주리에게 제발로 친구 사귀라며 용돈을 준다. 주리는 뻥쪘는지 갑자기 왜 이러는 거냐고 물어본다.[3] 이때부터 맛간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니 사실 남훈 뿐 아닌 모두가 마찬가지로 주리를 미녀처럼 본다. 다만 정신이 8등신에서는 미남으로 나오듯 주리 역시도 8등신에서는 미녀로 나오니 완전 왜곡만은 아닐듯[4] 남훈이 퇴원한 뒤에도 남은 친구 3명은 계속 병원 신세를 졌다고 한다.[5] 정작 주리는 있는 그대로 좋아하는 모습을 좋아하지 않는다! 본인 왈 철저하게 비틀고 왜곡하라고...[6] 애니에서는 아예 주리 자신이 콩깍지가 심하게 꼈다고 평가한다(...)[7] 참고로 이 화는 정신이 왠 괴상한 벌레같은 모습으로 날뛰는 초상화 수업 현장에서 엘리스만이 정신을 초미남으로 그렸던 회차기도 하다. 즉 엘리스 혼자 정신을 엄청나게 왜곡해서 그리고 있었는데, 마침 이 화 말미에 나온 주리도 자길 철저하게 왜곡해서 봐달라 했으니 철저하게 왜곡시켜서 미형으로 봐달라고 하는게 분명하다.[8] 지방파이브의 멤버들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