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놓지마 정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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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놓지마 정신줄의 등장인물. 정씨 가문의 장녀로, 주인공 정신의 여동생.[5]
이름의 유래는 정줄을 늘려 말한 것.
2. 소개
평소에는 정신줄을 부여잡고 있으려 하지만 '''고3 여고생이 정줄을 놓을만한 것'''에는 가차없이 정신줄을 버려버리는 센스를 가지고 있다. 결국 수능이 다가오자 정신줄을 부여잡고 있는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했고, 수능 끝난 후에는 자기 오빠랑 똑같이 변해버리기도 하였다. 수능을 망치고는 소원을 빌어 놓자마자 정신줄은 루프물로 직행, 정주리가 고등학교에 입학한 3년전으로 돌아갔다.[6]
8등신으로 묘사될 때는 미형#이긴하나, 실제 묘사를 보면 상당히 뚱뚱한것 같다. 152화에 나오는 남훈이가 그린 주리의 모습을 보면 상당한 비만체형이라는걸 알수있다. 그리고 이 설정이 정해진것인지는 모르지만 작중 나오는 모습을 보면 '''마왕+괴물+비만+식신+돼지+근육뚱땡이'''등이 나온다. 가끔 나오는 미형 묘사는 그냥 작가가 그린 팬서비스인것 같다.[7] 거기다가 종종 각종 생리 현상을 이용한 개그에 휘말려 버려서인지 인기투표에서도 5위 정도 밖에 기록 못 했다.
겉으로는 오빠를 싫어하는 것 같지만 사실 오빠가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미친듯이 오빠를 살리려고 달려드는 걸 보면 속으로는 오빠를 매우 아끼는 듯 하다. 어찌보면 츤데레 + 현실남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다. 자기는 정신이와 정구가 자기 방에 들어오는 걸 매우 꺼려하면서 정작 지는 오빠인 정신이의 방에 노크도 않고 그냥 들어가는 게 한두 번이 아니다. 그마저도 그냥 들어가는 게 아니라 문을 부시고 들어가고, 정구한테는 사랑스런 소녀의 방에 들어오면 죽을 준비를 하란 협박까지 한다.
참고로 단 1회만 나왔지만 연말이 되면 고생하는 캐릭터이기도 했는데 가족 중 유일한 미성년자이다 보니 가족들이 술자리를 가지고 개가 되었을 때[8] 바닥을 치우고 해장국을 끓이는 등 뒷수습하는건 주리 몫이기 때문이다. 본인도 익숙한지 가족들의 술주정에 무신경하다.[9] 요즘은 술자리가 줄어든 걸 예상하고 큰 냄비 하나분의 북어해장국을 끓이지만 이마저도 예상 밖의 술자리 때문에 결국 급식용 냄비를 이용하여 해장국을 끓인다. 문제는 이것도 이틀분 분량이란 것
2.1. 무식 & 괴력녀 기믹
고3의 머리답지 않게 엄청 무식하며[10] 시즌 2 35화에서 엄마가 공부에 스트레스 주지 않으려고 꽤 오래 놔두어서 김공철 선생님과 일등도 완전 포기하고 엄마가 다시 기초적인 덧셈과 뻴셈을 가르치려고 하지만(한 자릿수 넘는 곱셈을 내가 어떻게 알아! 라며 비명을 외칠 정도로...) 유체이탈되어 며칠간 쉴 정도... 말을 할수 있는것이 신기할 정도다. 360화에서는 밤샘공부를 위해서 오빠인 정신이 눈물을 흘리며 말릴 정도로 위험한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먹을 정도의 집념을 보였지만 결과는 뭐... 370화 급식레이스때 마하늬를 이기기 위해 드물게 엄청난 두뇌를 쓰는 것을 보이는데 좀 더 노력하면 공부에 자질을 트일 수도 있겠으나 아무래도 흥미가 없어 안하는 것 같다. 공부는 길이 아닌걸로...
대신 육체능력은 어머니를 닮았는지 인간을 넘은 힘과 신체능력을 자랑한다.[11][12] 작중에서 벽돌을 아무렇지 않게 부수거나, 벽을 닦았는데 벽이 무너져있는 등의 경우를 보면 엄청난 힘을 느낄 수 있다. 정말로 화가 나면 엄마 급으로 속도가 빨라지니 거의 엄마 바로 밑에서 기어올라가는 중인 듯. 과거 부모님의 부부싸움 에피소드에선 엄마가 주리의 돌격을 보며 육탄전으로 넘어가면 자신들이 불리하다, 거기에 주리를 막을 수 있는 건 남훈이 뿐이라고 하는 걸 보면 테크닉을 제외한 순수 육체 능력은 엄마를 뛰어넘는듯.[13] 그리고 아주 가끔씩 자신이 가지고 싶은 물건의 물량이 딱 하나 남았을땐 눈과 손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며 모든 사람을 날려버린다. 이걸 보면 자신의 엄마 수준으로 극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오빠의 지적 능력이 가면 갈수록 강해지듯이, 주리 역시 가면 갈수록 신체적 능력이 강해지고 있다. 정신이 지적능력의 끝판왕이라면 주리는 육체능력의 끝판왕.
이런 무서운 신체능력은 유아기 때부터 이미 부각되었는데 이 당시에도 조폭들과 함께 활동을 해도 될 정도였고[14] , 운동회에서도 하는거 보면 자기 또래 아이들은 쨉도 안 된다.
2.1.1. 흑룡의 기운
'''주리가 가진 공포의 능력.''' 주리는 흑룡의 기가 서린 날 태어났다고 한다.
예절...아니 도끼파 두목이 눈싸움 편에서 주리의 막힌 기를 뚫어주다가 흑의 기운을 발견하고 유치원친구들끼리 하늘에서 내리는 눈싸움을 하던옆 장미반 이기솔(7)군에게 신체부위 눈 싸움인줄 알고 기를 내뿜어 주마등을 겪고 미래까지 보게 한다...
그 후 시즌1 698화에서는 시전한 상대를 '''한방에 보내버리는''' 경락의 서를 안마서인줄알고 엄마와 함께 정신과 아빠에게 시전하는데...본편 340화 눈싸움(하)편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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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을 때]엄마:여보..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아빠: 이름은... 기솔! 기솔이로 하자!
[첫 걸음마 뗏을 때]엄마: 우..우리 기솔이가! 우리 기솔이가 걸었어요!
[초등학교 운동회 날] 엄마: 잘한다! 우리 기솔이! 달려!
[중2병 걸린 시절] 기솔: 흥! 공부따윈! 전 뮤지션이 될거라고요! 학교같은 안 가요! 엄마: 기솔아!!
[반성하고 돌아오자...] 엄마: 그렇게... 집을 뛰쳐나간 지 10년 이구나.. 꼭.. 훌륭한.. 뮤지션이 되어야 한다.. 기솔: 어머니! 어머니!
[샐러리맨이 된 후] 기솔: 후후.. 그렇게 내 어머니는 돌아가셨지... 그리고 난... 뮤지션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이렇게 월급쟁이나.. 하핫..
애인: 그렇지 않아요. 기솔씨.. 저는 기솔씨를 처음 봤을 때부터..
[환갑이 10년이나 지난 뒤...] 기솔: 할멈.. 참으로 행복한 인생이었소.. 하지만 다음생엔 뮤지션으로..
할멈: 저도 곧 뒤따라갈게요... 여보...
손자들: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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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 유치원 민들레반 최기솔 군.. 주마등을 경험하다.. 너무 이른 나이에 죽음의 의미를 이해하게 된 최기솔 군..]
선생님: 괘..괜찮니?!
제정신 차린 기솔: 선생님... 죽음이란 너무나 차갑고 슬픈 것이군요...
선생님: 무..무슨 소리하는거야!!
주리를 본 아이: 히이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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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에 기솔은 훈남고에 입학. 뮤지션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었으나, 마침 그 자리에서 남훈을 기다리던 주리에게 다시 한번 주마등을 경험한다.[15]
후에 밝혀지기를 이 서는 세상의 모든 지옥에서 살아남은 사악한 전사혹은 흑룡의 기운이 서린채 태어난 저주받은 운명만이 사용할 수있다고 한다.
2.2. 식신 기믹
정주리를 대표하는 설정 중 하나. 그야말로 엄청나서 부모님이 여행갈때 일주일치 식량인 계란 한 판, 쌀40kg를 한 끼 식사로 만드는 건 기본이고 고기뷔페에서는 10톤이나 되는 고기까지 먹어치운 뒤 후식으로 커피까지 마시면서 마무리. 거기에 여행에서 주리 일주일치 식비 아껴서 돈이 남아난다고 5성호텔에 일류 레스토랑예약까지 한다. 또 선수촌 견학 에피소드(445, 446화)에서는 신체능력을 인정받아 예비 국가대표 선수단이 되었는데 운동기구비용 300만원과 매월 훈련비를 100만원씩 내야한다는 말에 어머니가 처음에는 노발대발했다가 식사를 선수단측에서 제공한다는 소리에 바로 180도 돌변... 거기에 주리 식비가 절약되니 대출빚을 순식간에 갚았다. 아마 대기업 과장인 아버지와 유명 헤어디자이너인 어머니의 수익이 많을텐데 넉넉하지 못하게 사는 것을 보면 수익 대부분이 주리 식비로 나가는 모양(...)[16][17]
또한 당장 가족도 이러는 마당에 학교 친구들과 교사들도 그녀의 엄청난 식탐을 인지하고 있는 모양이다.
실제 애니판의 한 에피소드에서 주리가 방에 새겨진 의문의 표식[18] 때문에 매일 밤 잠을 설쳐 괴로워하던 나머지 친구들이 걱정을 해서 점심시간이 되자 밥이라도 먹어서 기운을 차리라고 했는데, 주리가 밥을 안 먹겠다고 하자 바로 대박순은 '''"선생님!! 주리가 밥을 안 먹겠대요!!"'''라고 하고 일등이는 '''"우리 주리가 죽는 건가요!!"'''라면서 울부짖는데 그 말을 들은 담임교사가 '''"안되겠다, 지금 병원으로 가자!"'''라며 허둥대는 모습이 압권..
최근 에피소드에서는 정신이 무서운 이야기를 한다고 하자 댓글중 "주리가 음식을 남겼어"라는 말을한다(..)
배를 채우기 위해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는것 처럼 보였으나 정신이가 가져온 100개가 넘는 식초 샘플들의 성분과 비율을 맛만보고 맞추는 신기를 보이며 사실은 일일이 다 맛을 느끼고 있었다고 2부에서 밝혀진다. 이재능을 살리기위해 모카노 왕국 직속 맛평가원 선발대회에 나가 평생동안 산해진미를 먹을 계획을 짜지만 마지막으로 나온 모카노산 44년삭힌 괴어 대충 무침에 혀를 살짝 대었다가 혀가 마비되고 소화기관에 타격을(?!) 입었다.[19]
이 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 특유의 건강체질에 밀려서 그렇지 실제론 엄청난 종류의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고 한다. 건강체질의 경우, 극심한 설사로 가족들이 골골거릴때 주리는 오히려 멀쩡했고 40번을 나갔는데도 매우 건강해보였다. 의사의 진단에 자신이 가장 아픈 걸 인지할 정도. 게다가 거의 모든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고 목록표가 거의 두루마리 수준. 하지만 주리 본인은 알레르기가 아니라 원래 혀가 얼얼한 맛이라고 인지를 하고 오히려 그 맛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아빠인 정과장의 말로는 밥심으로 이겨낸거라고. 다만 실제 알레르기의 경우 피부 표면 위의 두드러기나 호흡곤란 등 여러가지 증상으로 나타나는데[20] 주리는 그런게 없다. 끽해야 혀에 통증이 좀 가는 정도에서 그치는듯.
시즌 2에 들어서서도 소녀와는 거리가 먼 식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걸 보다 못한 세에라가 엄청난 오지랖으로 정령계에서 추방당한 아재 요정을 주리에게 붙여버린 후로는 마침내 정상적인 식성으로 변해 날씬해졌다. 전엔 근육돼지 였다면 지금은 그냥 힘쎈 여고생? 정도.
2.3. 메마른 소녀심
위의 설정 포함, 방귀 & 배변 기믹이 더해져 소녀심이 메말랐기 때문에 소녀의 영혼들 사이에서는 여러 영혼들을 전사시킨 죽음의 전장이라고 한다. 그녀를 맡은 마지막 요정이었던 세에라 역시 수능 끝나고 전사했으며, 이후 원령으로 태어나 폭주하여 정주리의 이미지를 깨려 했으나 도리어 평소 이미지만 회복시키고 여왕 까뜨린느에 의해 리타이어.
이후 까뜨린느는 정주리의 망가진 이미지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나 결국 여왕까지 리타이어. 그 결과는... 사랑의 감정을 느껴 종이학을 접으면 소녀들의 영혼이 탄생한다고 하는데, 어릴 때 학을 접어서 요정들을 만들다가 좋아하는 가수가 바뀌면서 만들어지다 만 요정들을 양산했다. 중학교 졸업식날 담임선생님께 학을 접을까 하다 귀찮아서 이전에 만들었던 학들을 합쳐서 전에 만들어지다 만 요정들이 융합되어 괴물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소녀의 영혼이 더 태어나지 않게 되면서 까뜨린느가 이를 이용해 양산형 소녀의 영혼을 만들어냈지만, 오히려 그 복제품들이 괴물로 다시 합쳐져 세상이 혼란스러워지자 셰에라에게 여왕 직위를 넘기고 소녀의 괴물에게 주리가 독이 된다는 점을 이용해 소녀의 괴물을 주리에게 흡수시키고 공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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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653화에선 세에라가 자폭공격으로 주리의 영혼의 일부를 파괴해[22] 멸망 직전인 소녀의 영혼 왕국을 급 부활시켰는데, 이로 인해 지금까지의 아저씨스러운 성격에서 완전히 탈피, 지금까지의 놓지마 정신줄 연재분에서 최고등급의 소녀력을 보유한 '''청순가련''' 소녀가 되었다. 그 덕에 놓정 캐릭터중에서 현재 가장 인기캐릭터로 자리잡았으며 659화에선 엘리트 정과장과 합쳐놓으니 케미 폭발. 독자들이 또다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657화 '부모님의 결혼사진' 편에서 '주리 이대로 가는거 찬성-좋아요 반대-싫어요'라는 흔한 베댓의 '좋아요' 수가 13만이 넘었다!!! 첫 베댓을 제외한 다른 베뎃의 예쁜 주리 지지까지 합하면 26만을 넘는다... 657화 링크. 예쁜 주리의 모습에 반한 사람들의 의지력과 단합력을 볼 수 있다.
그러나 663화, 670화, 689화에서, 대격변 전의 주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생겼다. [23][24] 다만 현재까지는 과거의 인격은 봉인되어있고 정신이 적절히 이용해먹으려는 듯[25]
결국 691 ~ 692화에서 병이 들었는데, 무려 정신이 주리가 좋아했던 음식들을 먹이려 할 정도였음에도 완전히 식음을 전폐해버려 아예 먹을 것을 먹지 않아 목숨이 위험해진다. 게다가 어찌나 말랐는지 팔이 악차장과 거의 일치.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694화에서 대박순과 일등이의 희생으로 대격변 전의 원상태로 돌아온다.
3. 성장과정
3.1. 태아시절
태아때부터 범상치 않았는데(?) 배를 발로 격하게 차서 배에서 발길질 한 모습이 드러나는 등 유아 때부터 범상치 않은 모습이였다.
3.2. 유아기
대단히 범상치 않은 시기였다. 1살 때부터 식성이 어디 안가서 바비큐 그릴을 쓰고, 2살때 썼던 변기가 248L다.[26] 아기때부터 똥싸는 기계였던 셈(...) 한 가지 특징이라면 어릴 때 눈동자가 없었다는 점이다.[27] (시즌 1 211화 제외) 그리고 이 때는 눈동자가 묘사되지 않는 무표정에 눈매도 사나워서 인상이 아이답지 않게 꽤 무서웠다.
유치원 다닐 때쯤애는 오빠인 정신을 쥐어패고 물건을 부수는 등 땡깡을 부렸는데, 이를 보다못한 엄마가 예절학원에 보냈으나 사실 그 실상은 전국구 해결사조합[28][29] 이었는데, 의외로 어린 시절을 그곳에서 지내면서 나름 예절도 배우고 꽃도 좋아하게 되는 등 '''잘 적응했다!!!''' [30] 거기다 생일 파티때는 보스 돌식을 비롯해 전국구의 조직폭력배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아주 즐거운 생일파티를 했다...
또한 일등이, 대박순과 만난 시기도 이때.
3.3. 초등기
가끔 나오는 시기지만 대체로 다른 때와 비슷하다.주리의 초등시절. 애니메이션판에서도 유아기와 비슷한 외형이나 인상이 많이 순하게 나왔다. 그래도 더러운 인상은 많이 안 변해서 술취한 아빠를 챙기느라 병원에 가느라 운동회에 못 가게 된 엄마를 대신 해 온 돌식의 위광을 업고 닭싸움 26연승 & 6인 릴레이를 혼자서 완주하여 상대팀을 올킬했다...
4. 여담
4.1. 정주혁
158화에서 여자애들에게 너무 인기가 많은 남훈에 대해 의심을 떨쳐내지 못한 주리가 '훈남이 되는 100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응용해 남장을 해서 '정주혁'이란 이름으로 폭풍처럼 등장해 남친인 남훈도 못알아 본 상태로 절친이 되었다. 외모, 농구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여자들로부터 남훈과 맞먹는 인기를 얻었는데, 덕분에 다른 남자들에게도 못받아본 선물을 여자애들에게 무더기로 받자(...) 마음이 변해서 한동한 유지하게 되었다. G.VANG 5의 기어영기 대타를 뛰었을 때를 생각하면 남장에 일가견이 있는 것 같다.[31] 아무래도 여자보단 남자로서의 매력이 더 돋보이는 듯하다.
이후 정주혁으로 활동하는 동안 남훈이 여자친구가 연락이 뜸해졌다고 걱정하자, 남훈의 반응을 보기 위해 여친을 보여달라고 떠보고, 사진을 보자 '''별로'''라고 디스하면서 도발해 봤는데, '''대폭발한 남훈에게 한 방 맞았다.''' 분노한 남훈은 "내 여친은 먹을거만 주면 천사란 말이다!" 하며 절교를 통보하고 주리는 감동 받아서 '아픈데 기분은 좋다'고 생각한다. 이후 원래대로 돌아와서 남훈과 대화를 하는데 남훈이 "그래도 좋은 애였는데 내가 너무 심했던 것 같다"고 하자 다시 변장해서 화해한 후에 헤어졌다.
이후 정주리 TS버전으로 고정되었으며, 551화의 평행우주 즉 성반전된 우주에서도 정주혁으로 TS 정신인 정심이와 같이 나온다.
4.2. 기타
와라!편의점 원작에 한번 출연한 적이 있다.
베스트도전 판이였을 때의 이름이 정신이었다.
일본판 이름은 츠나코(綱子)이다.
어릴 때가 나오는 편을 보면 눈이 흰색으로만 표현된다. 사람들은 왜 그런가라는 얘기가 많았는데 본편 애니메이션에서 어릴적의 편이 나왔는데 비쥬얼이 상당히 무섭다. 차라리 웹툰같이 하얗게 표현했으면 하는 의견이 많을 정도.
시즌2에서는 망가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인성문제로 댓글창에서 진지충이냐 아니면 무슨 빠돌이 빠순이 났냐 입닫으라는건 무슨 그네 마인드냐며 키배가 벌어진다. 물론 주리의 인성문제와 일으키는 여러 문제는 주리 잘못이 맞다.
5. 비판
시즌2에 들어서서는 인성문제로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며 댓글창에서 극성빠들의 날조와 극단적인 감싸기 때문에 키배가 벌어지기도 한다. 결론만 따지면 주리 잘못은 맞다. 330,910,931,965,989화가 대표적이다.
시즌2 932화에 정신의 배추농장을 블랙로즈와 털었다. 이로인해 독자들의 분노를 건드렸다.[32][33]
시즌 1에서는 돈줄교에 잡혀간 자신의 오빠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멋진 모습을 보이며 민폐를 저지르면서도 안티와 팬이 공존할 수 있었지만, 이제 그런 멋진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인성문제가 드러남과 동시에 막장녀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안티가 급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네이버 웹툰 댓글에는 그녀를 완전히 개노답 발암 덩어리 찌질이에 인간 말종에 천하의 개쌍년이라고 매도하고 욕하는 댓글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주리의 문제점은 '''남에겐 무조건 이타적으로 살라면서 본인은 남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정신이가 자기 방 침입하거나 본인이 아끼는 물건[34] 을 조금이라도 손대면 오빠를 줘패 반쯤 죽여놓고 집안을 초토화 시켜버리면서 정신이 배추밭 배추를 털어버렸듯 정신이에게는 공과사를 구분하지도 못하고, 남 물건 만지는 게 그냥 손대는 거도 아니고 정신이를 묶어놓기까지 하는 강도 수준이다! 본인은 오빠를 한번도 도운 적 없으면서, 또 성적표 위조받는 등 과거 정신이에게 신세도 많이 졌으면서 힘든 동생 겨우 방으로도 못옮겨주냐고 정신이가 받아주기도 어려운 요청을 해대고, 또 '''956화에선 정신이가 아끼는 피규어랑 각종 CD를 슬라임에 토핑이랍시고 부셔넣기까지 한다.''' 그런 광경을 엄마가 목격하면 689화처럼 가녀린 소녀라며 피해자 코스프레 해서 정신이만 나쁜 오빠로 만든다. 예전엔 아이스크림 한숟갈 퍼먹었다 정신이를 패서 반죽임 해놨으면서 이런 모순적이고 내로남불적인 모습을 보인다. 8등신 모습일 때도 사실 발암덩어리인 건 똑같다. 정신이가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질질 울어서 정신이를 엿먹인다던지. 주변 인물들을 간접적으로 엿먹인다.
965화에서는 자기 인터넷 방송을 위해 말그대로 진짜 외딴섬에 내던지는 막장행위를 보고 독자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았다. 결국 969화에서 주리가 진공청소기에 머리가 빨려들어가 얼굴이랑 머리칼이 늘어나 엉망진창이 되자 속 시원하다, 주리는 저렇게 당했으면 했다, 주리 요즘 왜이러냐는 등의 주리를 질타하는 댓글과 예전의 주리를 돌려달라는 등의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실제 주리가 예전에 비해 하는 짓이 막장스러워짐과 동시에 그 짓을 저지르는 횟수, 도를 넘는 경우가 너무 많아지긴 했다. 예전의 멋지고 유쾌발랄한 모습도 없고.
976화에서 일등이의 팬픽을 마음대로 도용해서 뿌려대는 짓을 벌여대다 977화에선 이 일로 빡친 지방파이브와 면담과 동시에 이 일을 안 일등이에게 응징당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 때 주리 죽일 파티원 구한다, 주리 인성 안좋은건 알았지만 이 정도 일줄은 몰랐다는 등 비판댓글이 넘쳤다.
놓지마 과학 3권⁶ 6권에서도 나온다.
3권: 탈색제로 흰머리를만들고[35] 가족들 속이고 편하게 살다 주리 엄마에게 응징당한다.
6권: 정신과 정구가만든 초코얼음을 뺏어 먹었다.[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