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아

 


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


[image]
'''정욕의 산양'''
이름
남희아
나이
20세
성별
여자
죄인명
정욕의 산양
직업
무직
가족관계
편모가정, 부친은 행방불명
차은하가 방에서 나온 뒤 처음 만난 죄인. 스스로를 '귀여운 나'라고 지칭하며 여자같지 않은 체형과 허스키한 목소리를 지니고 있다.
남자들에게는 적대적이지만 여성인 민우아에게는 친근하게 대한다.
일러스트의 소개 문구는 "이렇게 귀여운 나에게 무슨 소리야?" 이며, 숨은 글은 다음과 같다.

너의 팔을 잘라내고 다리를 잘라내고

눈알을 도려내고 비참하게 구걸할 때까지 찌르고 자르고 찢고

자르고 두 번 다시 웃지 못하게 입술을 중요한 것을 가장 무엇보다[스포일러1]


2. 작중 행적



서막에서 차은하가 가장 처음 만나는 죄인. 남성인 차은하와 김유한에게는 적대적이지만 여성인 민우아에게는 "우아언니'라 부르며 무척 친근하게 대한다. 이후 작중의 주요 아이템인 'C노트'를 소지하지 않은 채로 집합장소에 들어왔다가 체내의 캡슐이 터지고, 통증을 느끼고 밖으로 도망쳤다가 천사를 만나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이때 선택지 분기에 따라 따라갈지 따라가지 않을지를 결정할 수 있는데, 뒤따라갈 경우 차은하에게 키스를 하고 죽는다. 하지만 애정이 있어 한 것은 아니라 자기 혼자 죽기 싫어서 한 놈이라도 같이 데려가려고 자신의 피를 입으로 먹인 행동이었다. 그러나 별 효력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혼자 사망. 이 죽음으로 첫번째 크로시드 서클이 개최된다.
첫번재 크로시드 서클의 주제는 ''' '남희아는 죽어 마땅했는가' '''
크로시드 서클이 진행되면서 여성스러워 보이는 외관과 달리 남희아가 '''남성'''이며, 그가 이곳에 들어온 죄목이 '''성폭행'''이라는게 밝혀진다. 그 증거로서 작중 처음으로 만난 여성인 민우아에 대한 적나라한 감상이 남긴 남희아의 C노트가 제시되지만, '''처음부터 C노트에 대해 몰랐고 그때문에 캡슐이 터져 죽은''' 남희아가 그런 감상을 남길 수는 없었다. 이후 차은하의 추리를 통해 데이터를 남긴 것은 남희아가 아닌 그를 처형한 천사이며, 그 의도는 '''복수심을 이해받기 위해서'''라는 것이 증명된다.
이런저런 상황으로 추정해보았을 때 남성으로 태어나 아버지로부터 견제(라는 이름의 학대)를 받으며 부친에 대한 증오를 키워온 것으로 보인다.[1] 이후 아버지를 죽이고 여성처럼 꾸미고 다니지만, 끝내 아버지와 비슷한 길을 걸은 듯. 캐릭터 사이에서 죄목이 가장 처음 밝혀진 캐릭터인데 수위가 너무 높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다.
민우아가 죽은 뒤 열린 두 번째 크로시드 서클에서 꼬마 천사와 관련 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아무래도 꼬마 천사도 성폭행한 강간범으로 추정된다.[2]

[스포일러1] 이는 이후 1막에서 남희아가 죽는 방식과 누군가의 복수심을 의미한다.[1] 엄마와 말했다는 이유만으로 아버지에게 끔찍한 고문을 당했다.[2] C의 중재로 남희아는 김유한에게 양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