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자의 요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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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파이터에 존재했던 지역.
시즌 2. 천계의 문 업데이트로 추가된 지역으로 아라드를 침공한 카르텔에 맞서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던전은 2종이 존재했다.
타락의 전당도 그랬지만 애매한 레벨대에 던전 자체의 떨어지는 메리트와 높은 난이도, 그리고 그로 인해 떨어지는 던전 선호도 때문에 파티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지역이었다. 그나마 녹색도시 그로즈니의 경우에는 비교적 노가다 명소로 각광받던 곳이라 어느 정도 수요가 있었지만 오데사 시가전은(...).
오데사 시가전의 경우에는 매트릭스 시리즈의 스미스 요원을 패러디한 그 악명높은 카르텔 요원들을 잡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원 보스인 로켓맨도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보스인데 이 카르텔 요원들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해서[1] 당시 던파에서는 최종 퀘스트 취급을 받았다. 더군다나 어떻게든 이 퀘스트를 깨겠다고 파티시에 몰래 이걸 받아서 가던 사람들 때문에 극한의 키배와 눈치게임이 펼쳐지는 불상사도 종종 있었다.
해당 에어리어는 대전이 업데이트로 삭제되었다. 다만 대전이 이후에도 오데사 시가전은 미러 아라드에서, 녹색도시 그로즈니는 체념의 빙벽 시나리오 중 영몽 퀘스트를 통해 갈 수 있었다가, 오리진 이후 오데사는 완전 삭제되고 녹색도시 그로즈니 던전은 노스마이어 스토리에 편입되었다. 덩달아서 카르텔의 아라드 침공 스토리도 완전 폐기되었다.
여담으로, 원래는 아라드를 침공한 카르텔 부대의 최종보스가 스틱 반 플라틴이었으나, 설정이 변경되면서 낯선 자의 요새 스토리는 붕 떠버리고 플라틴은 안개도시 헤이즈의 보스가 되었다. 또한 란제루스의 개 던전의 배경이 오데사 시가전을 베이스로 만든 것을 보면 원래는 란제루스의 개도 같이 아라드에 내려왔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설정이 폐기돼버려서 아무 의미 없게 되어버렸지만.
2. 던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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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데사 시가전 Lv. 052~055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기습. 누런 모래 속에 숨겨진 차가운 금속의 습격으로 제국의 도시들이 습격당했다. 온갖 장벽을 돌파하고 마주친 것은 곳곳에 숨어있는 강자와 로켓을 사용하는 이상한 무리들. 과연 이들은 누구일까.
- 녹색도시 그로즈니 Lv. 053~056
제국의 도시를 기습했던 무리는 천계의 무법지대에서 내려온 카르텔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비열한 무리들에게 이용당할 수 밖에 없었던 슬픈 운명의 염동력자와 그의 친구들. 녹색으로 변한 그로즈니에서 돌연변이들과의 전투가 벌어진다.
[1] 다만 공략을 알고 갈 시엔 의외로 무난하게 깰 수 있었다.