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남자

 

1. 개요
2. 상세
2.1. 유사 개념
2.2. 오해
3. 현실
3.1. 역사적 사례
3.2. 현대 사례
3.2.1. 이슬람권의 예
3.2.2. 태국의 예
3.3. 미디어 매체
3.4. 기술
3.5. 이 부류에 들어가는 실존 인물
3.5.1. 일회성, 배역, 컨셉 등으로 여장을 한 사람들
4. 창작 작품 속의 사례
4.1. 특징
4.2. 여장남자물
4.3. 여장남자와 관련된 캐릭터
5. 종교의 입장
6. 관련 커뮤니티
7. 관련 문서


1. 개요


여성으로 변장남성이다.
참고 : 男の娘写真集「ゆりだんし」[1]

2. 상세


창작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경우 속칭으로 男の娘(줄여서 オトコノコ). Trap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속칭 중 Trap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어디까지나 변장이지 성전환의 범위에 포함될 수 없다.''' 일본에서는 오카마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이쪽은 외형뿐만 아니라 성격이나 말투, 행동까지 여성적인 사람을 칭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장을 하지 않아도 오카마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2] 오카마는 일반적으로 30대 이상의 어느 정도의 원숙미가 있는 이미지라면 오토코노코는 10~20대의 젊고 예쁜 여장남자의 이미지가 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일률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좋지 않다.
영어로는 '''MTF 크로스드레서(MTF Crossdresser)'''라고 한다. 그 외에도 드래그 퀸(Drag Queen)이라는 속어 또한 존재한다. 4chan 등지의 넷상에서는 비유적으로 trap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창작 작품의 여장남자 캐릭터들의 경우는 크로스드레서보다 트랩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쓴다. 함정 또는 낚시의 의미로 쓴 것이다. 요컨대 말 그대로 여자인 줄 알았는데 남자여서라고 한다. 트랩 자체에는 성적인 의미가 전혀 없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크로스드레서는 남녀 모두에게 쓸 수 있는 말이지만, 현대에는 여자가 남자용 바지를 입거나 머리가 짧다거나 해도 별반 이상하게 보지 않으므로 보통 남자에게 더 많이 쓰는 말이 되었다.
다만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여자옷 일부를 패션 아이템으로 쓰던가 하는 경우는 여장남자라기 보다는 보통은 그냥 패션으로 간주한다. 여장남자들이 여자 옷을 입는 게 대체로 '여성성'을 강조하기 위해 여자의 옷을 찾는 것인 반면에, 패션으로 입는 경우는 어느 성별의 옷이다라는 걸 가리기보다 옷 맵시 자체를 살리기 위해 입는 경우이기 때문이다. 패션의 일부로서 여자옷을 사용하는 연예인 노홍철[3]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다.
코스프레 등의 서브컬쳐하고도 관련이 있다.
자연계에도 암컷을 닮은 수컷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하렘을 구성하는 동물의 경우, 하렘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포기하고 암컷과 비슷한 모양새로 암컷들 사이에 자연스레 섞여들어가서 눈치보며 짝짓기를 시도하는 개체가 존재하기도 한다.

2.1. 유사 개념


드랙 퀸(Drag Queen)이라고도 알려져 있지만, 크로스드레싱이 어디까지나 취미의 일환이며 개인적인 취향에 불과한 반면, 드랙 퀸의 경우 '''남에게 보이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여장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보면 된다는 점에서 일종의 '과시형'으로 보기도 한다. 표적으로 연예인이 TV쇼 등에서 여장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 외 대학 축제나 MT등에서 여장을 하는 것, 공연 등에서 여장을 하는 것 등이 여기 속한다.
또한 여장을 하고 연주영상을 올린다거나 여장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도 이쪽으로 분류된다. 아래 실존 인물 중에서도 크로스드레서보다는 드랙 퀸쪽에 속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특히 TV쇼나 공연에서 여장을 하는 경우는 거의 전부를 드랙 퀸이라고 봐야 한다. 물론 평소 여장 취향이 있어서 드랙 퀸으로 출연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그 밖에 이성복장도착(Transvestism)이라는 용어도 쓰이는데, 이 경우는 '도착'이라는 말이 붙은 데서 알 수 있듯이, 단순한 여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여장을 통한 성적인 흥분을 추구하는 것으로, 성도착 심리와 관련이 있다. 다만 이쪽 부류가 전부 여자역할을 하는 게이는 아니고, 이 와중에도 연애나 성관계는 여자와 해야 되는 사람도 많다. 여장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러한 성향들이 혼재되어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특정 부류로만 몰아서 취급하는 경우는 조심해야만 한다. 많은 크로스드레서의 경우 이성애자이며 단순히 취미의 일환이다.
또 다른 용어로 'sissy'라고 하는 말도 쓰이는데 사전적인 의미는 '계집애 같은 사내 아이'이며 이 용어는 강제적 여성화와도 관련이 있다.

2.2. 오해


여자옷을 입고 싶어하는 남자는 대체로 게이일 거라는 편견과는 무관하게 크로스드레서들은 절대 다수가 동성애자가 아닌 이성애자이며 대부분은 여자친구가 없는 싱글이지만[4], 여자친구가 있거나 가정을 가진 사람들도 종종 있다. 또한, '''여성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지도 않으며 트랜스젠더처럼 성별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고민하지도 않는다.'''
현실에서는 여장남자의 대부분이 이 크로스드레서에 해당되며[5] 화성인 바이러스 카오스룩편에 나온 구자경씨의 경우가 크로스드레서의 상당히 전형적인 모습[6]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성별 정체성의 혼란도 전혀 없고 결혼하여 애도 있는 가장이다. 만화로는 한국에도 정발된 《엉터리 릴리》의 주인공이 있는데 여장을 즐겨하지만 연애대상은 역시 여성이다.
다만 행동과 말투는 완벽한 여장을 위해 하는 경우는 있다. 다만 성정체성이 여자인 건 아니다. 심리적으로 보면, 한국의 경우 가정 혹은 학교에서 '남자다운 남자'를 강요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강요받다가 반대급부로 아싸리 여성의 옷을 입어 보고 싶다는 남자들이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남자다운 남자를 강요받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성성이 강해진 경우도 많아, 여장남자라고 모두 여성적이라는 오해는 금물이다. 게다가 일상생활에서 여성 옷을 입고 살아가는 것은 아니고, 많은 경우 집에서만 입어보는 것으로 만족하기 때문에 주변에선 전혀 모르는 경우도 많다. 개념으로만 따져도 게이(남성 동성애자)는 남성이면서 같은 남성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여장남자는 '''여성의 옷을 입는(입고 싶어하는) 남성을 뜻할 뿐'''이니 둘 사이에 공통분모는 남성이란 것 뿐이다.
이들이 여장을 하는 이유는 단순한 성적 도착이나 흥분을 위해서는 절대 아니다. 그렇다고 여성이 되고 싶은 것도 아닌 경우가 많다. 상당수는, 현실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이상적인 여성의 모습을 스스로 구현해내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 여자친구나 아내가 있는 경우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성에 대한 이상향과 여자친구/아내의 스타일에 격차 때문에, 스스로 여자의 모습을 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꼭 자기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아니어도 귀여운 컨셉, 섹시 컨셉, 청순 컨셉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가장 위화감 없고 자신과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내기도 한다. 즉 일종의 대리만족, 인형놀이, 역할극 과도 비슷한 행위인 것이다. 코스프레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실제로 코스어 출신들이 제법 많기도 하고.
그러나 소수에 불과하긴 하더라도 영향을 받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7] 여장을 하고 나서 본인의 모습을 구경한다든가 외출을 한다든가 거기서 끝이 나면 건전한 취미라고 봐줄 수는 있는데, 여기서 더 나아가서 직접 여자 대우를 받아보고 싶어지는 욕망이 생기게 될 수 있다. 또, 여장남자를 보고 좋아하는 남성들도 그 수가 은근히 있기에 개방적인 사람이라면 그런 관계가 종종 발생한다.
만일 그런 관계가 되었을 경우 여장남자의 입장에서 본인이 순전히 남성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본인이 꿈꾸던 여자가 된 자기 모습을 좋아하는 건지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여장 취미가 있고 여성 모습에 호감을 가진다면 애초에 그런 여장남자를 좋아하는 남성들과 아예 접촉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왜냐하면 그런 구분을 확실히 짓지 못하여 본인이 '난 원래 정신적으로 여자라서 여성 옷을 입었고, 남자를 좋아하고 있다.'라고 오해하여 성전환 수술까지 가 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이다.[8]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트랜스여성, 게이, 복장도착증, 코스프레 취미 등의 다른 성향 또는 정체성과 이러한 크로스드레싱을 정확히 구분 하지 못하고 있다. 강압적인 성 문화, 거의 없다시피한 성 정체성 교육 때문에 성 다양성에 대한 사회의 인식, 지식 수준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이다. 여장남자의 다수가 게이가 아닌 이성애자 남성인 것이 현실인데도 트랜스젠더들이 하는 고민과 비슷한 러버나 성매매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해외의 경우 게이이면서 여장남자인 사람은 어디로 가야되나 싶을 것 같지만, 해외의 경우 성적소수자 모임이나 클럽들은 대체로 다른 성향의 사람들을 내치지 않기 때문에 가서 자기랑 비슷한 사람들하고 어울려서 놀면 된다. 다만 여장남자가 꼭 게이인 것은 아니고, 게이들이 언제나 여성성을 좋아하는 건 아니라 그런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은 있다고 한다. 한국의 게이 커뮤니티에서는 바이나 여장을 오히려 싫어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오히려 한국이 게이이면서 여장남자인 비율이 서양 일본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도 한다. 이는 성적 무지 때문에 게이를 두려워하고 천시하는 사회적 인식, "남자를 좋아한다=여성성이 있다" 라는 오해로 게이와 트랜스젠더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회 인식 수준 때문이기도 하다.

3. 현실


남장여자는 현실에서는 일반적인 패션의 한 종류로서 그냥 넘어갈 때가 많다. 그런데 남장여자와 달리 이쪽은 현실에서 무척 쓴소리를 듣는다. 가상 세계에서도 여장남자를 나쁘게 보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사회에서는 남성의 여장을 악취미로 여기며, 가족에게 탄로가 나면 '''대부분 끝장난다.''' 남장여자와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외모가 되지 않으면 사람들의 거부감을 일으키게 된다. 보이시한 여자는 멋있다고 하는 경우가 있지만 걸리시한 남자는 보통 바보나 변태취급 당한다.
여장이 그나마 어울릴 나이대는 대체로 유소년기로 한정된다. 보통 남자들은 십대 중후반에 2차성징이 일어나 키가 여성보다 커지며 어깨가 벌어지고, 후두융기가 일어나며 변성기를 겪고, 수염이 나고, 콧대가 높아지고 콧날이 뾰족해지는 등 체형과 얼굴이 남성스러워진다. 때문에 여장을 취미삼는 사람들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여성체형에 어느 정도 근접하게끔 근육, 특히 어깨를 키우지 않는 방향으로 몸매를 가꾼다. 제모도 하며 여성처럼 피부관리에도 신경쓴다. 더욱더 완벽해지려는 욕심에 성형까지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어깨가 좁고 근육이 적으며 키가 작아도 실제 여성과는 신체적으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거기에 후두융기와 목소리 등등 여러 난점 때문에 위화감을 감추기 매우 어렵다. 더욱이 여자는 평균 키가 남자보다도 작으므로, 180cm이상인 여성은 손꼽을 만큼 적어 키가 그 이상인 사람들은 더 힘들다. 그러나, 이런 편견이 반대로 키 큰 여자는 여장남자로 오해받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이와 같이 키 큰 남자 모델이 여장을 하는 일종의 역발상도 가능하다.
그러나 해외에선 '''여장남자''' 대회가 종종 벌어지며, 출전자들 대부분이 진짜 여자 수준을 넘어, '''웬만한 미인대회에 출전해 수상한 미녀와도 별다른 차이를 못 느낄 정도며,''' 국내에서도 어떤 남학생이 우연히 여장했다가 CF까지 탄 경우도 있었다.[9] 가끔씩 각 커뮤니티에서 튀어나오는 여장인증을 보면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별이 안갈정도. 여장해서 남자를 상대하는 바에서 성별을 속여 일을 한 사람도 있었다. 더불어 국내방송에서 이따금씩 벌어지는 일부 연예인들의 여장을 보면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이 어렵다. 이처럼 여장을 해서 남자인지 여자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여성스럽고 예쁜 남자들이 한국과 일본에서만 수천 명은 될 정도로 꽤 있다.
간혹 누나들이 남동생을 여장시키는 장난을 치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에도 철없는 누나들이 남동생을 여장시키고 사진 찍어서 올린 걸 쉽게 볼 수 있다. 유소년기 남자애 같으면 여장이 제법 잘 어울리는 건 물론이고 간혹 여자아이 뺨칠 정도로 예쁜 경우도 많다. 그러나 사춘기를 넘으면 성별에 따라 몸이 변화되기 때문에 대부분 징그럽다. 또 새댁들이 갓난아기를 여장시키는 경우도 꽤 있는데, 영아기에는 외모상 남녀 차이가 거의 없으므로 매우 자연스러워 보인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개그 목적이 아니라 진지하게 할 경우 분장 기술의 발달로 꽤 자연스러운 여장이 나온다. 예를 들면 트랜스젠더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 '플루토에서 아침을', '솔저스 걸' 등에서는 남자 배우가 여장을 하고 해당 배역을 연기하는데 제법 그럴싸하다. 영화 대니쉬 걸은 세계 최초로 현대적인 MTF 성전환 수술을 받은 화가 에이나르 베게너의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인데, 역시 남자 배우가 베게너를 연기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꼭 어울려야 여장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물론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거부감을 일으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여장한 모습이나 사진을 직접 들이밀면서 봐달라고 하는 것이 아닌 이상 그런 행위가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3.1. 역사적 사례


우리 중국의 가장 위대하고 가장 영구적이고, 게다가 가장 보편적인 예술은 역시 남자가 여장하는 것이다.

- 루쉰전집1(그린비), 282쪽#

위의 출처에 따르면 '북경의 사진관에 매란방(경극배우) 사진만은 늘 걸려있는 것에 대해 얘기하면서 나온 문장'이라고 한다. 즉 문장 뜻 그대로가 아니라 비꼬는 말이다.
삼국지연의에도 사마의가 여장을 하여 정체를 감추고 몰래 적진을 살폈다는 언급이 나오며, 제갈량이 성문 걸어 잠그고 농성하는 사마의를 도발하기 위해 일부러 여자의 옷을 선물했다는 언급이 있다.[10] 진삼국무쌍에 등장하는 사마의의 기괴한 디자인은 아마 이러한 기록에서 비롯하는지도?
그 외에 전란이 일어나면 가끔 여장을 하고 도망친 남자에 관한 기록도 있는데, 이 쪽은 주로 전쟁이나 혁명으로 목숨이 위태로웠던 고위층이 가마나 마차 등에 숨어 도망치는 경우. 3월 혁명으로 유명한 '''알렉산드르 케렌스키'''도 11월 혁명이 일어나자 여장을 하고 모스크바를 탈출, 망명한다. 또한 고종순종도 아관파천 당시 여장을 하고 탈출했다.
역사적으로 여장남자가 일반남자를 낚는 경우도 가끔 보인다. 대표적으로 러시아의 수도승이자 색마 라스푸틴을 쏘아죽인 펠릭스 유스포프[11]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강요로 여장을 하고 살았으며[12] 프랑스 파리카페(오페라 극장이란 말도 있다)에 있다가 우연히 지나가던 영국의 바람둥이 왕자 '''에드워드 7세'''가 한눈에 반해 그에게 헌팅 시도를 한 적도 있었다. 유스포프가 여장한 상태로 화류계에 나가면, 그걸 몰라본 근위대 장교들이 항상 곁에 와서 찝적거릴 정도였다고 한다.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처음엔 러시아 풍습 + 어머니의 강요였다가 자연스럽게 여장을 취미로 가진 전형적인 케이스로, 원판이 미소년인 데다가 옷이나 보석류도 잘 어울려서 소년시절엔 정말로 예뻤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 제나이다는 항상 그의 외모를 자랑하고 다녔다고(…). 이후 나이를 먹어서도 여장을 계속하던 유스포프는 어느날 어머니와 아버지의 몸수색에 의해 진주목걸이가 털리면서 복날에 개맞듯이 처맞은 후 여장을 그만뒀다고 한다.(…)
또한 프랑스의 루이 13세의 차남이자 태양왕 루이 14세의 동생인 필리프 도를레앙 공도 어릴 때 여장을 많이 당했고, 실제로 양치기 소녀 옷을 입고 무도회에 참석하는 일도 있었다. 여기서도 여장당한 이유는 그의 어머니인 안 도트리슈가 범인이었다. 필리프가 어렸을 때 몸이 가늘고 예쁘기도 했고, 보다 크게는 형인 루이 14세의 경쟁자가 되지 않도록 어머니 안 도트리슈와 그녀의 재상 쥘 마자랭 추기경이 일부러 여장을 부추겼다는 게 정설이다. 이 경우는 필리프의 성향 자체도 여장을 좋아해서 나이가 들고 어머니가 죽은 후에도 여장 취미는 계속 되었다고 한다. 덧붙여 필리프는 동성애자이기도 했다.
프랑스의 유명한 기사이자 스파이였던 슈발리에 데옹(애니메이션 슈발리에의 주인공)은 여장이 너무나도 잘 어울려서 그 당시에는 정말 보몽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를 가지고 도박을 했다는 말조차 있다…결국 죽고 난 다음에야 남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13]
한편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헤밍웨이'''도 이런 속설에 힘 입어 어린 시절 강제로 여장을 당했고, 그 반발로 그는 평생을 '''남자답게''' 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14]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프랭클린 D. 루스벨트도 어릴 적에는 여장을 하였다고 한다. 또한 어렸을 때 '''타의에 의해 여자 옷을 입혀서 길러진 남자''' 같은 사례도 있다. 이쪽은 상당히 흔했다. 러브크래프트도 어렸을 적에 그렇게 키워진 적이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그리 멀지 않은 시대까지 흔히 일어났던 현상인 듯.
또한 일본에도 남자애가 어릴 때 여자옷을 입혀 키우면 튼튼하게 자란다는 속설이 있었고[15][16], 이러한 이유인지 일본의 경우 여장남자(오카마)에 대해 관대한 편이다. 비주얼계의 경우는 아예 여장이 대표적인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혀 있었다. 물론 보여주기 위해 하는 것이므로 드랙 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으며, 아예 여장을 컨셉으로 잡은 밴드까지 있었다. 한때 내한 공연을 온 비주얼 록 밴드 중 여장을 한 상태로 거리낌 없이 밖을 돌아다닌다거나 마트 시식코너(…)에 간다거나 해서 충공깽을 선사한 경우도 있었다.
한국에서도 조선시대에 갓난 사내아이에게 여자아이 모자를 씌우면 튼튼하게 자란다는 풍문이 있었다고 한다. 인현왕후전에 보면 경종이 태어났을 때 인현왕후가 아이의 무탈함을 비는 뜻에서 여자아이의 쓰개를 보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장희빈은 오히려 사내아이를 저주하는 뜻으로 여자아이의 쓰개를 보냈다고 곡해하였다고 한다.
야구 선수 오승환도 어린 시절 머리를 묶고 치마를 입었다고 한다.
세계 각국에 이런 풍습이 있는 걸 보면 건강하게 자란다는 미신과 더불어 남자애가 귀여우니까 장난삼아 해보는 부모가 의외로 많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북구 유럽 바이킹 사회에서는 전투에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전사에게 여자 노예의 옷을 입히고 모욕을 줬다.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간단하게는 하루나 며칠 여장만 시키고 끝냈으나 어떤 지역은 여장을 시킨 뒤 전투에서 오명을 씻을 때까지 계속 여장을 하도록 강요하기도 했다. 그나마 이런 곳도 전투시에만 여장을 벗고 평상시대로 무장을 하게 허락해주기도 했지만 보트니아만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여장자가 무기와 방패만 지급 받은 채 전장에서 적을 죽이고 죽은 적의 갑옷을 뺏아 입기 전에는 한 순간도 여장탈의를 허락하지 않던 지역도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이 경우는 교화 목적의 처벌이라기 보다는 생명박탈형, 즉 처형의 성격이 강했다. 바이킹끼리의 전투에서 갑옷 없이 여장한 채 싸우면 대부분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형벌을 받은 시점에서 도주하는 자도 많았다.

3.2. 현대 사례


현대의 사례를 보자면, 수학여행, MT, 축제 등 초·중·고·대학교의 굵직한 이벤트에서 여장남자를 떡밥으로 써먹는 경우가 있다.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면 한번 참가해 보는 것도 추억이 될 수 있겠지만, 문제는 대부분 강제로 징집한다는 것이다. 이는 악습의 잔재이다. 이 경우 예외없이 두가지로 나뉜다. 체구가 작은 남학생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17] 정말 그럴싸하게 꾸미거나, 거구의 마초맨을 여장시켜 철저히 무너뜨리거나(...) 한다. '''그래서 여장에 흥미가 있고 관심이 있었다가 저런 악습 때문에 싫어지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
외모가 뛰어난 사람이 많은 연예인들은 여장을 하면 "여자보다 예쁜 남자"라는 표현이 자주 달린다.[18]
물론 이런 쪽은 드랙 퀸에 해당하므로 평소 여장 취향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런 이벤트를 '''남성성의 거세'''로서 질색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독일에서는 '성소수자들의 고민을 장난거리로 비유하다니!'라며 이런 류의 이벤트나 놀이는 상상하기 힘들다고. 그 외 일본에는 여장남자 메이드가 서빙하는 메이드 카페도 있다고 한다.
여장을 전제로 한 스트릿댄스도 실제로 존재한다. 정확히 말하면 '걸리쉬 댄싱'이라고 불리는 스트릿댄스의 하위 장르 중 하나. 아직 잘 알려진 메이저한 장르는 아니나, 댄싱9에도 출현한 경력이 있는 핑키칙스(PINKY CHEEKS)라는 댄스크루를 발단으로 한국에도 서서히 알려지는 중이다. 이 핑키칙스의 구성이 참 독특한데, 멤버가 (여장)남자 세 명에 여자 두 명이고 리더인 제이핑크(J-Pink)는 원래 제이블랙(J-Black)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전문 힙합댄서다.[19] 제이핑크가 걸리쉬를 출 때 또 다른 페르소나인 셈이다.
핑키칙스 멤버들의 댄스 영상[20]
'''경찰에서 수사를 목적으로 형사들을 여장시키는 경우도 존재한다.''' 인력난으로 여경을 동원 못하는 경우나 성범죄 등 여경의 안전 우려가 있는 경우 미끼 역할을 여장한 형사가 대신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1997년 연쇄 부녀자 강간사건'을 수사하면서 담당형사가 여장하고 잠복근무하여 체포했고 당시 화제가 되어 1998년 1월 6일 경찰청 사람들에서 '형사와 미니스커트'라는 제목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강력계 형사가 여장하는 경우 대부분 우락부락 한 게 현실이다. 게다가 대부분 개별 수사에 임시 방편으로 여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2009년 일본 아이치현 경찰이 여장 수사팀를 상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20대의 중성적인 마른 체형의 순경들에서 여장하면 진짜 여자로 보일 정도인 경우를 선발하여 여장순찰을 돌고 있다. 키 170cm에 몸무게 53kg인 20대 순경은 여장순찰 중에 헌팅당한 적도 있다고 한다.
2010년 5월, 한국에서 여장한 소년이 절도죄로 20여일 동안 여자 구치소에 수감되었음에도 체포한 경찰이나 같은 수감원, 소년에게 당한 피해자들도 남자인지 몰랐다고 한다. 흠좀무. '#' 되려 이 사건은 일본에서 화제를 낳았고, 한 동인작가는 소재로 써먹겠다 약속하기도 했다.
2011년 3월, 10대 여장 절도범이 체포되었다. 모자이크가 걸려있지만 사진까지 올려져있는데, 댓글판은 "헣ㄹ? 다리 라인이 완전 여자같은데?", "어깨만 봐도 알겠다", "모자이크 없애면, 진짜 여자로 보일까 궁금한사람 추천 ㅋㅋㅋ" 등의 댓글이 달렸다. 짧은 치마에 화장까지.10대 소년 절도범 영장. '''참고로 이 절도범은, 위 2010년 5월에 23일간 여자 구치소에 수감되었던 소년과 동일인물이다.''' 자세한 건 궁금한 이야기 Y 63회 여장 남자 절도범 소년은 왜 여장을 했나 동영상을 보자. (10분 정도 분량) 이 소년의 경우는 어렸을 때 아버지의 어머니에 대한 폭력으로 인해 남성에 대해 가진 공포에 더해서, 가출했을 때 무료로 재워줄 남자를 구한다거나, 채팅으로 성매매할 것처럼 얘기해서 만난 후 남자가 샤워 중 돈만 가지고 도망가기 위해서 여장을 한 측면도 있지만 경찰에 체포된 후에도 쉬지 않고 머리를 매만지고 화장을 하는 모습에서 단순히 경제적인 이유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소년을 상담한 'ㅂ' 심리상담연구소 박명희 소장에 따르면 "이 아이가 자존감이 굉장히 떨어져 있고, 남성에 대한 굉장한 두려움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남성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자신이 없어요."라고 한다. 즉, 폭력적인 성인 남성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이 그런 성인 남성이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여장을 하는 심리적인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친할머니 인터뷰에 의하면 가출 전에도 가발 쓰고 또래 여자아이들과 어울려 다니고, 또래 남자아이들과는 같이 다니는 경우가 별로 없었다고 한다.
2010년 12월에는 여장을 하고 모교 대학 여자 기숙사로 침입한 여장 남자가 불구속 입건되기도 하였다. #1 #2
2012년 6월 9일에는 20대 대학생이 여장을 하고 고등학교에 침입, 체육수업으로 비어있는 여학생 교실에 들어가 60여 만원을 훔쳐달아나다가 체포되기도 했다. #
장례식장에서 여장을 했던 남자가 있다. 엄숙한 장례식에 이게 무슨일인고 하니, 여장을 한 남자는 죽은 군인의 절친한 친구였으며, 둘은 작전을 나가기 전에 '만일 누구 하나가 죽는다면, 죽은 사람 장례식장에는 여장을 하고 가자'라는 서로 죽지 말자는 약속을 했는데, 정말로 전사해버리는 바람에 그 약속을 지키게 된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이다.
집단의 위압에 의한 여장이 현대에도 자행되고 있다고 한다. #

3.2.1. 이슬람권의 예


이슬람권에서도 범죄에 악용되기도 하는데, 사우디나 이란, 아프간같은 나라에서는 니캅, 부르카를 착용해야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고, 이집트같이 좀 세속적인 국가라도 보수적인 사람들이 이들 복장을 입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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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남성이 여장을 한다면 이런 복장이다. 저걸 뒤집어쓴 사람이 품 속에 AK-47을 넣고 있다던가 자폭조끼를 입고 있다던가 하면 큰일난다. 아니면 은행강도같은 범죄에도 악용되는데 키작은 남성들이 입고 은행을 터는 경우도 벌어졌다. 실제로 이 때문에 경찰들이 테러리스트나 도둑을 단속하는 데 어려움이 적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제로 다크 서티 초중반부에서 ISI가 알 카에다 요인을 생포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이란이나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에선 '''경찰, 특수부대, 정보요원들도 이런 간편한 여장을 잘 이용'''한다. 옷 속에 총기를 숨겨두고 탈레반이나 테러범을 진압할 때 아주 효과가 있다. 물론 목숨은 위험하지만 그만큼 수당이 높고(기본 월급만 해도 일반 남자 사병의 2배가 넘으며 위험수당 및 성과수당도 별도로 지급한다) 보험이나 연금까지 나와서 안 그래도 벌어먹을 길이 없는 아프가니스탄에선 여성들이 굶어죽느니 이거라도 하고 죽으면 두둑한 보험금이 나와 남겨진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지원자가 꽤 많다고 한다. 덕분에 탈레반도 골치를 겪는데, 여성들 부르카니캅을 남성 탈레반이 들춰버릴 수가 없고(그걸 엄금하는 법을 만든 게 자신들이다) 여성을 무턱대고 죽일 수도 없기 때문이다. 결국 탈레반이 고른 방법이라는 게 여성 탈레반이 검사하는 수준인데 워낙 소수라서 탈레반 작전에 지장이 크다고 한다.
그리고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가 패퇴하면서 조직원들이 이라크 정부군, 시리아 민주군, 시리아 정부군을 속이기 위해 저런 여장을 하고 달아나다가 잡히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들의 변장중 상당수가 화장에 익숙치않다거나 수염을 밀지않은 채로 여장이 된 채로 붙잩히는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중동권에서는 으악! 시각테러 내지 세계를 정복한다고 허세 잔뜩부리더니 우스꽝스럽게 최후를 맞이한다고 비웃어주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다른나라들의 반응도 뭐 비슷하다.

3.2.2. 태국의 예


동남아 국가들 중 국가수입이 관광에 굉장히 크게 의존하는 나라라는 점이 이유 중 하나다. 이럴 경우 여성들은 선진국에서 온 남성 관광객들을 상대로 짧은 기간동안 따라다니면서 현지처 노릇을 해주고, 자국 기준에서 큰 돈을 벌기도 한다. 이런 식으로 오히려 딸이 자기 가족을 먹여살리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태국에 각종 환락 산업이 발달한 이유이기도 하다.
태국의 역사상, 과거에 주변 국가에 대한 침략전쟁을 밥 먹듯이 벌였는데 이 때문에 남자가 부족하고 여자가 마을의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혹은 징집을 피하기 위해 여장을 시키는 일이 많았다고도 한다. 이처럼 과거의 호전성이 현재 태국의 문화에 영향을 끼친 게 사실이라면 역설적인 일이다.
반면 남성들의 돈벌이는 여성들에 비해 오히려 한정되어 있다. 실제로 시골 깡촌에선 오히려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돈 벌었다'고 더 좋아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남창같은 경우도 여성관광객들을 상대로는 매우 힘들다. 여성들은 자기 나라보다 가난한 나라의 남성들과의 관계는 매우 꺼리는 데다가, 남성들만큼 성매수에 적극적이지 않다. 게다가 태국 남성들은 체구도 작고 가늘어서 여성들에게 남자로 어필하기는 힘들다. 결국 이럴 바엔 차라리 화끈하게 수술을 하고 돈이나 원없이 벌어보자는 생각에 성전환을 감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 전통(?)이 현대까지 있고, 여장남자들이 모여서 쇼를 한다고 한다. 태국에는 이런 쇼 중 유명한 게 3개나 있는데, 2개는 성인만 볼 수 있다. 전연령이 볼 수 있는 쇼는 '''티파니 쇼'''. 태국여행을 여행사를 통해 단체여행으로 가면 높은 확률로 볼 수 있다. 내용은 여장남자나, 트랜스여성들이 각국의 의상을 입고 음악에 따라 춤추는 것. 웬만한 여자보다 더 예쁜 경우가 많지만 그야말로 뼈를 깎는 노력을 한다고 한다. 정기적으로 여성 호르몬제를 맞고, 기타 피부관리, 미용 등에 엄청난 시간, 돈, 노력을 투자한다. 이러다 보니 인기가 좋은 트랜스젠더 밤무대 연예인은 두둑한 돈을 벌기도 한다. 그리고 이런 춤은 캄보디아에서도 볼 수 있다.

3.3. 미디어 매체


2008년 방영되었던 일본의 오락프로그램 '학교에 가자 MAX'의(TBS에서 방송되었으며 V6의 레귤러 프로그램이었다.) '여장 파라다이스' 코너이다. 사진은 히다카 료헤이다.
남학생[21]들이 전문적인 코디와 메이크업을 거쳐 여학생으로 재탄생하는 코너이다. 호응이 좋아 인터넷 투표로 선정된 6명을 '''여장 상태로''' 'Tokyo '''Girls''' Collection' 패션쇼에 올리기도 했다(…). 그 당시, TGC에 올라간 이후, '''히메'''[22]라는 칭호와 함께 같이 출연한 코다마 켄타로[23][24]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불러모아 방송 종료 후에도 블로그 조회수가 최상위권에 달할 정도. 여장 파라다이스 이후로, 아예 화장에 맛이 들렸다는 후문이다. 히다카 료헤이의 최근 사진.
국내에서도 '진실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기적으로 여장남자가 등장하기도 했지만, 일반의 인식수준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높지 않은 편이다. 2011년 4월 25일에는 여장이 취미인 한 청년이 TV에 출연하여 여장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다른 여장남자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성별 정체성 혼란은 없다고 하였다. 그룹 '맨삼이'의 멤버이자 김현정의 백댄서인 오민선은 무한도전 특별기획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김현정의 백댄서로 굉장히 인상적인 여장을 하고 출연했었다. 이후 2015년 1월 28일 방영된 라디오 스타(황금어장)에서 다시 김현정의 백댄서로 출연하면서 더욱 업그레이된 여장을 선보였다
단, 온라인에서는 여장을 하고 인증을 올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으며 갤의 네임드가 되기도 한다. 2010년 9월에는 와갤에서 한 유저가 여장을 하고 사진을 찍어서 와갤 게이들을 경악시켰고, 이후 2010년 12월에는 만갤에서 또 어떤 유저가 교복에 스쿨미즈(학교수영복)등으로 여장을 하고 사진을 찍어 올려 유저들을 경악시켰다. 루리웹 유머게시판에도 누군가 또한 높은 퀄리티의 여장사진을 올려 수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코스튬 플레이 갤러리가 여장 갤러리의 기능을 했지만 2014년 10월 6일부로 LGBT 갤러리가 생기면서 그쪽에 머무르다가, 2016년에 생긴 여장 마이너 갤러리가 2016년 2월 여장 갤러리승격되면서 그쪽으로 이동하였다.

3.4. 기술


여장 과정 중 화장법 위주로 올리는 유튜브 채널. 유튜브에 boy to girl 등으로 검색시 화장법 위주로 많이 나온다.
여장의 기술은 화장법, 가발, 옷 고르기, 가슴(유방 즉 뽕), 성기 가리기( )등이 있다.
단순한 성기 가리기가 아니라 (tuck)이라는 위험천만한 방법을 동원하는 경우도 있다. 화장법과 옷이 가장 자연스럽게 보이는 방법이나 보다 완벽함(…)에 도전하는 전문가들은 탁까지 섭렵하는데, 이게 남성의 생식기 자체를 아예 골반 안으로 숨기는 방법이기 때문에 여자 체형인 사람이 의료 접착제 등으로 교묘하게 탁을 할 경우에는 '''벗겨놔도 남자인 줄 모른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자신의 탁 기술을 뽐내는 탁 사진 전용 사이트까지 존재한다.
다만 탁 기술중에는 골반의 특정부위에 고환을 밀어넣어 숨기는 기술(이게 되는 사람이 있고 안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등 꽤나 위험한것들이 많기 때문에 섣불리 시도하는것은 금물이다. 관련 일본 사이트에서는 탁을 시행하려다 고자가 될 뻔하고 병원 신세를 졌던 사람의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탁이 고환의 혈행을 막을 위험성이 있는데 막혀서 시간이 지나면 고자행. 이 외에도 고환이 나와 있는 이유가 복강의 고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이니 집어넣는 것은 좋지 않다. 생식 능력에 영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다분하다.
노련한 옷 가게 직원은 남자가 여장용으로 여자 옷을 사는지 여자한테 선물하려고 사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여자옷사는거진실알려준다 아카이브 아카이브
여자 팬티는 반대 방향[25]으로 입으면 편리하다.
이렇게 여자 팬티를 반대로 착용한 상태에서 페니스를 위로 올리면 페니스와 고환 사이에 땀이 차지 않아 위생적으로도 좋다.

3.5. 이 부류에 들어가는 실존 인물


  • 긴샤무 - 일본의 미소년이자 트위터 유명인. 상시 여장을 하는 아이로 잘못 알려져있으나 보통 알려진 사진은 스스로는 여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여성복을 입을 때만 트위터에 여장이라고 표시하여 사진을 업로드 하는데 종종 여장이라고 트윗에 표시한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 구자경 - 본업은 미용사지만, 평소에도 여장에 가까운 패션으로 다닌다는 점 때문에 화성인 바이러스, 옴므 3.0 등의 케이블 방송에 출연하여 유명해졌다.
  • 릴리 엘베[자의] - 실존 인물. 최초로 현대적인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로, 영화 대니쉬 걸이 그의 이야기를 다룬다.
  • 마우리[자의]
  • 보이 조지 - 영국의 가수. 80년대에 활동한 영국의 밴드 컬처 클럽의 리드싱어로 여장과 중성적인 목소리로 유명했다. 가수 은퇴 후에는 사업가 겸 DJ로 활동중인데 평소에도 여장을 하고 생활한다.
  • 봄여우 - 과거 여러차례 넷카마로 활동했고 여성으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며 동료 스트리머들과 시청자들을 기만하다가 결국 넷카마임을 폭로당했다. 인터넷 방송 활동 중지 후에는 아예 자신의 머리카락을 길게 길러 여장하고 다닌다고 한다.
  • 쌍상바 - 블로그 주소. 스갤 여신, 루리웹 여신. 기본 외모가 돼서 나름 고퀄이고 코스프레를 한 상태로 밖을 잘 돌아다녀서 유명한 것이다. 출신은 코스튬 플레이 갤러리. 유튜브에 짧은 영상도 몇 개 올렸었는데[26] 현재는 무슨 이유라도 있는지 영상들과 블로그 글들을 다 삭제/비공개 처리하고 잠적했다. 그러다가 텅 비었던 블로그가 웬 한의원에 팔렸다.
  • 스페이푸(Shi Peipu) - 중국의 스파이. 프랑스 외교관과 결혼까지 하고, 체포될 때까지 20년간 여자행세를 했다.
  • 성추행 UCC 사건의 여고생: UCC 항목의 '병폐' 부분 참조.
  • (Stas Fedyanin): 러시아의 안드로진 모델. 키는 크지만 상당히 마른 180cm, 45kg의 체격이다. 러시아산으로는 보기 드문 트랜스젠더 다큐멘터리 TransReality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다만 스스로는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로 정체화하고 커밍아웃도 하였기 때문에 취소선 처리. 인스타그램
  • 스투 라스무센(Stu Rasmussen): 미국의 정치인. 유방만 수술을 받고 머리를 기른채 여장을 한 채 활동하고 있다. 여성호르몬을 맞지 않았고, 본인은 남성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쉬메일에 해당되는지 논란이 있다.
  • 스파광 - 한국의 리듬게임대전액션게임의 유명인, 한 때 오락실을 차리기도 했다. 여장 때문에 오해를 받지만 엄연히 여성 배우자가 있으며, 여장은 취미일 뿐이라고 한다.
  • - 안드로진 컨셉의 모델로서 남녀컨셉이 모두 가능하나 여장으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에 잘못 올라가는 일까지 있었을 정도. 성전환 수술 이후 트랜스여성이라 커밍아웃을 했으므로 취소선 처리.
  • 오시마 카오루 - AV 배우(…). 영상에서는 여성이나 남성도 상대하고, 남성과 교제중이다. AV업계에 오토코노코 장르를 개척한 장본인. 본인의 정체성은 소녀처럼 보이고 싶은 소년이다.
  • 존 에드거 후버 - FBI 초대 국장. 단, 루머성 정보라서 실제 여장남자였는지는 알 수 없다.
  • 콘치타 부르스트: 오스트리아 여장 게이가수, 본명은 톰 노이비르스(Tom Neuwirth)로 여장을 시작하고나서 수염도 같이 기르면서 독일어권에서 유명해졌고 여세를 타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도 출전, 2014년에 우승했다. 여담으로 결혼도 해서 남편도 있다고(…).

그리고 '''여자로 사회생활을 하는 트랜스남성 모두.''' 이쪽은 사실상 사회의 편견에 의한 '''강제 크로스드레싱'''이다.

3.5.1. 일회성, 배역, 컨셉 등으로 여장을 한 사람들


드랙 퀸 포함.
  • 김용민: 국민TV 시사토크쇼 맘마이스에서 ‘엄마(Mama)’ 컨셉으로 여장을 한다. 심지어 방송 초창기에는 최순실 코스프레로 시청자 및 청취자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 : 우리가 아는 가수 김종서가 아닌 6진 개척 때 활약한 김종서다. 여장을 했던 것은 계유정난 때 수양대군에게 1차 피습을 당했지만 그 자리에서 죽지 않았고 수양대군 일파에 의해 봉쇄된 4대문 안으로 들어가기 위함이었다. 당당히 돌아다니면 바로 수양 일파에 의해 죽을 수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여장을 했던 것. 결국 도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며느리의 집에 숨어 있다가 최후를 맞았다.
  • 김현모: 화장을 안 해서 그냥 의상 매니아라는 의견도 있다.
  • 김남길 - 2019년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악당들 사유지에 들어가기 위해 여장을 하였다.
  • 김호영: 뮤지컬 배우. 여장을 많이 소화해서 여장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까지 있다. # 기사에 나온 사진을 보면 여장모드를 해제하고 일코(?)중인데도 확실히 예쁘장하게 생겼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017년 12월 10일 방영분에서 '방송물 먹는 핑크하마'로 출연했다.
  • 눈꽃 - 벌칙에 걸려서 트위치로 12시간동안 여장방송을 진행했다. 트위치 한국 시청자수 1위를 찍었었다고.
  • 더스틴 호프먼 - 영화 <투씨>에서 여장남자를 연기했다. 평가가 좋았고 영화는 성공.
  • 데이빗 보위 - 록 음악 뮤지션 4 [27] 사진 보기 이쪽도 드랙 퀸에 가까우며 여장남자라고 보긴 어렵다.
  • 백청강 - 조선족 출신의 가수. 복면가왕에 참가했을 때 미스터리 도장신부라는 닉네임으로 신부복을 입고 가면을 쓴채로 여자 노래를 불렀는데 목소리까지 위화감이 없었던 터라 나중에 정체를 드러내자 모두들 멘붕했다. 복면가왕 역사상 최초로 성별을 숨긴 참가자.
  • 선율 - 한국의 가수이자 업텐션의 멤버. 복면가왕에 참가했을 때 경국지색 어우동이라는 닉네임으로 여자 한복을 입고 가면을 쓴채로 여자 노래를 불렀는데 목소리까지 위화감이 없었던 터라 나중에 정체를 드러내자 모두들 멘붕했다. 백청강과 함께 성별 반전을 보여준 참가자.
  • 손헌수 - 한국의 코미디언이자 가수. 복면가왕에 참가했을 때 스파르타 석봉어머니라는 닉네임으로 여자 한복을 입고 가면을 쓴 채로 노래를 불렀다. 다만 여성 목소리로 부른 건 아니라서 금방 탄로나기는 했다.
  • 싸이코레미: 실제 어렸을 때 밴드 활동시에는 여장컨셉으로 나온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런 이건 사실 비주얼계 밴드들처럼 드랙 퀸에 가깝다.
  • 안재욱 영화 <찜>에서 여장남자를 연기했다. 분장한 모습은 아주 예뻤는데 영화는 잘 안 됐다.
  • 우스이 마사히로 - 일본의 배우. 베니스의 상인포셔, 십이야의 바이올라, 하녀들의 솔랑쥬와 클레르, 이벤트 무대에서도 미사에라는 주부역을 맡았고, 여장이라기엔 애매하지만 치마도 입었다. 여장남자 그 자체를 연기하기도 하는데, 염신전대 고온쟈에서 청순계 소녀, 메이드, 세라복을 입었으며, '크레시다'에서 여자 역을 맡는 어린 소년 배우 '구피'역을 맡았다.
  • 자레드 레토 -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라는 영화에서 트랜스젠더인 레이언 역을 맡으면서 여장을 했다. 해당 영화의 주연인 매튜 매커너히 못지않은 훌륭한 연기실력으로 아카데미 영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매튜 매커너히와 함께 남우조연상을 받게된다. 워낙 외모가 동안인데다 잘생겼기 때문에 여장한 모습이 제법 예쁜 편이다. 그 외에도 캔디라는 잡지 표지모델을 하면서 여장을 했다.#
  • 정준하 - 무한도전에서 컨셉잡고 여장하는 일이 굉장히 많았는데, 아줌마 컨셉으로선 싱크로율도 장난이 아니었다.
  • 웰링턴 쿠 - 본명 顧維鈞. 중화민국의 외교관이었는데, 1924년의 베이징 정변 당시 여장한 뒤 서양인 남성의 아내인 척 위장해서 탈출했다.
  • 제이블랙을 포함한 남성 전문 댄서들 - 댄스의 장르 중에 걸리시 댄스[28]라는 장르가 있어서, 이걸 출 때만 잠시 여장을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제이블랙으로 걸리시 댄스를 출 때 한정으로 제이핑크라는 예명을 쓴다.
  • 록그룹 전원 - 뮤직비디오 I want to break free에서 모두 여장을 했다.
  • 현대카드 미니M 초기 CM 시리즈의 남성 전원 - 정확히는 하의를 짧은 플리츠 스커트로 대체한 것. 이 광고는 나중에 유명 국가원수(대역)들까지 사실 하의에 플리츠 스커트를 입었던 걸로 패러디한다. 하지만 치마를 입었을 뿐 나머지는 전혀 여장이 되지 않았다.
  • 하이로케이션마켓: 일본 여장남자 보컬그룹. 앨범 자켓을 여장을 하고 찍어서 유명하다. 사진
  • box box - 중국계 미국인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 리븐 장인으로 트위치에서 본인의 캐릭터인 리븐 등의 여장 코스프레를 하고 게임 방송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이성애자이며 여자친구(한국계 미국인[29])도 있다.
  • BTOB 멤버 전원 : 간혹 걸그룹을 패러디해 여장을 하기도한다. 공식 팬클럽 멜로디 창단식날에는 여장을 하고 같은 소속사의 걸그룹 에이핑크의 nonono를 췄으며 # 빨간융단이라는 유닛명도 있다.
  • IZAM
  • Shinya - Dir en grey의 드러머.
  • 표림 - 24시간 방송중 룰렛에서 여장이 당첨되어, 여장을 진행했다. 평소 목소리도 여자목소리가 섞여있어 트수들에게 누나라는 소리를 엄청 듣는다.

4. 창작 작품 속의 사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여장남자가 나오면 십중팔구 낚시를 목적으로 그리는게 거의 대다수다. '''농담이 아니다. 아니면 왜 맨 위에 있는 짤에 있는 남자들이 왜 다 일본 애니메이션 출신이고, 여자처럼 보이는가?'''
거슬러 올라가자면, 신화 중에는 할머니로 변장하는 모 북유럽 신이 유명하다. 직접 암컷으로 변신한 적도 있다[30]. 사실 여장의 정통성(?) 을 따지자면 이 신에게 낚인 친구가 더 제대로 했다.[31]헤라클레스가 여장했다는 기록이 있고, 일본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도 여장하고 적을 암살한 바 있다. 조선시대의 소설 구운몽에서도 주인공 양소유가 여장을 하여 꽃다운 용모(…)로 사람들을 낚는 에피소드가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는 '''1995년'''의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uperS피쉬 아이가 대표적이긴 하지만, 그 이전에도 조연급으로는 숱하게 많았다. 참고로 피쉬 아이의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이다(…) 게임 속에서 여장남자 이미지 하면 역시 파이널 판타지 7클라우드 스트라이프. 다이쥬지 쿠로는 여장이 심각하게 잘 어울린다고 한다(윈필드曰, 하나의 완성된 美).
매체 속의 여장남자 캐릭터의 유형을 분류하자면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1. 타의에 의해, 또는 정황상 어쩔 수 없이 하게 됨
다만 원래 이런 경우에 속한 캐릭터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음에 든다던가, 취미가 된다던가, 너무 오랫동안 여장을 해서 안 하는 경우가 어색해져서 2번으로 바뀌기도 한다. 이런 경우로는 마리아 홀릭시도우 마리야, 길티기어 시리즈브리짓 등이 있다.
2. 자의적으로 함
하피네스!와타라세 준이나 손끝의 밀크티의 이케다 요시노리와 아이돌 마스터 SideM미즈시마 사키가 있다.
주로 이 속성의 캐릭터들의 경우에는 작중의 다른 여자보다도 더 여성스러우며, 외모만 보면 단순하게 빈유미소녀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 데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만든 작가가 정의한) 성별은 남자라는 것이 일종의 모에 포인트인 듯. 1번 타입의 경우에는 자신은 남자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여장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좌절한다거나 다른 사람이 자신의 외모를 칭찬할 때 복잡한 심경이 묘사되는 경우가 많으며, 반대로 2번 타입의 경우에는 '''성별 정체성이 완전히 여자이거나''', 자신이 남자라는 건 알고 있지만 여자의 마음도 함께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극단적인 경우엔 '''난 여자인데 왜 xx가 달려있지?''' 같은 경우도 있다.
에로게에서 나올 경우는 1번은 주인공, 2번은 공략 캐릭터 혹은 조연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에로게에서 주인공이 여장을 하는 경우 높은 확률로 여학원 잠입물이 되기 마련인데, 이런 경우 뭔가 사정이 없다면 스토리 전개도 안 되고 주인공이 범죄자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 딱 좋기 때문.[32] 반대로 공략 캐릭터나 조연인 경우 여장남자인 것을 숨기면 그 쪽 내성이 없는 구입자에게서 낚시라는 비판을 받을 소지가 충분하므로 대놓고 소개문에서 여장남자인 것을 밝힌다. 물론 이 또한 예외는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2004년 작품인 Tinkerbell의 하나마루.
모에 속성으로 쓰이는 경우가 생각 외로 많으며, 이 경우에는 의외로 여성향(BL)이 아닌 '''남성향'''인 경우가 많다. 여성향에서는 주로 2차 창작 동인계에서 인기 있는 편이고 소재 자체는 마이너인 반면(나이대가 어느 정도 있는 동인들은 이런 캐릭터들을 X만 달린 여자 취급하며 매우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다), 남성향에서는 한 때 대세를 타기도 했으니… 실제로 일부 여장남자 캐릭터들의 경우에는 인기투표에서 다른 캐릭터를 제치고 1위를 하는 경우도 많고, 게임 의 경우 '''주인공을 공략하게 해주세요'''라는 위험한 코멘트가 보이기도 한다(…) 특히 19금 에로게에서 검열삭제 장면에서는 히로인보다 더 예쁘거나 적어도 딸리지 않는 주인공과 히로인의 모습을 보며 백합틱한 장면까지 떠올리는 일석이조(…) 효과도 있다 카더라.
또한 의외로 여성향 노멀 순정만화에서도 모에 속성 중 하나인데 환상게임의 누리코(유유), W줄리엣의 남자주인공, 나만의 기사님 등 찾아보면 은근히 있으며 여장을 소재로 한 BL물도 찾아보면 의외로 꽤 있는 편. 대개 사정이 있어서 여장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평소엔 여자같이 행동하지만 중요한 순간엔 슬쩍 남자다움[33]을 보여준다는 갭 모에의 일종인 듯. 마이너한 편이지만 은근히 꾸준한 수요층이 있는지 우타프리의 츠키미야 링고처럼 오토메 게임에서도 한 명씩은 껴넣는 경우가 꽤 많다. 정확히는 오카마 모에에 가까워 보이기도(…)[34]
하지만 여성향이든 남성향이든 소재 자체의 매력에서 끌리는 사람들도 많다. 들킬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상황(특히 연애물에서 여장한 주인공과 히로인이 안면을 트고, 각별한 사이가 될 경우 그 긴장감은 배가 된다.) 이 재밌어서 보는 경우. 어떻게 보면 먼치킨물에서 고수임을 숨기고 평범한 척 하다 주위에 본 실력을 들킬 때 느끼는 카타르시스와 비슷한 맥락이다. 일반적으로 여장남자가 남장여자보다 좀 더 금기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쪽이 더 좋다는 사람들도 많다.
가끔 1인칭이 보쿠(僕)인 여자의 경우 알고보니 여장남자였다는 복선이 있기도 하지만, 픽션에서 워낙 보쿠 소녀가 많기도 하고 완벽한 여장을 위해 1인칭을 와타시(私)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으니 미묘하다.
그 외에도 아예 대놓고 안구 테러 또는 팬서비스 차원의 일회성으로 여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 (예: 가츠라 고타로) 특히 최근에는 만화 등의 매체에서 여장남자가 트렌드를 타면서 그냥 체격이 작은 남자 캐릭터들은 한 번씩 여장시키는 추세다. 참고로 이런 게 심해지면 후타나리라는 막장까지 치닫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세토의 신부에 등장하는 세토 고우자부로와 루나 파파의 여장은 충격과 공포. 죠셉 죠스타의 여장도 OME급의 시각테러이다.
다만 위와 같은 경우에는, 어디까지나 '어쩌다가 필요에 의해서, 팬 서비스를 위해 한 두 번' 여장을 한 경우이므로 여장남자 캐릭터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가끔 이런 만화 캐릭터들을 모은 책이 발간되어 판매된다고 한다. 이런 느낌? 여장 방법 가이드도 출판되었다. 여기
2010년 봄에 一迅社에서 서브컬쳐계 여장남자(여장소년) 전문 잡지인 わぁい!가 발매되었다.참조. 최근 여자로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는 게 많아져서 (참조) 이 잡지의 귀추가 궁금했는데 2014년에 휴간했다. 다만 이 잡지는 여장만이 아니라 쉬메일성전환을 모두 아울렀다.
뇌내그녀, CAGE 같은 제작사는 작품마다 높은 확률로 男の娘 캐릭터가 한 둘씩 끼어있는 걸로 유명하다. 그리고 둘 다 히로인이 전부 여장남자인 게임을 낸 전적도 있다(…)
쓰르라미 울적에로 유명한 용기사07은 2012년 말 신작으로 "서로를 여장남자 메이드로 조교시키는 게임"을 내놓기도 한 바 있다.
http://07th-expansion.net/GM.htm
대충 설명이 상대방에게 조교당하면 점점 힘이 빠져 오토코노코 메이드화가 되어가고 대신 역전 가능한 특수 스킬 포인트가 쌓이고, 심하게 당한 상대는 조교 포인트가 절반으로 줄어들어 일부로 조교당하고 역전을 노릴 수 있다는 괴이한 룰을 채용하고 있다고 한다.

4.1. 특징


  •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명백히 여자처럼 그려진다. 가끔 특별히 어떠한 위장을 하지 않았는데도 여자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35]
  • 여장을 하지 않은 상태의 원래 1인칭은 높은 확률로 僕(보쿠)다.[36]
  • 대부분 가발을 착용하나 가끔 가발이 아닌 경우도 있다. 가발인 경우 가발을 벗으면 높은 확률로 쇼타다.
  •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도 있고 자진해서 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체로 전자의 경우 여장을 비밀로 하는 경우가, 후자의 경우 비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특히 에로게에서 자주 보이는 여학원 잠입물의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주인공의 사정을 알고 있는 서포트역 여자 캐릭터가 한 명은 있다.[37]
    • 여장을 들켜도 그걸 안 사람(주로 여성)이 비밀을 발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여학교에 편입하면 대인기. 물론 여자로서.
    • 공학의 경우에도 대인기. 물론 남자들로부터.
    • 남학교의 경우에도 대인기, 물론 남자들로부터.
  • 내성적이거나 소극적인 등, 남성적 성격은 거의 없고 주변에게 휘둘리기 일쑤이다.
    • 하지만 중요한 장면에서 보여주는 행동이나 마음가짐은 웬만한 남자보다 더 남자다우며, 이것이 다른 캐릭터에게 크게 어필하는 경우가 많다. 현실에서도 인기의 비결이 되기도 한다.
  • 처음에는 여장에 어색해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워져서 쇼크를 받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반대로 여성적인 자신의 모습이나 행동에 반하는 경우도 있다.
    • 여장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여자답지 않은 행동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남성의 1인칭이 나오거나 치마를 입고 다리를 벌리고 앉는 등.
    • 정 반대로 어릴 때부터 종종 여장을 해 왔기에 여장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어릴 때의 주된 여장 이유는 가족의 취미.
  • 여자화장실이나 탈의실 앞에서 고민한다.
    • 마음을 잡고 과감히 들어가면 눈 앞에서 사정을 모르는 여자아이가 옷을 갈아입고 있어서 당혹해 한다.
  • 이름은 원래 여자 이름으로서도 위화감이 없다.
    • 반대로 본명은 지극히 남자다운 이름이며, 가명을 쓰는 경우도 있다.
    • 애초에 본명 자체가 아키라, 아사히, 카오루, 히카루 등 남녀 공용 이름인 경우도 있다.
  • 주인공이 여장남자일 경우 여장을 들키는 전개가 거의 반드시 나온다. 주인공이 아닌 여장남자는 대부분 자기가 먼저 밝힌다.
    • 들키는 이유는 크게 남자다운 행동이 무심결에 배어나와서, 탈의실이나 욕실 등에서 알몸을 드러내서, 우연히 신체가 접촉해서 등이 있다. 그 외의 케이스가 없는 건 아니지만 대개 저 세 패턴으로 나뉜다.
    • 드물게 어떤 루트에서든 주인공이 먼저 밝히는 경우가 있고, 시작부터 히로인 전원이 주인공이 여장남자임을 알고 있는 경우가 예외.
  • 성우는 주로 여자. 그것도 평소에는 소년 역할은 커녕 보이시한 캐릭터도 맡지 않는 성우가.
    • 한국: 이경태[38], 시영준[39] / 박경혜, 소연, 양정화 등등
    • 일본: 이시다 아키라[40], 코바야시 다이키 / 호리에 유이, 쿠기미야 리에, 미즈키 나나, 카토 에미리, 사카키바라 유이[41], 치바 사에코, 코바야시 유우, 사이가 미츠키, 이노우에 마리나, 사와시로 미유키 등등
  • 외전작품에서는 마법이나 약물, 또는 꿈 속에서 진짜로 여자아이가 되기도 한다.
  • 대놓고 이 속성을 밀 경우 프로필에 쓰리사이즈가 존재한다.
  • 남자이기 때문에 전연령 잡지 등에서 상반신 탈의 상태로 유두를 드러내도 문제가 없다. 물론 가능만 할 뿐이지 외견상 여자 캐릭터이므로 문제가 전혀 없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4.2. 여장남자물


오토코노코가 주요소재인 작품은 해당 항목을 참조. 두 용어가 큰 구분 없이 쓰이는 경우도 많고, 실제로 두 속성에 모두 해당하는 캐릭터도 많으므로 겹치는 작품들도 있다.

4.3. 여장남자와 관련된 캐릭터


남장여자와 마찬가지로 '여자라 생각했는데 알고 봤더니 남자'란 설정 자체가 반전인 경우도 많으므로 아래의 목록을 볼 때는 스포일러에 주의할 것.

5. 종교의 입장


종교적으로 특별히 여장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경우는 유대전통(구약)[46]과 이슬람이 있다.

6. 관련 커뮤니티



7. 관련 문서



[1]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여장남자이며 이 영상은 일본에서 발간된 여장남자 사진집에 수록된 사진들의 일부다.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면 위화감을 느꼈을 것이다. 남성과 여성은 두개골조차도 골격의 구조가 약간 다르다. 남성의 두개골은 턱뼈의 모서리 부분이 더 날카로우며 각이 져 있고 눈썹뼈가 튀어나와 있다. 여성의 두개골은 모서리 부분이 부드러운 곡선으로 되어 있고 눈썹뼈가 없으며 남성에 비해 안와가 평균적으로 더 크다. 이 때문에 여장남자나 트랜스여성들의 얼굴에서 묘한 위화감을 느낀다.[2] 그래서 그런지 픽시브에선 오카마와 여장남자 태그가 따로 있다.[3] 패션에 관심이 많아 자신의 마음에 든다면 남자옷, 여자옷 가릴 것 없이 수집해 입는다고 공중파와 케이블을 통해 공공연히 밝혔다.[4] 여자친구가 있는데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여장을 들키기라도 한다면 그 여자친구가 취향을 존중해주지 않는 이상 '''매장당하기 십상이다.'''[5] 미국에서는 수백만에 이르는 사람이 크로스드레싱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6] 가장 전형적인 모습까지는 아닌 게 대부분의 여장남자들은 평소에는 여장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성적 지향에 있어서 평범한 이성애자 남자라는 점이 전형적이라는 것, 방송은 과장된 것이며 평소에는 방송에서 선보였던 정도까지 심하진 않다고 한다. 키도 184cm이다.[7] 정확하게는 게이가 "되는"것이 아니다. 이미 게이로 타고난 것인데, 교육이나 문화 같은 환경 때문에 모르고 지내다가 깨닫게 되는 케이스.[8] 남성에서 여성으로 트랜지션 시, 호르몬만 오래 맞아도 생식기능이 파괴되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대의 경우는, 호르몬을 맞더라도 배란이 계속되는 사례도 많으며, 호르몬을 끊으면 조금 주기가 날뛸지 몰라도 금방 돌아온다. 다만 변성기, 수염의 변화는 되돌릴 수 없다. 수염은 얇아질 뿐이지 아예 나지 않게 되지는 않는다.[9] 그가 캐스팅된 것은 휴대폰 CF였는데, 여장한 모습으로 춤을 추다가 가발을 벗고 실체를 드러낸다. 다만 해당 cf는 화제가 되었던 여장보다 저퀄리티라 많은 사람들의 실망(?)을 샀다.[10] 제갈량이 여자 옷으로 사마의를 도발한 일화는 정사에도 기록되어 있다. 도발을 받은 사마의의 대응이 연의와 정사가 약간 다를뿐.[11] 니콜라이 2세의 조카 사위이기도 했다.[12] 유스포프처럼 어린이 및 청소년을 여장시키는 것은 동시대 러시아 귀족들의 풍습이기도 했다.[13] 단 보몽은 남성 2차 성징이 나타나지 않는 인터섹스칼만 증후군 환자였다.[14] '''겉모습만.''' 실제 성격은 여린 편이었다고 한다. 일종의 쇼 비즈니스이다. 여담으로 헤밍웨이의 자식 중 한 명트랜스여성이다.[15] 쇼와 덴노가 어린 아이였을 때 여장을 하고 찍은 사진도 전해진다. 히로히토: 신화의 뒤 편, 에드워드 베르 지음, 을유문화사[16] 이런 문화가 만연해있었는지 에도시대에 쓰여진 난소사토미팔견전의 주인공인 시노도 여성스러운 이름을 가지고 여자아이처럼 옷을 입고 자랐다는 설정이다.[17] 중고등학교의 경우 남녀공학은 대부분 여학생들이 도와주지만(이마저도 남녀분반이면 여학생들이 도와주기도 힘들다) 남학교라면 그냥 대충 하는 경우가 많다.[18] 이러한 표현은 어쩔 수 없는게, 당장 구글 사이트에 beauty, beautiful, pretty를 검색해보자. 대부분 이미지사진으로 나타는 것은 여성이다. 아름다움은 서구권에서도 주로 여성성과 여성을 나타낸다. 사회적으로 남성성 자체를 상대적으로 더 보기에 아름답다, 예쁘다고 여긴 적은 없다. 단지 서열을 정하기 쉬울 뿐. 애초에 전세계적으로 전족, 코르셋같은 몸매나 예쁨을 만드는 도구들이 누구에게 주로 사용되었는지를 생각해보자. 주로 눈요기, 볼거리의 대상이 되는 건 대부분 여성이었다. 마찬가지로 pretty boy를 검색하여 확인해보자. 대부분의 남성이 여성성을 띄고 있다. 여성과 비교하는 표현 자체는 어쩔 수 없다. 단지 어느 한 쪽을 까내리는 것이 문제.[19] 다만 보일 수 있는 것 과는 달리 게이는 아니다. 여장남자는 반드시 게이라는 편견에 또 다른 반증인 셈이다. 여자랑 멀쩡히 결혼도 한 유부남인데, 아내도 역시 전문 댄서다.[20] 한국에서는 탁이라고 부르는, Tucking이라는 방법이 있다. 생식기를 가랑이 사이로 잡아 당겨서 고정하여 겉으로 보이지 않게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크로스드레서들이나 수술을 받지 못한 트랜스여성들이 쓴다고 한다. 탁의 위험성에 대해선 본 문서의 '기술' 항목 참고.[21] '''그쪽'''에 경험이 없는 학생들만 선발하여 진행하였다고 한다. 개중에는 OME급 외모를 자랑하는 경우도 존재. 물론 남자일 때는 OME를 연출하지만 여장하니까 외모가 업그레이드된 경우(대표적으로 TGC 무대에 섰던 이와타 타츠키)도 존재.[22] 설정이나 호칭이 판박이다(…).[23] 이쪽은 얼굴 자체도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형의 얼굴인 데다가 목소리가 가는 미성이고 행동(+ 심리 연기(!))까지 몹시 여성스러워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24] 특히 이 프로그램의 인기투표자 중 대부분은 여성이기 때문에, 평범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 코다마 켄타로가, 외모는 뛰어나지만 여자라기보단 초딩 남학생삘이 강하게 나는 히다카 료헤이를 제치고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하였다.[25] 엉덩이 쪽을 페니스 쪽으로 돌려서 착용한다. 정상적인 방향으로 착용시 고환이 밖으로 튀어나오며 꽉 쪼이는 문제가 생긴다.[자의] A B [26] 주로 여자 목소리로 인사하는 영상이었다.[27] 한때 보위가 발을 들여놓았던 글램 록 장르 자체가 여장을 선호했다[28] 남성 댄서가 여성스러운 춤을 소화하는 댄스 장르다.[29] 중국계 미국인인데 한글인 '잘못'(이게 깨져서 ㅁㅁ로 보여서 boxbox로 불리게 된 것)이라는 롤 아이디를 사용하는데 이걸 지어준 것도 이 분이라고 한다.[30] 여장이라기보단 TS. 자식들도 자기 배로 낳았다.[31] 토르는 프레이아의 목걸이인 브리징가멘을 이용해 여장을 했다.[32] 물론 예외는 있는 법. MANATSU_8의 現在もいつかもふぁるなルナ같은 에로게는 주인공이 여장을 취미로 하며 여장하고 학원에 다니는 이유도 순전히 자기만족이다.[33] 의외로 힘이 세서 위험할 때 구해준다던가, 남장(?)을 하면 멋있어 진다거나(…)[34] 남성향에선 "여자보다 더 여자다운데 남자라니, 이 배덕감 참을 수 없어!!"에 가깝고 여성향 노멀물에선 "마냥 여자같은 줄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런 남자다움이?!"라는 점이 차이점. 물론 원래 여자같은 면을 보이지 않았던 남캐가 여장을 하더라도 "남자가 여자옷 입었는데 엄청 얘쁘다!"같은 갭모에가 있을수 있다.[35] 남성향 한정. 남성향 서브컬쳐는 대부분 남성,여성,어린아이를 똑같이 그리지만, 여성향의 경우 대부분 남성과 여성, 어린아이를 구분해서 그린다.[36] 이 경우 자의적인 여장이냐, 타의적인 여장이냐에 따라서 경향성이 보이는데, 타의적인 여장의 경우 여장을 한 상태에서도 보쿠를 쓸 경우가 매우 많다. 소극적인 자기 정체성 주장 같은 느낌[37] 시작 시점에서 없더라도, 이야기가 조금 진행된 후 누군가에게 들키고 그 캐릭터가 서포트역이 되는 경우가 많다. 간혹 주요 캐릭터 전원이 주인공이 여장남자임을 알게 되는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당연히 여장남자물로서의 재미는 반감한다.[38]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남자 성우다.[39] 거구 캐릭터 한정.[40] 상술하였지만 1995년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uperS에서 피쉬 아이 역을 연기한 적이 있다. 사실 이 분야에서 가히 본좌급에 속한다. 물론 남자 성우.[41] 이 항목의 레전드급인 야쿠모 하마지, 미야노코우지 미즈호, 와타라세 준이 출연하는 애니에 전부 출연. 다만 실제로 여장남자 본인의 성우를 맡은 건 야쿠모 하마지 뿐이다. 에로게 쪽에서 여장남자 캐릭터로 유명한 성우는 사모토 후우리 등이 있다.[42] 작중 거의 모든 화에서 여장이 안 등장한 적이 없으며 주 시전자는 휴우가 네지(…)[43] 사실 거의 다른 인격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단순한 여장 정도의 레벨이 아니다.[44] 주인공을 MTF처럼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여장남자물이나 오토코노코물로 분류하기엔 애매하긴 하다.[45] 특이하게 작중 거의 모든 인물들이 여장에 열광(!)하는 작품이다.[46] 여자는 남자의 옷을 입지 말고 남자는 여자의 옷을 입지 마라. 이런 짓을 하는 자는 모두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역겨워하신다. - 신명기 22:5, 공동번역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