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훈(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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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최승훈
'''출생'''
1981년 9월 30일 (42세)
'''출생지'''
경기도 수원시[1]
'''가족'''
부모님, 2남 중 첫째
아내 윤나리
딸 최시진(2016년생)
아들 최지헌(2017년생)
'''신체'''
175cm, B형
'''취미'''
검도, 스노보드
'''소속'''
CJ E&M 성우극회 6기 (프리랜서)
'''활동 시기'''
성우: 2006년 4월 ~ 2008년 (전속 성우)
프리랜서: 2009년 ~ 현재
'''링크'''

1. 소개
2. 연기
3. 기타
4. 주요 출연작


1. 소개


2006년 온미디어(현 CJ E&M) 6기 성우. 김보영, 김영찬, 김현심, 김현지, 박성태, 안영미, 이소은, 이호산, 최지훈과는 동기. 동기 남자들 중 최연소이다.[2]
데뷔 배역은 《몬스터》의 경찰 1.
중성적이고 다소 유약한 느낌의 목소리가 특징인 성우로, 2000년대 후반에 등장한 자연스러운 소년 목소리를 가진 미성 성우 중 한명.
스스로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고자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걸쳐 방송부 활동을 하였으며 환경공학과를 나왔다. 투니버스 성우극회 6기 中 얼굴마담인 듯(?)하며, SBS에서 방영된 '공통점을 찾아라'에도 출연했다. 당시 대선배 성우들과 함께 TV에 출연한 자신의 모습이 의아했다고. 관련 영상도 소장 중이며, 볼 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든다한다.(...)[3]
선배인 신용우, 동기인 박성태, 김현지와 함께 지금은 종방한 투니버스 성우극회의 인터넷 라디오 이라쇼(이름없는 라디오 쇼)의 메인 MC를 맡기도 했다.

2. 연기


음색의 특성 상 주로 미형 캐릭터들을 많이 맡지만 무심한 듯 시크한 목소리에서부터 열혈소년까지 다양한 영역을 소화하고 있다.[4] 일단은 미성 계통의 성우지만 그러한 분류에 들어가는 성우 치고는 톤이 다소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활발한 캐릭터보다는 진지하고 시크한 캐릭터의 평가가 더 좋은 편으로, 특히 시크한 캐릭터에 특화된 성우. 다만 연령대가 좀 올라가면 다소 애매한 인토네이션 때문에 어색하다는 평가로, 타 투니 6기 출신의 남자 성우들이 대체적으로 중년 정도나 그 이상까지도 잘 소화하는 반면 이 성우는 주로 소년이나 청년을 맡는다...만 경력이 쌓인 뒤에는 연기폭이 상당히 넓어졌다. 물론 음색 덕분에 여전히 미형 캐릭터를 많이 맡는 편이다.
발음 면에서도 참 꾸준히(...) 지적을 받고 있다. 이동훈과 마찬가지로 미묘한 특유의 발음습관이 늘 지적받으며 본인이 신경을 많이 쓴 듯한 작품에서는 연기로 발음을 커버하거나 발음이 그다지 거슬리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듯한 작품들에서는 어김없이 댓글로 지적이 터져나오며, 그의 출연작을 지켜 본 성덕들을 피꺼솟하게 하고 있다. 때문에 몬데그린이 은근히 많은 성우이기도 하다. 그래도 최근엔 거의 주조연급이나 인상적인 역할을 많이 맡다보니 대부분의 작품에 신경을 많이 쓰는듯 하며, 발음에 대한 지적도 연기력 덕분에 대부분 묻히는 등 상기의 단점을 상당 부분 보완하고 있다.
대신이라고 해야할지, 연기력은 상당히 좋게 평가받는다. 사실 전속 초기에는 위의 발음 문제와 겹쳐서 목소리값 못한다는 평이 꽤 있었지만 현재는 꽤나 성장했다. 라디오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꽤나 캐릭터에게 몰입해서 연기하는 스타일로 추정되며,[5] 걸맞게 캐릭터에 대해 해석을 꽤 세심하게 하는 편이다. 감정선도 훌륭하다고 평가받는다. 이후 경력이 쌓이면서 니시노야 유 등의 열혈 캐릭터도 잘 소화하게 되었고, 중년까지는 소화하는 등 갈수록 연기력은 물론이고 연기폭도 늘어나고 있다.
유희왕 ZEXAL》의 벡터 이후로 광기 캐릭터도 꽤 잘 소화하는것이 드러났으며, 최근에는 기존에 잘 소화하던 시크한 배역보다는 오히려 벡터, 나타, 쥬시마츠, 베리트, 노야 등 과장된 감정을 표현하는 캐릭터들에 캐스팅이 되고있으며, 평가도 대부분 좋다. 특히 나타나 노야 등의 경우 싱크로율이 '''매우''' 높아서, 해당 역할을 맡았다는 것을 알았을 땐 팬들이 꽤나 놀라워하기도 했다. 특히 벡터가 정체를 드러낼때 광소하는 장면은 일본에서도 호평받았다.
스켓 댄스》에서 출연한 서의찬강준수 둘 다 '''사망'''한 캐릭터라 PD가 일부러 노린거라는 음모론이 나왔다.(...)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에서 중2병스러운 캐릭터 토가시 유타를 맡았는데 방영 전에 팬들이 우려했던 거와는 달리 너무 잘 소화해서 놀라게 했다.[6] 이후 투니버스 자사에서 《지켜줘! 롤리팝》에서도 '''또''' 주연을 맡게 되었는데 시기가 참으로 가까워서 그런건지 중2병에서 나온 '다크 플레임 마스터'드립을 성우개그로 절묘하게 써먹었다.
2010년대를 기점으로 주연급이 점차 늘어나고 있기는 했지만 특히 2012년 말부터 '''중2병 이후로 주연급 캐릭터를 줄줄이 맡고 있다.''' 《지켜줘! 롤리팝》,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ZERO-G》, 《마기》, 《싱싱초밥단 코부시》,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 《아라타칸가타리》, 《가면라이더 빌드》등.

3. 기타


13년 8월 18일 동기 김현심의 개인방송에 다른 6기 동기들과 함께 특별출연, '''잘생긴 변태 피카츄''' 연기를 시연하여 변카츄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8년, 투니버스에서 방영 되었던 《은혼》에서 오키타 소고 역을 맡았는데 방송사 사정으로 시즌2 방영이 불투명해지자 집에서 원판을 틀어놓고 셀프 더빙을 해본 적도 있다고 한다. 본인 왈 "오키타는 꼭 다시 해보고 싶은 캐릭터."[7]
상술했듯이 2014년에 《유희왕 ZEXAL》에서 벡터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당시 성갤 등의 성우 팬덤에서는 기존의 다른 역을 보면 꼭 소리치는 장면에서 삑사리가 자주 나는 바람에 불안해했는데 정작 전설의(...) 96화가 방영되자 깔끔하게 소화해냈다. 더불어 연기 자체도 기존의 배역과 거의 180도 수준으로 안 닮은 데다가 일판 성우에 버금가는 광기연기를 해내어 연기폭이 늘어나고 연기력도 발전했다고 호평을 듣는 중. 얼마나 극찬이었냐면 성갤이 96화 방영 하루동안 최승훈 갤러리가 되었을 정도... 다른 팬덤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사이코 연기만큼은 정말 잘 해냈다며 호평중이다. 일본 현지의 니코동에서도 '완전히 일치'의 태그가 붙는 등 최고의 연기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후 2016년에는 같은 방송사에서 하는 오소마츠 6쌍둥이에서 마츠노 쥬시마츠를 맡았는데[8] 벡터나 쥬시마츠나 꽤 연기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인 것을 생각하면[9] 평가는 둘째치고 의외로 대원이 자사 성우를 제외하면 믿고 맡기는 타사 성우들 중 한 명일 수도 있다.[10]
2014년 8월 23일에는 선배 김선혜의 지목에 따라 동기 최지훈과 함께 성우계에서 공동 4위로[11]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였다.아버챌 영상 보러가기 최승훈 자신은 다음 타자로 동기인 이호산과 후배인 김영은[12], 그리고 선배인 조현정을 지목.
성우 유닛 동네 오빠의 멤버이다. 비주얼 담당이라고 하는데 앨범 커버에서 보이듯 비율이 꽤 좋고 외모도 준수한 편이다. 까르르깔깔뽕 5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멤버들 중에서 음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며, 해당 방송에서 드러난 가창력도 꽤나 괜찮은 편이다.
동기인 박성태, 이호산과 함께 '''투니 6기 트리오'''라고 불리기도 하며, 두 성우들처럼 여성팬들이 많다. 다만 자칭 깝이라고 부를 정도로 매우 활발한 성격을 보여주는 두 성우들과는 달리, 위에서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언급되기도 했고 예능이나 오프라인 행사에서의 모습을 보면 상대적으로 진지한 편이 다. 물론 상대적인 기준이다.(...) 은근히 장난끼도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사이드가 성우계에서도 손꼽히는 깝의 소유자다보니...
2015년 11월에 결혼했다는 소식을 올렸고 많은 여덕들이 그가 유부남이 되었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이듬해에 예쁜 딸을 낳았고, 또 1년 뒤엔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았다.
2017년 6월 30일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투니버스의 대선배(1기) 성우 이계윤과 게임 작곡가 Nauts 남구민과 함께 게임 채널인 유후미를 오픈했다.The Last of Us를 시작으로 전문적 작업을 거친 컷신 더빙과 게임 플레이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주변 성우들과 함께 한 영상 등 성우 팬들이 좋아할 컨텐츠들이 많이 업로드되어 있다. 이듬해엔 인스타그램 계정도 개설했다.
2018년 7월 6일 방송을 끝으로 유후미의 종지부를 찍었지만, 28일에 후배 성우인 김신우성우와 '유구장창'으로 돌아왔다. 유후미를 끝낸후 다시 방송을 하고싶은 마음에 김신우한테 연락을 해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유구장창[13] 이라는 방송 타이틀은 김신우 성우와의 연락 후 일주일동안 고민한 끝에 지은 것이라고 한다. 컷씬 더빙보단 게임플레이가 주를 이루는 방송이며, 모종의 사정으로 2019년 3월부터 3달간 방송을 중단했다 6월 15일에 재개했다. 2020년부터 트레져헌터와 계약해 트위치로는 라이브방송, 유튜브로는 게임 컷신 더빙, 방송 하이라이트 위주로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배역이 자주 겹치는 일본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 오카모토 노부히코, 후쿠야마 쥰, 카지 유우키.
2018년 5월 26일 블룸 언커먼 인터뷰에서 동네오빠 안녕그대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 매일 듣는다는 팬에게 첫 소절을 불러줬다고 한다.
음색이 비슷한 성우로 선배 성우인 정재헌을 꼽는다. 물론 정재헌은 소년 캐릭부터 사악한 캐릭터도 소화가 가능한 광역계 성우이나 카제하야 쇼타오이카와 토오루 같은 미성의 캐릭터를 맡을 때에는 둘이 혼동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14]
40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동안이다.
김연우하고는 클로저스를 인연으로 같이 참여한 작품이 많아졌다.

4. 주요 출연작




[1] 정자동 후니오빠 참조[2] 1981년생으로 윗기수 선배 정혜옥과 동갑이다.[3] 사실 성우 본인도 민망할 만한 게 까마득한 대선배들 앞에서 《로마의 휴일》을 더빙했다. 게다가 맡은 역할은 굉장히 중후한 이미지의 배우 그레고리 펙. 결국 배우 이미지와는 1억 광년 동떨어져 보이는 연기를 보여줬다. [4] 열혈 캐릭터는 성우 특유의 약한 톤때문에 소화하고 있다고 보긴 애매했었고 실제로도 전속 시절을 제외하고는 그러한 역할은 손에 꼽혔으나, 경력이 쌓인 뒤에는 꽤 개선되었다.[5] 이 때문에 감정선의 표현이 중요한 불행한 캐릭터를 정말 잘 소화하며, 너무 몰입한 나머지 팬들 사이에서 성대가 걱정된다는 소리를 매우 많이 듣는다.[6] 본의 아니게 소년 역을 맡는 성우들의 세대 교체를 이룬 셈이다. 이전의 엄상현, 김장, 김영선 등에서 한 세대 내려와 현재는 최승훈을 필두로 남도형, 심규혁 등 신진 성우들이 소년 역을 주로 맡고 있다.[7] 그중에서도 미츠바편,동란편은 진짜 더빙으로 하고 싶다고 하였다.[8] 오노 다이스케와는 다르게 어린이톤으로 더빙한 것이 특징. 묘하게도 오노 다이스케보다 더 상큼하다는 평도 있다.[9] 둘 다 본작에서 알아주는 또라이 캐릭터들이다(…). 벡터는 나쁜 쪽으로, 쥬시마츠는 좋은 쪽으로 말이다.[10] 참고로 두 작품 모두 최옥주 PD가 맡은 거다.[11] 김선혜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수행했던 날 김디도가 별개로 릴레이를 시작하였다.[12] 이호산과 김영은은 부부 관계다.[13] 6기인 최승훈과 9기인 김신우가 게임을 주야장천한다는 의미로 유(육)구장창으로 지었다고 한다[14] 비슷한 사례로 이경태심규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